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영화「타이타닉」에 대해 유명 평론가가「배가 가라앉는 장면이 특히 압권」이라고 평했을 때
엄청난 항의를 받았었다고.
「아직 안 봤는데, 내용을 말해버리면 어떡하냐!」라는 항의를.
옛날에 영화「타이타닉」에 대해 유명 평론가가「배가 가라앉는 장면이 특히 압권」이라고 평했을 때
엄청난 항의를 받았었다고.
「아직 안 봤는데, 내용을 말해버리면 어떡하냐!」라는 항의를.
1. 30대 이상 나이에 독신.
2. 건강이나 외모에 큰 문제 없음.
3. 짧은 헤어스타일.
4. 헬스나 체육관 등에 다닌다.
5. 같은 세대 중에서는 비교적 세련되고 깔끔하다.
6. 여자와의 교류가 없다.
7. 직장에서 타인과 거리를 두어, 사생활이 수수께끼.
8.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
9. 예쁜 것을 좋아한다.
10. 성적인 대화에 끼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를 꺼내기 어렵게 하는 분위기.
11. 가끔 내뱉는 독설이 꽤 독하다.
이런 글이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을 가중시킨다고 생각합니다.
동성애자도 그냥 똑같은 사람입니다. 진보적인 사람도 있고 보수적인 사람도 있고
페미니스트도 있고 쇼비니스트도 있고 정신병자도 있고 천재도 있고 일반인도 있습니다.
여러분 주위에도 한 사람 정도는 동성애자지만 아무 말 안하고 사는 평범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동성애자는 그저 성적 취향이 조금 다른 사람일 뿐입니다. 솔직히 저렇게 치면 보이쉬하고 사생활이 비밀이고 성적인 대화에 끼지 않는다면 그 여자는 레즈비언일까요.
게이는 뭔가 시크하고 뉴요커스럽고 왠지 머리가 깔끔하게 밀려있거나 짧고(?) 번뜩이며 섬세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는 것도 일종의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쩐지 그런 이미지도
어느 연령대 이상은 섹스앤더시티
어느 연령대 이상은 야오이(...) 의 영향이 절대적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솔찍히 저런사람 말고, 찌질하고 오덕오덕인데 게이인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죠...
저런글은 마치 김희선, 전도연 같은 사람만 연예인이 되어야 하고, 유재석, 신봉선 같은 사람은 TV에 나올 자격이 없다는 것 과 같은 뉘앙스로 보입니다.
(유재석씨나 신봉선씨를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90년대 초반 이전에 실제 있었던 방송가의 현실이었습니다.)
근데 6번은 이런 편견하고 좀 안 맞는 거 같음. 보통 저런 멋있는 게이는 베프;로 여자 한 명쯤 있는 이미지인데..요즘 여자들 중에 게이 남성 친구를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소리도 있구요.
자, 반박해 봅시다.
1. 30대 이상 나이에 독신.
널렸습니다.
2. 건강이나 외모에 큰 문제 없음.
널렸습니다.
3. 짧은 헤어스타일.
널렸습니다.
4. 헬스나 체육관 등에 다닌다.
널렸습니다.
5. 같은 세대 중에서는 비교적 세련되고 깔끔하다.
세련되고 깔끔하면 무엇 문제가 있나요? 그렇다면 영국신사는 모두 게이?
6. 여자와의 교류가 없다.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나요?
7. 직장에서 타인과 거리를 두어, 사생활이 수수께끼.
8.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
이런것과 게이는 상관이 없습니다.
정상인중에도 달달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있건만.
9. 예쁜 것을 좋아한다.
남자는 (여자가)이쁜걸 좋아합니다! 예!
10. 성적인 대화에 끼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를 꺼내기 어렵게 하는 분위기.
음담패설하는게 자랑이십니까.
11. 가끔 내뱉는 독설이 꽤 독하다.
뭐 독하다고 게이라는게 어디있나옄ㅋ 이게 제일 웃기네
쓰고보니까 어째 설득력이 ㅇ벗네
이안 맥켈런 경이 달달한거 좋아하고 이쁜걸 좋아한다는 소리는 들어보지를 못했습니다만.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딴거로는 게이 구별 못합니다. 왜 이런걸로 편견만 가중시키는지
이 글에는 어떤 것이든 세분화해서 계급을 나누려는 정신병자같은 일본인의 습성이 잘 드러나네요. 저런 적은 수의 특징으로 게이를 형상화하는 거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요.
