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9'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8/06/19 독재자 전설 (30)
  2. 2008/06/19 지옥의 5분 (11)
  3. 2008/06/19 응원 (6)
  4. 2008/06/19 어떤 우산 (26)
  5. 2008/06/19 니트의 마음 (36)

독재자 전설

5ch VIP 개그 2008/06/19 23:25

투르크메니스탄의 독재자, 니야조프 대통령 전설

「나는 멜론을 좋아해」
→8월 두번째 일요일을 멜론의 날로 제정

「시골사람들은 책은 안 봐···」
→수도와 대학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도서관 폐지를 명령

「젊은이들의 수염과 장발 같은 건 너무 꼴보기 싫으니까 하지마」
→젊은이의 수염과 장발을 금지

「의사는 수도에만 있으면 돼. 환자? 수도로 오면 되잖아」
→수도를 제외한 전국의 병원 폐쇄

「나, 암 수술 때문에 금연 중이야」
→전국적인 흡연 완전 금지, 금연국가 완성

「부모는 자식이 보살펴야지···」
→연금제도 폐지

「여자는 밝은 다갈색의 피부가 아름답다」
→TV 뉴스캐스터의 화장을 금지

「난 펭귄을 좋아해」
→모든 동물원은 반드시 펭귄을 보유해야 한다

「너희들은 건강에 좋은데 왜 마라톤을 안 하냐?」
→건강을 이유로 모든 각료들을 36km를 달리게 했다

「밝은 다갈색의 피부가 아름다운 우리나라 여자들」
→외국인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 1만엔~360만엔의 세금이 붙는다

「짐은 곧 브랜드다」
→니야조프 브랜드의 상품이 팔리고 있다.
→수도에서는 거의 50미터마다, 니야조프 대통령의 초상이나 동상이 설치되어 있다.

「우리는 빈국의 이미지를 보여야 원조를 받기 쉬우니, 금니를 유엔 사찰단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
→금니를 금지.

「투르크메니스탄에 예술은 어울리지 않는다」
→오페라, 발레, 연극, 서커스의 상연을 금지

그 외

인터넷 금지 등등

지옥의 5분

5ch VIP 개그 2008/06/19 23:08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

우리 반에는 평소 하는 짓이 엉뚱한 만화 오타쿠(이하 A로 표기)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A가 수업 중에
갑자기

「이 안에 요괴가 숨어있다!」

라고 크게 외치면서 임, 병, 투, 자, 개, 진...어쩌고 하면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렇다. 요즘 말로 그
중2병인가 하는 것이었겠지.

하지만 나는 왠지 그 장면이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그 황당한 짓을 받아주면 아주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우악!」하고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 몸부림 쳤다.

모두들 대폭소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치게 박진감 넘치는 연기에 모두 벙쪄버린 친구들. 어이없는 표정
나를 내려다보는 선생님, 주문을 계속 외우는 A, 그만둬야 하나, 계속 해야 하나 망설이며 어쩔 줄 몰라하는 나.

이 이야기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동창회에서「지옥의 5분간」으로서 종종 화제에 오른다.

응원

5ch VIP 개그 2008/06/19 22:58

어릴 때부터 만화책을 좋아한 나. 만화잡지에 새로 연재한 만화에 흔히 써있는「새 연재!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문장.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 난 그 응원을 야구나 축구의 응원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문장을 보면「플레이!
플레이! 힘내라! 힘내라!」하고 혼자 투덜대며 응원한 뒤에 읽곤 했다.

중학생인 누나한테 그게 무슨 미친 짓이냐며 지적 받을 때까지, 매번 친구들 앞에서도 그렇게 읽곤 했다.

어떤 우산

5ch VIP 개그 2008/06/19 22:25

우리 가족들은 하나같이 건망증이 심해서, 우산을 곧잘 잃어버리곤 했다. 그러나 그것도 한 두번이지 매번
그러다보니 피해가 막심했고, 그러자 아버지는 멋진, 아니 바보같은 아이디어를 냈다.

잃어버려도 나쁠 거 없는, 아니 오히려 잃어버리고 누군가 쓰고 다닌다면 이쪽이 감사해야 할 것같은 우산을
주문했다.

아버지는 가게를 운영하시는데, 우산에 가게 이름을 큼지막하게 박아넣은 우산을 대량으로 주문한 것이다.
그리고 그 우산을 친척과 가족들에게 나눠주고 쓰고 다니라고 명령한 아버지.

어느 날, 드디어 할머니가 첫 스타트로 은행에서 우산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며칠 후, 그 우산을 쓰고
돌아다니는 한 할아버지가 있었다.

감사합니다.

니트의 마음

5ch VIP 개그 2008/06/19 00:35
너희들은 날백수, 니트들은 매일매일이 일요일이잖아? 하면서 심지어 부러워하는 놈들까지 있지만, 그것은
엄청난 착오다.



니트는 매일매일이 여름방학 마지막 날이야. 물론 숙제는 전혀 손도 안 댄 상태고 말이지. 그게 니트의 마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