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조7683억엔
세가 3653억엔
DeNA(모바일) 3375억엔
GREE 3288억엔
반다이 남코 1982억엔
코나미 1960억엔
스퀘어 에닉스 1925억엔
캡콤 968억엔
Mixi 695억엔
코에이 테크모 529억엔
GungHo 214억엔
우연히 서핑 중에 발견한 글을 보고 대충 환산한 비교. 정확한 환율 계산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비교할 정도는 된다 싶다. 관련글: '게임 업계 시가총액'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3별관
이번에 되는 셋째랑 다섯째 아들이랑 경쟁 구도였는데 다섯째 아들 사진(옛날이긴 하지만!)여리여리한 꽃미남이었음.......근데 얘가 호르몬 계열의 병이 있댔나 해서 밀려났다는 얘기도 있었죠. 어쨋든 카카는 카카를 낳고 루니는 루니를 낳고 김정일은 김정일을 낳습니다.
김정남이 세습 반대도 했나요 ? 체제 대립이라는 것도 잘못 보면 체제 반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그냥 주류와 대립한다는 소리 같고..
외국(제 경우는 미국)에서는
일단 서류로 뭘 했는지 파악한 다음에
면접(인터뷰)을 빡세게 보더군요.
한사람당 기본 몇십분에서 한시간 혹은
그 이상 가는 경우도 있고요.
면접에서는 사례를 주면서 접근법/해결책을
제시하라거나 하는 매우 실제적인 질문을 합니다.
문제해결과정에서 결국 본인의 실력이 드러나게 되겠죠;;
한 5년 전쯤인가...
신입이력서 사진란에 캠사진 찍어 붙이시는 분들이 가끔 계셨다.
역시 신입이력서 경력란에 가끔 학원이름 쓰시는 분들이 계셨다.
아... 캠사진 붙이시는 분들은 대부분 여성분들이었다.
향기 나는 이력서 정말로 있다.(당연 여성분들 이력서)
한국에서 이력서를 써본적이 없는데...
부모님이 뭐하는지, 부모님의 재산에 관해서도 써야하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부모님의 재산에 대한 내용이,
내가 취직할 회사에서 왜 필요한거지.......??
같은 다른 나라라고 딱히 다를 것 같진 않은데......조교가 연구한 걸로 노벨상도 받아먹으니까요
http://newkoman.mireene.com/tt/2103
리라님의 이전 포스팅을 보면 더욱 명쾌하게 알 수 있는 시츄에이션[…]
사실 모든 이론이 마찬가지로 현상을 객관화시키기 위해서는 가정이 반드시 필요한거지요. 현실에서는 무수히 많은 이변이 존재하니까요.
그리고 경제학에서도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으로 크게 2개로 분류되는데 거시경제같은 경우는 주로 데이터에 의존한 거시경제 지표를 가지고 연구를 하기때문에 가정을 많이쓰는 편은 아닙니다.
미시경제학은 다른 말로 고전학파이론 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오래전부터 경제학자들이 연구를 하던 보편적 방식이라는 말이지요. 우리의 경제가 일반적으로는 어떻게 돌아가더라, A를 시행하면 B가 나오더라. 이런식으로 단순 명료하게 이론을 정리한 문학입니다(아주간단하게 말해서).사실 배울수록 복잡한 이론이 상당수죠. 경제가 단순하고 복합적이지 않은 시대때 만들어진것이다보니 시대가 지남으로서 다양한 이론이 추가적으로 만들어지고 변형되어 왔죠.
거시경제학은 일면 케인즈 경제학이라고도 하는데 비슷한 말이죠. 1930년 미국대공황때 고전경제학(미시경제학)으로는 경제문제를 해결할수가 없자 난항에 빠졌는데 그때 케인즈라는 경제학자가 나타나서는 새로운 이론을 들고 미국의 대공황을 극복하게 했죠. 기본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미시경제학에서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솔로우모형'에나오듯이 저축이 많아야 자본이 축적되고 그럼으로서 생산량이 증대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케인즈는 저축보다 소비를 중요시 여기면서 많이써야지 기업의 생산이 활력을 얻고 그로인해 생산량 증대, 고용확대가 이루어진다고 믿었죠. 케인즈의 이론은 주로 위기의 상황에서 맞아떨어지는 경향이 강했죠.그래서 케인즈 경제학을 위기의 경제학이라고도 불립니다.
현실에서는 미시경제와 거시경제 둘 중에 하나가 옳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오류입니다. 두 학문을 적절히 융합하여 장단점을 분석한 다음에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를 선택하는 것이지요. 그다음 그와 맞는 이론을 분석한다음 시행하는 방식입니다.
경제학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데 단순한 몇개의 이론만 아신다면 현실의 경제상황을 이해하시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정도로 생활에 밀접한 학문이지요. 모두들 경제학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여러분의 선택]은?
현재 세계경제가 침체분위기이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사의 파산에따른 글로벌 금융위기.그리고 뒤이은 2011년 더블딥의 우려와 미국,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적자위기, 뒤이은 미국,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S&P),그리스의 구제금융 등 서구의 경제적 안정성이 심각하게 하락되었다.
해외의존성이 80%이상인 우리나라는 경제적 악조건이 더욱 심해지고있다. 더불에 원자재값 상승 등의 이유로 물가상승률 또한 만만치않다.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물가상승문제를 심각하게 보고있다.
※경제성장VS물가하락
이둘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한은에서는 7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시키고 있는상황)
도움: 금리의 하락은 기업의 대출을 증가시키고 개인으로서는 은행예금보다 주식이나 채권투자에 눈을 돌리게함으로서 기업의 성장과 투자를 촉진시키므로 경제발전에 도움을준다. 대신에 시장의 화폐통화량이 늘어나게됨으로서 물가가 상승하게된다.
금리의 상승으로는 위의 상황이 반대로 이루어진다. 물가가 안정되지만 기업의 투자는 주춤하게 되고 그로서 경기는 크게 상승하지는 않게된다.
선진국의 경우는 물가상승률이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안정적인 상태라고 보면 된다.
★저의 생각은...
선진국의 경우, 물가상승이 거의 없는 안정상태라고해서 쉽게 오류를 범할수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상황인것이다. 우리나라의 물가가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른 선진국과 비교를 하게되면 최근 빅맥지수에서도 나오듯이 우리나라의 물가는 상대적으로 많이 낮다고 나온다.즉 물가가 다른나라와 같은 수준에서 맞추어져야지 물가의 상승이 주춤하게되고 이후에 물가상승률이 떨어지게된다. 하지만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물가가 선진국수준으로 맞추어져가는 시점이다. 그러므로 물가가 상승하는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볼수있다. 경제적 이론이 뚜렷하지 않은 일부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무조건적으로 "다른나라들은 물가가 안오르는데 우리나라만 오른다"는 비판적 시각으로 말할수 있지만 사실상 우리나라의 물가는 선진국의 수준에 아직 다다르지 못했기때문에 계속 조금씩 상승중인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물가를 잡지못하는것은 아니다. 물론 금리를 상승시키게 되면 경기의 둔화가 일어나고, 기업의 투자감소, 통화량 감소, 기업의 고용 감소, 소득 감소, 기업의 재고 증가 ,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경제의 호황상태일때 거품을 미리 방지하기위해서는 이렇게 이루어 지지만 지금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세계경제가 불안하고 앞으로의 예측을 하기 어려운때에 굳이 물가를 잡는다고 금리를 올려서 경기를 침체국면에 빠트린다는것은 엄청난 실수일 가능성이 크다는것입니다. 이시점에서 경기가 침체된다면 세계경제의 침체속에서 더욱 큰 침체를 맛볼수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가 실업률이 하락했다지만 여전히 청년취업률은 높은 상태이고 ,다른 선진국을 본다면 일본의 금리는 거의 0금리이고 미국또한 0.25~0의 금리로 거의 제로금리이다. 물가상승을 감안하더라도 지금은 경제의 성장을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금리의 인하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더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본다.
#사실 이러한 선택의 문제는 개인의 생각마다 다른 것이므로 어떤것이 확실하게 이득이라고 말할수는 없다.
성장을 중시하는 사람으로서는 경제성장을 유도할것이고, 안정을 중시하는 사람이면 무엇보다 서민들의 생활에 중점을 둘것이다. 이러한 판단은 주관적인것으로, 자신의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우리나라와 더불어 세계경제의 상황을 분명하게 판단하여 결론을 도출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이론을 모른채 사회를 비판,평가하지 않고 조금더 체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운 우리나라의 국민이 되면 좋겟다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상입니다.^^
136 Web 사이트 어딘가에「천안문 사건」이라는 문자를 넣어두면 중국에서 접속이 안 되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을 받지 않아도 된다. 141 >>136 부적인가wwww 웃었다 출처 : 중국발 사이버 공격 차단..
리X지 던X 등의 게임을 한국에 서비스 할 시에 의무적으로 천안문 사태 관련 컨텐츠를 집어넣도록 하면 오토나 경매장 시세조작이 싹 사라지는건가요..
♪
★ ∧_∧ ♪ 六四天安門事件 The Tiananmen Square protests of 1989
\ ( ゜д゜ ) 天安門大屠殺 The Tiananmen Square Massacre
⊂, ⊂ノ )) 反右派鬥爭 The Anti-Rightist Struggle
(( (, ヽ,ノ . 大躍進政策 The Great Leap Forward
し( __フ 文化大革命 The Great Proletarian Cultural Revolution
人權 Human Rights 民運 Democratization 自由 Freedom 獨立 Independence
多黨制 Multi-party system 台灣 臺灣 Taiwan Formosa 中華民國 Republic of China
西藏 土伯特 唐古特 Tibet 達賴喇嘛 Dalai Lama 法輪功 Falun Dafa
新疆維吾爾自治區 The Xinjiang Uyghur Autonomous Region
諾貝爾和平獎 Nobel Peace Prize 劉暁波 Liu Xiaobo
民主 言論 思想 反共 反革命 抗議 運動 騷亂 暴亂 騷擾 擾亂 抗暴 平反 維權 示威游行
李洪志 法輪大法 大法弟子 強制斷種 強制堕胎 民族淨化 人體實驗 肅清
胡耀邦 趙紫陽 魏京生 王丹 還政於民 和平演變 激流中國 北京之春 大紀元時報
九評論共産黨 獨裁 專制 壓制 統一 監視 鎮壓 迫害 侵略 掠奪 破壞 拷問 屠殺
活摘器官 誘拐 買賣人口 遊進 走私 毒品 賣淫 春畫 賭博 六合彩
무엇보다 철학과는 부전공과 복수전공을 합시다..(...) 실제로 연계전공을 많이 운영하는 편이고 말이죠(...)
은근히 정치사상이랑 연관하면서 정치외교학과 복수전공을 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혹은 심리학. 혹은 문학계열로요.
그러고 보니 처음 OT에서 철학과 교수님이
"자 여러분, 너희들은 왜 철학에 오게 되었니 괜찮아, 점수 맞쳐서 왔다고 말해도 괜찮아" 하자
저와 저를 제외한 한명을 빼고 전부
"원래 언론학부 가고 싶었는데 점수맞추려고.."
"로스쿨 가려고.."
"영상학부 가고 싶었는데 점수맞추려고.."