아니 무슨 개그 글을 이렇게 심각히 받아들이십니까? 웃고 넘길 수 있는 레벨이 아닌가요?
요즘 들어 동성애 코드에 대한 옹호가 정말 많이 늘었는데, 옹호 하시는 분들은 맘 속에서 우러나오는 사랑할 권리의 추구인지, 아니면 대중매체나 호모물(야오이물) 정독한 뒤 환상에 젖어 넷에서만 박애주의자가 되는건지,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온라인에서는 비판이라는 형식을 취해 남 까는 게 멋있어 보여서 개그글에 불만 글 다는 건지? 일단 자신이 어느 위-치에서 비난글을 달았는지 생각부터 하시구요.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왜 개그를 개그로 못 받아들이는지... 다들 비영리 개인 블로그에 감 놔라, 대추 놔라 하는 것도 좀 적당히 하시기 바랍니다. 트집은 그만 잡고 그냥 개그도 이해하세요. 동성애 처럼요
rod님은 혈액형별 특성이나 별자리 성격분석 같은 글 보고도 편견 조장용
글이라며 흥분하시나요?
딱 봐도 믿거나 말거나 수준의 동성애자 체크인데;;; 이걸 진지하게
믿고 정말 저 11개 다 해당하면 게이구나! 믿는 사람이 도대체 몇
이나 있겠으며 있다고 해도 그 정도로 순진하고 어리숙한 사람같으면
언제 어떤 편견에 빠져도 빠지겠네요;;;;
혈액형별 특성이나 별자리별 성격특성, 동성애자 체크...다 그냥
한번 흥미로 슥 보고 피식 웃고 넘어갈 수준의 이야기를 놓고 무슨
편견을 조장하네 어쩌네 하는 것도 다른 사람들의 지적 수준을 무시
해도 너무 무시하는 거 같네요
글고 동성애자의 인권 보호(?)라는 것도, 그저 rod님의 자기만족적인
이야기 아닌지? 정작 게이들은 그런 식으로 별 거 아닌 이야기에
발끈해서 게이도 아닌 사람들이 바락바락 무슨 게이 수호 웅변하는 것도
꼴불견이죠. 오히려 그런 식의 게이 원리주의 식 주장들이 더욱 더 큰
반감과 편견만 불러온다구요. 동정 받는 기분만 들고. 무슨 게이가 특별히
엄청나게 보호받아야 되고 특수한 존재 절대 아니니까 본인이 게이 아니면
제발 그냥 가만히 지나가주세요. 더 이미지만 이상하게 만들지 말고.
'커플 체크'라는 글이 있다고 해서 거기에 진지하게 달려들어서
이런 글은 커플과 연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 조장하는 글이라고
지적질 해봤자 그저 어이없을 뿐인 것처럼, 동성애자도 그냥
성적 취향이 조금 다를 뿐인 거니까, 그렇게 유별나게 반응하지
말아달라구요 제발.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어설프게 말려서
시어머니 성질 더 바락바락 긁는 시누이가 더 미워요
웃기는게/혈액형이나 별자리, 커플체크랑 동성애 문제를 똑같이 취급하시는 게 참 신기하네요. 혈액형이나 별자리 등등 챙기는 것도 참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만(의외로 진지하게 믿는 사람 꽤 있더군요.) 그게 어떤 혈액형에 대해, 별자리에 대해 농담 이상 유의미한 억압이나 차별을 생산하진 않잖습니까? (B형 남자들은 좀 억울할 수도 있겠지마는) 동성애 문제랑 같이 볼 것이 아닙니다. 게이가 특별히 엄청나게 보호받아야할 존재이고 특수한 존재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지금 엄청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 지금 특별한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이라서 이러는 거죠. 게이라는 게 낙인이 되지 않는 사회라면 무슨무슨 체크한다고 누가 뭐라겠습니까?
