PC 「주인님은 어째서 성능이 떨어지는 저같은 애를 7년이나 사용하고 계시나요? 더 좋은 PC 많잖아요?」
나 「무, 무슨 말을 하는거야. 다,당연하잖아······난······」
PC 「(두근두근) 왜, 왜 저를 계속 쓰는건데요?」
나 「돈이 없어······」
PC 「·········」
PC 「주인님은 어째서 성능이 떨어지는 저같은 애를 7년이나 사용하고 계시나요? 더 좋은 PC 많잖아요?」
나 「무, 무슨 말을 하는거야. 다,당연하잖아······난······」
PC 「(두근두근) 왜, 왜 저를 계속 쓰는건데요?」
나 「돈이 없어······」
PC 「·········」
초등학생 때 조금 덧셈, 뺄셈이나, 말하는 템포가 조금 늦은 A군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림은 제법 잘 그리는 아이였다.
그 아이는 하늘을 잘 그렸다.
보고 있노라면 빠져버릴 것만 같은 멋진 색 사용에 어린 마음이었지만 진심으로 감탄하곤 했다.
담임이었던 N선생님은 산수 시간에, 풀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을텐데도 그 아이에게 답변을
묻곤했다. 식은 땀을 흘리면서, 손가락을 꼬며 음...음...하고 대답을 하려고 하는 모습을 주위의 녀석
들은 비웃었다. N선생님은 대답이 나올 때까지, 끈질기게 몇번이나 말하게 했다.
나는 N선생님이 정말 싫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기 얼마 전, N선생님은 다른 학교에 전근을 가게 되었고
그 작별식를 전교 조회시간에 하게되었다. 그래서 학생 대표로 작별의 말을 할 사람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선생님에게 제일 도움을 받았으니까, A군이 말하는게 당연하지"하고 말한 바보녀석이 있었다.
작별식에서, 모두의 앞에 서서 말을 더듬거리는 그의 모습을 기대했던 것이다.
하지만 난, 그 작별식에서 A군이 남긴 말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저를, 보통 아이들과 함께 공부시켜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A군의 감사의 말은 10 분 이상 이어졌다.
수채화 그림도구의 색 사용법을 가르쳐 준 것.
방과 후에 주판을 공부시켜 준 것.
그 사이, 이야기를 하는 아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단지, N선생님이 부들부들 떨면서 오열을 참으며 훌쩍이는 소리가, 체육관에 울려퍼질 뿐이었다.
버스에 탑승한, 오타쿠스러운 풍모의 못생긴 남자 3인조.
그 중의 한 명이 휴대폰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전화상대는 여자아이같다.
「여보세요? 다음 주 토요일쯤에 시간있어? 같이 안 놀래?」
「그래? 그럼 6월은?」
「7월도 힘들어?」
「그럼 언제쯤 한가해?」
「응? 가을?」
...너, 거절당하고 있는거야.
쿠파 왕국에서는 자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성을 지하에 만들었으며, 용암이나 불덩어리의 함정을
겹겹이 설치하였다. 게다가 마법을 사용하여 여러가지 생체병기를 생산, 요소요소에 배치하여 일곱 명의
쿠파들에게 각각의 거점을 분담해지키게 하였다.
그 결과, 쿠파 왕국은 그 누가 쳐들어와도 함락시키기 어려운, 강력한 국방 능력을 갖추기에 이르렀다.
한편, 버섯 왕국에서는 배관공 아저씨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그녀를, 모처럼 자택에 초대해서 식탁에서 식사를 하던 중이었다.
뽀오오옹-
전원 「······」
분명히 여자친구다. 그녀의 엉덩이에서 난 소리다. 틀림없다.
그러나 그 순간 어머니가 아버지의 무릎을 탁 치며「아니 여보! 이런 실례를!」하며 재빨리 커버!
나이스다. 과연 어머니! 센스최고! 나는 어머니와 하이파이브라도 하고 싶은 느낌이었지만 참았다.
그러나 아버지는「아니, 나 아냐! 왜 이래?」
아아, 아버지. 왜 거기서 정색을 하십니까? 모처럼 좋게 좋게 흘러가는 분위기였는데?