"삼수 했는데 더이상 갈곳이 없어서.."
등등.
철학과는 그냥 소신지원에 쓸 뿐이지!(버럭)
러브호 입구에 보면 휴식 얼마, 숙박 얼마 라고 적혀있으니 구분할수있죠ㅎㅎ
러브호텔은 "러브"호텔입니다ㅎ 호텔이랑 다른..
방에 들어가면 침대 네 모서리에 수갑이 연결되어있거나, 방안에 폭포수가 있거나, 주로 욕실이 전면유리죠..전면유리는 한국에도 있는거같습디다만..
우리나라에서 호텔가자라고 하기보다 모텔가자 라고 하는게 좀더 그런뜻으로 느껴지지않나요? 그거랑 비슷한 느낌일듯..
신주쿠 근처의 "보통"의 러브호텔은 대실4,5천엔이고
숙박8천엔~1만엔 정도예요 . 대략 어림잡아서..
1
일본인 연간 사망 원인 1위는 임신 중절
6
오늘날에도 전 인류의 7할이 전화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하고 죽는다
26
콘돔의 피임율은 실패확률이 높다.
평균적으로 3%가 실패한다.
연간 1만 커플이 콘돔 섹스를 할 경우 그 중 300커플은 임신할 가능성이 있다.
44
한 번 사용한 칫솔은 변기보다 잡균이 많다
48
현재, 중학교 2학년 여자 4할은 성경험이 있다
초등학교 남학생 5학년의 1할이 성 경험이 있다
69
낳기 전에 관장을 하는 경우에는 예외지만,
여자가 아이를 낳을 때 똥을 함께 싸기도 한다
70
바퀴벌레는 사람 머리카락 하나만 있어도 열흘을 살 수 있다
147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손님이 남긴 파슬리는 씻어서 몇 번이나 재활용된다
140
사막에서의 사인 90%는 놀랍게도 익사다
146
>>140
자세하게
155
>>146
사막의 모래는 바싹 마른 상태이기 때문에 비가 내려도 스며들지 않는다.
때문에 홍수가 나기 쉽고, 거기에 휩쓸려버리는 것이다
162
겨울산에서 얼어죽은 사람은 발가벗은 상태인 경우가 많다
173
>>162
체온이 내려가서 기온과 비슷한 수준이 되기 때문에 덥게 느껴진다
205
발가락 사이는 항문보다 더럽다
궁금해서 그런데 정상적으로 콘돔을 사용해서 끝까지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실패확률이 3%나 되나요?
(매직스틱 사용 전부터 끝까지 사용했으며, 콘돔이 찢어지지 않았다는 이상적인(?)실험 가정하에)
참고로 저 확률은 한번 할 때가 아니고요, 그냥 한 커플이 일년동안 콘돔을 사용하며 성관계를 가졌을 때 임신할 확률입니다. 제가 산부인과 시간에 배운건 7%였던 거 같습니다. 제대로 사용한다면 안전하지만, 파워를 이기지 못하고 찢어지거나;; 아니면 콘돔만 내비두고 베이비만 훌러덩 오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참고로 한번 체내로 들어가면 최장 2주정도 살아 있기 때문에 주의. 여담이지만 여성들이 pill을 많이 써야합니다(pill의 실패확률은 0.5%) 칼을 휘두르는 상대방에게 칼집을 요구하기보다는 자기가 방패를 드는게 좋겠죠-_-
피임약이 호르몬을 강제 조절하는 것이라서 추천되지 않는 방법이라는 얘기를 볼 때마다 무척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이라는것이 전문의로부터 현대의학을 배우는게 아니라, 비전문가에게 옛날부터 전해오는 얘기를 민담 수준으로 배워오다 보니 저런 괴 상식을 진실로 알고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피임약이 추천되지 않는 방법이라니-_- 도대체 누구로부터 추천되지 않는 방법이란 말인가요? 친구? 엄마? 적어도 전문의로부터 추천되지 않는 방법은 아닐텐데요.
대략 30년 정도 전의 피임약이라면 모를까, 요즘 나오는 약들의 호르몬 수치는 약을 끊는 순간 영향이 남지 않는 정도입니다.
복용시 처음 한두달 정도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 사례가 있기도 합니다만 그것도 전혀 없는 경우가 더 많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피임법 중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는 겁니다.
'여성용 피임약은 몸에 상당한 부담이 되지만 콘돔은 남자 몸에 아무 문제가 안 됩니다' -제가 이거 읽고 참 많이 웃었는데요. 이 문장은 정말 여러모로 잘못되어있어요-_-
여성용 피임약은 몸에 상당한 부담이 되지만? - 안된다구요; 안된다니까요; 상담한 부담이 안된다구요-_- 시작부터 틀렸잖아요;
게다가 피임약-콘돔을 단순 비교하는건 의학뿐아니라 논리적으로도 틀렸거든요.
피임약의 피임성공률과 콘돔의 피임성공률이 같지 않은 이상, 첨부터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구요. 콘돔의 피임성공률이 더 떨어진다니까요?
그렇게 피임성공률은 상관도 없이 아무거나 갖다 비교하는 논리대로라면 '몸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피임약 보다는 몸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질외사정이나 오기노 주기법이 더 좋은겁니까?
피임약 얘기하는데 도대체 왜 난데없이 콘돔 얘기는 꺼내고는, 혼자 흥분해서는 지껄인다느니 면상이라느니 말까지 함부로 하면서 날뛰는거지;;; 콘돔공장 직원인가-_-
1999년에 이미 IACR(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 호르몬 요법이 암을 발생시키는(carcinogenic) 것으로 결론을 내린 바 있으며, 특히 난소와 자궁 내막에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끊는 순간 영향이 없어진다는 헛소리와는 달리 연구결과에 의하면 10년이 지나도 효과가 절반으로 줄어들었을 뿐입니다. 유방암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요. 그건 옛날옛적 이야기라 발뺌할 생각 마시길. 2007년에도 같은 결론을 내렸거든요. 덧붙이자면 자궁 경부암 발생률과 간에서의 종양 발생률도 높아집니다. (종류에 따라서는 두 병의 경우에는 오히려 발생률을 낮춘다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기는 합니다.) 그 외에도 기타 여러 종류의 암과 관련이 있지만 일일이 다 열거하기도 귀찮군요. 요법의 종류에 따라서는 정맥 내에서 혈전을 생성시키는 것도 있습니다.
최근에 새로 제안된 요법들은 안전하다고 확인된 것이 아니라 아직 위험에 대한 자료가 부족한 것 뿐이며, 잠정적으로라도 안전할 것으로 가정되지 않습니다. 총알을 새로 만들었다면 아직 그 총알에 맞아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요. 하지만 총에 맞으면 죽을 것 아닙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위험이 확인되지 않은 요법이라고 해서 안전하다는 식으로 호도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입니다.
진지 먹으시는 분께 진지하게 묻겠습니다. 대체 여성용 피임약이 몸에 부담이 안된다는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의사가 누구입니까? 일반인이 헛소리를 하면 그냥 헛소리를 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전문의료인이 자기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다니는 것은 그 개인 혼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이건 개개인의 신상정보를 털어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따위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문제입니다. 전문가가 자기의 전문 분야에 대해 말하는 것은 사회적 권위를 인정받는 만큼 그에 대해서 책임도 질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지 드신다는 분은 그게 잘못된 정보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이니 공개하더라도 별 상관이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말씀해 보세요. 어느 병원의 어떤 전문의가 그런 정보를 제공했습니까?
헐 마지레스 한번 달았을 뿐인데 열띤논쟁이...의외로 피임약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전 굉장히 좋은 발명품이라 생각하는데요. 피임을 남성의 콘돔사용에만 의지하는 건 여성입장에서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행동입니다. 일이 터지면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건 여자인데, 손가락만 빨면서 제발 콘돔좀 써줘~라고 하는게 유일한 방어수단이라뇨;그나마 콘돔써도 실패하면 일터지면 피해보는 건 여자죠. 단적으로 말해서 피임약이 낙태보단 나은 겁니다. 이글 보는 여성분이 있다면 피임약 조금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네요.(무슨 피임약 판매자같네;
호기심에 위키피디아에서 피임약 찾아봤는데 피임약 종류나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일단 암 유발물질이라는 말은 없고 (오히려 4,5년 이상 복용하면 자궁암이 생길 가능성을 50%줄여준다고) 60%의 피임약 복용자는 별 문제가 없다는 보고입니다. 역효과중에서 피응고를 방해, 여러문제 (심장마비 라든지)를 일으키고요. 피임약 농도가 높을 경우 일부 여성은 체중증가, 여드름 증가를 경험하고, 우울증 발생률을 증가시킨답니다. 그 밖에 혈압이 높아진다거나, 생리 양이 줄어지는 경우도 있고, 가슴이 커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아, 여드름이 오히려 줄어드는 케이스도 있다고. 이미 심장 동맥에 문제있는 분이시라거나 우울증이신 분들에게는 비추랍니다. 뭐, 위키피디아가 신빙성 100%로는 아니지만 60%는 세이프라는게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수치니 여성분들은 담당의와 잘 상의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경구 피임약과 암의 관계는 미묘합니다.
결국 호르몬 양을 컨트롤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호르몬(여기서는 estrogen, progestrone. Mini-pill의 경우에는 progestrone만 있음.)에 의해 성장하는 조직은 암의 발병률이 올라가고, 성장이 억제되는 조직은 암의 발병률이 떨어집니다.
보통의 OC 제제를 복용할 경우, 유방암의 가능성이 올라갈 수 있다는 의심(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아직 없음)이 있으며, 난소암, 자궁내막암, 대장암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이것들은 통계적으로 검증됨)가 있습니다.
피임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면, 그리고 체질 상 특별히 이상 반응이 없다면 경구 피임약은 상당히 좋은 선택입니다.
송 / 그런 결론 내린적 없습니다. 잘 알고 말씀하세요.그 얘기 저사람들한테 해주면 욕먹어요.
호르몬 요법이 암을 발생시키는것으로 결론을 냈다니요; 호르몬 요법이 암을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결론을 냈겠지요. 이게 비슷해보입니까? 대단히 다른 내용입니다.
의학에 대한 무지, 번역의 오류로 인해 이런 구분을 잘 못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기 때문에 당황스러운 일들이 간혹 있습니다. 가능한 쉽게 설명해드리지요.
길 걷다 벼락맞는 사람 몇명 안돼요. 아시죠? 그래도 가끔 있기야 있지요. 그러니 길을 걷다보면 벼락을 맞는 일이 가능하다고 결론을 낼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게 길을 걷다보면 벼락을 맞는다고 결론을 내린것이라고 해석하면 안되는거라구요. 그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비슷해보여도 전혀 다른겁니다.
가능성이에요. 그런 일도 가능하다, 그런 보고가 있었다는 결론이에요.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뭐든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잘 모르는걸 읽으실때는요, 앞 뒤 문맥 주의해서 좀 읽으세요. 어디가서 그러고 다니면 망신당해요. 다시 찾아보시고 천천히 읽어보세요. 그럴 수 있는건지 다 그런건지.