그리고 정말, 혈액형 운운을 잘 들어주셨는데, 그렇게 혈액형혈액형 말이 나온 이후 다들 피식 웃고 넘어간다고 생각하십니까? 진지하게 믿는 사람 의외로 있습니다. 은근히 많아요. 사람들이 정말 지적으로 성숙한 것 같고 농담과 아닌 것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구석이 있는 사람도 정말 많고, 또 가장 지혜로운 사람도 완전히 그렇진 못합니다. 다들 농담에 영향을 받고 살아요.
rod님의 말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이 포스팅의 내용은 딱히 그렇게 부정적으로
볼 내용은 아닌 듯 싶은데요. 이 글이 호모 죽어라! 식의 내용도 아니고, 내용도
게이를 폄하하는 내용은 아닌 듯 하구요. 그저 사회의 게이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를 추려놓은 글 아닌가요.
이건 거의 '한국인은 성격이 급해' 식의, 사회 보편적으로 암묵적인 동의가
이뤄진 일반적인 이미지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것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이루어
지고 아니고를 떠나서 말이지요. 일반적인 세간의 상식이라는게 꼭 다 과학적인
사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이 글이 말미에 "~~하기 때문에 게이를 탄압해야한다" 라는 내용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일반적으로 게이의 특성은 ~~하다" 라는 인식론에
대한 글마저도 포스팅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은 오히려 호모포비아에 대한
포비아가 아닌가 싶네요. 하도 호모 관련 비난이나 비판에 시달리다
보니까 호모에 관한 글만 보면 바로 발끈해서 대응하는 것처럼 말이죠.
리라쨩 님도 보면 덜 여문 풋사과에요. 예전에 본관에서 리라쨩 님이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비방하는 글을 올리다 한 번 큰 일을 치른 적이 있었어요. 누군가가 그걸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서 꽤 곤욕을 치르시던데 친위대(?)가 무마를 하더군요. 본관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아직 젊은 분인데 팬들의 힘을 믿고 방종을 즐기는 게 아닌지 걱정도 되고...
265
얘 야동 완전 죽여줘.
거시기가 아플 때까지 즐겼다 진짜 강추.
271
>>265
카와모토 유카가 언제 AV에 나왔냐?
274
>>271
아 얘 이름이 카와모토 유카구나
고마워
이 비슷한 글을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말이죠..어비스였나;
2ch에서 가장 빨리 답변을 받는 방법은 잘난척하면서 틀린 지식을 마구 떠들면
누군가 올바른 답변으로 반박해준다는 내용..ㅋㅋ
http://newkoman.mireene.com/tt/1938
2ch의 정보
http://newkoman.mireene.com/tt/3170
반론
아무 것도 이뤄낸게 없는 너희들은 상상조차 못할거다.
상상해봐라, 이른바 온라인 게임 폐인들의 인생을.
너희들의 삶과는 질적으로 다르단 말이다!
100만엔 가까이 들인 PC와 통신 회선은 항상 최고급 부품으로 구성한 최고급 스펙.
효율성을 추구한 아침부터 밤까지의 작업 플레이. 월 정액을 지불하면서 그 수십배의 금액을 들여
아이템 구입. 매너를 준수하며 고개를 숙이고 인맥을 늘려 간산히 들어간 유명 길드.
이것도 하나의 골이지만···곧바로 깨닫는다. 레이스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들어가고 반년 쯤 지나면 도쿄까지 나가서 익숙한 멤버들과 오프라인 파티. 일이나 학교도 그만둔다.
비겁하게 치트나 BOT 따위를 사용하는 녀석들, 희박해지는 친구 관계에도 굴하지 않고 로그인 후
최선을 다한 플레이를 하며 GM에 아첨하고 부모님에게도 아첨하고···.
수면 시간은 하루 3시간. 중국의 업자들이나 강력한 라이벌 길드와 사전 교섭을 해나가며 무리한 스케줄로
사냥을 해나가는, 그런 생활을 몇 년이나 계속한다. 그리고 더이상 젊다고 할 수 없는 서른 무렵이 되어서야
간신히 얻을 수 있는 것이 폐인이라는 칭호다.
알겠냐? 온라인 게임은 놀이가 아니야.
온라인 게임의 승자가 되려면,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하단 말이다. 크하하.
