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교섭상대는 강도였다고 한다. 미국에서 살던 시절, 강도가 권총을 들이대며 가진 돈 전부를 요구했지만,
「이 돈을 전부 주면 우리 가족이 먹고 살 수 없다」라며 강도에게 감액을 요구, 교섭 결과 2/3를 수중에
남기는 것을 성공했다고.
할아버지 : 여보, 이제 좀 배부르지않아?
할머니 : 다랑어가 나오지만 이젠 그만먹을래요.
위이이이이이이잉
º Д º !! 먹으란말이야!!
이건 진짜 아주 단순하게 "호기심!" 때문에 적습니다.
나 잘났소! 도 아니고, 지적허영심을 충족하기 위한것도 아니고!
진짜 """"""단순한 호기심!"""""" 때문에 묻습니다.
질문> 스시 대신에 초밥으로 번역해서 올리듯이,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올리는게 리라게시판이니까 와사비도 고추냉이로 번역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경고
※주의
※리드미!!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대로 이건 다른 의미가 있어서가 아니라, 정말 단순한 궁금증때문입니다.
진짜,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건 절대로 "당신의 의견을 3000자 내외로 서술하시오" 따위의 어디 골머리 썩히게 만드는 논술 시험같은 데에 나온 보기가 아닙니다. 그냥 진짜 단순하게 지나가다가 궁금해져서 적는겁니다.
질문글보다 당부하는 말이 더 길었는데 질문글만 슥 보고 넘어가는 분은 없겠지!
어딜가든 무엇을하던 본인 스스로가 행동을 행한뒤에 권리를 찾아야 마땅하지만 하지도않고 그저 바라기만 한다면 사실 도둑과 마찬가지.
모두들 실천하는것은 아니지만 강요하고 주입된 이상한노인공경은 수정 될 필요가 있는것같다. 왜 공경해야하는지를 주입시키기보다는 본인들 스스로가 연륜의 지혜가 묻어나게끔 행동한다면 당연히 밑사람들도 공경을할텐데 나이먹은게 무슨그렇게 대수라고 여기저기 추태부리는지 모르겠다.그리고 사회에 나오고 내가 겪은것중에 제일충격이었던건 노인이라고 해서 모두 책에나오는 하하호호 할아버지들이 아니었던것 나이먹었다 해서 누구나 지혜롭지는 않더라 당해보지 않으면 아무도모르는, 불만품었다가는 나만 개호로자식 되는 노인에대한불만들입니다.
지금의 초밥은 늘 그렇게 돌고 있는거야.
예전에 상자에 정성스레 눌러담아 질때는 그렇지 않았겠지.
그때는 어딘가 높으신 무사 양반들을 모임에나 나타나던 귀한 몸이었거든.
하지만 지금은 오후에 담벼락에서 졸고있는 고양이 마냥 축 늘어진 싸구려 생선을 배위에 올려놓고 돌아야해.
성질급한 손님이 빨리 집에 먹을 수 도 있지만 아무고 먹어주지 않어 배위에 올려진 횟감이 8월에
동해 바다가에 먼지 날리는 아스팔트에 위에 널린 오징어처럼 바싹 말라 붙을 때까지 빙빙 돌기도해.
그렇지만 그게 의미 없는 건 아냐.
여기가 토요일 저녁, 모두 누군가를 만나러가는 사람들만으로 분주한 신주쿠 거리의 화려한 빌딩숲에 가려진 싸구려 100엔 초밥집이긴해도.
내가 레일위에서 한 낮을 돌아 질겅질겅씹어야 간신히 육즙이 나오까 말까한 말라붙은 초밥이라해도.
지금 네 손이 하얀 나의 접시를 집어들어 지금 너와 내가 마주한 이 인연만으로도 나의 레일위의 마라톤은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아저씨, 이거 바꿔 주세요...]
* 역주 : 2ch 글은 아니고, 일본의 모 경제정보 사이트에서 보다가 새삼 흥미있는 기사가 보이길래 슥.
27세와 30세의 연봉 "3년만에 40만엔의 차이"
나와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의 급여는 얼마일까? 다른 사람의 연봉은 언제나 신경쓰이는 사항! 27세의 74%가
연봉 300만엔~500만엔이라고 한다. [니혼게이자이 캐리어 매거진 조사]
「27세」라면 순조롭게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했다면 이미 사회인 5년차(역주:일본은 만 나이로 계산한다는
점과 , 군대 징병제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내용). 이미 회사 내에서는 젊은 신입이 아니라 책임을 짊어져야
할 중견. 동년배들과 비교할 때 슬슬 급여에 차이가 나타날 시기이기도 하다.
27세의 직장인들은 도대체 어느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일까? 니혼게이자이 캐리어 매거진의 조사에 따르면
27세의 평균 연봉은 439만엔으로, 74%가「연봉 300만엔~500만엔」이라고 한다.
현재의 연봉은 얼마?
27세와 30세의 직장인 200명(4년제 대학 졸업으로 현재, 정직원. 수도권 인근 거주)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조사. 조사 시기는 2008년 1월 하순.
연봉에 대한 기대감은 낮다
연봉에 대한 만족도 - 30세의 직장인들은 어느 정도의 연 수입을 올리고 있을까? 27세에 연수입 300만엔 이하의
사람은 7%이지만, 30세가 되면 4%로 감소한다. 한편 27세에 연수입 600만엔 이상의 고소득자는 9%지만 30세엔
22%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30세의 평균 연수입은 479만엔으로, 27세와 비교했을 때 40만엔이나 올라가는 것으
로 조사되었다.
현재의 연수입에 만족하는 27세의 사람은 34%,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46%. 그러나 30세엔 연수입에 만족하는
사람이 25%로 감소, 불만족이 60%로 증가했다. 단순 비교는 할 수 없지만「젊은이에서 사회의 중견으로 변하는
이 시기, 책임이 무거워지지만, 거기에 비교하면 연수입이 증가했다는 느낌은 딱히 받지 못할 지도 모른다」(니혼
게이자이 캐리어 매거진)
27세의 사람에게 5년 후의 연수입에 대해 물었는데「약간 오른다」가 가장 많은 56%,「그대로」가 32%.
30세의 경우에도「약간 오른다」가 57%로, 연수입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다.
급여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전문지식의 배양이다. 그것을 위해 사내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데, 그것을 따면 급여는 최대 현재의 곱절로 뛸
가능성도 있다」(IT계열, 남성, 연수입 450만엔)
「잔업을 하게되도 결코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한다. 잔업수당보다, 잔업을 맡음으로서 성실한 직원이라는
신뢰를 얻는 것이 더 이득이다」(전기·전자·기계, 남성, 연수입 550만엔)라는 의견도 있었다.
* 입이 떡 벌어지는 엄청난 소득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내용^^
물가를 고려해야지요. 한국으로 환산하면 한 2천후반~3천초반이 아닐까 싶음.