그리구요, 암이라는게, 그렇게 결론을 내고 말고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사람의 경우 변인의 완전한 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애초에 그런 결론이 불가능한거라구요. 그냥 그런 사례가 보고 되면 그 가능성을 열어두는거지.암이 무슨 알러지반응 같은건줄 아십니까; 호르몬 요법으로 바로 발생하고 말고 하게-_-
별개로, 뭐 잘못 읽고 해괴한 주장을 하는거까지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니 탓하지 않겠습니다만. 면상, 지껄이다, 헛소리, 헛소문 등등 무례한 언사는 지탄받을 행동입니다. 우리는 서로 알지도 못하고, 둘 중 하나가 잘못된 지식을 가졌다면(이 상황에서는 명백히 그쪽이시구요) 제대로 알고 있는 쪽에서 가르쳐 주면 그뿐인겁니다. 이쯤 가르쳤는데도 계속 이상한 지식을 신앙처럼 간직한다면 그냥 포기하는것이지, 싸울일이 아니라구요. 왜 흥분하시는지 알 수가 없군요. 이상한 시점에서 흥분하여 병립픽을 펼치는 사람들 보면 꼭 상대의 신상을 밝히기를 원하던데, 물론 그 행위 자체가 웃기기도 합니다만, 원래 남의 신상을 캐묻기 전에는 본인의 신상부터 밝히는게 예의라는건 요즘엔 학교에서 잘 안가르쳐주나봐요-_-
그리고 간과하시는 부분이 있으신것 같습니다만 저는 콘돔에 대해서 어떤 반대의견도 제시한적이 없어요. 콘돔과 피임약이 둘 중 어느 하나만 택해야 하는 방법도 아니구요. 피임법은 많고,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성공률 높은 피임법이 피임약이고, 콘돔은 약보다 피임 성공률이 떨어지는 수 많은 피임법들 중의 하나일 뿐이라구요.
뭔가 크게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어떤 의사가 어떤 시술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는 그 의사의 개인 신상이 아니라 당연히 모든 환자 및 잠재적인 환자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정보입니다. 제가 요구한 것은 진지 드시는 분의 개인 신상 정보도 아니고 그 의사의 개인 신상 정보도 아닙니다. 의사에 대한, 의사로서 당연히 공개되어야 하는 내용입니다. 그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슷해 보이지조차 않는 전혀 다른 겁니다.
어떤 요인이 어떤 암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는 이미 상당히 많은 숫자가 발표되어 왔습니다. 암이라는 게 그런 결론을 내리고 말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적어도 암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암 발생률에 대한 모든 연구의 유효성 자체를 부정하다니, 호르몬 요법을 옹호하기 위한 근거로는 지나치게 엄청난 걸 끌고 나오시는군요. 아니면 '암을 발생시킨다'는 말이 암 발생률 100%를 의미한다는 뜻이어야 한다고 주장이라도 해 볼 생각이신지요. 옆에다 영어로 용어까지 써 놨는데 말입니다.
콘돔은 실패율이 높아서 비교 대상조차 안 된다고 한 것이 콘돔에 반대한다는 의미가 아니었다고 하고 싶으신 모양이군요. 잘 들으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콘돔이라는 건 피임을 위한 용도가 아니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겁니다. 그런데 진지 드시는 분은 뭐라고 했습니까? 콘돔은 처음부터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가 사용하는 방법이 달라서라거나 하는 게 아니고 바로 "콘돔의 피임성공률이 더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명시했고요. 콘돔이 '비교 대상조차 안 될 정도로' 실패율이 높다고 했을 뿐 콘돔에 반대한 적이 없다는 말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거 해 봐야 소용없어."라고 해 놓고 하지 말라고 말린 적이 없다고 하는 건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호르몬제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민담때문이 아니라
복용시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의 증대, 혈전질환의 악화, 뇌혈관 및 심근경색 환자와 부신기능장애환자등에게 위험성 증대 등의 확인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며
흡연자, 고혈압환자, 비만자, SLE환자, 당뇨병환자 등에게는 주의하여 투여해야 하고
인슐린과 기타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부작용에 대한 출처는 Pubmed에서 2006~2010년, 인간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 대한 계통적 리뷰와 무작위 실험 논문만을 검색해서 나온 결과와 드러그인포입니다.
다 찾아보기는 번거로워서 주로 사용하는 유효성분 에티닐 에스트라디올에 대해 검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임약을 추천하는 이유는 여성측에서 능동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며 높은 효용성 때문입니다.
저는 이상 증상에 대해 위험한 병력이나 가족 소인이 없는 여자고, 여행때나 국가시험 볼 때 생리하기 싫어서 몇차례 이용해본 여자입니다만 이용하고 끊을 때마다 생리주기가 널뛰기하거나 하혈하는 등의 부작용을 본 바 있습니다.
그러나 능동적으로 피임하시고 싶은 여성분이나 생리주기가 지나치게 안정되지 않는 분(이런 분은 일시적으로 정도)이용하실 수 있겠다고 권해드릴 수 있겠네요.
이상 리플의 방향성에 불안을 느낀 의료인의 한탄입니다.
앞부분에서 너무 쉽게 '피임약 문제도 없다는데 피임약 먹으면 되지'하는 분들이 있어 좀 안타깝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그 점에 대해 다방면에서 짚고 넘어가주셨지만 저도 경험 상.
장기적으로는 모르겠으나 복용해 본 세 달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 드려 봅니다.
일단 피임약 문제 없는지?
1. 여드름 깔립니다.(요즘은 여드름을 되려 억제해주는 약도 나온다지만 저한텐 아니었음)
2. 속 아픕니다. 특히 빈 속에 먹으면 약이 지금 어디 내려가고 있구나 하는 게 느껴질 정도로 타고 내려가면서 계속 쓰립니다.
3. 소화 안됩니다. 식욕도 없고 늘 더부룩합니다.
기타?
4. 먹는 걸 잊기라도 하면 걱정과 고민이 시작됩니다. 다음날 두 개를 먹어야 하는지 아예 먹는 걸 중단해야 하는지...
5. 늘상 죄책감이 듭니다. 약을 숨깁니다. 몰래 먹습니다.
아, 어느 분이 위키에서 찾아보신 말씀 대로 가슴이 커지긴 합니다. 다만 허릿살도...(안습)
진지좀 먹겠습니다님은 봅니다.
그냥, 님도 드셔보시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정자기능을 일시적으로 말소시키는 약도 개발되었으면합니다.
온천여행가는 일이 있어 좀 먹었습디다. 먹는기간내내 어질어질합니다. 무슨 책에서 보듯이 여성들 주기가 정시정날 딱딱 맞춰지는거도 아니고 담달에 언제시작할지 그걸 예측하는게 어렵습니다. 그럼 하루이틀주기로 먹어도 소용없는경우가 비일비재하죠.
답은 나오네요. 님이 드셔보시고 어떤지 말해보세요.
전 그 손톱만한 알약이 복용기간내내 사람을 어지럽게 만들었습니다. 현기증 쩐다고요
물에 젖은 의복은 체온을 매우 빠른 속도로 떨어뜨립니다
그래서 젖은 옷을 입고 눈 밭에 서 있느니
벗고 있는게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수있습니다
눈 덮인 산에서 조난 당해서 헤매고 있는 조난자는
많은 운동량으로 인하여 신체 발열이 많지만
자신이 흘린 땀과 녹은 눈으로 인해서 의복이 젖게되고
이것이 체온을 빨리 떨어뜨립니다. 물론 조난자도 차갑게 느낍니다.
젖은 옷을 벗게 되면 운동으로 인한 체온상승 때문에 따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옷을 벗었다고 해서 잘못된 선택이라고 쉽게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저체온증을 방지해서 수명을 연장시키는 측면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조난자의 체력이 다 할때까지 구조되지 못한 경우는....얼어죽게 되겠죠.
제가 강원도 눈속에서 양말이 젖어 버렸을 때,
새 양말로 갈아 신기전에 시험삼아서 맨발로 눈속을 걸어본적이 있습니다.
젖은 양말 신고 있는 것 보다는 맨발이 낫더군요
사막 사망률 관련은 익사확률을 너무 높게 책정했단 생각도 들지만,
생각해보니 사막 한가운데 들어갈 사람 치고 식량이랑 물이랑 안챙길 멍청한 놈은 없겠죠.
이것이 전형적인 '진실 만들기' 방법 입니다. 좀 믿기 어렵지만 진실인 내용 사이에 믿기 어려운 거짓을 넣으면, 사람은 모두 진실 혹은 모두 거짓으로 받아드리려는 경향이 있죠. 근거 없는 내용이 몇개 있네요
모르면 손을 다물라..
사전 피임약, 그러니까 호르몬 제제의 경우 그 위험성보다 유효성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건 검증된지 10년도 넘은 상황입니다. 흔히 말하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강제적인 위험성'은 주로 사후피임약에 해당되는 말이고요. 그냥 약 자체가 안좋으니 콘돔이 낫다? 편의성에서나 그렇죠. 애초에 콘돔은 성병 억제가 목적이지 피임 목적의 기구는 아닙니다. 겸사 겸사 그렇게 된 거죠. 더군다나, 라텍스 알러지는 어쩔건지? 콘돔 불량율은? 모든 리스크는 유효성을 따지면서 같이 비교해야 하는거죠. 지나가던 산부인과 전문의한테 물어보세요 사전 피임약이 위험해서 못쓸 약인지 아닌지... 그냥 내분비계 건드린다고 다 안좋은 거 아닙니다. 그런 리스크는 전문가들이 더 잘 알아요.
그리고 사막의 사인의 90%가 익사라고 하는데, 애초에 익사의 정의가 틀렸습니다. 익사는 호흡기계가 물로 차면서 원활한 기체교환이 안되어서 죽는게 익사죠. 그러니까, 주변에 물 한 방울 없어도 익사할 수 있습니다. 니 몸의 60%가 물인데요. 90%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열+장시간의 수분제한+강한 육체적 스트레스로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고 폐혈관 확장되고 기도가 닫혀버리면 그게 익사입니다. 코박을 접시물도 없는데 익사는 얼마든지 되죠.
사막의 익사는 순수 흔히 생각하는 물에 빠져서 죽는 그 익사가 90% 맞습니다.
실제로 1년중 몇일 안되는 우기때에는 쉬지않고 비가와서 마치 바다나 강처럼 잔득 물이 불어납니다.
일반적으로 사막여행을 갈 때는 더위나 갈증등은 철저하게 준비하는 편 이지만, 물에 빠져죽는걸 준비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죠.
폐혈관 확장에 의한 익사가 없다곤 말 못하겠지만, 일반적으로 그것을 제외한 그냥 순수하게 물에 빠져 죽는 익사만 따져도 됩니다.
그 근거로는 실제 사막에서 죽는 사람의 약 95% 이상이 우기때 집중됩니다.
아, 전 모르면 손을 다물라곤 안할께요 'ㅅ'...
좀 더 보충해서, 피임약의 경우 그 유효성이 더 크다는 증거는 무지하게 많습니다. 예컨대 피임약의 경우 프로게스테론-에스트로겐이 기본인데(애초에 여성 호르몬의 비율을 조절하는 거니까), 단독제제의 경우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가 있어서 복합제제로 바뀌었고,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며(이건 약물마다 편차가 있으며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음), 골다공증은 변형된 에스트로겐 제제가 가장 효과가 있는 걸로 밝혀졌고, 여드름이나 생리불순/생리통의 억제 기능이 확실하고, 생리 주기를 확립하는 용도로도 사용가능합니다. 무엇보다, 편하다는 장점이 있죠.