손자 「이게 아니야! 사자비 사오라고 했잖아!」
할머니 「미안해, 뿔이 붙어있는데다 빨간 모빌슈츠라서 틀림없이 샤아 아즈나블 소좌 전용 MS-06S인 줄
알았지···」
손자 「이런 건 필요 없어!」
할머니 「미안해, 이 할머니는 시력이 나쁘니까··· 자세히 보니 이 빨간색은 조니 라이덴 소좌 전용 MS-
06R2이군···」
손자 「뭐야 그게! 그딴 거 몰라!」
할머니 「미안해, 이 할미는 건담 같은거 잘 모르니까···」
손자 「이게 아니야! 뉴건담 사오라고 했잖아!」
할머니 「미안해, 아무로가 탄 건담이라고 해서 틀림없이 RX-78-2 퍼스트 건담인 줄 알았지···」
손자 「이런 건 필요 없어!」
할머니 「미안해, 이 할머니는 시력이 나쁘니까··· 자세히 보니 이 수염은 SYSTEM ∀-99 턴 에이 건담이군···」
손자 「뭐야 그게! 수염같은 거 필요없단 말야!!」
할머니 「미안해, 이 할미는 건담 같은거 잘 모르니까···」
이쯤해서 -
'내가 사다달라고 한 거 이거 아니란 말야---!!!'
...라고 하는 상품컨셉,
'코레쟈나이로보'
http://www.zariganiworks.co.jp/korejanairobo/
.....캐릭터상품까지 꽤 나왔다, 이거.
691
그녀는 대스타입니다.
매력 포인트는 큰 눈입니다만 항상 전 세계를 돌아다니므로, 그녀의 온화하고 침착한 깊은 눈을 직접
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상당히 일본을 좋아해서, 매년 일본을 방문하곤 합니다.
그녀가 일본에 방문한다는 정보가 입수되면 매스컴도 일제히 특집 방송을 편성, 이동 스케쥴이나 방문지의
모습을 알립니다. 조금 배려심이 부족하고 소동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그녀를 싫어하는 사람도 제법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열렬한 팬도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절대적으로, 그녀가 온다고
하면 학교 안이 그 화제로 떠들썩해집니다.
일본을 방문하는 기간 중에는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도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에 주목, 안전을 위해 그녀가
지나는 도로를 통행금지 시키기도 하고, 항공 회사 같은 경우에는 아예 그녀를 위해 운행 편성을 변경하는
일마저 있습니다.
692
태풍 말하는건가
방금 전, 런닝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공원에 들르자 밤하늘에 벚꽃이 하늘하늘 휘날리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이…
「벚꽃도 이제 슬슬 마지막이구나…」하고 조금 감상에 잠기며 느긋하게 달리고 있었다. 그 때, 아이팟
에서 비욘세의 single ladies가 흘러 나왔다.
곡에 맞춰 달리다보니 점점 텐션이 올라가고 주위를 살피자 아무도 없길래 적당한 안무로 춤추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더욱 더 흥에 겨운 나머지「오호~ 나는 지금 비욘세에요! 지는 꽃잎도 마치 무대세트 같군요!」
라면서 완전하게 리듬의 파도 속에 빠졌고, 아무도 없는 것에 흥분해서 공원 부지 전부를 사용해서
「오!오!오~♪」하고 노래하고 춤추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철봉을 사용해 폴 댄스까지 췄다.
이번에는 벤치를 사용해 에로 댄스라도 춰봅시다∼!라고 생각하고, 노래하고 춤추며 벤치를 향하자,
벤치에는 3명의 고교생 쯤 되어보이는 젊은 남자애들이……
큰일났다! 여기는 사각이었던 것이다~! 미쳐 확인을 못 했어!
나는 순간 패닉에 빠져 경직 상태, 상대들은 완전 어이없는 얼굴로 이쪽을 계속 보고 있다...
여기서 그대로 도망치면 패배라고 생각한 나는, 그대로 춤추며, 그렇지만 빠른 걸음으로 공원을 나왔다..
저 뒤의 공원에서는 폭소와 함께「아저씨 짱―」하는 말이…
아아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고 싶다!
그보다, 애들은 빨리 쳐 집에 들어가!
저는 평소에 혼자 걸을 때면 엄청 빠르게 걷는 편입니다.
어느날 심야에 귀가하는 골목길..
