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남자친구 집에 놀러갔었다.
그때 나는 생리였는데, 나는 특이하게도 생리 때가 되면 설사를 하는 타입이다. 그래서 남친의 집에 있을 때
갑자기 설사 신호가 왔다.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려고 앉았는데 남친의 아버지가 밖에서 노크를 하길래
차마 싸지도 못하고 그냥 방으로 돌아왔다.
한번 더 가서 싸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여동생이 노크를 해서 또 참았다.
이제 한계를 넘어 식은 땀까지 흘리면서, 오늘은 이만 돌아가야겠다고 남친한테 말했다.
오는 길에 공원이나 다른 곳에서 볼일을 볼 생각이었는데, 남친이 내 안색이 안 좋아보인다며 뒤따라 왔다.
버스를 타고 꽤 오래 가야하는 거리였기 때문에, 버스를 타기 전에 공원에 들릴 생각이었지만 남친 때문에
공원 화장실에도 들리지 못하고 그대로 버스에 타버렸다.
버스 안에서도 남친을 무시하고 그저 설사를 참는 데만 집중했다. 간신히 참고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지만
나는 참는 것이 너무 괴로워서 울먹이며 오늘은 이제 됐어, 집에 가 라고 말했지만 남친은
「뭔가 내가 잘못했다면 사과할께. 미안해. 그런데 갑자기 왜 그러는거야」
하고 계속 따라왔다. 나는 그런 남친을 냅다 밀치고 자전거를 탔다. 하지만 차마 안장에 앉을 수가 없었다.
설사가 너무 촉박했다.
서서 타고 가며 가까운 공원을 향해 달렸지만, 또 남친이 자전거를 타고 쫒아왔다.
정말로 사랑하던 남친이 악마로 보였다.
더이상 따라오지마! 가버리란 말이야 바보새끼야! 하고 울부짖으며 집을 목표로 했지만 남친은 남친대로
헤어지기 싫다느니 하면서 울며 자전거를 타고 쫒아왔다.
그리고 그 순간-
드디어 참지 못하고 나는 자전거를 탄 채로 무서운 소리와 함께 설사를 그대로 싸버렸다.
설령 휴지가 있었더라도 무의미할 정도로 엄청난 양을.
남친은 너무 놀라 울음을 그치고 딸꾹질을 했다.
부끄러움과 분노가 뒤섞인 나는 똥 싼 그대로 남친에게 덤벼들어 소리쳤다. 이걸로 만족해?!
나를 괴롭게 만든 남친이 너무나 밉고 너무나 부끄러워 그 자리에서 크게 울었다.
새하얀 스커트에 노란 국물...어쨌든 대단했다.
집에 도착해서 팬티와 스커트를 씻으며 남친까지 잃었다며 계속 울었다.
그렇지만 다행히 남친도 잃지 않고 무사히 그 일은 넘어갔다. 결혼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2009/11/20'에 해당되는 글 6건
아는 여자애랑 한 이야기인데...
그녀는 말했다.
「남자가 매주 다른 여자랑 잠을 자면 전설의 히어로 취급을 받는데, 반대로 여자는 1년에 두 어번만
다른 남자랑 자도 창녀 취급받는다. 이건 공평하지 않다」
그래서 나는 대답했다.
「만약 아무 자물쇠나 다 딸 수 있는 열쇠가 있다면, 그 열쇠는 master key라고 불리겠지만 아무 열쇠나
다 열리는 자물쇠는 최악의 자물쇠 소리를 듣기 마련이다」
그렇게 말하자 여자는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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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ㅊㅇ 2009/11/20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2등!
솔직히 여자의 말에 공감합니다.
남자나 여자나 서로 자신의 신체와 순결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d 2009/11/20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들은 10대가 가장 남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될때고 20대부터 조금씩 줄기 시작합니다.
여성들은 10대가 가장 남성호르몬이 적게 분비될때고 30대로 가면서 왕성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때 남자들은 10대 가장 성욕이 왕성하고 여자들은 30대가 가장 성욕이 왕성하죠.
따라서 남자들은 10~20대 시기에 이 여자 저 여자한테 자기 종자를 뿌리고 다니고 싶어합니다.
이것은 종족 번식 본능과 관련된 일종의 경쟁입니다.
그리고 아무도 손대지 않은 몸에 첫발을 내딛은 사람은 자신을 이 경쟁의 승자로 인식하는거죠..
그래서 처녀는 남자들에게 가치가 있게 여겨지는겁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남자들에 의한 이 경쟁이 모두 끝난뒤 (대부분 짝을 맺어 결혼하고 종족을 번식시키는 단계)인 30대부터 적극적으로 성욕이 생깁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남자들처럼 굳이 이 경쟁의 필요성을 느끼질 못하죠.
이미 30대가 되기전에 대부분은 짝이 생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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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ovelist 2009/11/20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한 번 올라왔던 "한 번도 함락된 적이 없는 성"과 "한 번도 진격해 본 적이 없는 병사" 비유가 차라리 나은 것 같네요. 자물쇠와 열쇠라니, 저런 저질스런 비유가 있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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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09/11/20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지 소극적인 비유(함락된적 없는 성과 진격해본적 없는 병사)와 적극적인 비유(마스터키와 최악의 자물쇠)의 차이일뿐 본질적인 의미는 같다고 생각되네요.
전자는 남자의 순결은 용기없는것, 여자의 순결은 가치있고 완고한것 이라는 의미를 내포했다면
후자는 여자와 여러번잔 남자는 유능한것, 남자와 여러번잔 여자는 최악 이라는 의미니까....
전자의 남자의 순결이 용기없는것이라는걸 반대로 말하면 순결을 잃은 남자는 용기있는것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적어도 용기가 없지는 않은것) 키와 자물쇠 유머의 마스터키와 의미가 별반 다르진 않은것 같네요.