막연히 먹는 건 안좋다, 호르몬은 인간이 함부로 건드릴 게 아니다, 이 정도 얄팍한 수준으로 피임약 논하지 좀 맙시다. 그정도 수준은 수 십 년전에 넘어간게 피임약 처방 가이드라인입니다. 더군다나, 콘돔 편하다 편하다 하는데 콘돔 사용법 제대로 아는 남자가 몇이나 될 것이며(장담하는데 저 위에 콘돔 편하다고 한 사람 중 절반도 안될거임), 원나잇 스탠드라면 모를까 장기적인 섹스파트너와의 성교에서 콘돔착용이란 사실 어려운 감이 있고(워낙 횟수가 많으니), 여성의 입장에서도 본인이 리스크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피임약과 콘돔은 병행의 대상이지 어느 쪽을 선택해야만 하는 문제도 아니라고요.
그다지...편하진 않던데요. 만약 낙태 수술이라는 엄청난 것과 비교하신다면 당연히 편하다고 해야겠지만 일상생활 레벨에서 본다면 상당히 번거로워요. 무신 고혈압약 맨날 챙겨먹는 것도 아니고...ㅋㅋ;
병행에 대해서는 저도 찬성입니다만, 그것도 부작용이 적은 사람이 수행하기 좋은, 그러니까 케바케인 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몸 상태가 다르고, 다양한 종류가 나오고 있으니 산부인과 의사에게 먼저 상담받고 진행하는 게 좋다고 봐요. 저 같은 경우는 산부인과 담당의가 제 몸 상태를 고려해서 먹지 말라고 했거든요. 이야기 들어보면, 저같은 사람이 극소수는 아닌 것 같았고요. 가능한 분들이 부럽네요.
그리고 콘돔 사용법...일상화된 인터넷과 동영상이 넘치는 세상에 그것도 한 번 접해 본 적이 없는 남자가 많다니 참 슬프네요ㅠㅠ 저로서는 콘돔 사용할 줄 모르는(+앞으로도 사용에 관심없는) 남자는 좀 무신경 해 보이고 상대방이나 서로에 대한 배려가 없어보여서 앞으로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 볼 듯 하네요.
콘돔 썼는데 임신시킨 내가 왔소. ....뭐 어차피 가지려고 했었는데 예정보다 좀 일찍 갖게 된거라 다행. 그리고 아주 예쁜 딸이 나와서 더욱 다행.
잘못된 정보도 많고, 이상한 식으로 판단하게 만드는 말들도 많네요.
사망률라든지(1위는 암), 칫솔얘기라든지(변기는 원래 엄청 깨끗함), 성경험 얘기라든지(표본집단을 잘못 설정하는 경우가 대부분), 바퀴벌레(원래 아무것도 안줘도 열흘 생존), 출산(그런 경우도 있다는 말), 파슬리(그런 경우도 있다는 말), 익사(...), 겨울산(바깥기온과 비슷해질정도로 체온이 내려가면 이미 혼수상태 혹은 사망. 더운것을 느낄 겨를도 없음)
피임약 얘기가 나와서 한 마디 하고 갑니다. 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유럽에서는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모든 여학생들에게 피임약을 적극 권장, 무료로 제공합니다. 어느 의사에게 가 봐도 그렇구요("피임 어떻게 할까요?" "피임약 드시거나, 질 내에 삽입하는 것도 있어요." "그냥 콘돔만 쓰면 안 되나요?" "확실하게 하고 싶으면 피임약 드시는 게 좋을 텐데.". 지금 이 순간도 수많은 여성들이 부작용 없이 멀쩡하게 피임약 먹고 피임 합니다. 피임약에 과민반응 하는 신체를 가지신 여자분들은 물론 예외지만요.
콘돔은 말할 것도 없이 당연히 써야 하는 거고;;;;
피임약 정말 아무 문제 없다는 분들은 다들 매일 복용하고 계신가봐요. 근데 피임약이 안 받는 여성들 굉장히 많거든요. 게다가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한테 별 부작용없이 먹힌다는 피임약 종류도 한 서너가지 선이고 그마저도 여자들끼리 정보 공유가 잘 안 되고 있어서 각자가 알아서 다 먹어보고 제일 몸에 잘 맞는 걸 찾아내야되는 식이죠. 이 과정이 간편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최근 추세가 호르몬 함량이 적은 약들이죠. 호르몬 함량이 과한 약들을 복용하면 몸에 안 맞을 경우 여기저기 상하거나 기미가 생기거나 한 번 생긴 기미가 사라지지도 않고 한다는 사례 널렸어요. 호르몬 바꾸는 게 그렇게 즐거운 일이면 왜 약이 계속 조금씩 약한 걸로 변해오고 있나요? 아무 약이나 드신다고 다 받아내는 분만 있는 것 아네요. 이것저것 전문의랑 상담도 잘 해보고 자기 체질 정확히 파악하시고, 자기 몸에 받는 약 골라서 드셔야 문제가 없어요.
피임약 먹으면 죽는다고 엄살 떠는 것도 문제지만 피임약이 그렇게 간편하고 완벽한 약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정작 일반 복용자들 생각은 전혀 안 하고 계신 것 같네요. 그렇게 편하게 생각할 것도 아닌데. 피임약 독약도 아니지만 그냥 사전에 아무 정보 없이 사서 삼키면 끝인 약도 아니죠.
아무리 생각해도 여성 입장에서 '할 의향이 있다면' 피임악은 자기방어 수단이라는 측면에서 여성 자신에게 득이 되는 것 아닌가요?
어디까지나 '할 의향이 있다면'을 가정하고 난 다음에 말씀드리는 거지만,
남성과 여성에게 있어서 피임에 의해 방어적인 태도가 더 큰 잠재이익으로 작용하는 건 어디까지나 여성입니다. 도의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임신의 가능성에 대해서 무방하다든가, 행위에 대한 의사가 없는 여성이라면 물론 해당 판단을 제쳐두어도 괜찮지만... 만일 원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되었다면 그 이후에 경구 피임약의 부작용이나 불편함의 정도를 따지는 건 참 뭣한 일이 될 겁니다.
그러니 가장 현명하게 임신을 피하려면 안하는게 최고(?)
저 콘돔의 비교적 높아 보이는 실패율은 콘돔 자체가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사용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지요.
예를 들어, 맨살로(-_-) 하다가 절정에 이를 무렵에 콘돔을 끼고 계속 한다던가
사정 후에 콘돔을 빼고 닦고 다시 넣는다던가
혹은 사정후에 그대로 잠든다던가...(쪼그라들면서 새죠..-_-)
뭐 그런거임.
잘만 쓰면 콘돔이 피임 성공률 가장 높아여...
사용법을 완전히 숙지해도
불타오르는 그 순간의 실수로 찢어지거나 빠지는게 콘돔임
뭔말인고 하니
사실 관계라는게 에로망가처럼
전희 삽입 구분이 확실한 것도 아니고
묵묵히 피스톤 운동만 하는 건 더더욱 아님
하다가도 빨고 빨다가도 하는게 인지상정
콘돔은 끼면 빼질 못하니 불편하지
여친도 나도 콘돔끼면 별로 안 좋아하고
게다가 거칠게 체위 몇번 바꾸다보면 어느새 찢어져있고
뭐 그럼
결국 생리주기 계산하며 초조해하는 여친이랑 상의해서
그냥 결혼전까지 약 먹기로 하고
의사의 권유로 반기마다 휴식기를 가지기로 함
콘돔 쓰면 되지 왜 피임약 쓰나효 라고 따질 문제가 아님
우리 커플처럼 po관계wer 하다보면
콘돔 쓰면 피임률 떨어지고
불편해하고 2%부족한 경우가 있음
뭐 사대부처럼 점잖게 한다면 콘돔만으로 나쁘지 않겠지
하지만 어디까지나 선택의 문제임
피임약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몸에 끼치는 해악을 따지자면
피임약보다 감기약이 몇배 강하다는거 아시는 분 계실런지요
감기약은 감기를 치료해주는 게 아니고 감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이죠.
다들 아시겠지만.
감기약: 부작용 많고 감기증상을 약화시켜줌.
피임약: 부작용 적고 임신을 회피시켜줌.
저 두 약을 단순비교만 해도 저런데
감기약에 대한 인식과 피임약에 대한 인식이
이렇게까지 다르다는 건 분명히 피임약에 대한 위험성이
굉장히 과장되어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죠.
피임약이 백익무해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약중에 해 없는 약 없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피임약은 복욕으로 인해 얻는 pros가
cons에 비해 굉장히 큰 훌륭한 약입니다.
현대의학의 꽃이라고도 하더군요.
왜 피임약과 감기약을 비교하시나요? 같은 약이 아닌데? 차라리 피임약과 청산가리를 비교하시면 더 확실하겠네요. 적어도 피임약은 죽지는 않으니까.
약은 무조건 '부작용'이 있습니다. 피임약이 부작용이 적다구요? 남자분이신가본데 부작용을 직접 몸으로 겪어본 사람이라면 그렇게 말씀 못하실 겁니다. 피임약은 몸을 '강제로' 바꿔놓는 겁니다. 그 자체로도 부작용이 꽤 되요. 그뿐인가요? 약 성분으로 인한 부작용이 피임약 설명서에 보면 쭈욱 적혀 있습니다. 어쩌다 겪는 거라구요? 그 부작용 중 3분의 1만 겪어도 남자분들은 아예 관계를 포기하고 싶으실 겁니다.
아 어처구니가 없네. 다들 왜이러시나.
마치...콘돔..피임약 써본 사람들처럼...그런거...써볼리가 없잖아요..
다들 허세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 그렇다고 해주세요.
위에 댓글의 댓글로 달았습니다만 노파심으로 다시 밑에 답니다(같은 내용)
호르몬제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민담때문이 아니라
복용시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의 증대, 혈전질환의 악화, 뇌혈관 및 심근경색 환자와 부신기능장애환자등에게 위험성 증대 등의 확인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며
흡연자, 고혈압환자, 비만자, SLE환자, 당뇨병환자 등에게는 주의하여 투여해야 하고
인슐린과 기타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부작용에 대한 출처는 Pubmed에서 2006~2010년, 인간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 대한 계통적 리뷰와 무작위 실험 논문만을 검색해서 나온 결과와 드러그인포입니다.
다 찾아보기는 번거로워서 주로 사용하는 유효성분 에티닐 에스트라디올에 대해 검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임약을 추천하는 이유는 여성측에서 능동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며 높은 효용성 때문입니다.
저는 이상 증상에 대해 위험한 병력이나 가족 소인이 없는 여자고, 여행때나 국가시험 볼 때 생리하기 싫어서 몇차례 이용해본 여자입니다만 이용하고 끊을 때마다 생리주기가 널뛰기하거나 하혈하는 등의 부작용을 본 바 있습니다.
그러나 능동적으로 피임하시고 싶은 여성분이나 생리주기가 지나치게 안정되지 않는 분(이런 분은 일시적으로 정도)이용하실 수 있겠다고 권해드릴 수 있겠네요.