그리고 돈 잘버는 사람은 한국에서도 잘법니다. 초봉 6~7천 하는 회사 많...은 것은 아니지만
있습니다. 물론 엄친아들이 다니는 직장 :D
물가를 고려한다고 쳐도 자녀양육시 사교육비 지출이 우리나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은 일본이 저 정도의 급여면 더 여유있게 살 수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_@
굳이 잘 사는 집이 아니더라도 매 연휴때마다 어디 여행가고 이러는게 매우 자연스러운 가정의 모습입니다.
지금 어린 세대들을 보면 과연 사교육이 필수가 아니란 생각이 들까요..? 물론 사교육은 삶에 있어서 필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 분위기는 필수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죠. 우리나라 사교육비 문제 정말 심각합니다.
http://edu.joins.com/info/view.asp?Total_ID=3546422
http://yong27.biohackers.net/attach/1/1913988550.jpg
이거 참고...
주변을 보니 월급 많이 받고 싶으면 처음부터 스펙을 높여 연봉 높은데 가거나, 아니면 주말과 정시퇴근, 휴가를 버려야하죠.
저는 저 글의 신뢰성에 의문이 드네요.
전자계열 일본 대기업의 경우 초봉이 200만엔대 중반정도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세전이고요, 우리나라 대기업에 비하면 적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죠. 게다가 제가 들은 일본 기업의 특징 중 하나가 근속년수가 짧을때는 연봉이 잘 안오르다가 10년을 넘기면 쭉쭉 올라가는 것인데, 저 글에 의하면 입사 5년차가 연봉을 2배이상 늘렸다는 건데 믿기 힘들군요.
물론 일본도 금융권같이 연봉이 쎈 분야가 있고 설문에 응답한 사람이 모두 그쪽이라면 모르겠으나 아래쪽에 IT나 전기전자라고 분야가 적혀있는걸 보면 그것도 아닌거 같고요.
덧붙이자면 유별나게 돈 많이 받는 분야가 아닌이상 일본의 젊은이들은 20대에 돈을 모으기가 지극히 힘듭니다. 일본은 집값이 상당히 비싸서 수도권 인근의 괜찮은 원룸 하나만 잡아도 7만엔에 육박하는 월세를 내야 하는데요, 거기에 식생활비랑 교통비 등등 합치면 20만엔 조금 넘는 월급에서 세금 뺐을때 그다지 남는게 없죠.
예전에 다른 잡지에서도 일본 업계의 연봉이 매우 높게 적혀있는걸 봤었는데요, 아무리 봐도 이상해서 주변 일본인들에게 보여주니 그런거 보고 믿지 말라고 웃으면서 말해주더군요.
...한국 연봉 4000넘으면 갑근세 기초추징율이 26%임 3000까지는 17%
4000을 찍는 순간, 실수입이 콱줄어버리는 아이러니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의료보험, 국민연금도...)
그리고 4000 넘으면 연봉 올리기 진짜 게딱지 같지요. 농담이 아니라 3000후반대가 더 좋았습니다.
한국 세금적은나라아닙니다...그냥 말해봤습니다.
소득금액 구간별로 기본공제가 달라지기때문에 구간의 변경으로 세액이
계단식으로 변경되지 않습니다. 3999 와 4000 에서 4000쪽이
실 수입이 더 적은 것이 아닙니다.
다만, 위의 계산은 연말정산을 마쳤을 경우이고,
월급통장에 찍히는 내용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_-;
또한, 한국의 세금이 적지 않아 보이는 이유는 불공평할 정도로
많은 부분을 월급쟁이에게서 쥐어 짜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는 경제수준에 비해 적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억울하면 출세해' 라고 부담 없이 말할 수 있는 나라니 뭐..... -_-;
이런거 보면 한국이 제일 열악함. 이만큼 받는이유는 물가가 비싸서인데, 한국은 이만큼 주지를 않음
딴소리로,
2ch이나 대부분의 일본사람들 생각으로는
일정수입없이 니트로 연명하는 사람들을 한심하게 볼수도 있지만,
감사하게 생각하길
한국이란 나라는 니트라는 개념따윈 있을 수 없는 무자비한 도시니까..
알바해서 밥벌이가 되니까 그런것도 있는거지
현실성없는 최저임금보다 더 못한 시급이 존재하는 이 곳에선 니트족은 존재하지 않거나 진짜 능력있는 자.
한국에서 니트라는건 정말 괴물자체에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생물이라고 칩시다
(그렇게치는게아니라 뭐 현실이그렇지만요)
일본에서는 니트가 그렇게 많은 이유가 뭔가요?
그럼에도 밥을먹고 살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취업을 하고싶어도 못하는사람이 된 한국백수랑
일본은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하는 니트랑은 차이가 있는거겠죠? (저 의미를 제대로아는거 맞겠죠?)
누가 저좀가르쳐주세요 마지레스 부탁드립니다
차라리 아르바이트라도 하면 일본에서는 프리타라고 해요.
회사에 얽메이는게 때력죽여도 싫은 사람들이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먹고 사는거죠.
니트는 정확히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대강 일본애덜은 사회인이 되면서 독립을 하는데 니트애덜은 일도안하고,학교도 안다니고,뭘 배울려고 하지도 않으니 독립을 할수없고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밥만 축내는 애덜을 니트라고 합니다.
어젠 TV에서 봤는데 니트애덜을 사회에 적응못하는 일종의 정신병으로 판단하여 특수학교같은 학교를 만들어 감옥같은 생활을 하는 것을 봤습니다만.....학교다니기 싫은애들이다보니 무척트러블이 심하더라고요.
마지막에 그 학교생활을 잘 이겨내 졸업한 애가 편의점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던게 인상 깊었습니다.
그 니트의 의미는 대체로 알고있습니다만 유독 일본에 니트가 많은 이유가 궁금한데
제가 생각하는것처럼 많은게 아닌가보네요
니트족은그럼 니트족이라기보다는 병이라고 분류해야 맞는건가요? 히키처럼 비슷한분류인가?
학교문제 제외하고 직장에서 일하고 돈벌어와 밥벌이하는생활을 거부하는 니트는 정말 어디서 돈이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넷이랑 하다못해 밥같지도않은 밥을 먹으려해도 돈이필요하지않습니까?
정말 니트는 오묘하고도 신비로운 잉여같네요
일도안하고 알바마저 안해도 인터넷이되고 잠잘곳이있고 밥을먹을수있는 생계유지가 되는 나라라니 이곳이 네버랜드?
일본에 니트가 많은 이유는 EchoBounce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인권비가 높아서 그런지 알바 시급이 높아서 알바만 해도 월100은 손쉽게 벌고 알바 자리도 많습니다.
그래서 젊을 때에는 알바만 하고도 충분히 살 수 있죠.