또 전자의 여자의 순결은 가치있는것이라는 것도 반대로말하면 순결을 잃은 여자는 가치없는것 (적어도 가치가 있지는 않은것) 이라는 뜻이니까 키와 자물쇠 유머의 최악의 자물쇠와 의미가 별반 다르진 않은것 같습니다.
혹시 키와 자물쇠가 노골적으로 성기를 상징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불쾌하신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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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2009/11/20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물쇠는 잠그는게 목적이고 열쇠는 여는게 목적이니까 당연하지.. 저런 거지같은 비유를 해놓고 딴엔 기막힌 비유라고 생각해서 인터넷에 올렸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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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2009/11/20 0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어떤분이 말하신것처럼 성-병사비유도 있으니까 너무 정색하실 필욘 없다고 봐요 어느 농담이든 경험없는 남자- 경험많은 여자를 웃기게 만드는 개그이긴 하지만..개그니까요. 뭐 남들의 성생활에 왈가왈부하는 사회분위기 싫긴합니다. 25세 마법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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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0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분히 마초적인 비유라 그냥 유머로 받아들이기엔 좀 문제의 소지가 많은거 같은데요.
실제로도 우리나라 상당수의 남자의 사고방식이 저렇지않나요. 술먹고 여자랑 잔 무용담 떠벌이는 애들 많던데.-_-;;-
.... 2009/11/20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쓸데없는 댓글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는건 알지만 이 못된 끼어듦버릇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님의 댓글(놀랍게도 이름이 같군요)에서 언급된 "마초적"이라는 단어는 d님께서 말씀하신 "특정한 행동 범주의 남성"과 "(역시 특정한 행동 범주의)여성"이 동일한 상황에서 얻어지는 결과가 서로 전혀 다른, 이 경우 남성은 문제삼지 않으나, 여성은 부정하게 평가를 받는다는 점을 근거삼아 그 단어엔 오류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사족입니다만, 이 댓글 역시 말꼬리에 말꼬리 잡기이니 정력 낭비의 무의미한 글임을 인정합니다. -
d 2009/11/21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
남성, 여성이라고 하셧는데요
해당 유머는 동일한 행동에 대해 남자와 여자에게 엇갈린 평가를 내놓긴햇지만....
남자 그 자체가 우월하다는 의미는 아니죠.
역할론적으로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구분햇을 뿐인거 같은데요.
양성평등사상과는 좀 거리가잇을진 몰라도 마초적이라는 표현은 잘못사용됏다고 봅니다.
마초... 즉 남성 우월주의란
남자의 생김새나 여러가지면을 근거로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는건데요...
이 유머에선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기보다... 남자와 여자가 역할이 다르다는것을 의미하지 않습니까?
남자는 열쇠 역할이니 우월하고 여자는 자물쇠 역할이니 열등하다는 유머가 아니잖습니까?
단지.... 남자는 열쇠고 여자는 자물쇠라고 비유를 해놧을 뿐이죠. -
d 2009/11/21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제넘지만 저에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다분히 양성평등주의적 생각을 갖고잇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양성평등주의를 실현하려면 여자와 남자가 왜 다른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반드시 잇어야된다고 봅니다
왜 다르고 남자와 여자가 과거부터 차별되어왓는지 그 이유를 모른다면 핵심적인 부분을 아무것도 바꿔놀순없겟죠......
편견은 나쁜거지만 과학적으로 밝혀진 남녀의 차이까지 부정할순 없는거잔아요??
남녀의 차이를 악용하기보다....긍정적으로 사용한다면... 얼마든지 남녀 평등실현에 보탬이 되리라 생각합니당 -
d 2009/11/21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Clyde님.....
저는 이 유머가 역할론을 주장하고잇다는거지 제가 역할론을 주장한게 아닙니다..
유머에 대한 해석을 제 의견이라고 보지 말아주셧으면 하구요.
예를들어 제가 'XX씨는 이러이러한 이유로 공산주의를 주장하고 잇는거라고 볼수있다.' 이런 주장을 햇다면.
제가 공산주의자인건가요?
아니잖아요?
남녀의 신체상의 차이는 잇습니다.
호르몬과 DNA 가 서로 달라서 성장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때문이죠..
그걸 구체적으로 파고든다고 그게 나쁜건 아니잖아요?
남녀평등을 하려면, 남녀가 무슨 차이를 지녓는지를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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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09/11/20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실제로도 우리나라 상당수의 여자의 사고방식이 루져...라고 말하면 논란이 더 커질려나요. 걍 한번쯤 생각하고, 비판적인 사고를 기릅시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걸러냅시다. 블랙 조크 정도로만 생각하는게 좋지 않으려나요. 금발 바보 개그는 참 쉽게 웃으며 넘어가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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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09/11/21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인에 대한 개그에 반응하는것은 대게 일종의 국가주의잔아요? (물론 국가주의가 아닌 세계주의적 측면에서 어떤 나라든 비방해선 안된다는 사람도 잇지만)
국가주의란 국가를 위하는것이 본인의 생존률을 높이고 이익이 될때 발생하는건데.....
한국은 바로 위에 북한이잇고 전쟁위협을 항상 받는나라이며 수출경쟁으로 먹고 사는나라이기에 국가주의가 다른나라에 비해 높을수밖에 없죠.
마찬가지로....... 여자에 대한 개그에 반응하는것은 일종의 여성주의잔아요? (물론 이 경우도 여성주의가 아닌 양성평등주의적 측면에서 남자든 여자든 모두 개그 소재로 사용되어선 안된다는 사람도 잇지만)
여성주의.....
즉 여성의 이익을 대변하는것이 곧 자신에게도 이익이 되기 때문에 갖게되는것이 여성주의인데....
요즘은 정말 정말 여성주의는 초월해야지 않을까요?
국가주의는 어쩔수 없을지 몰라도요.. -
니아 2009/11/22 0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를 비하하는 개그를 보고 우리나라 게시판에서 펄펄 뛴다고 우리나라에 무슨 이익이 되고 무슨 생존률이 올라갑니까? 그냥 화가 나니까 화를 내는 거지 무슨 "이런 개그에 화를 내면 우리나라의 생존률이 높아지고 우리나라에 이익이 될 것이다" 같은 계산을 해 가면서 화를 낸다는 건지 어이가 없습니다.