이상 리플의 방향성에 불안을 느낀 의료인의 한탄입니다.
현재 미국 약대생입니다. 지금 oral contraceptives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데 우연하게 글을 봤네요 (내일 시험인데 -_-).
짧게 말하자면 피임약을 보통으로 먹다가 임신할 경우는 0.8% 이하, 콘돔 보통 사용의 경우에는 15 % 정도로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피임약 먹는 걸 잊어버렸다거나 콘돔을 잘못 사용했다거나 하는 모든 사고의 경우를 합친 것이구요, 완벽하게 사용한 경우 임신률은 피임약 5%, 콘돔 2%정도로 콘돔의 성공률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콘돔이 더 좋다고 하는 이유는 임신 방지 기능 이외에 성병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방지가 되기 때문이죠.
먹는 피임약의 부작용은 위에 Lind님이 말씀한 것과 같지만 요즘 나오는 약들은 EE 양을 많이 줄여 나오고, 오히려 Progesterone derivative에서 나오는 부작용이 더 잘 나타나고 있어요. 피임약만 수십종류가 나오는 이유가 개인에 맞는 약을 찾아 먹어라는 거죠. 매일 먹어야 하는데서 오는 불편함과 가격 문제도 배제할 수 없고요 (종류만 수십가지다 보니 가격 통일이 어렵죠)
결론은 부작용, 편리, 피임 확률, 성병 예방, 가격 등을 위해서라도 콘돔을 추천하고 싶네요.
아 나도 여자인데 진짜 리플보다가 답답함
왜 남자하나한테만 의존하나 자기스스로도 방지해야지
부작용이 힘들고 괴로우면 안하면되잖아요
그러면 부작용 걱정할일도 없는데
이건 하고싶은데 이건싫다. 딱 떼쓰는거 아닌가요
약매일먹는게 싫으면 하지를않으면 되는거 아닌가
즐거운건 좋고 귀찮은건 싫다? 그러다가 호되게 데여봐야 정신차리지
저는 피임약도 매일먹지만
그전에 지병이 있어서 그약도 매일먹습니다
부작용은 피임약보다 몇십배는 더 심하고 서있지도 못할정도로 힘들떄도있지만
내가 선택한거면 책임을져야지
뭐이리 떼쟁이들이많나요
그리고 진짜 우리나라에 콘돔 제대로 쓸줄아는남자 많지않습니다
그냥 끼우면 된다고 생각하지
자기몸은 스스로 지킵시다 남자한테 의존하지말고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까 다짜고짜 책임을 져야지 어쩌고 하는 말이 튀어나오니까 그렇죠. 책임은 책임이고 부작용은 부작용이지,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 즐거운 건 좋고 귀찮은 건 싫다는 뜻이다
(아니, 그런데 즐거운 건 싫고 귀찮은 건 좋은 사람도 있습니까?)
= 책임을 질 생각이 없다
= 그러니 호되게 데여 봐라
로 난데없이 튀어나가니까 말입니다. 책임을 져야 하니까 부작용이 없다고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면 저걸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그것부터 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피임약에 부작용이 있다는 사람들 중에 그러니까 애가 생겨도 책임 안 지고 그냥 길에 갖다버리겠다는 답글이라도 있었던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부작용이 있지만 그걸 감수하고 먹는 것과 부작용이 없다는 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홍길동입니까? 부작용이 있는 것을 있다고 말하지 못하게.
게다가 남자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은 '콘돔 잘 벗겨지드만'으로 끝입니까? 그게 '약에 상당한 부작용이 있더만'보다 어디가 그렇게 훌륭하고 당당한 이유로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군요. "콘돔 그렇게 잘 벗겨지면 섹스를 안하면 될 것을."
음,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피임약에 부작용은 있지만, 능동적으로 피임을 하고 싶으면
부작용은 감수하고 먹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는 것이었는데요,
위에 어딘가에도 그런 내용이 있지만, 감기약도 부작용이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감기를 치료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감기약을 먹지요.
전 피임약의 복용도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얘기한 거였습니다.
부작용이 없는 약도 있을까요?
하지만 그 약이 주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약을 먹는거겠지요.
특정 약에 심한 부작용을 나타내는 경우 빼고 말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게보린을 먹으면 몸 상태가 굉~장히;
나빠져서 게보린을 먹을 수 없습니다만,(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잖아요?
피임약도, 괜찮은 사람도 있고 부작용 심한 사람도 있고 개인차 아닐까요
전 호르몬계 이상도 있는데 피임약이 호르몬 조절이 되서 치료약 효과도 있습니다.
전 이런 생각을 전제 하에 위와 같은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고 해야 한다는 말이 절대로절대로 아닙니다;;;
말 그래도의 뜻이예요. 부작용은 있지만
능동적인 피임을 원한다면 피임약을 먹어라.
콘돔을 너무 믿지 말아라. 이런 의도의 말이었습니다.
좀 확대해석 하시는 거 같군요; 말투도 왜 공격적이신지..
그리고 전 섹스할 때 콘돔 안씁니다. 잘 벗겨져서..
보안관조수//
쭉 읽어보니까
순전히 입장의 차이 같군요
아 물론 피임약의 부작용의 고통에도
피임을 위하여 인내하고 쭉 복용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제 오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보안관조수님은 괜찮은 사람쪽에 포함되시는거 같고
'피임약도, 괜찮은 사람도 있고 부작용 심한 사람도 있고 개인차 아닐까요'
라는 전제를 걸고 원한다면 감수하고 먹어야되는거 아니냐고 "쉽게" 글을 쓰신걸로 보이네요.
그로 인해 저같이 부작용이 심한 사람쪽은 욱할 수 밖에 없지않을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부정적이던가;
아 전 피임약 안먹습니다. 부작용이 심해서.
그리고 신랑이 콘돔을 낍니다.
보안관조수/ 그게 납득이 안 된다는 겁니다. 감기약이 부작용이 심하면 당연히 감기약 부작용 심하다고 말할 수 있는 거죠. 부작용이 심해도 감기 때문에 꼭 먹어야 하는 거면 먹는 거고, 부작용이 심하면 심하다고 말하면 되는 거잖습니까. 거기에 "그럼 먹지 말던가!" 라거나 "감기 낫는 건 좋고 부작용은 싫다?" 혹은 "진짜로 감기 때문에 심하게 고생해 봐야 정신 차리지!" 따위의 비난이 달리면 당연히 황당하고 짜증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저 위에도 언급이 있었지만... 부작용이 피임약보다 심한 약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약과 병에 걸렸을 때 일시적으로 처방하는 약을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애당초 비교할 이유도 없지만 말입니다. 만약 피임약 먹기 싫으니까 당신이 거세하라고 하면서 "부작용 없는 수술이 어디 있다고? 고환 제거하는 것보다 부작용 심한 수술은 얼마든지 있다." 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겠습니까? "그거하고 그걸 왜 비교하는데?" 아니겠습니까?
제가 말투가 왜 공격적이냐고 하셨는데, 만약 거세를 하라고 하면서 이런 말을 들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거세 안 하겠다고? 대체 피임을 왜 여자한테 의존하려고 하는가? 그러다 꽃뱀한테 걸려 봐야 정신 차리지." 기분 참 더럽겠지요. 그런데 옆에서 "완전 동감합니다. 이렇게 속시원한 리플이" 같은 말이 나옵니다. 기분이 어떨 것 같으신지요.
믕님이 제 말을 잘 이해해 주신 거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ㅠㅠ
전 피임약은 안먹어 봤어요. 생리불순에다가,
다낭성난포증후군이 있어서 임신 가능성 자체가 낮거든요.
피임약이 치료효과가 있다고 먹어보라는 의사의 권유는 있었지만요.
예.. 제가 피임약 부작용이 있는 분들 입장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쉽게 말한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ㅠㅠ
저도 게보린 부작용이 있는 사람으로서,
한 번 더 생각했어야 하는데 말이예요 ㅠㅠ
물론 게보린 부작용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도
검색해보고 조금 깨달았습니다.ㅠ
그럼 다시 제 의견을 정리하자면;
부작용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으니까
부작용이 없거나 미미한 사람이 능동적인 피임을 원한다면
피임약은 최선의 선택이다- 정도가 될까요;;
이건 뭐 갈수록 변명같은 말이 되버리지만;;
MA님은 피임약에 굉장한 거부감을 갖고 계시는 거 같군요;
그리고 계속 꾸준히 복용해야 하면서
피임약보다 부작용이 더 큰 약 있습니다만...
또, 감기약이 부작용이 심하면 당연히 감기약 부작용 심하다고 말 할 수 있는 거죠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그럼 피임약도 부작용 심하니까 심하다고 말 할 수 있는 거죠;;
무슨 의도로 하신 말씀이신지;;
님 글에서 감기만 피임으로 바꾼다면,
부작용이 심해도 피임때문에 꼭 먹어야 하는 거면 먹고,
부작용이 심하면 심하다고 말하면 된다.
이거 아닙니까?
저, 피임약 부작용 없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부작용 있는 거 알고 있어요;;
그리고 왜 자꾸 극단적인 비유만 드십니까 원;;;
전 여자라 거세 이런 비유 잘 와닿지 않습니다만..;;;
위에서 피임약이 부작용이 심하다는 말에서 "그러니까 임신하는 게 낫다"고 한 것도 아니고 "애 낳은 후에 그냥 버리면 된다"고 말한 사람은 더더군다나 없는데 단지 "피임약이 부작용이 없고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주장을 반박했다는 이유만으로 asdwee님에게 떼를 쓴다느니 책임을 지라느니 하면서 호되게 데여보라는 막말이나 듣게 되었지요.
그런데 보완관조수님은 asdwee님의 글에 완전 동감한다고 하시면서 감기약 이야기를 하셨으니까요. 그럼 감기약 부작용 많다고 하면 떼를 쓰는 거고 감기로 죽을 정도로 고생해 봐야 정신차린다는 막말을 들어야 하느냐는 말이 당연히 나오지 않겠습니까? 피임약 부작용 있다는 것도 반대하지 않으시고 피임약 부작용 있다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 분께서 왜 피임약 부작용을 말한다고 떼를 쓴다느니 책임을 지라느니 호되게 데여봐야 정신차린다느니 하는 글에 '완전 동감'을 한다고 하신 것인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세상에 부작용 없는 약이 어디 있느냐는 말씀도 그렇고요. 물론 많은 약에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들이 그 부작용 그까이꺼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먹는 게 아닙니다.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필요하니까 '어쩔 수 없이' 먹는 거죠. 부작용을 줄일 다른 방법이 있으면 다른 방법을 고려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부작용은 책임을 지기 위해서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게 아니라 최소화시키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그걸 가지고 떼쟁이니 책임을 안 지려 한다느니 하는 말이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거세와 극단적인 비유를 드는 건 저도 좋아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종류가 전혀 다른 것으로 "먹으면 팔이 마비되는 약이 있다고 해 보자..." 라는 식으로 비유해 봐야 전혀 의미가 없을 테니까요. 성적인 문제이면서 정도까지 비슷한 것으로 비유할 만한 건 없고, 그나마 가까운 게 거세 정도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사실 고환 제거라는 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지 남성호르몬이라는 게 생명연장에 별로 도움이 되는 요소도 아니고 말이지요.