문제는 나이가 들면 알바도 더이상 써주지 않는 데가 많아지죠.
그리고 정말로 아무 일도 안하고 딩가딩가 집에서 놀기만 하는 니트들은 부모님 돈으로 먹고 살겠죠.
한국 사람들도 백수, 백조들 부모님 돈으로 먹고 살잖아요.
니트들은 일단 사람과 만나지 않으니까 유흥비, 옷값이 들지 않으니 보통 사람들보단 쓰는 돈이 적을듯...?
그리고 일본이 우리보다 월급이 높은건 물가가 높으니 당연한거고...
27세의 독립한 남성이라고 치면... 수도비 광열비 이것저것 다 합쳐서 한달에 7만엔의 집값을 내고
주중에 회사 다니면서 두끼를 돈부리나 우동류로 떼우면 하루에 1500엔.
그렇게 한달을 보내면 주중 식비가 3만엔
집값 7만엔
벌써 10만엔.
그 외에도 마시러 간다거나, 옷을 산다거나, 주말에 놀러간다거나 등등 적어도 한달에
10만엔은 넘게 써야되는데 많이 받아야죠.
우리나라도 최근에 물가 많이 올랐다고 느껴지는데 일본은 그것보다도 약간 더 높은 것 같습니다.
1000원=100엔이라고 치면 일본은 천원 가지고는 지하철도 버스도 못타는 나라잖아요.
길가다 자판기에서 콜라 하나 뽑아 마시려해도 천원갖곤 못삽니다.
글쎄?
일본이 그렇게 살기 좋은 나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버는 만큼 써야되니까 결국 느끼는 감각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예를 들은 버스비기본 2천원.
전철비 1300원부터.(거리에 따라, 전철 회사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10정거장 정도가면 왕복 6천원이 넘음)
그저그런 저렴한 음식점에서 한끼 9천원.
원룸(8평정도에 낡은 건물) 월세 최소 50만원.
역 두정거장 거리 택시비 2만원.
택배비 4천원 정도.
알바해서 시급은 만원정도 받지만 그 돈 갖고 여유롭게 살 수 있는 생활 환경도 아니지 않나요?
일본은 나라는 부유하지만 국민들 자체는 그닥 부유하지 않은 듯한 이미지가 있지요.
겉으로 보기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본인 부자라서 여유로워보이고 돈많아서 행복해보이지 않던데요.
꾸준히 일하고 근근이 먹고 사는 느낌이 더 많이 들고...
집도 좁아서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아요.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화려하게 사는 것 같던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 팍팍 쓰고 사치부리는 걸 좋아하는 반면
일본은 아끼고 검소하게 살면서 돈을 모아두는 걸 좋아하는듯?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을 하나하나 적은 다음에 <이건 O형들만이 가지고 있는 성격이에요>라고 붙이는것도 참 능력인듯
A형
●야무지지 못하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다른 사람을 끌어들인다
●자존심도 강하지만 타인의 눈도 쓸데없이 신경쓴다
●겉으로는 타인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반성하는 것 같지만 똑같은 짓을 반복한다
●「넘버원보다 온리 원」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아무 것도 못한다
●「넘버원보다 온리 원」이라고 말하지만 단순한 사회부적응자
●최고로 우유부단
●기본적으로 기분파
●집단에서 행동하지만 역시 제멋대로
●세상살이가 자기 편한대로 랄까, 어떤 일관성이 없다
●사교성이 좋은 것 같지만 내면은 어둡거나와 이면성을 갖기 쉽다
●책임지는 일에 아주 서툴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아서 농담으로 사람을 상처 입히는 타입
●방이 더럽다
●자아찾기를 자주 한다
●사람을 잘 믿지 않고 의심이 많다
●쓸데없이 이상을 너무 쫓다가 현실에 치이는 타입
●비행기 태워주는 것에 약하고 유혹에 약하다
●자기중심주의로, 귀찮은 일에 대해서는 제 3자인 척한다
●그런 주제에 자신이 역시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B형
●야무지지 못하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다른 사람을 끌어들인다
●자존심도 강하지만 타인의 눈도 쓸데없이 신경쓴다
●겉으로는 타인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반성하는 것 같지만 똑같은 짓을 반복한다
●「넘버원보다 온리 원」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아무 것도 못한다
●「넘버원보다 온리 원」이라고 말하지만 단순한 사회부적응자
●최고로 우유부단
●기본적으로 기분파
●집단에서 행동하지만 역시 제멋대로
●세상살이가 자기 편한대로 랄까, 어떤 일관성이 없다
●사교성이 좋은 것 같지만 내면은 어둡거나와 이면성을 갖기 쉽다
●책임지는 일에 아주 서툴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아서 농담으로 사람을 상처 입히는 타입
●방이 더럽다
●자아찾기를 자주 한다
●사람을 잘 믿지 않고 의심이 많다
●쓸데없이 이상을 너무 쫓다가 현실에 치이는 타입
●비행기 태워주는 것에 약하고 유혹에 약하다
●자기중심주의로, 귀찮은 일에 대해서는 제 3자인 척한다
●그런 주제에 자신이 역시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입니다.
좋은 글이 있어 퍼옵니다.
20세기 초 유럽에서는 엉터리 과확의 극치인 우생학이라는 것이 유행하고 있었다. 유럽인들이 자신들의 타민족 지배를 정당화 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문이었고 또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 졌던 만큼 상당히 유행했었다. 물론 기원은 19세기 말까지 올라간다.
1차세계대전중 독일은 자신들의 유럽전쟁을 정당화 하고 국민들의 사기 함양을 위해 우생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아리안 민족의 육체적 정신적 우월을 홍보하는 장면을 전쟁영화에서 본적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927년 독일에 유학중이던 일본인 심리학자 후루카와가 자기친척, 동료, 학생등 319명을 조사해 <혈액형에 의한 기질연구>란 논문을 일본 심리학회지에 발표한것이 최근 유행했던 이 혈액형점, 혈액형 성격의 기원이 된다.
물론 일본인들은 내에서 인종을 가르는 우열기준으로 사용하지 못했고 - 전부 황인종이니까 - 그 대신 성격을 나누는 기준으로 사용한 것이다. 실제로 일본군은 혈액형에 따른 적성 판단으로 정예부대를 만드려고도 했었다. - 물론 못만들었다.-
당연하게도 이 설은 그다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일단 사라졌다. 그러나 1971년 작가 노오미의 책은 잠들어 있던 혈액형 성격이란 설을 되살려 내는데 성공한다.