"XX도 인간들은 머저리같다"는 글을 본다면 XX도 사람들은 당연히 격분할 겁니다. "이런 글을 보고 화내지 않으면 우리 XX도의 이익에 해가 되고 우리 도의 생존률이 낮아지겠지" 같은 계산을 해 가면서 화를 내는 게 아닙니다. 그냥 화가 나는 게 당연하잖습니까.
금발 개그에 관대한 것은 실제로 이 곳에 와서 그런 게시물을 읽을 금발 여성이 별로 없을 거라고 가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미국만큼 금발 여성이 많다면 당연히 무개념 개그에 불과한 것이 되고, 실제로 이 곳에서 금발 여성들이 분개하는 글을 올린다면 그런 개그를 올릴 때는 조심해야 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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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2009/11/20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시대엔 틀리지만 과거엔 적절한 비유였음
저 남자에겐 과거의 생존 전략이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뿐이고
따라서 저 남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좀 무지할 뿐 나쁘거나 한 건 아니다
호모포비아 비슷한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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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09/11/20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 여성과 잔 남성도 유능한하고 여러 남성과 잔 여성도 유능하다는 가치관이 된다면..... 남녀 모두다 마구 하고다니면되니까.... 남자 여자 윈윈 아닙니까?
이건 남성들도 바라는바죠....
하지만 여자들이 바라는건 이게 아니잖아요?
여자들이 바라는건.. 남자도 여러 여성과 안자야하고 여자도 여러 남성과 안자야한다.. 이건데
남자에게 이건 무립니다.
남자와 여자는 남성호르몬이 왕성한 연령대가 다르니깐요.. 혹시 이 글을 보는 여성분들은 호르몬을 통제하시길 바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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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yde 2009/11/20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모적인 짓인 줄 뻔히 알면서도 근성에 탄복해 몇 자 남깁니다. 정말 진지하신 거 같아서요.
남자는 10대에서 20대 사이에 호르몬이 왕성하고, 여자는 30대부터 호르몬이 왕성하다는 전제를 저 위에서부터 계속 깔고 계신데. 그러면
1. 30대에도 여자 밝히는 남자는 호르몬 장애겠네요?
2. 10대나 20대 여자가 남자를 밝히면 호르몬 장애이지만 30대 이상 독신녀가 난교하고 다니는 건 호르몬에서 나온 당연한 행동이니까 욕할 거 없겠네요?
3. 30대 이상 유부녀가 바람피우면 호르몬 때문이니까 좀 봐줘도 되지만 30대 이상 유부남이 바람피우면 호르몬도 없는 주제에 바람피운 거니까 아주 나쁜놈이네요?
본인이 봐도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남자는 난교사회를 원하고 여자는 성적으로 정숙한 사회를 원한다는 성급한 일반화는 또 어디서 나왔나요. 웬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이론이네요. -
d 2009/11/21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1. 30대에도 여자 밝히는 남자는 호르몬 장애가 아닙니다.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어서 조금 여성적으로 될뿐이지 남성호르몬 자체가 사라지는건 아니니까요.
10~20대 때보다 성적 욕구가 줄어들 뿐입니다.
2. 10~20대 여자가 남자를 밝혀도 마찬가지로 호르몬 장애가 아닙니다. 남성 호르몬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기에 성욕은 잇을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크고 작음에서 같은 또래 남성에 비해 적다 뿐이죠.
30대이상 독신녀가 난교하고 다니는거.. 그건 본인 선택입니다. 욕할게 못된다고 봐요.
3. 바람끼가 잇는게 사실이고.. 그걸 남녀 모두 이해하고 잇어야 그로인해 파생되는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할수있다고 봅니다. 부부간에 자주 성관계를 갖는다던가 말이죠. 이미 결혼한 여자가 간통을 한다면 법적인 책임은 본인이 감수할 문제죠.. 그런데 그러는 경우가 분명히 적지는 않고 왜 그런지에 대한 이해가 잇어야 한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10~20대 남자가 호르몬이 많다고 강간을 하면 법적인 책임은 본인이 감수할 문제죠. 법적이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까지는 저희가 어떻게 할수없습니다. 예를들면 여러 여자와 잔다든지요.
성급한 일반화?? 아무 여자하고나 할수잇는 사회.. 남자들은 원합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부유한 남자들은 여러 여자들을 거느리고 살앗죠.
이건 성적 욕구에 대한 선천적인 문제에서 발생한 현상입니다. 후천적인게 아니란거죠.
빅토리아 시대뿐 아니라 고대에도 중세에도 늘 그래왓습니다.
성욕구는 호르몬과 관련된 선천적인 문제에 가까우니까요. -
Clyde 2009/11/21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이 막 왔다갔다 하네요. 자기 말이 바뀌고 있다는 자각은 있나요?
저 위쪽에서는 순결에 대한 자발성이라는 희한한 말까지 쓰면서 10대 여자는 10대 남자에 비해 성욕이 '훨씬' 적다더니, 이제는 또 남자를 밝힐 수도 있다니요-_-;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무슨 최음제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나보네요. 테스토스테론은 성욕을 유발하는 수많은 원인들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리고 말이 바뀐 부분이 하나 더 있죠? 위쪽에서는 남자들은 처녀를 선호한다더니, 아래에 와서는 또 '여러 남자와 잔 여성도 유능하다는 가치관이 되는 건 남자들도 바라는 바다'라고 딴 소리를 하네요. 그래서 결국은 처녀를 좋아한다는 건가요, 여러 남자와 자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건가요? 하나만 주장하세요.
난교와 일부다처제를 혼동하고 있는 것 같군요. 옛날에 권력있는 남자들이 여러 여자를 거느리던 건 여러 남자와 여러 남자가 서로 자유롭게 관계를 가지는 게 아니라, 여러 여자들이 평생토록 한 남자에게 종속되던 일부다처제입니다.
