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느 날, 스카우터 같은 물건을 길에서 주웠다.
설명서가 지저분하고 낡은 상태라 잘 읽기 어려웠지만, 여하튼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다」라는 내용었다.
아무래도 나르시스트 정도를 알 수 있는 대용품인 것 같았다.
재밌겠다! 싶어서 나는 서둘러 그것을 끼우고 거리를 걷자 재미있는 것들이 보였다.
애들은 상당히 수치가 높은 편이었고, 특히 남자애들은 제법 높은 수치까지 올라갔다.
어른이 될수록 점점 수치가 떨어지더니 내 또래 여자애, 특히 예쁜 애들은 수치가 엄청 낮게 나왔다.
나는 놀랐다. 저렇게 예쁜데 자신이 없다니!
아, 분명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없는만큼 외모에 노력하고 있는 거구나, 하고 감탄했다.
내심 정말 좋아하던 여자도 꽤 수치가 낮은 편이었다.
재미있었던 나는 간단히 내용을 설명한 후 친구에게 빌려주었다.
그러자 이상한 말을 했다.
「재밌네, 근데 니가 말한만큼 수치가 낮지는 않던데? 모두 제법 높은 수치로 나오던데?」
하고...
나는 생각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깨달았다.
설명서에서 말한「자신」이란 스카우터를 끼운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을.
서둘러 엄마를 스카우터를 끼고 보았을 때에는,
그저, 그저 너무나 기뻐 눈물이 흘러나왔을 따름이었다.
'2009/11/26'에 해당되는 글 6건
- 2009/11/26 스카우터 (38)
- 2009/11/26 예의 (22)
- 2009/11/26 여자친구에게 감사 (20)
- 2009/11/26 We will rock you (16)
- 2009/11/26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26)
- 2009/11/26 절망적인 일본 (53)
보통은「저 죄송합니다만 죽어주시지 않겠습니까?」라든가,「당신에게는 죽는다, 라는 선택사항도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겁니다. 당신처럼 처음부터 싸울듯이 그렇게 말해버리면 듣는 사람은 죽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
지는거죠.
우선은 친절하고 정중하게, 죽어 주세요~ 하고 부탁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과 사람 사이에 협조가 생겨나고
「좋~지! 그럼 어디 한번 죽어볼까?」라는 마음이 생겨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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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6 0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한게 있는데 일본 2ch에서는 다들 저렇게 매너있게 이야기 하냐?
꼭 저 글을 말하는게 아니라.. 이 아래 다른 글들 보면.. 막 숫자가 대화명 역할을 해서 여러사람이 쓴 ... 아래로 쭉~ 써있는 글들 있자나..
거기 글들 보면 사람들 글이 참 정상적이더라..
예를 들면...
--------------------------------
2
이제는 싫다...
몇번이고 중얼거린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9
왜? 하고 당신이 물었지
대답은 '나'
'나' 자신이 바로 대답이야
12
친구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아니었다
내일도 가면을 쓰고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일까
19
너희들 너무 그럴 듯 해w
28
mixi(역주: 일본의 싸이월드 비슷한 사이트)에 보면 이런 애들 진짜로 있어서 곤란해
뭘 어떻게 리액션을 하라고
31
>>28
있지 있지 www
게다가 내 경우, 남자다...
39
어째서일까
요즘 혼자 있으면 울고 싶어져
나, 병일까?
--------------------------------------------
뭐 이런거..
만약 이게 디시에 올라온 글이라면
"이제는 싫다. 몇번이고..몇번이고.. 몇번이고..."
ㄴ 일기는 일기장에 ㅄ아 허세쩌네 씹년이
ㄴ 이 개찐따섹히 또왔네. 옛다 관심
뭐 이럴꺼 같은데.. 2ch보면 애들이 리플로 참 잘받아주더라..
잘 받아주는것들만 퍼와서 그런가..