물론 작가는 엄밀한 통계조사를 등을 한 것은 아니고 자기가 작가 생활을 하면서 만나본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가 그렇게 보였다는 것이다. 순전히 느낌만으로 쓴 책이란 것이다
이후로 나온 모든 <혈액형 인간학> 책은 노오미의 책, 그 제자나 자녀의 책 - 그의 자식들도 대를 이어 같은 책을 쓰고 있다 - 또는 그걸 베낀 책을 다시 베낀 책이다. 다분히 <혈액형 인간학>의 교주라 할 만한 인물이다.
1970년대에 일본에서 대 유행을 했던 <혈액형 인간학>은 이후 80년대에 들어오면서 비판을 받으며 붐이 수그러 들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잡지와 책, 점쟁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혈액형은 나눌수 있는 방법이 혈청에 따라 수십가지 이상 존재하며 그중 중요한 것 몇가지만 따져도 그 종류는 금새 수십종의 혈액형이 나온다. 그런데 왜 <혈액형 인간학>에서는 ABO식 혈액형만 따질까? 후루카와가 알고있던 혈액형이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 통계학적 근거는 있을까? 당연히 없다. 그럼 많은 잡지에서 나오는 통계들은 뭐냐고? 전부 통계의 장난이나 집단 세뇌의 결과물이다. 무슨 소리냐고?<암시>를 말하는 거다. <암시>가 뭐냐고?
여기선 '상대를 특정 기준에 맞춰서 판단하는 <암시>'와 '사람들이 자기 혈액형에 맞춰 행동하는 <암시>', 그 두 가지가 작용한다.
먼저 판단하는 쪽의 <암시>란, 각 성격 정의가 애매하므로 그 범위를 맘대로 정한다. 저 사람이 일을 척척 잘 해낸다. 그건 어떻게 보면 성실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적극적 이어서, 어쩌면 실천력이 있어서, 아니면 몰두를 잘 하는 타입이라 이것도 아니면 적응력이 높거나 욕구가 강해서 또는 합리적이라 그런 것 같다. 즉 어느 혈액형이든 대부분 설명이 가능하다.
그리고 혈액형에 맞춰 행동하려는 <암시>란, 예를 들어 혈액형과 성격의 관계를 믿는 사람들을 설문조사 하면 이들은 자신의 지식을 동원해 혈액형 특징에 맞는 답변을 해서, 결과가 혈액형과 성격이 관계가 있다고 나오며, 이러한 문화가 없는 곳에선 반대 결과가 나오곤 한다.
쉽게 말해서 는 이론이 널리 퍼져 있는 나라에선 정말로 고지식하다는 결과가 나오고, 그런 이론이 없는 곳에선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나는 A형
이니까 이렇게, 난 B형이니까 이건 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맞춰 나가는 또는 자신이 평소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들도 반영된다.
<성격>에 대해서 하나 더 생각하자. 우린 정말 하루 24시간 1년 365일 특정 성격을 가질까? 용감하고 적극적이며 불의를 참지 못 하지만 바퀴벌레만 보면 연약한 부인을 애타게 부르는 저 아저씨는? 왜 저 아저씨는 바퀴벌레에게만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일까? 평소에 내성적이고 수줍은 저 아가씨가 마이크만 잡으면 가장 용감해지는 경우는?
우린 각각 어느 정도 일관된 성격들을 가지지만, 그때그때의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의외로 우리 생각보다 더 자꾸 변한다. 밖에 나가선 친절한데 집안에선 폭군인 남자, 옷 입으면 점잖은데 옷 벗으면 색마, 머 그런 경우도 많지 않은가
실제로 일본에서 <혈액형 인간학>이 유행하기 시작하던 시기의 성격검사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던것이 80년대에 재차 검사를 했을 때에는 오차범위 이상의 성격차이가 나온것도 이 통계라는 것에 <암시>가 큰 영향을 끼쳤음을 말해준다.
즉 한마디로 압축해서 말하자면 혈액형 성격논은 완전한 거짓에 근거한 구라다.
가끔 봅니다.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적어놓은 혈액형 별 어쩌구 말이죠. 그와 동시에 뭐랄까. 미니홈피같은게 등장하고 나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하고 진지한데, 아무도 안 알아줘.' 라는 듯한 인상을 풍기는 잡글은...그만두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몇 달이나 몇 년뒤에 자기가 다시보면 엄청 부끄러워질테니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표적으로 있잖아요. '#형 여자는, 겉으로는 밝은 척 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잘 앓는 그런 여자에요.'
손발이 오그라든다고요.
●야무지지 못하다
대부분의 사람이 야무지지 못하죠
●스트레스가 쌓이면 다른 사람을 끌어들인다
대부분 스트레스가 쌓이면 폭발하고 말죠. 안폭발하는 사람이 있다고요? 스트레스를 분출 안하는 사람은 결국 자기자신을 해치고 있는 셈입니다.
●자존심도 강하지만 타인의 눈도 쓸데없이 신경쓴다
일본인들은 타인에 눈을 지나치게 신경쓰는 타입이죠. 그리고 사람으로서 자존심은 누구나 가지고 있죠.
●겉으로는 타인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반성하는 것 같지만 똑같은 짓을 반복한다
누구나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O형이라고 그런것만 아니죠.
●「넘버원보다 온리 원」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아무 것도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수의 성공한 사람과 달리 이룬게 별로 없습니다.
●「넘버원보다 온리 원」이라고 말하지만 단순한 사회부적응자
O형이 일본에 많은데 다 사회부적응자입니까?
●최고로 우유부단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자기주관없기로 유명하죠.
●기본적으로 기분파
일반인들은 대부분 자기 기분에 따라 행동합니다.
●집단에서 행동하지만 역시 제멋대로
집단에 맞추어 행동하는 사람들만 있으면 세상은 참 유토피아겠네요.
●세상살이가 자기 편한대로 랄까, 어떤 일관성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관성이 없습니다. 일관성있게 쭉 행동하는 사람들은 성인군자나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겟죠.
●사교성이 좋은 것 같지만 내면은 어둡거나와 이면성을 갖기 쉽다
대부분 일본인들이 겉으론 웃으면서 사근사근 대하지만 이면성을 가지고 있죠.
●책임지는 일에 아주 서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임지는 일에 서툴죠. 괜히 관리자가 있는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아서 농담으로 사람을 상처 입히는 타입
다른사람 기분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이죠. 정신건강에는 다른사람 기분 생각 안하는게 좋을 겁니다.
●방이 더럽다
a형 b형 ab형 여러분, 방이 깨끗하십니까?
●자아찾기를 자주 한다
성인이 되는 과정에 자아찾기가 있죠. 자아가 없는 사람은 유년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을 잘 믿지 않고 의심이 많다
많은 사람들 중에 의심많은 사람 있고 잘 믿는 사람 있습니다. O형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죠.
●쓸데없이 이상을 너무 쫓다가 현실에 치이는 타입
대부분 높은 이상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게 되죠. 그리고 깨지게 되있습니다.