떼쟁이와 책임전가라는 말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내용 자체는 공감이 가는 점도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임신했을 시의 위험부담이 훨씬 큰 것은 여성입니다.
그게 애인이나 심지어 남편일지라도 내 몸에 대해 완벽하고
최종적으로 책임져 줄 수는 없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남자에게 콘돔을 써라라고만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자기 몸에 대한 책임감 부족 같습니다. 피임약의 부작용을
생각해서 남자가 콘돔을 쓴다? 좋지요. 남자도 원해서
그렇게 되면 모두가 행복할겁니다.
하지만 콘돔을 쓰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내 남친이나 남편이고
그 사람과 그 이유만으로 헤어질 수 없는 경우가 얼마든지 더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감수할 수 있을 정도의 부작용을 가진 피임약을 단지 부작용이 싫어서 안 쓰는 여자는 책임감 부족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선택하기 싫어하는 책임회피형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거세 비유는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차라리 팔이 마비되는 비유가 설득력이 있겠네요. 그나아 가까운 비유라고 생각하신 게 저거라면 참 할말이 없습니다. 영구적인 기관 제거와 언제라도 끊을수 있는 약의 부작용을 비교하시면 안 되죠. 생명연장이요? 사람이 생명연장을 위해서만 살면 그게 사람입니까 짐승이지.
아...
그러면, 제가 완전동감 이라는 단어를 선택 한 것이 잘못이 되는 건가요...?
이쯤 되니 MA님의 의견이 무엇인지 짐작도 가질 않습니다만..
완전동감이라는 말을 쓸 때의 제 심정은,
피임약을, 그 약의 효능은 차치하고
단지 부작용만을 두고 얘기하는 위의 몇몇 리플에
답답해 하던 차에 asdwee님의 댓글이
신선하고 속 시원하게 느껴져서 동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제가 올바른 단어 선택을 하지 못한 건 죄송합니다.
하지만 님도 제 의견이 뭔지 제대로 파악을 못 하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전 그냥 제 의견을 말한 것 뿐이예요.
꼭 일일이 조목조목 따져가며 반박하셔야 합니까?
그만 둡시다 제발;
이 글 진짜 이제 열고 싶지 않은데,
저는 제가 틀렸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열고 리플을 확인하게 되네요;;
님도 님의 의견이 있는 거고, 저도 저의 의견이 있는 거지요.
제가 틀렸다는 식으로 몰아가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피임약 부작용과
거세가 같은 정도의 수준으로 비교될 수 있을 일이라는 생각이
도저히 들지 않습니다;;
위 글을 다 읽고 생각한거.. 왜 남자는 호르몬 조정하는 경구 pill이 없나요 -_- 여자만 약을 먹는 것 보다 남녀 다 약을 다 먹는 것이 당연 더 안전하지 않나요. 약으로 호르몬 조절하는 거 몸에 해롭지 않다고 여기시는건 거의 다 남자들같은데.. 그럼 그런 약이 나와도 당연히 잘 복용해주겠죠. 그럼 피임이 더 잘 될테니까 낙태도 줄고 더 좋을 것 같네요.
아 이런말 하기 머한데
피임약 부작용이요
그중에
성욕감퇴 있는거 아시는지 ㄱ-?
정말 전혀 안땡깁니다.
안땡길뿐더러 옆에서 건들건들 해도 뭥(..)
귀찮아지기까지 하고
그래서 지금 신랑이 약 먹지 말래서 안먹어요..
그뒤로 그냥 일단 시작하고 중간에 콘돔 끼려고 하려 해서
시작 전부터 콘돔 끼라고!! 조금 신경질적(?)이 됐긴 했습니다만
성욕은 돌아왔? 믕?; ㅊㅋㅊㅋ?; 응?;
appi//
뭔소리야 ㅡㅡ;;
미국 콘돔이 얼마나 비싼데 ㅡㅡ;;;
정말 미국에서 사는거 맞아요? 아님 안사본거에요--
약국에서 12개 들어서 세일 안하면 13~15불
세일해도 10불인데
(trojan / durex 둘다)
한달에 콘돔으로 쓰는 돈만 60불이 넘는구만 -_-
그렇게 싼 콘돔 있으면 좀 알려줘요
나도 좀 거기서 사게--
일단 남성도 일정량의 여성호르몬은 나오거든요.
대체 그걸 먹었을 때 어떤 기분과 부작용이 일어나는질 알고싶다면.
안죽으니까.
먹어봐요.
그러고 이러니 저러니 말해요. ㅋㅋ 겪어보지 않은거에 대해 입대는건 쉽죠.
생각해 보니, 남자한테도 일시적으로 정자의 생성을 억제? 한다거나;
이미 생성되 있는 정자를 없애는;; 약 같은게 있으면...
위험할까요 ㅡㅡ;;;
캡틴 츠바사가 2차창작 호모 동인지의 창시자격인 작품인데
도대체가 다 똑같은 얼굴들인데도 캐릭터에 무슨 매력이 있길래
이 작품이 여성의 썩은 마음을 자극했을까 늘 궁금했는데
이런 연유였군...
그런 식의 구분은, 작가 본인은 확실히 구별하고 그릴지 몰라도
일반 독자들이 그렇게까지 캐릭터의 성향을 파악하고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사람하고 비교한다 치면, 사람이 화를 낼 때의 표정은
눈썹이 올라간다거나 미간이 찌푸려 진다거나 하는 특징은 다 똑같지 않습니까?
오다신의 만화같은 경우도 흉하게 우는 표정은 캐릭터가 다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실제로 우는 표정 자체가 그렇게 가지각색인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흉한 표정으로 우는 게 더 캐릭터의 마음이랄까;
진짜 얘가 어떤 기분인지 더 확실히 느껴져서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확연히 드러나는 특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넹.
일본 야구선수는 잘 모르겠고..
http://blog.naver.com/dal20007?Redirect=Log&logNo=80054081894
대충 이런 느낌 일듯?
뭐 그냥 나이들면 독서나 등산 같은 걸로 취미를 바꾸면 된다는 얘기잖아
쓸데없이 종언적인 어조로 쓴 이유를 모르겠다
어... 그건 어느 취미나 그런 것 아닌가요. 굳이 오타쿠로 한정시킬 이유가.
글쓴이 말대로라면 아예 그 열정이 나이가 들면 식어버릴테고 오타쿠 취미를 가볍게 즐기던가 아니면 다른 취미를 가볍게 즐기던가 하면 되는 거겠죠.
솔직히 이 글을 보면, 아이하고 프리큐어나 가면라이더 같이 봐주는 것을 덕질이라고 한다는 것도 솔직히 좀 억지고, 그냥 취미의 하나인 오타쿠와 비인기 독신 남성의 속성을 은근히 연결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오타쿠 취미는 평생 향유할 수 있는 취미가 아니니 오타쿠(=독신)으로 살 생각 말고 결혼해라'라는 게 글의 요지지요.
정작 취미를 고르는 것과 독신으로 사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지만 말입니다.
오타쿠의 본질이 사회적 비주류라는 것은 다소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사회적 비주류라는 것의 범위나 오타쿠의 범위도 너무 넓거든요. 예컨대 전자는 악마 숭배나 인기가 없는 스포츠 혹은 하드코어한 음악도 들어갈 수 있는 것이고 후자는 철덕후, 밀덕후, 역덕후 등등 오타쿠도 단순히 이런 종류의 사람이라고 단정짓기엔 힘들거든요. 그냥 사회 비주류라고 오타쿠가 좋아하는게 되는게 아닙니다. 정작 학교나 밖에서 오타쿠를 만나더라도 도리어 말이 안통하고 일반인 친구랑 더 어울릴 때가 있어요. 오타쿠란 단어가 한국에서 넓게 안쓰이면서 만화나 애니메이션 쪽 취미로 단정지어져 있는데 아마 넓게 쓰이게 된다면 축덕이라던가 낙덕이란 말이 쓰이게 될지도 모릅니다.
별로 설득력이 없는 얘기 같은데 말이죠.
드라마 몇 개씩 챙겨보는 애들이 주부된다고 드라마 신작 보기 귀찮다고 안 보는 것 아니며..
장기나 바둑 마작 하는 사람이 늙었다고 귀찮다고 안 하는 것 아니고..
그냥 자기 얘기 써놓은 건지.
드라마나 장기/바둑/마작은
대부분 즐기는 연령대가 한정된 취미와 특기잖아요?
드라마 꼬박 챙겨보는 어린 여자애들이랑, 아줌마들이 보는 드라마는 장르랑 컨셉이랑 시간대가 다 다르고
(애들이 보는 건 꽃남이나 장난스런 키스, 아줌마가 보는 건 솔약국집 류)
일부러 부모님등쌀로 시작하거나 영재소리를 듣거나 하지 않는 이상 꼬꼬마->사춘기->청년->장년->노년까지 전부 장기/바둑/마작에 전문가 급으로 푹 빠지는 케이스도 별로 없고
jk님이 말씀하신 케이스는 본문중에 있는
"주변 사람들은 나이와 함께 취미나 기호가 바뀌어, 그 나이에 맞는 기력과 감성으로 그것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 얘기네요. ㅠㅠ
옛날엔 빈곤한 학생신분으로도 새로운 게임기가 나오면 어떻게든 구입했지만, 막상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 지금은 플스2에서 정지....게다가 안한 게임은 산더미..돈은 아까우니 해야겠고...드퀘8 같은 대작은 그래도 예의상 끝은 봐야겠는데..잡으면 졸립고..다른사람들은 내 생애 최고의 게임이라 그러던 ICO도 나오자마자 산 거 같은데 아직도 30분도 채 못한 게임.
옛날이 좋았다는 생각에 그 뒤로 사는 게임기는 당대 잘나갔다는 슈패나 피씨엔진 같은 옛날게임기. 여기 투자 한 돈이면 플스3에다 엑박을 720도는 돌렸을텐데..역시 현란한 그래픽보단 도트라도 참신한 게임이 좋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역시 올드파라서...ㅠㅠ
18금 미소녀물도 어디가도 꿀리지 않는 해박한 지식이있었고 한 땐 모게임 한글화에도 참여할만큼 애정이 있었는데..아아...난 정말 씹덕이었구나.. 하지만 지금은 무슨게임이 흥하는지도 모르는 탈덕 내 마음속 야껨은 젠타의 기사 수준에서 멈춰버렸어....
내 행복한 오덕라이프에 금이 간건 모든건 현실의 여자를 알고나서부터....
그러니까 우리는 여자를 멀리하고 오덕행위를 하는게 더 낫습니다.
속상하다. 문명5나 하러가야지...
크리에이터로서 신작을 이해하지 못하면 지는거라 생각하고 맹열히 신작을 보지만
막상 크리에이터 라인에서는 반쯤 탈락한 제가 왔습니다.
저도 굉장히 맞는 소리라고 느낍니다.
주변에서도 그러하게 나이들어가는 친구들도 많고 말이죠.
지금까지 즐기는 친구들도 고전적인 작품들만 근근히 즐기는 경우도 많고.
현역때야 정보의 폭풍을 정면으로 받고 있으니 무의식으로 받아들이지만
나이가 들면 신작들의 경향을 파악해 왜 이게 왔는지를 알지못하면
신작이 너무 쌩뚱맞거나 전혀 소화할 수 없는 경우가 태반일겁니다.