이럴때면 항상 앞에 가시는 여자분이 있게 마련이죠;
평소와 같이 엄청난 속보로 그 뒤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분이 10센티는 돼 보이는 위태위태한 하이힐을 신고
뒤뚱거리는데도 불구하고 속력을 점점 내시는겁니다;;
여자분의 불안감을 캐치한 저는
신사도를(변태라는 이름의 신사 말고) 발휘하여
"저는 이상한 놈이 아닙니다~ 안심하세요~" 라는 뜻으로
낭만 고양이-_-;를 조용히 불러제끼면서 걸음을 늦추었죠.
어두운 골목길에 울려퍼지는 나지막한 낭만 고양이를 들으면서
그 여자분은 무슨 생각을 하셨을지..;;
그 당시엔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인사동쪽에서 예전에 해서 20개 걸렸는데
거기는 코인이 아니라 그냥 100원짜리라서 2천원 ㅎㅎ
요즘에도 있으려나
그나저나 이 플레시 이기기가 너무 힘든거같은데요
저...저거 초딩때 20에 걸리면 100원짜리 20개 나오던걸로...
(그런데 5이상 걸려야 돈이나오는 악독한 시스템이였심.)
정상적으로 확률이 적용된다고 보았을때
46/12(이겼을때의 보상의 평균)*1/2(이길 확률)
=>대략 200% 조금 안되는 기댓값이 나오는군요...ㄷㄷㄷㄷ
가위바위보로 이길 확률이 1/4정도는 되어야 기계 설치해도 평균적으로 흑자가 조금나는 수준..ㄷㄷㄷ
정신과 의사와 환자 가족의 대화
가족 「존 선생님, 최근 남동생이 자기는 계란을 낳는다! 하고 주장해서 큰일이에요. 어쩌죠」
의사 「허허, 어떻게 사람이 계란을 낳습니까」
가족 「아니오 존 선생님, 그게 아니라 남동생은 남자잖아요. 수탉은 계란은 낳을 수 없으니까요」
의사 「····」
「유우에게
유우가 이 편지를 읽었을 때,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역시 나를 쓰레기 같은 여자라고 생각하겠지? 그건 어쩔 수 없는 거겠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우와 함께 한 날들은 나 정말 행복했었어.
유우를 끌어안고 키스했던 기억들, 내가 친구와 놀다가 밤 늦게 돌아왔을 때 울고 있었던
네 모습…다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추억이야.
그렇지만 이대로 둘이 있는 것은 결국 둘 다를 망치는 길이야. 나도 유우의 미래를 망쳐
버리지는 않을까 겁나고… 그래서 나, 유우 곁을 떠나려고 해.
난 아직 젊으니까 어떻게든 노력할께.
나는 너를 평생 잊지 못할거야. 유우도 나를 잊지말아줬으면 좋겠다. 그럼 안녕…」
편지를 다시 한번 읽은 전 한숨을 내쉬며 그것을 봉투에 넣었습니다.
「저기 우편함 있네. 다녀와」
운전석의 다케시는 턱으로 지시했습니다.
「…응」
저는 차에서 내려, 무거운 걸음으로 우편함으로 향했습니다.
우편함 앞에서도 저는 잠시 주저주저했습니다. 가볍게 클락션이 울려 깜짝 놀라 뒤돌아보자,
담배를 입에 문 다케시가 초조한 얼굴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한번 편지봉투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봉투를 배넷저고리 안에 숨긴 후, 저는 우편함 앞에 유우키가 들어있는 아기바구니를 내려놓았습니다.
미안하구나 유우, 이 엄마를 용서해줘.
원숭이의 이성을 완전히 파괴하는 실험, 알고 있어?
우선 버튼을 누르면 먹이가 나오는 상자를 만든다.
그걸 깨달은 원숭이는 버튼을 눌러 먹이를 가져간다.
먹고 싶을만큼 먹이를 꺼내면, 그 상자에는 흥미를 잃는다.
배가 고프면 또 상자 곁으로 돌아온다.
버튼을 눌러도 그 상자에서 먹이가 전혀 안 나오게 되면, 원숭이는 그 상자에 흥미를 잃는다.
그런데 버튼을 눌렀을 때 먹이가 나오거나 나오지 않거나 어중간하게 설정하면,
원숭이는 열심히 그 버튼을 누르게 된다.
먹이가 나올 확률을 점점 떨어뜨린다.