●비행기 태워주는 것에 약하고 유혹에 약하다
심리학적으로 긍정적인 말에 사람이 반응하게끔 되있습니다. 유혹에 강한 사람은 성인 군자가 되있겠죠.
●자기중심주의로, 귀찮은 일에 대해서는 제 3자인 척한다
대부분 현대인들은 자기중심적이고 귀찮은일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 주제에 자신이 역시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원동력은 자신감입니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은 마음이 죽은 사람이겠죠.
아직도 혈액형으로 사람을 판단하나요??
보니까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부분도 나쁜것처럼 적혀있네요..
이렇게 따지면 최고의 인간형은 없는겁니다..
그런데 최고의 인간은 있죠..
모든 역경을 다 뛰어넘고 우뚝선 사람들..
기본적으로 태어났을때야 혈액형의 특징을 가지고 있겠지만
환경에 따라 성격이 바뀌는겁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3611506.html?ctg=15
때마침 이런 기사가 나는군요.
과연 그녀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143&aid=0001991813
이거군요.....
고등학교 시절, 제가 다닌 학교에는「오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수업이 있었습니다. 일본어를 읽을 수 없는
네이티브 선생님이므로, 학생들은 전부 알파벳으로 된 명찰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 날 수업도, 선생님은 명찰을 보면서 학생을 지명하고 질문을 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넥스트····야마다.」
야마다 「아이 돈 노우······.」
선생님 「퍽······ 넥스트·····오니소」
학생 전원 「·····누구···?」
우리 반에「오니소」라는 이름의 학생은 없습니다.
선생님 「오니소!」
학생 전원「그게 누구지····.」
점점 반이 웅성대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 「오! 니! 소!」
마침내 선생님은 화를 내며 한 학생을 가리켰습니다.
그 학생은····「호시노」군이었습니다.
그의 명찰을 보자, 거꾸러 놓은 나머지
「ONISOH」가 되어 있었습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메이드 카페처럼, 군주 카페나 무장 카페가 있으면 좋겠다, 라고 한때 진지하게 생각했다
가게에 들어서면 무장 코스프레를 한 알바생이「장군! 무사하셨군요…!」
커피를 가져오면「실례하겠습니다」라며 먼저 독이 들었나 한 모금 먼저 맛보는 서비스.
그리고 20분의 1정도의 확률로 독이 든(척) 커피로,
검시관 역을 맡은 알바생이 기절.
돌아갈 때는「부디 무운을…!」등의 한 마디.
참모도 있어서 가끔은 주문에 대한 불평도 한다.
「장군님, 그런 주문은 좋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케이크 세트로 적의 눈을 속이는 것은 어떻습니까?」
이런 가게가 있으면 다닌다
한국 버전이라면...
집 근처를 지나가면서 간장 한종지를 주문한 김유신 장군이 생각나는군요.
"간장 주세요"
...
다른 이야기지만,
일본엔 Mr.Ya 카페 같은 건 없나요? 왠지 그런 사람들이 심상찮은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런 묘한 카페도 한번쯤 가보고 싶다능.
http://adoru0083.egloos.com/5040227
글쓴이가 원한 것과는 좀 많이 다른듯하지만(......)
... 분당의 까페거리에.. 낮에 가보세요..
아줌마들이 가득.......
-_- 그동네 커피는 유달리 비싸더만....
픽션으로 생각해서,
남편들이 규동으로 끼니때우면서 돈을 벌면,
부인들이 그돈으로 만찬을 벌인다고 볼 수도 있겠군요.
왠지 슬프다.
아니 억울합니다.
아저씨들은 친구들이랑 고기구우면서 술마시는게 친교활동이고
아줌마들은 친구들이랑 멋있는 찻집 찾아다니면서 수다떠는게 친교활동인거고.
비뚤게 보고싶다면 얼마든지 비뚤게 볼 수 있는 일입니다만...
1. ㅁㄴㅇ님께서는 여성이 일을 안한다고 전제하셨는데, 기본적으로 현재 남성 노동자는 1천4백만, 여성 노동자는 천만입니다. 뭐, 돈 버는 남자가 더 많긴 합니다만...
2. 가사노동은 임금이 생기거나 통계에 잡히진 않지만 엄연히 노동입니다. 집안 청소, 빨래 사나흘만 안해도 집안 꼬라지...소리 나올 정도로 엔트로피가 높아집니다. 가시노동자는 충분히 존경받을만한 사람들입니다.
3. 혹 연애하시거나 연애 준비중이신데 님께서 돈을 더 많이 쓴다, 그래서 상황이 맘에 들지 않는다...
공감하는 일이지만 위 글에서는 아줌마랑 아저씨들 이야기 아니었나요.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자면 저도 알 둘 단 남자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아니지만, 남성X여성문제로 논쟁할 땐 밝혀두는 편이 불필요하게 감정을 소모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흠
호텔에서 점심식사도 무슨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그게 그렇게 흉보고싶어요?
제가 쓰는 돈에서 통학이나 기본적인 식사로 나가는 만큼을 제하면 한달에 대략 30만원 쯤 됩니다. 보통 약속을 잡아 식사나 술을 마시면 한 번에 4천원(김밥천국)에서 2만원(대학가 식당+알콜) 쯤 드는 것 같더군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라 기분 내서 바라도 가면 하룻밤에 3-4만원 깨지는건 일도 아니고.
얼마나 받는 직장을 잡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지만, 어른이 되면 가처분소득이 겅충 늡니다. 2007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 평균 가계 소득이 370만원정도입니다. 큰 부자때문에 평균값은 크게 나오기 마련이라, 10분위로 나눈 통계를 보았습니다. 아래에서 다섯번째 계층의 월 평균 가계 소득이 300만원이었습니다.
생계비와 저축비에 들어가는 돈도 마찬가지로 늘지만,오래간만에 친구 만나는 거면, 번듯한 데서 먹고싶지 않겠습니까. 전에 가족 일로 워커힐 뷔페 저녁에 먹어보니 7만원 쯤 나오더군요. 검색해보니 힐튼 호텔 점심식사는 4만원 쯤 하는 모양이네요.
학생신분인 제가 약속이나 친구 만나서 먹느라 쓰는 지출에 비해 그리 과하지 않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어른 되면 일 바빠서 친구 만날 일도 줄어드는데..
별로 설득력이 없다. 그래도 석연치 않다 싶으시면 나중에 직장 안다니는 여성분과 결혼 하시고, 그 부인 되시는 분 씀씀이를 지적하세요. 이야기에 나오는 아줌마들이 씀씀이가 헤프든 검소하든 살만 하고 알만 하니까 이혼 안하고 계속 돈 벌어다 주는거 아니겠습니까.
찬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청소아줌마와
고급 일식집에서 이쑤시며 나오는 아저씨들을 보고도 눈물이 나온다면
당신은 그저 좀 감상적인 인간.