저도 10대 후반까지 광오덕질을 했었지요.
남성들에게 로리가 있다면 여성들에겐 bl이 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그땐 참, 모든 작품의 bl화가 왜 그리도 재밌었는지......
꼭 bl화 안 시키더라도(?) 일단 만화책, 애니라면 무조건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젠 진짜 관심가는거 아니면 안보게 되더라구요.
신작들은 왜 다 그게 그거같고 재미없어 보이는지 원 -_-;
요새 좋아하는 애니나 만화책은 다 합쳐도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고
캐릭터가 이쁘고 귀여워서 관심 가는 건 보컬로이드 정도 ..
보컬로이드를 좋아하는 시점에서 오덕씹덕이 되는건 아니지요?!?!
넨도 보컬로이드 세트 사고말꺼야...
맞아ㅋㅋㅋ 이거 공감가네요.
예전에는 애니가 그렇게나 좋아서 자질구레한 동인부터 공식 남성향, 여성향, 보컬로이드, 게임 등등
서브컬쳐 관련된 거라면 뭐든지 다 팠었고 팔수 있을것 같았는데
몇년 정도 지나니 그런건 다 사라지고 없네요
남성향은 남성향이라 싫고
여성향은 여성향이라 싫고
보컬로이드는 이제 관심도 적고 게임은 하지도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건 그림에 대한 열정 뿐입니다.
아 정말 그림을 그리고싶다고 결정한 순간부터는
저런 덕질들이 넓게 봐서는 내 인생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도 깨닫고
예전에는 그렇게나 좋았었는데 지금 나오는 것들은 나랑 맞지 않는것도 같고
집에는 라노베, 만화 애니 게임 등등 사는것들은 있지만 귀찮아서 포장조차도 뜯지 않고
나중에, 나중에 보지 하면서 미뤄두게나 되고... 사람은 다 그런가봐요.
취미얘기가 나와서 말해보는데 저는 취미를 4개로 나눌수있을것 같습니다
1. 이성을 자극하는것
2. 감성을 자극하는것
3. 정신을고양시키는것
4. 1.2.3세개섞어 놓은거
1번은 큐브나 퍼즐이나 공부하는거
2번은 음악감상이나 애니나영화 감상이될수있겠고
3번은 자전거타기나 운동
4번은 요리를한다거나 그림을그린다거나 창작이나
머리도쓰지만 감상할요소가있는 게임을하거나 여행을가거나.
마음대로지어냈는데 말하고싶은거는여
애니가잠시지루해지면 아예다른분야를찾다보면 또자연스럽게
몰입할수있고 그렇지않을까여
옛날엔 라노벨, 애니, 만화 빠짐없이 신작 찾아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안보고 안한지 몇달은 되가네요.
그럼에도 취향은 그대로여서 괴롭습니다. 다른 취미를 갖자니 금방 실증나거나 그냥 부가적 취미밖에 안되더라고요.
그나마 취향만 갈아서 만드는 자캐덕질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조차도 예전의 덕심같진 않습니다. 예전에는 직접 그림도 그려보고 소설도 써보고 공식굿즈도 사고 서코같은 행사에서도 지름신 강림하고 직접 굿즈를 만들기도 했는데 지금은 굿즈 만드는 것도 귀찮고 만들어도 쓸일없는거 만들어서 뭐해란 마음이 더 앞서기도 하고 그림 그리는 것도 소설 쓰는것도 힘들어서 커미션 맡기고 그마저도 커미션도 일일히 찾아서 맡기기도 귀찮아서 잘 안한지도 오래...씁쓸합니다.
인정하게 되네요.
구매해놓고 플레이하지 않는 게임이 한가득.
오늘은 꼭 해보자 마음먹고 게임을 실행해도 예전처럼 즐겁지가 않네요.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까지 몇 시간, 며칠을 부여잡고 공략까지 찾아 플레이했던 게 까마득한 예전 일 같습니다. 무언가를 진득하게 붙잡는다는 것 자체가 이젠 힘이 드네요.
같은 맥락에서 영화나 드라마도 예전만큼 깊게 즐길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얼마 전에는 5년간 열정을 쏟아부었던 취미를 전부 정리했어요.
퇴근하면 자거나 쉬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이런 게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가 봅니다.
정성어린 게시글 잘 봤습니다.
2010년부터 20년까지 댓글도 하나하나 정독했네요.
애니로 덕질을 시작해서 언제까지나 팔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회생활과 병행하려니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ㅎㅎ
드디어 2N년만의 중2병을 청산하고 사회인이 된 걸지도 모르겠어요.
10대, 늦어도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너 그런거 보니?] 에서 중 후반으로 가면 [너 저런거보니?]로 같은 말이지만 억양과 내적의미가 굉장히 달라보이는듯한 멘트를 받고 있어요.
한땐 정말 즐겁게 재밌게 덕질했고, IP는 정말 영원할 것 같았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이젠 오와콘이 되어버리고, 같은 주제로 이야기할 오타쿠들은 없어지는걸 보면서 한편으로는 스산한 느낌마저 들고 있습니다.
열정적으로 불타오르다가 식어버리고 남은 건 미처 타지 못한 무언가밖에 없네요.
현실로 비유하자면 용광로에서 한창 철물을 생산하다가 전기가 끊긴 느낌이랄까요
미처 목적을 이루지 못한 철물은 그저 다음 프로세스에 방해가 될 뿐이죠.
여러 생각이 드는 새벽 06시입니다.
예전 군생활할때 연대장이
여자는 자지가 달려있지 않아 남자보다 자지부피만큼 부족하다고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ㅎ;
예전 대학시위때 지방에서부터 대학생들이 시위를 해 올라오는데, 지방의 모 대학만 싹 빠져나가려고 했답니다.(그 시절 대부분의 학생회장등 임원은 다 남자).... 이화여대 학생회가 그 남자학생들에게 '면도칼'을 선물로 보냈다더군요... 잘라버리라고.
sic님, 출처는 포클랜드전 당시 신문들입니다.
물론 당시 신문기사에는
왕자가 헬기에 알루미늄판 달고 구축함 후미에서 대함 미사일 유혹(?)하는 임무를 띄고 날아다니고 있다고 간단히 나왓었고요.
그 밖의 내용의 제가 취미가 그 쪽이다 보니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1) 당시 아르헨티나 군이 보유한 공대함 미사일이 엑조세 뿐이었습니다
2) 역시나 영국 해군의 방공 구축함도 시스키밍 하는 엑조세 미사일을 요격할 가능성(!)이 있는 신형방공구축함이 몇척 되지도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방공 구축함은 항공기나 요격 가능한 성능 이었죠
점입가경이군요
당연히 대함 유도무기에 대한 대응이
이 병림픽의 경계 아닙니까?
게다가 채프를 쓴다고 전부 유인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채프는 유도무기 대응체계이고
교란, 기만, 유인은 대응교리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차이인데
군함이 채프의 쓰는 방법과 목적, 시기에 따라
교란이 될 수도 있고 유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하위 분류가 더 있습니다)
그걸 1:1대응하듯 받아들이시는 창의력이 놀랍군요
뭐 당신이 군인이나 방위산업종사자라면 헛배우신거고
밀덕이라면 논할 가치도 없군요
정말 정확히 알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대부분은 근본없이 인터넷에서 배워와서
평생 본 적도 없는 무기체계에 대해서
이것저것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기특해서
가볍게 뭐 하나 가르쳐주거나 교정하면 벌떼같이 일어나서
오랄파이트 시작하고 논점일탈은 기본이며
자기 주장이 상식이니 당연한 거니 드립치고
결국 자기 뇌내망상을 위한건지 취미를 위한건지
알 수도 없게되고
공청회 강연회 하면 정말 제대로 공부하시고 노력하셔서
날카로운 질문 던지시는 분들도 많은데
인터넷 도사는 답이 없죠 네
1. 왕자가 위험한 이유는
엑조세미사일에 파편에 맞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아르헨티나 공군으로부터
헬기를 겨냥한 공대공 미사일이나 기관포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공군이 멀리서 공대함 미사일만 쏘고 돌아가면 몰라도
실제로는 함정에 가까이 접근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자유낙하폭탄을 함정에 명중시킨 적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전투중에 가까이 접근한 아르헨티나 공군기들이 헬기에 대해서 공격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었으니까요
선미격실의 요원들도 위험하긴 하조
2. 유혹이 아니라 레이더 기만이 정확한 표현이라는 님의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애초에 기만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유혹이라고 쓴 것도 아니고...
유혹이라는 표현이 틀린 것도 아니죠
3. 전문가시라니 함정이 미사일을 유인 후 급기동하며 채프를 발사하는 방법-님이 말한 유인기법-에도...함정이 미사일에 대하여 채프를 발사하는 다른 경우도 있다는 것도 잘 아시겠군요
4. 웃겨서 뒤로 넘어가는 것은 님의 자유지만
'레이더 기만이라 하면 채프를 생각하는게 상식'이 잘못된 근거를 제시해주시는게 좋겠죠...이런 게시판에 서 댓글 다는 상황이니까.
채프가 그 때 그 때 다양한 상황에 맞춰서 운용되므로
유인장비다, 기만장비다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것은
위의 ' '속의 문장을 부정할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레이더 기만용으로 채프가 사용되지 않는다면 ' '속의 문장이 부정되겠지만, 채프가 기만용으로 사용되었다가 또 다른 용도로 사용되다가 한다면 그 문장이 부정될 수 없습니다.
특히나 영국에서 채프가 개발될 당시에는 유인할 만한 유도탄도 없었고, 실전에 투입된 것도 레이다 기만을 위해 사용되었으니...