그리고 일부다처제의 반대인 일처다부제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여자의 선천적인 성욕이 약해서가 아니라, 여자가 부와 권력을 가지고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러시아의 예까쩨리나 여제처럼 예외적으로 권력을 잡게 된 여자들은 자유연애를 즐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빅토리아 시대 얘기는 제가 먼저 꺼냈으니 설명하겠습니다. 고대, 중세, 그리고 근대 초기까지는 여자가 남자보다 성욕이 강하고 음탕한 족속이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를 감독해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남자들이 여자를 좋아하는 건 여자가 먼저 유혹했기 때문이라고 책임을 떠넘겨버렸죠.
근데 그 사상이 19세기에 와서 역전됐어요. 여자는 태어나면서부터 성욕이 없기 때문에, 정숙하게 행동하고 가정을 수호하려는 본능이 있다고요. 성욕을 느끼고 표출하는 여자는 비정상적이고 파렴치한 소수에 한정된다고 단정해 버렸습니다. 웃긴 건 그 이전 시대와 인식이 반대가 됐는데도, 여전히 여자들은 자신의 선택이 아닌 타인의 강요에 의해서 일괄적으로 순결과 정절을 강요당해야 했다는 거예요.
d씨 역시 일괄적으로 젊은 여자들은 성욕이 적다고 단정짓는 걸 보면서 딱 떠올라서 언급했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자유연애를 즐기는 사람이 있고, 한 명의 배우자에 만족하는 사람이 있고, 종교 등의 이유로 금욕하는 사람이 있는 등 개인에 따라 제각각입니다.
호르몬이라는 게 성 행동을 절대적으로 컨트롤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것 같은데, 저 외에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듯이 근거 없는 낭설이고요-_- '나와 내 친구들은 성욕이 강하다'라고 말하면 될 걸 굳이 '이 세상의 남자들은 전부 성욕이 강하다'라고 하면서 남자 전체의 문제로 확대하지 마세요. -
d 2009/11/21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테스토스테론은 성욕을 유발하는 수많은 원인중 하나에요.
왜 남자가 여자보다 성욕이 강한가의 이유고, 님이 말씀하신 최음제냐 아니냐에 대한 이유가 아니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이 여러 여자를 거느리는 것은 그당시엔 여자들에게도 이익이엇죠..
여자 또한 권력 속에 보호를 받게되니 자연히 발생한것이 일부다처제입니다.. 지금은 양성평등주의 목소리가 강해져서 일부다처제가 폐지된거지만요
옛날 사람들이 남자들이 주로 부와 권력을 가지고 잇엇던것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사회성이 커서엿죠.
또 칼만드는법 같은것을 남성호르몬으로 인해 사냥욕구가 강하고 신체적으로 사냥에 유리한 남자에게만 가르쳣기 때문이죠.
권력을 잡앗어도 자유연애를 즐긴 여자들은 희귀한 케이스입니다. 이것을 장애라고 볼순 없고 다른 여성보다 적극성이 강하거나 남성호르몬이 잘 발달햇다고 볼수잇죠.
제가 말을 바꿧다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겟습니다.
아까 위에선 제가 남자들은 처녀를 선호한다고 햇습니다.
그러나 그건 제가 선호하는것이 아닌 남자들이 선호한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남성들 또한 30대 처녀보다는 20대 처녀를 선호하는게 사실이고요.
님이 착각하시고잇는건, 제가 남자를 대표해서 얘기하고 잇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전 남자를 대표해서 얘기하는게 아니라 제 자유의지를 대표해서 말씀드리고 잇을뿐입니다.
남자들이 처녀를 선호하는것이 제가 처녀를 선호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여러 남자와 잔 여성도 유능하다는 가치관이 되는걸 바란다곤 하지 않앗습니다.
독신 30대 여성이 난교를 하고 다녀도 뭐라고 할순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여성이 30대인것은 아닙니다.
전 남자는 어떻고 여자는 어떻다에 대해 얘기햇을뿐이지 제 주변을 근거로 든것이 아니기때문에 나와 내 친구들은 성욕이 강하다 이렇게 말할순 없는거구요.
글구 저 자체를 깎아내리려 하시기보단 제 의견에 반박을 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전 님과 전쟁을 하려는게 아니니까요. 전쟁에선 합리와 상관없이 상대방을 깎아내리는것이 크게 도움이되지만..... 토론에선 그게 아니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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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09/11/20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시당초 저 비유 자체는 여자가 가진 의문을 그냥 다른 사물에 빗대어서 그게 당연한 것처럼 말한것 뿐이잖아요.
당연히 말도 안되지. -_- 진짜 차라리 성-병사 비유는 웃기기라도 하지. 이건 뭐 여자를 중고차-새차 비유하는것 만큼이나 저질이네요;;
저는 남자들이 많은 여자를 안은걸 자랑하는건 다른 남자에 대한 우월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비약인걸수도 있겠지만, 여자의 수는 한정되어 있는데, 내가 많은 여자를 만나고, 그 여자들과 잠자리를 가지고 나서, 결국 나는 순결한; 여자를 골라 결혼했다. -> 그렇다면 나와 놀아난; 다른 여자들과 결혼하게 될 다른 남자들은 나보다 못났다.(루져다; 라는 결론이랄까요.
그런 생각을 밑바탕에 깔고 있기 때문에 많은 여자와 잠자리를 가진 남자를 다른 남자들이 부러워 하는 거겠죠.
그런데 꽤 성적으로 개방된 일본에서도 저런 생각을 하는군요. 좀 놀랍네요.
그리고 호르몬설;;은 그냥 낭설일 뿐입니다. -_- 남성이나 여성이나 아이를 낳기 좋은 때는 20살 전, 17~20살쯤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은 의외로 이성이 몸의 지배를 받기 쉽기 때문에, 저렇게 몸이 건강하고 임신이 잘 될때가 되면 성욕이 왕성해지게 되지요. 오히려 성장은 여성이 훨씬 빠르다는걸 아셔야지요.