그게 아니라 '호텔 레스토랑'과 '아줌마'의 조합에만 반응하는 거라면
경제적 열등감을 만만한 상대가 있는 성대결의 장에서 해소하려는 찌질한 인간.
이 글과 관련은 없지만,사람이 금전상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먹고 싶은건 얼마를 투자해서라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단,'여자'일 경우 바람직하게...)
왜 댓글에 댓글을 달 수 없는지 모르겠는데(내 컴퓨터가 삐꾸인가?)
위에 dd님 글 끝에 다는 글입니다.
http://news.empas.com/show.tsp/20080916n01642 의 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4개월 된 딸을 키우는 38세의 전업주부 김희정 씨의 경우를 보자. ▲음식 준비 및 정리 시간 3시간30분 ▲세탁·다림질·바느질 등 의류관리 1시간30분 ▲청소 및 정리 40분 ▲시장 보기 등 가정관리 관련 물품 구입 30분 ▲가계부 정리, 은행·관공서 일 보기 등 가정경영 30분 ▲미취학 자녀 보살피기 5시간 ▲초등생 자녀 보살피기 2시간 ▲배우자 보살피기 20분으로 김씨의 1일 총 가사노동시간은 14시간.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432만9000여 원이 된다.
ㅡ 이상 여성정책연구원.
위에 dd님이 우리나라 가구당 월소득이 300만 원, 또는 370만 원이라 하셨는데, 여성정책연구원의 발표대로라면 남자는 300여만 원의 봉급을 받아와서 마누라에게 433만 원의 봉급을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
따라서 남자는 항상 월 백만 원 이상 적자. 이러니 뭐 덮밥 정도는 황공무지로소이다고, 라면도 먹을 형편이 안 됩니다.
근데 솔직히 400만원은 좀 토나온다.. 가사노동 시간이 14시간인것도 에러고... 시장을 맨날 가는 것도 아니고... 가정경영은 통장 관리한다고 떼굴멍할땐 언제고... 초등생 자녀는 남자도 보살피고... 배우자는 남자도 보살피고... 음식 준비는 아침 저녁만 하면 될텐데 3시간 30분씩 걸리는게 좀 의문이고... 그 보다도 언급한 모든 단순가사노동은 가정부를 고용할 경우 최저임금의 70~80%수준인게 한국현실...(중개업체에서 수수료 때먹고-_-) 솔직히 400만원 줄게 너 가정주부하셈 하면 빌면서 하겠다...
400만원이면 사법고시 합격한 변호사가 로컬펌 취직했을때 받는 초봉보다 더 쌘데...승리의 가정주부!!!
가정주부>>>>넘사벽>>>>사법고시 오오 여성정책연구원!
지금 왈가왈부 하지 마시고 애도 낳고.. 교육도 시키고 집안 대소사도 처리하고.. 인생 좀 살아 본 뒤에 떠드시오..
결혼하고 한 십년은 지나야 주부가 무슨 일을 하는지 감이 오지.
이거야 원 아직 애 기르는 게 뭔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쉽거나 또는 지나치게 어려운 일로 생각하는 거 같구려. 감이 안 오는 것 같아 보이오들.
유머야 그냥 유머로보자고 발끈하지말고
그냥 그런가보다해...
여기서 100플달려도 그런사람은 그런거고
아닌사람은 아닌거야...심각하게이러지마 ㅠㅠ
근데 실제로 허리케인에 휘말렸다가 몇시간 뒤에 아무런 상처 없이 무사하게 착지됀 아이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미국 출장갔을때.. 정말 허리케인이 보고싶다고 -_-
진짜로 허리케인이 근처쪽에 지나간다고 구경가자고 졸랐는데...(같이 출장간 회사동료에게)
절대 안된다고 -_-.. 안보내주던데...
이근처론 안오나, 맨날 창밖만 봤구만...
대학때 연구실에서 공부하는데 제대로 태풍이 와서 나무 뽑히고 전화부스 넘어지고 그럴때....
최대한 몸의 부피를 늘리면 뜰지도 몰라! 라며 -_-
파커면 제일 두꺼운 옷들 껴입고 나가서 점프하고 2~3미터 날아가고 -_-; 그러고 놀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실제로 날라갔다 떨어져서 산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허리케인이 아니라 토네이도 였으며 집안에서 미처 대피를 못해서 빨려 올라갔는데 집밖으로 빨리는 과정에서 머리를 부딛혀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몸의 근육이 이완되서 나중에 떨어질때 충격이 완벽하게 분산되서 약간의 멍과 몇군대 살짝 긁힌걸 빼면 무사하다더군요. 아마 켄자스 지방일듯. 근데 아쉽게도 남자였습니다. 이상 출처는 디스커버리... 였나 네셔널지오그래픽이었나...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여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줄에 쇠사슬에 불과하다.
그리고 노예는 어디까지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노예는, 자유인이 힘에 의하여 정복당해 어쩔 수 없이 노예가 되어버렸다.
그들은 일부 특혜를 받거나 한 자를 제외하면
노예가 되더라도 결코 그 정신의 자유까지도 양도하지는 않았다.
그 혈통을 자랑하고 선조들이 구축한 문명의 위대함을 잊지 않은 채, 빈틈만 생기면 도망쳤다.
혹은 반란을 일으키거나, 노동으로 단련된 강인한 육체로 살찐 주인을 희생의 제물로 삼았다.
그러나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 노예의 옷을 입고 목에 굴욕의 끈을 휘감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랍게도,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가 노예라는 자각이 없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노예인 것을 스스로의 유일한 자랑거리로 삼기까지 한다.
(by 리로이 존스 1968년, NY할렘에서)
스스로가 미래를 위해 살고 있다라 말하며 변명하지만,
그럼 당신의 현재는 결국 미래를 준비하는 단계에 불과한것인가?
현재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로서 존재하는것인가?
---------아아 뻘글...
직장인이 직장인으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고 있는 직장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월급이 많은가, 복리후생이 좋은가 등.
그리고 직장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직장인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장의 근로계약서에 불과하다.
그리고 직장인은 어디까지나 직장인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직장인은, 자유인이 먹고 살 길을 찾아 일시적으로 직장생활을 했다.
그들은 일부 고속승진의 특혜를 받거나 한 자를 제외하면
직장인이 되더라도 결코 그 정신의 자유까지도 포기하지는 않았다.
그 기상을 자랑하고 젊어 가졌던 꿈을 잊지 않은 채, 기회만 생기면 창업했다.
혹은 주식을 하거나, 영업으로 단련된 끈끈한 연줄로 정계에 뛰어들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의 직장인은, 스스로 직장인의 옷을 입고 목에 굴욕의 끈을 휘감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랍게도, 현대의 직장인은 스스로가 노예라는 자각이 없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직장인인 것을 스스로의 유일한 자랑거리로 삼기까지 한다.