또한,레이다 기만을 위해 사용하는 장비중에서 채프가 상당히 드물게 사용되는 장비라면 그 문장도 부정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채프는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으니 - 다른 전자전 장비는 없어도 채프는 있는 경우가 우리나라에도 많지 않습니까. 그러니 충분히 상식적이지요
1.흡사 엑조세 미사일을 대신 맞는 것처럼 표현하셨죠
전 엑조세 미사일이 날라오면 헬기보다 알루미늄판의 면적으로 유도된 미사일이 함교보다 함미를 때릴 가능성이 높아지니 함미가 위험할 것이다고 했는데
이제 갑자기 대공무기 생각은 안 하나효라고 말하면
뭔가 벗어났다는 느낌이 들죠 ㅋㅋ
이건 뭐 어뢰회피기동 할때 왜 유도무기는 생각 안하냐고 따지는 것과 같죠 ㅋㅋㅋ
2. 유혹이란 표현을 부정한게 아니라
기만이라는 정확한 용어로 교정해드린겁니다
관심이 있으신 것 같아서 가르쳐드렸죠
물론 왕자에 대해 비아냥거렸지만
그건 제가 뼛속까지 공화주의자라 그런거지
당신에 대해 유감이 있어서 그런거 아닙니다
물론 첫 댓글까진 그랬습니다
3,4/ 제가 지금까지 한 이야기는 아예 눈에도 안 들어오신 것 같은데 기만은 대응교리고 채프는 대응체계입니다
1:1대응이 아닙니다
게다가 안타깝게도 채프는
유인과 교란단계에 쓰이는 체계입니다
기만은 미사일유도단계 이전 허위표적을 제공입니다
채프를 뿌리는 것은 유도무기를 보유한
적함의 추적을 교란하거나
이미 유도가 함유도에서 미사일유도로 전환된 다음
최후의 수단으로 유인단계에서 쓰는 겁니다
교란 기만 유인 각 단계마다 채프를 쓰는 건 개뻘짓이죠
뭐 더 이상 논의가 진척되거나 새로운 주장이 나오기보다
말꼬리 잡기식 병림픽이 계속될 것 같은데
전 환영합니다
여기서 열심히 배우셔서
취미를 살려 입대하시거나 방위산업청에 취직하셔서
국방을 위해 일하시길 바랍니다
영국 총리 마가렛 대처 이야기 하는데
뜬금없이 관련없는 왕자이야기 하며
아는 척 하는 '관'님이나
(하려면 그녀의 철부지 아들 마크 대처 이야기하셨어야죠 전쟁으로 뒤숭숭한데 자동차 경주나 나가고 나이 먹고는 타국에서 쿠테타 혐의로 잡힌 놈 ㅉㅉ)
관님의 말을 꼬투리 잡아 지적질하는 '읖'님이나
이제 그만 좀 하시죠
아는척 '관'님은 그렇게 군대에 대해 아는 척 하고 싶으시면 입대하거나 군필이면 재입대하시던지 하시고
잘난척 '읖'님은 잘난척 하고 싶으시면 진급을 하시던지 정치인을 하세요 ㅉㅉㅉㅉ
적어도 본문과 관련도 없는 리플싸움은 자제하시고 생산적인 활동하시라 이 말입니다
1. 저는 왕자가 엑조세 미사일을 대신 맞는 것처럼 표현한 적 없습니다만........
제 글에 님의 상상력을 보태서 왕자의 위협요소를 축소 해석하신 것입니다.
말썽의 기원은 님의 상상력입니다.
제가 쓴 처음 글을 잘 읽어 보세요
2. 저도 일찌감치 기만이 정확한 용어라고 하신 것에 동의했읍니다. 그리고 님이 전문용어로 설명한 것에 대해서 전혀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병림픽이니 웃겨서 뒤로 넘어갔다더니 한 것 때문에 이어지는 글을 쓰게 된거죠
왜냐하면 '레이더 기만이라 하면 채프를 생각하는게 상식'이라는 글이 웃겨서 뒤로 넘어갈만큼 비상식적인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요...비상식적이라면 그 주장을 들어보고 타당하다면 제가 앞으로는 그런 표현을 쓰지 않아야 될 것이고, 타당하지 않다면 앞으로도 그런 표현을 사용해도 될 것입니다.
해군이 채프를 기만장비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전문가(가 아니라고 하니,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봐야지요
3.4. '레이더 기만이라 하면 채프를 생각하는게 상식'이 한데 대해서 반론을 하고 싶으면 반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이야기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굳이 '상식'이라는 단어를 제가 왜 집어넣었을까 생각해 보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상식'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를
하루는 24시간이란 것이 상식이지만 전문가들은 아니라고 합니다. 깊이있게 보면 하루는 24시간이 아닙니다
상식은 전문정보 또는 정확한 사실과는 다른 것입니다.
채프를 기만장비라고 표현하는 사람이 저 혼자인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심지어 채프를 직접운영하는 해군들 마저도도 기만장비라고 표현합니다.
충분히 상식적이죠?
* 말꼬리 잡는 것은 님이죠
** 그리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고 있는 것도 님이고
*** 제가 님의 신상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던가요?
게다가 님보고 이러라 저러라 하던가요?
***능력있으면 군대 다시 보내주세요
민방위에서도 쫓겨난지 오래된 몸이라 다시 가고 싶어도 못가거든요.
추신1)
대한민국 해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함정의 대함 유도탄 방어 개념을 설명한 게시물의 일부와 주소를 적어 놓겠습니다.
게시물 작성자는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인 박태유 박사는 이렇게 적고 있네요.
'수동적인 방어체계이지만 효율적인 대함미사일 대처방안으로는 기만체계가 있다.
동시 다발적인 미사일 위협에도 대처 가능하고 특히 해면에 낮게 날아 공격해 오는 시스키밍(Sea Skimming) 미사일에 대한 대처 능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채프(Chaff)탄은 액티브 레이더를 장착한 적 함대함 미사일을 기만하기 위해 사용하며, 플레어(Flare)탄은 액티브 레이더/적외선 유도 시커를 가진 단거리 공대함 미사일을 기만할 경우에 사용한다. '
http://www.navy.mil.kr/bbs/articleView.action?boardId=1012&articleId=105108&page=1&index=2
추신2)
아래에 댓글 달아주신 카이저님, 님의 말이 맞습니다
하루라는 시간을 공식적으로 약속할 때, 자전주기가 아니라 시간으로 정했습니다.
저는 서울에 나름 잘나가는 대학에 다니는 한 사람입니다.
공과대학 학생이고 남녀 비율은 25:1쯤 됩니다.
남자랑 얘기할줄 모르는 쑥맥인 여자 빼고 나머지 여자 다 흡연합니다.
환경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날조 자료 같은 느낌이 드는데.. 고3 남학생이 13% ??
5년 전에나 본 거지만 한국 남고생 흡연율이 4할에 달하는 걸 본적이 있는 데 말이죠. 거기서 주변 국들 흡연율도 나왔는데 한국이 상당히 높기는 했지만 일본이 13퍼는 전혀 아닌걸로.. 물가 대비 담배값도 한국보다 싼 데 말입니다. 성인 흡연율은 비슷한 걸로 알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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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3조 위엄;
닌텐도 레알 코 묻은돈......
겅호가 이름을 올리다니. 호오.
GREE는 뭔가요?
캡콤은...음 그렇게 수작들이 많아도 역시 장사는 또 다르구나 하는걸 느끼는군요. 근데 세가랑 왜이리 차이가 나는지; 세가는 뭘로?
GREE는 일본에서 가장 잘나가는 휴대폰게임 회사 중 하나입니다.
듣기로 어지간한 콘솔회사보다 대우가 좋다고...
그리고 세가는 세가를 흡수합병한 사미가 파칭코계열 사업을 한다고 압니다.
참고로 파칭코 업계규모는 약 50조엔이라고.
GREE는 모바일/유선 Social Network Service Provider입니다.
이럴 땐 국내 업계와 블리자드 등 해외 유수의 것들을 보기 좋게 누가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NHN 9조 9143억원
엔씨소프트 5조 1989억원
네오위즈게임즈 9421억원
게임하이 2355억원
게임빌 1838억원
컴투스 1362억원
네오위즈 1215억원
엠게임 754억원
역시 ..슨은 비상장업체라 빠지는 건가요 -ㅁ-
넥x이 없으니까 좀... 근데 비상장업체였나요? 몰라뜸...
여기서 중요한 건 단위라는 거죠. 엔과 원 ....ㅡㅡ
그래도 NHN이랑 엔씨는 통합리그에서도 2~3 등이네요
2011년
반다이 남코 -1982억엔
이런 경우를 가리켜 가끔 비유하길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라고 한다는... ;
MS 17조7880억엔
애플 22조 3163억엔
아들과 함께 하는 게임, priceless.
아들과 함께하는 우정파괴게임...
겅호도 생각보다 세네요.
이렇게 읽는게 맞던가 헷갈리지만 =_=;
그나저나 에코온라인 테섭때 약속했던 일섭대비 경험치 1/3 부분 정식서비스때 풀어준다던 약속은 거짓말 된지도 몇~년이 지났는지.
일본선 잘만 서비스 되는 게임 한국와서 매니아층만 하는 말아먹은 게임으로 만든데는 그 부분도 작용한듯 합니다.
오덕겜이라 망함
Activision-Blizzard: 141억 달러 = 15조 6500억 원
EA: 54억6천만 달러 = 6조 1000억 원
Take-Two: 9억 2600만 달러 = 1조 300억 원
Rockstar games(GTA 개발사): 8억5700만 달러 = 9510억 원
Ubisoft: 8억1300만 달러 = 9020억 원
Atari: 2200만 달러 = 244억 원
대부분 2009년 기준이네요. EA보다 블리자드가 크다는게 의외. 근데 그보다 닌텐도가 크다는게 의외.
블리자드는 몇년간 신작발표도 없었는데(확장팩 빼고)
그렇게 보면 정말 wow의 인기가 대단한듯..
'Activision'-Blizzard잖아요.
콜 오브 듀티, 기타히어로 무시하심까!
닌텐도가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합니다..
블리자드가 제일 많이판 스타1이 천만장 팔렸는데(액티비전에 먹히면서 모던워페어2가 더 많이 팔린게임이 될듯..)
닌텐도에서 제일 많이팔린게임은 6천6백만장이더군요..
게다가 닌텐도는 천만장 넘게 판 게임이 수십개는 되는듯하고
이런 게임이 몇년에 1개씩 나오는게아니라 매년 쏟아져 나오죠..
정확히는 블리자드가 액티비전에 먹힌게 아니라, 액티비전이 블리자드의 모회사 비벤디에 먹힌 후, 액티비전에 의해서 블리자드와 합병된 케이스입니다.
무서운건 닌텐도는 부채비율 0%...
달리는 세가, 웃는 닌텐도..라는 얘기를 20년 전에 들었는데.. ㅋ
스퀘어 에닉스 합병하기도 전 이야기는… OTL
지금 닌텐도 입 찢어지겠네....
세가가 생각보다 총액이 많군요
닌텐도 대단해!
돈 많이 벌었으니까, 좀 더 싸게팔자!
GREE 회장은 올해로 27세인 청년인데 친구들과 즐기기 위해 심심풀이로 개설한 사이트가 GREE였다죠....
GREE의 다나카 요시카즈 사장은 1977년생으로 올해 33세입니다.
그리가 예상보다 컸군요-_-;;; (아이폰 유저는 상관 없는 얘기라...)
시가총액같은게 올라왔는데 댓글은 언제나그렇지만 본문관광이네요 뭐가 던져져도 나름 재밌게들 해석하시는걸보면 역시 리라하우스 퀄리티
그리가 스퀘어에닉스, 반다이 남코보다 높다니!!
낚시, 마당꾸미기 광고 팡팡 때리더니, 역시..
애플 22조 3163억 엔
MS 17조 7880억 엔
닌텐도 3조 7683억 엔
Activision-Blizzard 1조 1491억 엔
NHN 7138억 엔
EA 4449억 엔
엔씨소프트 3743억 엔
세가 3653억 엔
DeNA(모바일) 3375억 엔
GREE 3288억 엔
반다이 남코 1982억 엔
코나미 1960억 엔
스퀘어 에닉스 1925억 엔
캡콤 968억 엔
Take-Two 754억 엔
Rockstar games 698억 엔
Mixi 695억 엔
네오위즈게임즈 678억 엔
Ubisoft 662억 엔
코에이 테크모 529억 엔
GungHo 214억 엔
게임하이 169억 엔
게임빌 132억 엔
컴투스 98억 엔
네오위즈 87억 엔
엠게임 54억 엔
Atari 18억 엔
제일 많이 팔린게임은 심 시리즈중에 있지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