2ch 놈들도 욕하고 디시랑 별 반 차이 없겠지?-
리라쨩 2009/11/26 0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 2ch라고 해서 무조건 다 떡밥 넙죽넙죽 다 받아주는 것은 아니고, 또 한국 DC라고
해서 무조건 다 까이는 것도 아니고...
http://pds15.egloos.com/pds/200911/26/61/e0034861_4b0d877a83b1d.jpg
위 짤방이나, 예전 그 유명했던 디디바오 낚시, 자장면 VS 짬뽕 게시판 논쟁처럼 한국의
웹에서도 리플로 걸작 댓글들이 줄줄히 이어지는 것은 많지요.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다만 한국은 보통 제로보드 게시판처럼 게시물 작성자의 영역과 댓글 영역이 분명하고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구조의 게시판 형태가 많아, 게시물 작성자의 의견이 강하게 제시되고
댓글은 그에 대한 보조적 역할을 띄는 형태가 많은데 비해-
일본 2ch의 경우 게시물 작성자나 댓글을 다는 사람이나 별 차이없이 동등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스레드 게시판 형태로 제작되어 있어서 리플이 활성화 되기 쉽고 또 그러다보니
이런저런 장난이 쉽고, 그런 문화가 정착되어 아무래도 걸작 댓글놀이들이 비교적 쉽게
탄생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 2ch의 경우에는 '적당히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일 줄 아는 놈이 똑똑한 놈, 진지하게
따지는 놈이 눈치없고 멍청한 놈' 식의 분위기도 있어서 엥간한 미친 소리가 올라와도 그냥
피식 웃고 넘기거나 마찬가지의 또다른 장난으로 받아치는 경우도 많구요. (물론 진지하게
키보드워가 벌어지면 우리네나 거기나 매한가지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 나름대로 상당히 여유로운 분위기를 가진 DC의 몇몇 갤러리에서조차
고지식하게 개그를 다큐로 받는 분들이 많아 아무래도 그런 자유로운 댓글놀이에서는 조금
불리한 면도 없잖아 있긴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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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녀를 버리고 더 예쁜 애랑 사귀게 되었다.
그녀에게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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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6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 잘 만나서 외모랑 취향이 많이 뜯어 고쳐진 인간이.
어느날 지 잘난맛에 빠져서 여자 친구를 보며 자신이 더 아깝다는 둥 여친이 자기에겐 안 어울린다는둥 재수없는 자신감이 차기 시작하며 개념을 상실해서 여친 차 버리고..
더 예쁜 여자를 사귀지만 전에 사귀던 여자는 자신의 단점을 커버해주고 장점을 키워준 여자지만 새로사귄 여자는 자신의 장점만 볼려는 여자..
고로 오래 못가고 파토 남자는 다시 예전으로 찌질찌질
그리고 남자는 싸이 같은곳에 예전 여친이 혹시나 봐주길 바라며 담배 물고 측면하단에서 찍은 사진을 흑백 처리한뒤 싸이 대문에
"너무나도 아프다... 널 떠나보낸 내가 미워질정도로..."같은 허세글을 남기겠지..
자주 목격되는 상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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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2009/11/26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짜증나...
사시 공부할 때 여러 모로 도와주고 지지해주던 여자친구를
사시 패스하자 버리고 다른 여자 만나는 것과 유사한 스토리.. -
지나가다 2009/11/27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반대의 케이스도 있는 겁니다. 여자를 좀 더 예쁘게 해주려고 노력하다가 딴 남자랑 눈이 맞아 떠나는 케이스요...
물론 제 얘기가 아니라 제 친구 얘깁니다.
1
둥둥 탁!
2
둥둥 탁!
3
위- 윌
5
>>3
앗, 아직 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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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 2009/11/26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오랫만에 듣고 싶어졌군요... 검색..
http://blog.naver.com/lyj_1216?Redirect=Log&logNo=100057456069
-
게다가 그녀가 스커트를 입고, 내가 노팬티라면 고작 옷감 2장 뿐이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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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는, 알면 알수록 암담해진다... 차라리 모르는게 행복했을지도.
정말로 혁명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이제 이 나라는 끝이다. 그런데도 데모 하나 일어나지 않는다.
도저히 미래에 희망을 찾을 수 없다. 나는 내 장래보다 나라의 장래가 걱정될 정도다. 잠깐 생각나는 것만
적어봐도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다.
————
・일본은 OECD 가맹국 중, 소득의 재분배 전보다 재분배 후의 빈곤율이 높아지는 유일한 나라.
즉, 조세제도에 의해서 빈곤율이 악화되는 매우 보기 드문 도둑 국가.
