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라 개를 데리고 집을 나갔다.
내가 아니라 개를 데리고 집을 나갔다.
다른 사이트에서 한 외국인이 말했는데
「애니메이션 라퓨타는, 위화감 때문에 유럽에서는 차마 볼 수 없다」라고.
광산과 배경은 영국
군대와 기계는 독일
생활관과 성격은 이탈리아
일본인에 비유하면
사무라이가 쿵푸로 싸우고 김치를 먹는 영화처럼
라퓨타는 유럽인에게는 어색하게 보이는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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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2009/11/22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아이조에선 도쿄인데 소림사가 있고, 한국말을 쓰는 꼬맹이가 나옵니다...
왜인지 모르지만 도쿄에서 거지꼴이 되어 헤매고 있는 금발 백인 꼬마가 절에 먹을 것을 찾아 들어오자 외치는 말 "도두기야~~" "뭐r 훔치고 이서써요~"
.......orz...으아아아아악...
스님은 아주 유창한 영어로 "그럼 못써, 영어를 써야지"...왜!?!?!?!
뭐..라퓨타를 유럽에서 보면 대충 이런 느낌이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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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2009/11/22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스카 : 오 비행석이 요기 잉네
파즈 : 요테까지 날 미행한 고야?
무스카 : 물론. 그리고 짜네가 올라가료는 굿또 알고잇치
자네는 계획때로 비행속을 군부에 저나라고.
만약 그룩케 못하면 짜네는 그뇨를 일케 되겠지
논 자유의 모미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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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 2009/11/24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예전에 5개국어를 하시던 학원 선생님한테 들었던 건데..
'라퓨타'가 스페인어였나 유럽 어딘가의 나라에서 X녀...라는 의미여서
흥행하지 못했단 말을 들었었는데... 그 때문이 아닌가요?-
과연 2009/11/25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공의 성 이란 이름으로 개봉했습니다.
The name "Laputa" was taken from the flying city in Jonathan Swift's "Gulliver's Travels." It also means "the whore" in Spanish, hence the name change to simply "Castle in the Sky" for the Disney release.
http://www.imdb.com/title/tt0092067/tri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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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와맛 2010/08/25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영어로 대화하는 헐리우드 영화에는 아무 위화감이 없는 걸까요..저는 '발키리'에서 톰 크루즈가 말은 영어로 하면서 일기는 독어로 쓰는 게 무지 웃겨 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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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
그저 믿을건 개뿐
흐어엉.... 어머니... orz...
흐어어어어어어엉
으허허허헝ㅎㅇ넣ㅇㅎ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버지의 요리를 먹어주던 개를 납치했다.
이러니저러니 양쪽에서 선택 못받은 글쓴이 ㅠㅠ
그런데 아빠가 술마시면 개.
술 드신 아버지랑 같이 나가고 글쓴이만 남겨졌단 건가요 ㄷㄷ
사실알콜중독 아버지때문이란건 핑계다
술먹으면 개되는 인간은 상종못하죠 뭐..
......어무이OTL
...어떨 때는 개보다 못할 때도 있었겠죠 뭐
근속 7년의 잡종 애견인듯
우리 어머니는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나 하나때문에 견디고 사셨습니다
에효 효도해야 하는데
아버지와는 화려하게 의절'ㅅ'
저희 어머니도
뭐같은 의처증 남편을
저 때문에 참고 사셨죠..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어머니와 함께 나와사는 중.
이사갈 때 남편들이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
키우는 강아지
어머니도 주정뱅이라 나를 데려가려다 개를 데려갔단 쪽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