여성이 30대가 되면 성욕이 왕성해진다는 것은 유부녀;;에 대한 환상일 뿐입니다. -_- 그렇게 보이는 건 30대 유부녀들이 이제 조신해야 할 필요성을 벗어 던졌기 때문에 성적으로 좀 더 적극적이 되는것 뿐입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를 비롯해 많은 곳에서는 여성의 성욕을 터부시 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그것은 생리적인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현상일 뿐입니다.-
d 2009/11/21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쉽게 말씀드려서 남자와 여자가 성기가 다른것도 호르몬의 역할입니다.
체격과 생긴게 다른것도 호르몬의 역할이구요.
호르몬설은 낭설이 아니에요.
여성에게 17~20살은 임신하기 좋은때지만, 그건 여성호르몬의 절정과 신체적인 성장이 끝낫기 때문에 그런거지 성욕이 왕성해지는건 아니구요.
성욕이 실제로 왕성해지는것은 30대부터입니다.. 남성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기 시작하는 연령대죠.
그렇게 보이는것이 아니라, 실제로 여자는 30대부터 남성호르몬이 점점 분비를 많이하게되는데요.
아줌마들 보면 남자들처럼 적극적이고 말을 많이하는사람들이 많져?
그것또한 과학적으로볼땐 호르몬의 역할로 해석이되고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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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2009/11/21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고 리플을 쭉 읽으며
d님의 사고방식에 할말을 잃었어요
여자가 자신의 배우자가 경험이 없길 바란다는건 어디서 나온 이론인지,
고리짝에나 쓰던 이론 아닌가요?
푸하하
바람끼가 많으니 이해해야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진짜쓰레기같은 생각 갖고 계시네요
개인적으로 저런 생각하는 사람이 루져같소만 ㅋㅋㅋㅋ
근데 이런 글을 블로그에 올리신 리라쨩님도 어떤 의돌까요?
ㅋㅋㅋㅋㅋ-
d 2009/11/21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다를 바가 없다니요?
바람끼를 이해해준다는 말은 말그대로 상대에 대한 감정에 잇어서 용서와 포용을 뜻하고,
30대에 바람끼가 생긴다는것을 이해한다는 말은 여자가 어떻다 라는 지식적인 부분에 잇어서의 이해를 뜻하는거에요.
미리 지식이 잇어야지만이 대비할수잇고 당황하지않겟죠.
글고 전 사회적 평판을 신경서가면서 여기에 얘기하고잇는게 아니에요. 넌 어디가면 어떻겟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지마시고 제말에 직접적인 반박만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에 유비무환이라고 햇던건 바람끼가 잇을걸 미리 알고 예측하고 있다면 사전지식이 없는경우보다 바람피우는걸 미연에 막기에 효과가 잇다는겁니다.
사전지식이 잇으면 미리 대비할수잇잔아요?
성관계를 더자주갖는다던가 대화를 더 자주 나눈다던가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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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2009/11/22 0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d님의 주장대로라면 젊은 남성들이 성욕을 억제할 수 없다면 대비할 내용은 그런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젊은 남자들의 출입을 제한한다거나 하는 종류입니다. 지하철에 타는 것만으로도 일단 잠재적 성추행 대상으로 경계의 대상이 되는 것도 자연스럽고, 여자애에게 접근이라도 한다면 그야말로 혐오스럽기 짝이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억제할 수 없는 성욕'이 어떻게 오로지 '바람기'만으로 표현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성욕을 억제할 수 없는 자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면 사전에 그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본인의 사회적 평판은 신경을 쓰건 말건 알 바 아니지만, 다른 남성들의 사회적 평판을 멋대로 동반추락시키지는 말아줬으면 좋겠군요. 남자들은 원래 억제할 수 없다니, 왜 본인이 억제 못하는 걸 가지고 잘 억제하고 사는 사람들까지 끌어들입니까?
확실히 미리 지식이 있어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성욕을 억제할 수 없어서 바람을 피울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것은 사귀거나 결혼하거나 하기 전에 제대로 지식을 제공받을 필요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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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 2009/11/21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 다 있던 겁니다. 위에보니까 일처다부제가 없다고 한 경우도 있네요
종이 정말로 위기에 처하면 사람들도 일처다부제로 갑니다. 일부다처제보단 일처다부제가 인구를 늘리는데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최초의 모계사회도 위험한 세상에서 인구를 늘리는게 지상 목표였기 때문에 그런 제도를 가지게 됩니다.
모계사회의 종말 이후 부계사회 후로 5천년, 현재 사회의 모습을 적나라하고 노골적으로 표현한 개그군요.
이제 슬슬 다시 모계사회로 돌아간다는 대전환점에 서 있다고 느낍니다. 앞으로 4천년쯤 후면 반대가 될 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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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09/11/21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계에서 전쟁이 없어진다면 모르겟지만 전쟁이 잇는한은 공격적인 성향을 띄는 남성중심적인 사회가 유지될거같네요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 전환된것은 무기의 발달로 전쟁이 시작되면서 남자 인구는 크게 줄어들고 여자인구는 늘면서 그렇게 됏다고 봅니다..
옛날 전쟁을하면 남자 생존률보단 여자 생존률이 압도적으로 높앗으니까요 (이부분은 지금도 그렇지만)
물론 이런 인구감소때문도 잇지만 옛날 전시에는 부계사회가 모계사회보다 유리햇기때문입니다..
작은 부족 중심으로 촌락형태로 살때는 단합과 협력이 중시됏지만 점점 그 규모가 커져서 부족끼리 충돌하기 시작하면서부턴 부계사회가 출현햇죠
그때가 청동기시대죠
전쟁에서 이기려면 부계사회를 만들고 무기를 발달시켜야햇으니까 새로운 원료로 무기를 만들게 됏습니다.(청동기)
신석기 시대의 무기는 주로 사냥용이라면..... 청동기시대부터는 대인살상용 무기들이 생긴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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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국산 온라인 게임을 하는 주제에 혐한
8
>>7
진짜 많아
11
플레이 중에는 항상 찡그린 얼굴
이따금 이성을 잃는다
15
로그인은 하지만 정작 게임은 안 하고 다른 일을 한다.