・매년 1조엔씩 사회 보장비가 증가하고 있다. 연금 제도는 이대로라면 20년 후 확실히 파탄난다.
・GDP의 반은 재정 지출에 의한 빚. 빚을 내지 않으면 일본의 경제 규모는 캐나다 수준. 세계 제 2의 경제
대국이라는 말은 엄청난 거짓말.
・일본의 직간접세는 이미 40%를 넘어, 사실 선진국 중 가장 높다. 말도 안되는 조세제도가 존재했던
에도시대 수준 w
・전기・가스・수도요금도 세계에서 제일 비싸다. 낙하산 공무원들에 의해 이중 삼중으로 국민들은 착취
당하고 있다
・매년 13만구의 변사체가 방치되고 있다. 경찰은 해결이 곤란한 살인사건을 단순변사로 처리하고 있다.
・WHO의 조사에 따르면 변사자의 반은 자살에 의한 것. 그렇게 보면 일본의 자살자 수는 매년 10만명을
넘는 것으로, 압도적인 차이로 세계 제 1의 자살국가가 된다.
・매년 200명 이상이 굶어죽는다. 게다가 대부분은 굶어죽기 전 자살.
・자살자 수와 완전 실업자 수는 거의 동일한 분포를 그리고 있다. 즉, 자살자의 절대 다수는 경제적 사정에
의한 사회적 살인이라고 보아도 좋다.
・ 30년 이내에 80% 이상의 확률로 관동 대지진이 발생한다.
・독일의 한 보험회사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도시는 도쿄. 그 충격적 내용 때문에 처음에는
조사결과가 공표되지 않았었다.
・여성 20명 중 한 명이 강간 경험. 치한도 많지만 거의 잡히지 않는다. 범죄자 천국.
・조직범죄자(폭력배) 수가 세계에서 제일 많다. 게다가 정치가는 야쿠자와 유착하고 있다.
・일본에서 제일 큰 자산을 가진 조직은 도요타 자동차가 아니라 야쿠자 조직 야마구치 구미.
・연간 부자 랭킹이 발표되면 항상 순위권 단골은 빠찡꼬, 소비자 금융(제 2금융권), 인재파견회사 등 서민의
등골을 빼먹는 회사 오너들이다. 악덕업주들이 잘나가는 나라.
・아시아의 여타 국가(한국, 대만 등)에서도 대부분 빠찡꼬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일본만은 빠찡꼬가
부패한 경찰의 이권수단이 되는 통에 사실상 합법.
・사실 경찰은 빠찡꼬, 야쿠자 모두 진심으로 단속하고자 하면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다. 야쿠자가
없어지면 치안예산도 줄어들기 때문. 범죄를 바라는 것은 다름 아닌 경찰 조직. 야쿠자와 공존공영의
관계로, 거대한 악의 일부분이 되어버렸다.
・ 세수 대부분이 공무원 급여로 사용되고 있다.
・게다가 매년 20조엔의 돈이 각종 낙하산 공무원들의 인사처 유지에 사용되고 있으므로, 세금만으로는
부족해 국민은 빚을 지면서까지 공무원들을 먹여살리고 있는 사실상의 노예 상태.
・국민들 임금수준은 선진국 중 최악인데 노동 시간은 배 이상으로 길다.
・싱글 맘의 빈곤율은 OECD 가맹국 중 단독 1위. 복지가 붕괴된 국가.
・그렇지만 공무원 급여만큼은 세계 최고. 세계 최고의 빈부격차 사회.
・50년 내에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민자 대량유입으로 100년 후에는 국내에서 일본인이 소수민족화.
이 추세가 지속되면 200년 후에는 일본인 멸종.
・'노팬티 샤브샤브' 준 풍속업소 사건을 일으킨 낙하산 인사관료가 일본은행 총재.
・삼권 모두를 공무원이 장악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일본은 민주국가가 아니다.
・매년 30조엔의 미국 국채를 구입하고 있다. 게다가 절대로 파는 일은 불가한 계약.
・연차 개혁 요망서에 충실한 일본 정부. 일본은 주권국이 아니다.
・타케나카 장관은 과거 탈세 & 부정 내부거래로 얻은 수천억대의 재산을 해외계좌에 숨겨 갖고 있다.