버튼을 계속 누르는 것보다도 다른 장소에 가서 먹이를 찾는 편이 차라리 효율이 좋을 정도로
먹이가 나올 확률을 떨어뜨려도, 원숭이는 열심히 버튼을 계속 누른다고 한다.
그 후에는 먹이가 나올 확률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원숭이가 미친 것처럼 하루종일 버튼을 계속 누르는 것도 가능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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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안중근 스포일러 : 이토 히로부미는 총에 맞아 죽는다
아직 안봤는데, 내용을 말해버리면 어떡하냐!!
첫댓글로 등수놀이가 아니라 분위기 탈줄 아는 글이 달리니 보기 좋네요.
쉘든은 만화책 신간이 재밌다고만 해도...
스타트렉은 죽으려고했죵 ㅋㅋㅋㅋㅋ
Big Bang Theory 보시나봐요?
똑똑똑. 페니?
똑똑똑. 페니?
똑똑똑. 페니?
선배거긴안돼//1시즌에 페니에게 거짓말했던 에피인가요?ㅋㅋㅋㅋㅋ
해운대 : 쓰나미로 부산 시망
해운대는 약간 핀트가 다른 느낌이... 타이타닉이나 안중근 의사는 역사적 사건이니 말이죠;
진주만 스포일러 : 일본군 공습
단순하게 생각해서 웃고 넘길수도 있겠지만
'배가 가라앉는 장면이 나온다'가 아니라
'배가 가라앉는 장면이 압권'이라고 말해버리면
왠지 기대치가 올라가서
실제 재미는 반감될수도...
그거 알아요
"반전이 정말 최고" 라고만 해도 영화 내내 반전만 기다리다 망쳐버리는 그런 느낌이죠
Aㅏ.....그거군요
개인적으로 '반전이 최고'는 스포일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반전이란 게 생각지도 않게 나오는 건데 반전이 있다는 걸 미리 알고 가면 거기에 집중하게 돼서 피곤하더라구요. 출발 스포일러여행에서 반전을 기대하라고 하는 건 그렇다쳐도 대놓고 전단지나 포스터에 '올 여름 최고의 반전영화'라는 문구를 떡하니 박아놓은 걸 보면 어이가 없을 정도
올 여름 최고의 전쟁에 반대하는 영화일수도 있죠
... 이것도 스포일러려나;;
라이언일병구하기 스포일러:총격전장면이 압권
탑건 : F14의 전투가 압권.
붉은 10월 : 타이푼급 잠수함의 전투가 인상적.
발키리 : 사소한것들이 계속 틀어져서 히틀러가 결국 안죽은게 압권...
근데 이건 솔직히 영화관에서 봤는데, 엔딩알고 보는거라서 그런지 중간부터 정말 안타깝더군요...
이건 진짜 스포일러 잖아.ㅡㅡ
잉? 이건 스포일러고 자시고가 아니라 교양지식이 있냐 없냐의 차이죠 ㅋㅋㅋㅋ 세상에 히틀러가 자살해서 죽었다는 것도 모르나...
배트맨 : 재벌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압권!
아이언맨: 아이언맨의 정체는 토니 스타크였다! 파문
그러고보니.. 아이언맨 영화 중반까지도 토니 스타크가 악당인줄 알았다는 사람도... 언제 아이언맨이 나타나서 토니를 무찌르나.... 하고.... 기다렸다고..
악명높은 개자식들의 경우, ***가 죽는다! 라는 건 확실히 스포일러가 되지요. 음.
http://www.threadless.com/product/844/Spoilt
↑세상에는 스포일러 티셔츠라는 물건도 있지요.
엉엉
해리포터 불의잔이후로 안보신분들은 누르지마세요 흑흑
...사실은 저도 그거 당했습니다. orz
불의잔 이후로 안봤지만, 영어라서 이해못한 1ㅅ
ㅅㄴ...kills ㄷㅂ...으악!!!!!!!!
로미오랑 줄리엣 둘 다 죽음.
쇼생크 탈출
....
...
..
?
대탈주도 있네요.
황산벌 : 백제가 패배함.
라이언일병 구하기: 라이언 일병 구한다
쇼생크탈출: 쇼생크 탈출한다
옛날에 유주얼 서스펙트 한창 개봉 할 때, 대한극장이었나...충무로역에서 나가려고 계단 올라가는데 포스터가 걸려있었습니다.