「아 딱히 할 일이 없다」,「쉬는 중」하고 말하거나, 마을, 대기실 등에 방치해두고 다른 일.
이건 오히려 폐인이라기보다는 의존증이려나.
18
>>15
공감 공감 진짜 그런 사람 많아.
그냥 게임 안 할거면 로그아웃 해라 하고 말하면
「로그인만 하고 있어도 OO가 쌓이니까 로그인 해두는거에요」식으로 말한다
36
하루 접속 안 했다고 마구 욕한다
47
로그인 한 지 하루만 지나도「오래간만」
57
온라인 게임 게시판에서도 그렇지만,
조금만 말다툼이 벌어져도 전혀 상관 없는 걸로 인신공격을 하는 등, 말이 안 통한다
.
59
안 씻는다
61
게임 속에서도 친구가 없다
64
폐인이라고 옆에서 누가 지적하면
나보다 더 심한 폐인도 많아, 하고 변명한다
79
크리스마스 이브와 발렌타인 데이에는 괜히 로그인 안 하고 약속 있는 척
82
현실은 니트 주제에, 낮에 어떻게 로그인 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우울증 때문에 휴직, 자영업, 주식으로 먹고 살기 때문에 일할 필요가 없다, 등으로 변명.
88
>>82
그런 사람 많지
우리 길드 마스터가 그랬다.
길드원 거의 전원이 그를 니트라고 생각했다
103
폐인「……은퇴합니다」
↓
스스로가 사회를 보는 뜬금없는 은퇴식. 남은 모두는 게임머니나 장비라도 나눠주지 않을까 기대
↓
폐인「그럼 안녕!」로그아웃
↓
일동 벙찜
↓
며칠 후에 보면 그냥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접속 중
137
폐인의「은퇴합니다」는 조금 텀이 긴 로그아웃
106
현실의 여자 따위, 관심없어 라는 식으로 말하던 주제에
상대가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되면 갑자기 태도가 바뀌는 것이 무서울 정도
115
>>106
공감 공감
여자라는 이유로 공주님처럼 떠받들어지길 바라는 게이머도 문제지만, 공주는 누군가
떠받들어주는 남자 게이머가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다. 결코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다.
온라인 게임에는 길드를 망치는 여자들이 많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여자만 보면 환장하는 여자경험 없는 폐인들에 의해 그런 여자들이 탄생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125
>>115
그럴 듯 한데...
아마 여자 때문에 해체한 길드는 진짜 셀 수도 없을 듯
119
전직 자위대 출신 온라인 게임 똥폐인
124
남보다 조금 빨리 그 게임 시작했다고 원로 행세하며 우월감
141
말을 할 때 귀여운 척, ~냥? 식의 어미를 사용한다
151
「OO씨, 레벨 몇인가요?」
「50입니다. 뭐 제 본 캐릭터는 100이지만요」
161
>>151
맞어w 조금이라도 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어해w
이야기의 흐름 중에「나 이 아이템 먹었어」하고 이야기를 꺼내면
가격대비효율 같은 걸 이야기하면서 그게 필요한지에 대해 논의를 꺼내,
어떻게든 자기 캐릭터 쪽이 더 자연스럽고 좋은 것이라는 식으로 어필하고 싶어한다
171
>>161
현실에서는 낙오자니까, 게임 속에서만이라도 우위에 서고 싶은거야.
내 경우는.
156
「레어 아이템 나올 때까지 잠 잘 수 없다」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이었다
157
폐인 주제에「사회에서는 그 정도로 나약하게 해서는 못 견딜걸」하고 충고
160
이건 이미 놀이로 하는게 아니야, 하는 드립 작렬
231
주말이면 아주 당연하다는 듯, 내일「도」여기에서 사냥하자! 하고 말한다
238
폐인하고 친해지면 그것도 진짜 큰일이야
어쩌다 한두번 게임 하다가 지원을 주거나 도움을 주는 정도를 넘어서, 어떻게든 계속 해야 돼.
또, 하다가 잠깐 실수라도 하면 주의를 주는데
글자에서 분노가 전해지는 거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화를 내지
248
현금결제 안 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인데도 현금을 사용해만 쓸 수 있는 캐쉬 아이템이 없으면
게임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17
온라인 게임 폐인들은 진짜 게임 서비스 중단하면 어떻게 할까
25
>>17
새하얗게 되어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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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온라인 게임 폐인들에게 흔히 있는 일이라는데..
Tracked from [ 잠자는 굴속의 불곰 ] 2009/11/20 21:55 삭제[원문 출처] http://newkoman.mireene.com/2941안 씻는다폐인이라고 옆에서 누가 지적하면 나보다 더 심한 폐인도 많아, 하고 변명한다남보다 조금 빨리 그 게임 시작했다고 원로 행세하며 우월감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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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대학까지 쭉 친구였던 A의 결혼식 이야기
A의 피로연에서 처음 본 A의 언니는 굉장한 미인이라 모두의 시선이 쏠릴 지경이었다.
게다가 머리도 좋아서 연구직을 하고 있었고, 학회 등을 이유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엄친딸.
당연히 주변 남자들은 노골적으로 A의 언니만 쳐다보고 있었다.
(조금 기분 나쁠 수도 있는)A도「항상 그랬는걸 뭐」하고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이후 신랑 신부가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러 돌아왔을 때, 같은 자리에 앉아있던 남자친구가
「A야! 언니 좀 소개해줘~」하고 이야기했다.