설마, 장래 며느리될 사람에게「난 방귀따위는 뀌지 않는 멋쟁이 시아버지입니다」라고 말하고
싶기라도 하신 겁니까?
그 상황에서 내가 초조한 나머지「미안, 나야!」라고, 나라도 커버해줄 생각으로 말했지만, 그녀는
「···죄송합니다. 저였습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버렸다.
내가 그녀를 어떻게든 구하려고 고민하고 있던 그 상황. 아버지는「어제는 김치 먹었어? 그런 냄새가
나는데?」하고 혼자 껄껄 웃으면서 말씀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 때 아버지가 정리해고 된 이유를 실감했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소년 마이크는, 우연히 만난 궁핍한 가정의 소녀 미키와 사랑에 빠졌다.
둘은 이야기를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키가 쓸쓸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난 정말로 네가 부러워. 입고 있는 것도 다 비싼 것 뿐. 나와는 살고 있는 세계가 다르구나」
마이크는 당황해서 대답했다.
「아니야! 이런 건 모두 빌린거야!」
「상냥하구나. 그렇지만 나, 우리집은 대대로 가난했어. 아빠도, 할아버지도,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도
전부 가난했는걸」
「우, 우리 집도 가난해! 아빠도, 정원사 톰도, 하인 리즈도, 운전기사 벤도, 집사 빌도 모두 모두 가난해!」
나 「젠장, 이러다 늦겠다. 망할 전철, 왜이리 굼뜬거야. 서두르지 않으면 면접시간에 늦는다!」
할아버지 「······」
나 「뭐야 이 할아버지…어디 아프세요…?」
할아버지 「으흑·······큭··」
나 「…젠장! 어이 할아버지, 괜찮아요? 이봐요, 등에 업혀요!」
할아버지 「아···이렇게 친절을··· 고마우이 젊은이···」
나 「빨리 업혀요!…」
나 「이제 좀 괜찮아졌어요? 그럼 전 가볼께요, 할아버지」
할아버지 「고맙네 젊은이…그러나 조금 전에, 혹시 취직활동 아니었나?」
나 「아…아무튼 신경쓰지 말아요. 그러면 이만」
나 「미안합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인사1 「뭐하자는거야! 지각을 하다니.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인사2 「지금부터 사회인이 되려는 사람이 면접부터 지각이라니…」
나 「…면목 없습니다」
인사1 「사회인에게 가장 소중한 게 뭔지 알아? 신뢰다. 그걸 지각으로서 배신한 너에게
면접을 받을 자격따윈 없다. 알았다면 돌아가게」
할아버지 「신뢰인가···그거라면 이 청년은 내가 보증하지. 그는 신뢰할 수 있다」
인사2 「앗!」
나 「어? 조금 전에 그 할아버지네? 어째서 여기에··」
인사1 「할아버지라니! 이 분은 우리 회사의 명예회장님이셔!」
나 「!」
할아버지 「나는 요즘 젊은이들을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네 …그것을 깨닫게 해 준 자네에게 보답을 하고 싶네」
그렇게 해서 나는 면접을 받을 수 있었고, 떨어졌다.
어느 중년 남성이 건강진단을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
의사는 작은 병을 꺼내며 말했다.
「정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야 하니까, 이 병을 가지고 돌아가서, 내일 이 안에 정자를 받아오세요」
다음날, 남자는 의사에게 그 작은 병을 내밀었다.
그러나, 안에 정자는 들어있지 않았고, 어제 건네준 그대로였다.
「어떻게 된 겁니까. 정자를 받아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죄송합니다.
실은 오른손으로 해봤습니다만 안 됐습니다.
왼손에서도 역시 실패했습니다.
아내에게도 부탁해 보았지만 역시 안 됐습니다.
다시 오른손으로 해봤습니다만 안되고, 왼손도 마찬가지로 안 됐습니다.
아내는 입으로도 해봤습니다만, 그런데도 역시 안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옆집 부인에게도 부탁해 봤습니다만, 역시 실패했습니다」
의사는 깜짝 놀랐다.
「여, 옆집 부인까지!」
「네, 모든 수단을 다 써봤습니다만 …」
남자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아무래도 뚜껑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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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하하하하하하 안습이네요.
내 얘기잖아!!! 8년째 ㅠㅠ
입술을 꺠물게되는 개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