군인들이 군복 다릴때 몇줄 잡았는지 자랑하는 것과 비슷한가..?
뭐 그래봤자 일반 시민이 봤을 땐..노예, 군바리지만..
나가서 싸우고 죽는건, 1) 노예에게 시키거나, 2) 정치적 목적으로 자기가 직접 하거나, 3) 언론 플레이로 남이 나서게 하거나.
우리는 남의 안전을 위하여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는 그 어느 누구라도 그로부터 구제해야될 인도적 의무가 있으며, 그것에 순응해서 자기가 노예인지도 모르는 사람을 노예로 부를 수 있습니다. 군대 다녀와서 "남자는 당연히 군대 가야지" 하는 사람은, 아무리 2년 몇개월간 그의 행동이 '결론적으로' 신성했다고 하더라도 인간 자체는 노예. 군대에 다녀와서도 '난 비록 그 생활을 했지만, 남은 그렇게 되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은 가진 사람에게나 '희생'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는 겁니다.
neon/군인이시거나 군인이셨거나 군인이 아니지만 뭔가 뜬구름잡는 이야기를 진실로 믿고 사시는분 같은데, 몇자 적겠습니다.
자신의 안전, 그러니까 국민의 안전은 결국 남의 나라로 하여금 우리나라가 받고있는 "위협"에 우리의 "안전"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국 남이 침범하지 않으면 지극하게 안전합니다. 왜 근데 우리가 위험한 위기에 있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 할 까요?
뭔가 여기서 "안보"라는 단어의 정치적 맥락과 그 이면에 대한 이야기와 "안전"이라는 단어가 성립되는 조건에 대하여 장황하게 설명하고 싶지만 거두절미하고,
결과적으로는 "안전하지 않다"를 연출하는 것은 "국방부"이고 그들역시 자본논리 즉 자신의 이익을 위한 논리로 조직이 운영된다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전쟁의 위협"을 연출하지 못하면 조직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안전을 위해 얼마든지 "전쟁의 위협"을 프레임으로서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음을 생각 해 주셨으면 합니다.
-군대가 나라를 지킨다는 형식적이고 원론적인 목적입니다. 이면이 있다는 말이죠.-
또한 그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것 역시 그들의 층위에 드러나는 현상을 미학화 시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군대에서 "자신의 군화가 얼마나 반짝이는 가" 라든지 "자신의 군복 줄이 얼마나 반듯한가"에 대하여 남자들의 서열본능이 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열이 높을 수록 반듯한 줄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더 반짝이는 군화를 얻게 되는 것과 같은 현상은 우연적인 결과가 아닌 것입니다.
사회조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단선적일수록, 이면에 드러나는 현상과 이론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부디 어떤 사회조직을 대변할때 정론과 반론을 함께 생각하시고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감동 먹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Amiri_Baraka
흑인 시인인 르로이 존스인 듯합니다.
원어로 된 글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못 찾았네요..
자유라는, 사람으로서의 염원을 잊어버리고,
인간(人間)이라는 단어가 지니는, 사람 속에서, 구분되는 자신이 아닌.
그저 사람들 속에 하나가 되어버리고,
하루를 보내고, 내일을 다시 오늘로 맞이하면서,
우리는 정작 살아간다는 실감을, 자유를 살아가면서 잊어버리고 말기도 하죠.
노예들이 자랑한다는 것은 뻔합니다.
서로의 불행이나 고난, 고된 부역에 대해, 자신이 조금 더 나은 것에 대해 안도하고, 스스로 위로하죠.
결과나 목표따윈 망각해버린채, 쇠사슬이라는 수단밖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조금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네요.
현대인의 경우라면.
세상이 인본주의로 돌아가다 보니 누군가를 가해자로 만들고 자신이 피해자가 됨으로써 스스로 노예가 되는 것에 대해 정당성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이죠.
나는 피해자야, 이 세상의 누구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 왔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 나를 동정해야 한다. 이렇게 힘들게 살아온 내가 이정도의 일을 해낸다는 것 자체로 나는 누구보다 뛰어나며 동정 받을 권리가 있다.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은 바로 너희들이니까.
애정 결핍에 찌든 현대인.
고3이 고3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여있는 고등학교를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가, 더 대학을 잘 보냈는가 등.
그리고 수능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고3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그냥 고등학교에 불과하다.
그리고 고3은 어디까지나 고3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고3은, 그런데 더 열심히 공부했다.=+=
공부해라 고등학생들이여
유부남이 유부남으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삶을 속박하고 있는 와이프를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누구의 와이프가 이쁜가, 더 몸매가 좋은가 등.
그리고 와이프에게 묶여있지 않은 솔로들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유부남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장의 가족관계 증명서에 불과하다.
그리고 유부남은 어디까지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진정한 유부남은, 솔로가 임신에 의해 발이 묶여 어쩔 수 없이 유부남이 되어 버렸다.
그들은 일부 데릴 사위를 하거나 한 자를 제외하면
유부남이 되더라도 결코 그 외도의 자유까지도 양도하지는 않았다.
그 정력을 자랑하고 제비들이 구축한 모텔의 안락함을 잊지 않은 채, 빈틈만 나면 바람을 폈다.
혹은 이혼을 하거나, 보양식으로 단련된 강인한 육체로 외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의 유부남은, 스스로 유부남의 옷을 입고 목에 굴욕의 끈을 휘감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놀랍게도, 현대의 유부남은 스스로가 노예라는 자각이 없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유부남인 것을 스스로의 유일한 자랑거리로 삼기까지 한다.
운전면허증을 따러 갔는데,「네」「아니오」로 대답하는 적성검사에서
「세상이 싫고, 가끔 죽고 싶어진다」
「평상시 알 수 없는 환청이 들린다」
「마음이 우울해지고 문득 죽고 싶어진다」
등의 질문이 있길래 장난으로 모두「네」에 체크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면허가 안 나오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들어서 고치려고 했지만
곧바로 용지를 회수하는 바람에
이제 끝났다, 라는 목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면서 세상이 싫어지고 우울해져서 죽고 싶어졌다.
학원 다니면서도
수강료 + 보험료 + 시험응시료 까지 해서 35만원으로
장내기능과 도로주행 한번에 올클했는데;;;
물론 시험은 둘 다 한번에 붙은거고 필기시험은 별도로... 지만,
대체 어떻게 해야 80~100만원 드는 겁니까;;;
오늘 도로주행 합격했다고 전화온 기계치 여동생도 합쳐서 50만원도 안 썼는데...
(물론 학원 다녔음... 좀 오래...;;
제 친구는 면허 따는 데에 32만엔 든다고 하더군요.
자동차 타기 싫은데 취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딴다고 하던데 -_-
우리 나라는 정말 너무 쉽게 아무나 따는 것 같은 느낌이.