모두들 서로에 대해 속속들이 아는 친한 동료였기 때문에「오늘의 주역은 A인데 무례한 놈~」하는 소리에
웃음꽃이 피었지만, 왠지 대뜸 신랑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아니, 오히려 내가 소개받았으면 할 정도야. 기왕 할 결혼이면 언니랑 했으면 더 좋았을걸(웃음)」
한순간에 테이블이 얼어붙고, 동시에 A의 얼굴도 얼어붙었다.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다들「하하, A 드레스
차림도 귀엽잖아」,「어 완전 잘 어울려」하고 적당히 수습하려 했다.
그런데 분위기를 못 읽은 신랑이 완전 폭주.
「아니 솔직히 외모도 그렇고 머리도 그렇고, 가슴까지 전부 언니가 더 낫잖아. 왠지 나, 제비뽑기에서 꽝
뽑은 느낌이야」
그 한 마디로 신부는 눈물을 펑펑 흘리기 시작했고, 은밀히 A를 좋아했던 친구가 신랑에게 덤벼들어 연회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일단 다른 친구가 둘을 붙잡아 말리고, 들러리들이 신부를 데리고 일단 퇴장한 후 식사 시간을 갖는 등 어떻게든
그 자리는 수습했지만 그 후 분위기는 완전히 최악의 상태가 되어버렸다.
잠시 후 돌아온 A도 필사적으로 웃는 얼굴을 만들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결국 눈물만 흘렸다. 몇 번이나 미안
하다며 우리를 향해 머리를 숙였다.
얼마 후, 그 둘은 혼인신고도 올리지 않고 헤어졌고 축하금은 전액 반환되었다.
「술김에 그만」하고 넘어가려던 신랑 측과,「아무리 술 김에 그랬다고 해도 용서할 수 없다」라는 신부측.
A언니의 친구 변호사가 움직였던 듯, 피로연에 든 돈은 전부 신랑 측이 부담하게 되었다.
여담입니다만, 그 때 신랑에게 덤벼든 남자와 A는 5년 후 결혼했다.
그 남자 입장에서 보면 10년 넘는 짝사랑이 이루어졌다는 경사스러운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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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회식 때, 대단한 미인이긴 하지만 평소 어떻게 들이댈 수도 없을 정도로 과묵한 여자가 내 앞에 있던
튀김을 가리키며「하나 줘」라고 하길래, 취한 김에 장난으로 튀김을 내 입에 물고「네」하고 내밀었는데
그 여자가 아무 말 없이 입으로 받아먹어(입술은 닿지 않았다) 나를 포함해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이 깜짝 놀랐다.
잠시 후, 상사가 갑자기「너희들 그런 관계였어?! 사귀는 중인줄 전혀 몰랐어!」라고 소리치자, 모두들
흥이 올라 화제가 집중되었다.
그 후 나도 2차까지 가려고 했지만 모두들「아아, 젊은 두 사람의 연애를 방해할 수야 없지w」라며 우리
둘만 따로 남겨졌다.
그 여자에게「미안, 어떻게 하지?」하고 묻자
「어떻게 하다니? 방금 전에 나한테 고백했잖아. 나는 분명히 OK표시했고」
라고 하길래 깜짝 놀랐다. 올해는 아마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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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 회사는 작은 링(?)같은 것을 JAXA(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에 납품하고 있다.
그 부품은 우주까지 간다고 하셨다. 어디에 사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나에게는 전혀 손도 못 대게하셨다. 조금 분한 나머지 나중에 몇 개 남은 부품을 몰래 계측기로
계측해보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정밀한 부품이었다.
미크론 단위의 오차가 난 부품조차 불량처리...
아버지의 등이 크게 보였다.
언젠가 나도 아버지를 넘어, 우주까지 날아가는 부품 중 하나를 만들기로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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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랑이다
똥에 관한건 불길한 예감이 들때...어서 빨리 처리하는게 최고죠..
왜냐면 똥에 대한 불길한 예감은 외면하면 할수록 현실이 되니까요.(당연하지만)
정녕 사랑의 힘입니다. 오늘 번역물에선 유난히 대단한 남자들이 많이 보이네요ㅋㅋ
저런 나쁜 놈을 용서할수 있다니 대단한 사랑이다
은혼에서 남친이 바지에 똥을 지르니깐 여친도 바지에 똥을 질렀던 에피가 생각내내요...
ㅋㅋㅋㅋ마요라 써틴
사실 남친은 스캇 매니아였다던가..
ㅋㅋㅋ그럴지도..
이야기인즉슨...
어떤 결혼식이라도 덤빌 태세를 갖추고
사랑하는 그녀의 X까지도 관대하게 받아줄 수 있다면
결혼 가능.이라는 건가...
위험해 이건. 이거야말로 공명의 함정이다 ㅡㅡ;;;;
버스를 타고 왔는데 둘 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건가..
여자는 자기 자전거이고 남자는 그냥 훔쳐탄 건가; 뭐 급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
나는 특이하게도 생리 때가 되면 설사를 하는 타입이다>>나도그런데.. 다른분들들은 안그런가요;;;??
다들 그럴걸요ㅋㅋㅋ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_-;;; 이거 참...반갑기도 하고...내용이 내용인 만큼..뭐하네요..
저도 그래요ㅋㅋ 저도 저만 그런줄 알고 고민했는데ㅋㅋㅋ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에게 물어 봐도 될까.
평소 변비가 있다면 쾌변을 하지만
변을 잘 보던 사람들은 설사를 하는건가요?
변비는 없는데.. 그냥 그때만되면 설...를 합니다ㅠㅠ
소화도 잘 못하고.. 그냥 장의 기능이 약해지는듯...
나 이제.. 결혼 못하는거야?ㅠㅠ
전 변빈데 생리때만 잘나와서 좋은데...
설사도 그렇지만 일단 소화 자체도 잘 안되고 더부룩하고 가끔 꾸룩꾸룩 소리도 나고 그렇죠=_=.......여러모로 참 불편해요.
저도 그래요 ㅋㅋ 변비 없고 평소에도 설사 하는 편은 아닌데 생리 때가 되면 설사가.. 기분 진짜 더러움
아랫배가 차가워지면서 장이 약해지지요orz
우리 그룹 하나 만들어야될까봐요
이름하여 복대클럽. [!?]