・큐우마 전 방위장관의 부패는 심각한 수준이었지만 정치권의 거물이었으므로 체포되지 않았다w
————
↑이것조차도 빙산의 일각. 인터넷 규제나 이민자 1000만명 문제도 있고 진짜 절망적이다...
어쩌면 일본인은 침몰선에 탄 유령 선원같은 것이 아닐지?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것일 뿐,
사실 이미 죽은 상태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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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빠진 구명조끼야 2009/11/26 0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훗. 아무리 일본이 인상써도 대한민국이 타고있는 막장 테크에 비하면...
국민까지 수입하겠다는 정부 본적 있남? ㅋㅋㅋㅋ -
ㅇㅇ 2009/11/26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들 임금수준은 선진국 중 최악인데 노동 시간은 배 이상으로 길다.
↑ 너 한국 와서 딱 한달만 일해봐라 그딴 소리가 나오나 -
둥그리 2009/11/26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구 50년설은 더더욱 믿을수가 없군요.
출산율이 더 낮은 한국이 80년인가 뒤에 반으로 떨어진다고 했으니-ㅅ-;; 자살자 때문인가.. -
1234 2009/11/26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들 보니 엄청 비관적이군요. 국가간의 특성을 전부 알고 있지 못하면서 무조건적으로 자국을 비판하는 것은 패배주의처럼 보입니다. 무지한 저를 가르쳐 주실 정도의 마지레스로 한국이 일본을 따라간다고 설명해주실 분 계십니까. 참고로 저는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일본만큼 막나간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도 않고, 또 조폭이 나라를 좌지우지한다고도 믿고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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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 2009/11/28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문제 없는 나라가 있으랴만은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글쓴이가 쓴 데모 한번 일어나지 않는 다는 점 이겠죠
전 우리나라 촛불 집회때 그나마 희망이 있는 나라라고 안심했음 -
흙탕물 2009/11/30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촛불집회 이후 저는 오히려 절망적이라 생각했습니다.
덤벼들었다가 두들겨 패니까 꼬리 내리고 조용해지는 데모.
그거 해서 효과 있었습니까?
모두 먹고사니즘에 빠져서 눈앞의 돈만 쫓는 돈의 노예들.
자발적 노예상태라는 것 조차 인식 못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시위하면 차막힌다고 욕이나 하죠. -
ㅁㅁㅁㅁ 2009/12/03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OECD 가맹국 중, 소득의 재분배 전보다 재분배 후의 빈곤율이 높아지는 유일한 나라.
즉, 조세제도에 의해서 빈곤율이 악화되는 매우 보기 드문 도둑 국가.
->사실이긴 한데 유일한 나라는 아님. 좀 병진같긴 함.
・GDP의 반은 재정 지출에 의한 빚. 빚을 내지 않으면 일본의 경제 규모는 캐나다 수준. 세계 제 2의 경제
대국이라는 말은 엄청난 거짓말.
->이거 뻥. 물론 일본의 국가 예산은 세수로 커버하는 부분이 반정도 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국채발행...그러니까 빚을 내서 운영하는게 맞긴 함.
국채 안 발행하면 정부가 아무것도 못하는게 맞기는 함.
・일본의 직간접세는 이미 40%를 넘어, 사실 선진국 중 가장 높다. 말도 안되는 조세제도가 존재했던
에도시대 수준 w
->그게 초고소득층한테는 소득의 거의 절반을 세금으로 가져가는게 맞기는 한데
북/서유럽에 비하면 세율이 얼마 안되는데...선진국중에 누진세율 적용 안하는 나라가 어디있다구...
・전기・가스・수도요금도 세계에서 제일 비싸다. 낙하산 공무원들에 의해 이중 삼중으로 국민들은 착취
당하고 있다
->이건 개소리
・ 30년 이내에 80% 이상의 확률로 관동 대지진이 발생한다.
관동대지진이 아니라 동해도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그정도 됨.
・50년 내에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민자 대량유입으로 100년 후에는 국내에서 일본인이 소수민족화.
이 추세가 지속되면 200년 후에는 일본인 멸종.
->어느정도 맞음. 근데 한국도 별로 다른 상황은 아님...
역시 애를 쑴풍쑴풍 낳는 수 밖에...