거기에 어떤노무쉬키가 매직으로 카이저소제 얼굴에 크게 동그라미 그려놓고 "얘가 범인" ...-_-
그 옆엔 비천무였나...가물가물한데(어렴풋이 기억나기론 김희선이 출현한 영화였던걸로...) 거기엔 더 크게 "이건 보지마" 라고 친절히 써놨더군요.
님이 지금 쓴 댓글도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음
댓글에서 카이저 소제 얼굴이 뭔줄 알고 스포가 되겠습니까;ㄷㄷ
실제로 영화 보게되면 반전 나오기 전에 카이저 소제가 누군지 알아버리잖아요ㅋㅋ 근데 이건 워낙 유명하고 또 오래돼서 스포라고 비난하기는 어려울 듯.
쇼생크 탈출은 원제에는 탈출이라는 말은 안들어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대반전인데 한국 제목은............... 시망
원제가 아마... The Shawshank Redemption... 일텐데...
탈출이 아니라 석방, 구원같은 뜻이던가... 아마 그럴꺼예요...
원제쪽 의미가 더 반전의 여지를 없애는 느낌인거 같은데...
그 영화 볼때는 생각 안하고 봤는데 정말 그렇네요...
별 상관없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A Night To Remember 이라는 소설에서는 배가 그냥 가라앉았다고 나와있는데, 영화에서는 배가 두동강이 나서 가라앉죠.
소설을 쓴 사람이 타이타닉호 관계자라서 배가 두동강까지 났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았기에 그렇게 썼을거라고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말하시더군요.
어떤평론가가 트로이를 평론했을때 영화내용을 일부언급하자 스포일러 라고 뭐라고 하니깐 너희들 일리아드 안잃어 봤냐며 받아친적이있죠
가져본 적이 없으니 잃어본 적도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일부를 읽어본 적은 있습니다만.
여러분 제일 중요한걸 잊으신것같습니다만
실제 타이타닉 호는 침몰 했습니다만?
그걸 아니까 다들 재밌게 놀고 있는 거지요;;
마치 실제로는 침몰했으나 영화에서는 침몰하지 않았다는 듯이 말해서 영화 안 보신 분들을 낚으려는 고난이도의 낚시라고 생각하렵니다
심청 아빠 눈뜬다.
심청이 아빠 이름은 심영
심청 아빠 이름은 스포일러가 아니라 설정자료집이군요;;
에....심영은 어디서 나온 이름인가요?
원래는 심학규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보시오 의사양반
심영은 야인시대에서 나온이름입니다-_-
네이버에서 '내가 고자라니' 라고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라고 답글 달지만 설마 몰라서 하신말씀은 아니시겠지만-_-
삼국지: 조조 사망. 유비 사망. 손권 사망.
유비, 조조, 손권은 페이크고 사마의가 진짜다!
만사동//앜 그건 안돼요;
십계 스포일러: 모세가 홍해를 반으로 가른다
에이 말도 안돼..사람이 어떻게 바다를 반으로 갈라요? 진짜임?
전세계30%정도의 사람이 그렇게 믿고 있고 또 그들은 2010년전에 태어난 어떤 특정개인이 죽은지 사흘만에 부활했다고 믿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각종 통계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2차동인설정이에요.
(노...농담인거 다 아시죠..)
호랑이는 리타이어, 곰은 사람됨
게티스버그 - 북군이 이김.
트랜스포머 - 옵사장님이 킹왕짱
트랜스포머 2- 옵사장님이 킹왕짱
사우스파크 : 케니가 죽는다.
카일 : you bastard!
그들이 케니를 죽였어!
저는 스타워즈 에피1을 보고나서, '쟤가 다스베이더가 된다니 너무 갭이 커'라고했다가 얻어맞을 뻔 했습니다...
타이타닉이 침몰 안하는 좋은 내용(..)
saw는 트랩이 무조건 4개이상은 나온다.
그리고 영화는 클레멘타인 추천, 영화중 딸이 "아빠!"라고 하는장면이 인상적
(포스터에 적혀있음.)
아니 그게 딸이었나요 전 포스터만 보고 영락없이 아들인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