아랫배를 따듯하게 하기 위해서 아랫배에 지방을 축적하는 방법도 있겠군요.
(술살은 아랫배에 붙는다고 하니)역시 술은 인간의 좋은 친구...
저 혹시 생리때 설사하는게 특이한 거였구나! 하고 놀라던 중이었습니다ㅋㅋ 변비 있다가도 생리때 되면 시원하게 장이 비어버린다는(평소의 닉을 쓸수 없는 글이군요ㅋㅋ)
원래 생리 때가 되면 설사가 잘 나와요 ㅋㅋㅋ 생리 때가 되면 자궁을 좀 자극해서 핏덩어리가 빨리 떨어져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호르몬이 덤으로 장까지 영향을 줘서 장에서도 안에 든 걸 더 잘 내보냄ㅋㅋㅋㅋ
저만그런줄알앗는데 ㅋㅋㅋ저도 생리때..ㅠ설사.ㅜㅜ
다른 분들도 그랬군요.
저도 생리 때만 되면 꼭 설사가 나오더라구요. ^^;;
근데 전 남자.
..라고 하고 싶었으나 여성 분들에게 예의가 아닌 거 같아 그냥 마음에만 담아뒀습니다.
우어어어!!!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려있다니,,
동지들이 정말많네요 ㅋㅋㅋ
하지만 이건 뭐 커뮤니티나 까페를 세울수도 없는 주제라서 ㅋㅋㅋㅋㅋ
생리때 폭풍설사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그래서 저도 많이 못먹어요 ㅠㅠㅠㅠ
흑흑..힘들어여...피딱고 설사딱고 존나 시러
저도저도... 그런데.. 전 허리도 너무 아파서 밤 잠을 설쳐요 ㅜㅜ.. 생리 정말 싫어어어어
생리 기간에 골반이 열려있어서 과학적으로도 맞는사실이에요ㅎㅎ 저도그러함.. 근데 저여자 생리때 흰 스커트 입고 자전거까지 타는건 제정신인지..;;
저도 그래요. 그날이 되면 소화도 잘 안 되고 설사도 잦아지구요. 물론 글쓴이처럼 저렇게 100% 확률로 꼭 한다, 이런 건 없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잦은 것 같다는 것뿐...
하고 나니까 더러운 이야기(생리+설사)
뭔가 시트콤의 한장면 같다
저런 내용이면 방송금지 처분이겠죠 ㄷㄷ
방귀정도라면 괜찮은 소재가 될듯...
방귀라면 얼마전 하이킥에서 이순재 할아버지가...
덧글 읽다가 생각한 거지만, 의외로 여자분들이 많으시네요.
음...... 여러가지 의미로 인터넷이란건 대단한 물건..
설사든 뭐든 부끄러워하지 말고 쌀떄 쌉씨다. 괜히 참고 미루다가 폭발 사건이 일어나게 만들지 말고.
그냥 배아프다고 말하지 그랬어..... 아직 내외하던 시기인가
리얼하네요..
근데 그정도상황이면 그냥 말하는게.. ㅋㅋㅋㅋ
그냥 배 아프다고 하면 될 걸...
고등학교 때였다면 남친한테 화장실 얘기를 한다는 게 부끄러울 수도 있었겠네요.
근데 고등학교 때 사귀어서 결혼까지 간다는 건 노멀한 커플이라도 어려울텐데; 서로 진짜 좋아했나봐요.
아, 원래 생리하실 땐 설사를 하시는 경우가 많군요.
원, 제 여자친구가 생리를 한 적이 있어야 말이죠. 항상 안전일이라고…….
젊은 시절, 데이트 할 때 잠깐만 화장실에 하고 가서
약 20분 있다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참 민망했던 기억이었습니다만
이 글을 보니 그건 민망할 거리도 못되는 것이었군요.
집착하지마 남자....
나라면 다 닦아줄 수 있다..
물론 생기고 나서 해야 할 소리이긴 하지만..
저라면 다 받아먹을 수 있습니다
……!!!
똥독 오르면 병걸린다고..;
어지간해선 여자쪽에서 도망갈껄..
맞아 여자가 도망갈거야
진정한 남자라면! 사랑한다면!
6접시정도 뚝딱 해치워 먹어야지!
은혼 ㅋㅋ
그걸 빨아서 다시 입는다는게...........
물론 빨아서 다시 입죠 ... 굳이 버릴 것 까진..
경험이 없는 사람이면 이해못하실 수도..
난 내 남친집에 놀러 갔다 남친이 오라고 하였다 난 그때 동생 이 오늘 아침에 먹었던 초초 빵이었는데 내 동생이 변비약을 20통을 다다다다다다다다다 뿌렸다. 그래서 나는 초코빵을 다 먹고 남친 집에 놀러갔다 남친은 텔레비전을 보고 있어다 나는 그만 설사 가 나오려고 한다 난 얼른 화장실로 갔다 화장실에서 설사를 3시간째 싸고있고 나는 설사가 뭠출수가 없었다. 다 싸고 이야기좀 하고 난 갔다 난 거기에서 설사가 나오려던 참이었다 거기에 재수가있었다 난 화장실로 얼른 들어가 설사를 싸고 있어고 난 그만 거기에서7시간째 설사를 싸고있었다 화장실에서 나와 남친이 자전거로 와서 집가지 데려가 줄께라고 한다 난 또 설사가 나오려던 참이었다 참으려고 했지만 못참고 그만 방귀를 큰소리로 뀌고 그만 길에서 설사를 싸고있었다 하필 설사가 길 바닥에 싸고있었다 난 그것을 모르고 싸고 있었다 난 병원에 갔다 근데 나는 의사선생님께서 폭풍설사에 걸렸다고 한다 나는 병원입원중이었다 난 침대에 있는 변기가 내아레에 있었다 난 못참고 설사를 싸고 있었다 난 배가 만날아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