....근데 쓰다보니 내가 왜 이거에 답변하고 있는거지? 가서 밥이나 먹자... -
러러 2010/02/07 0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들 일본에대해 뭔가 환상을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저말 하나도 틀린거 없습니다. 정경유착, 개인부채, 장기불황, 강간률(솔직히 말해 일본사람들 강간당하면 후환이 무서워서 거의 신고를 안합니다.), 등등... 한국이 막장이라지만 일본은 80년대부터 막장테크타서 지금 서서히 들어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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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있어서 좋겠다
은근슬쩍 슬퍼지는 내용이네요...ㅜㅜ
공익은 덧글금지!
드디어 엄마가 나를 포기했구나!
이 댓글로 감동적인 이야기가 더럽혀진다..
포기했구나~
70000...
80000...
펑
스, 스카우터가!
저도 그렇게 쓰려고 했어요
그렇게 되어도 나.. 나름 감동 ㅠㅠ?
저... 주인공은 남자애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여자들에게는 인기가 없다는 얘깁니까.....?
그래봤자 상대적으로 상대적으로,
이런 이야기의 주인공은 대개 2ch에 어울릴만한 비인기인이니까
찬사람이 여자.
공원을 지다가다 작업복의 좋은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수치가 계속 올라간다.
아..아베씨!!
거울을 봤더니 폭발했다
으헝헝
엄마의 사랑을 스카우터따위로 계산할려하지마라....
이미 수치 폭팔로 터져버렸겠지만..
엄마 때문에 눈을 다쳤어...
내 또래 여자애, 특히 예쁜 애들은 수치가 엄청 낮게 나왔다.
이 말이 포인트인듯여
즉 주인공은 여자에게 인기가 지지리도 없음 헝헝헝
친구는 모두 제법 수치가 높다는게 제2의 포인트인듯.
즉, 친구는 엄친아...
아 저도 거기에 토달고자 했음 ㅋ
호감도가 너무 차이나... 친군데...;ㅅ;
이 글의 포인트는 '특히 남자애들은 제법 높은 수치까지 올라갔다' 아닌가요
남자들에게 높은 수치가 나왔다는 것은... 애도...
글쓴이가 여자였나보죠..
'내심 정말 좋아하던 여자도 꽤 수치가 낮은 편이었다.'
백합이 아닌이상 남자임
여러분 '스카우터'를 눈에 끼고 다니는 겁니다.
당연히 애들은 드래곤볼에 나온거니까 좋아하고
남자들은 이야 저 녀석 근성 쩌는데? 하면서 좋아하는데
예쁜 여자애들은 뭐야 저 덕후XX 하면서 미워하게 된 것이죠.
결론 : 그의 친구는 스카우터가 어울리는 도시의 시크한 남자?!
오! 여기서 그 이쁜이가 같은 오덕이라면
더 높은 수치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놓치고 싶지 않을듯ㅋㅋ
오 정말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예쁜 애들은 기를 숨기는 능력이 있는지도...
나는 생각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깨달았다.
설명서에서 말한「자신」이란 스카우터를 끼운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을.
스카우터를 '낀' 사람 아닙니까?
'낀'은 '끼운'의 준말 아닌가요...
'끼다'가 '끼우다'의 준말이니까요.
아니면 뭔가 다른 뜻이...? 끼이다 라고 하면 뜻이 달라지지만...
자신이 꼈으니까 끼운사람이나 낀사람이나 동일할경우 전혀 문제될거 없는 문장 같습니다만;
'끼다'는 '끼우다'의 준말도 되지만 '끼이다'의 준말도 됩니다. 이 경우엔 '끼이다'라는 뜻으로 봐서, '끼운'이 아닌 '낀' 이라고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절친한 동성 친구의 수치가 가장 높았다....
"친구 비누 좀 주워주지 않겠나?"
재미있었던 나는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고 친구에게 빌려주려고 했으나,
친구가 현관 문을 열고 나온 순간 쓰고 있던 스카우터가 터져버렸다.
우홋! 그의 지퍼가 내려갈수록 전투력이 증가한다!!
"엄마 나 삼수할 것 같은데..."
그날 나는 스카우터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재미있었던 나는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고 친구에게 빌려주려고 했으나,
친구가 현관 문을 열고 나온 순간 쓰고 있던 스카우터가 터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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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에서 빵 터진건 나뿐인가...
엄마의 사랑에 눈이 멀어버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