저는 병역신검받을때 인성 테스트에서 무심코 동성간 성관계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했다가 수정안하고 그냥 냈는데 2급현역 나왔던 기억이...
「어서오십시오 대통령 님. 보시는 것처럼 영국수상 처칠은,
당신에 대해서 숨기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어느 날, 수행 중인 목사들이 모이는 큰 회합이 열렸다.
말솜씨가 좋기로 유명한 목사들도 많이 왔다. 그 중 하나가 이런 말을 했다.
「제가 제 삶에서 가장 빛났던 때는, 아내 이외의 여성의 품 안에 있었을 때입니다!」
청중은 쇼크를 받았고, 장내는 웅성거렸지만 그는 분위기에 연연하지 않고 말을 계속 했다.
「그리고 그 여성은 제 어머니입니다!」
···그러자 청중은 폭소, 분위기가 좋아진 이후 그의 연설은 아주 멋지게 이어졌다.
일주일 후, 그 세미나에 참가했던 한 견습목사는, 그 농담을 설교 도중 사용하려고 시도했다.
그는 쭈뼛쭈뼛 교단으로 나아가면서, 농담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머릿 속에서 복창했지만
긴장한 나머지 잘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는 마이크를 향해 크게 외쳤다.
「제가 제 삶에서 가장 빛났던 때는, 아내 이외의 여성의 품 안에 있었을 때입니다!」
청중은 쇼크를 받았고 장내가 웅성거렸다. 그는 거기서 아무 말도 못하고 10초쯤 지난 후 그 농담의
마지막을 필사적으로 생각하다 난처한 나머지 이렇게 외쳤다.
「···그리고 그 여자가 누구였는지 잊어 버렸습니다!」
얼마 전, 오빠가 꾸준히 열심히도 모은 1엔 동전을 몽땅 가지고, 오빠와 함께 은행에 환전하러 갔다.
환전기에 힘차게 많은 1엔짜리 동전을 쏟아부인 오빠.
「얼마나 나올까」
하고 두근거리며 돈을 인출하자
환전 수수료로 105엔을 공제하고 나온 것은 8엔www
사회인이니까 100엔 정도야 아무렇지도 않으련만
오빠는 심하게 낙담하는 것 같아서 불쌍하지만 폭소했다
어느 형제가 서로서로 통장에 백만원씩 입금해서 통장잔액에 변화가 없자
계속해서 백만원을 서로에게 입금했는데 나중엔 은행수수료때문에 망했...다는...
이야기가 퍼뜩. 이거 네이버웹툰에서 본 것 같은데ㅡㅡ;;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2052&no=370&weekday=
트라우마에 있었네염
은행수입의 90%는 상위10%도 안되는 고객으로부터 나오고 그 아래 고객은 오히려 은행의 수익을 갉아먹는 존재이니 이해못할것도 아니지만 열받는건 사실
외화 환전도 '엔화간 교환'도 일본에선 환전이라 칭합니다.
동전교환기에 '환전'이라고 써 있어서 갸우뚱 했던 기억이....
엄밀히 말하면 '환전'은 아니지만요.
그나저나 환전수수료 105 엔 제하고 8 엔이면 다해서 113 엔인데... 그럼 103 개?
엄청나게 많은 1 엔 동전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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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이네 ㄷㄷ
...얼마나 가지고 있었길래!
협상의 첫단계는 베짱! 훌륭하군요~
결국 1/3은 뺏긴거잖아...;
물이 반이나 남았어요!
보통사람같았으면 다 뺏기고
목숨까지 뺏겼을지 모르는 일이죠!
강도와 협상을 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시는게;
강도가 돈의 일부만 가져가는 케이스는 거의 전무할텐데.
강도에게 협상 ㅋㅋㅋ
대단한 협상정신이군..
정상적(?)인 강도라면....
협상을 시도시 푸욱~~~ 찌르고 다 뺏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위의 경우엔 총이라, 시끄러워질까봐 못했을지도.....
나는 꼭 소음기 준비해야지.... (뭔가 이상하다... -_-
그냥 강탈로 잡힌거랑 살인으로 잡힐 때의 판결 결과는 같지가 않지요.
'말이나 한번 들어볼까.' 하면 지는겁니다.
요하네스버그스타일로, 행인을 차로 밀어버린뒤 모조리 털어가는게 진리
그래서.... 이기고 살고 계신겁니까?
아....아니 별건 아니고..
경찰서 전화번호를 찾아봐야 될 일이 있을까 싶어서 말이죠
경찰서 전화번호를 왜 찾나요
112.
3자리로 OK
ㅋㅋㅋ아
작은앙마/ 웃음 포인트는 경찰서 전번을 찾는다-맞죠?
요하네스버그의 유명한 치안은 본 사이트 다른 게시물에 나와있는 유머입니다만,
웃자고 하자는 말에, 죽자고 달려들면 전 어째야 하는지. =ㅅ=
ㄴ님이 작은앙마님을 리플로 밀어버린 뒤 모조리 털어갔....
아니 잠깐, 뭔가 틀려!!
진짜 범죄자들과 상대하는 네고시에이터가 직업이라는건가요? 일본도 최근에 생겼고 한국에는 아직 없다죠. 예전에 식당에 칼을 든 강도가 있었는데-TV에도 동영상 나왔음-형사가 협상능력이 제로! 거의 반미치광이 부-엌칼로 위협하면서 밖으로 나온 강도에게 "미이친X끼야! 용기있으면 칼로 쑤-셔봐"이런식으로 대응해서 진짜로 사람죽었었죠.
한국에는 어머니라는 막강한 네고시에이터가 있습니다.
반장님이 어머니 데려오면 대충 울면서 끝나던데. 'ㅅ';
사람들이 많이 혼동할 것 같은데, 스포츠 감독이라고 하니까 연봉협상의 익스퍼트라는 뜻일겁니다.
그 사람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ㅅ'
그냥 미국에서 살던 시절이라잖습니까;
노무라 단씨... 찾아보니까 선수 출신 '에이전트'네요.
무려 노모와 이라부가 메이저리그 진출할 때 대리인. @_@;;;
미일 뿐만 아니라 중남미와 아시아도 주물럭거리는 거물이라 '놀라운 솜씨의 네고시에이터'라 표현한 듯 합니다.
반장님이 어머니 데려오면 대충 울면서 끝나던데. 'ㅅ';<-ㅋㅋㅋㅋㅋㅋ날카롭습니다
1/3 도 많아!!
자갈치시장에 익스팩터가 널렸거늘
협상의 흐름이 왠지 이해가 되는군요..
강도 : 돈 다 내놔!
노무라 : 이 돈을 다 주면 우리 가족이 먹고 살 수 없다.
강도 : 나도 지금 죽을 지경이야!
노무라 : ..흠. 그럼 내 아내와 내 딸과 내가 먹어야 하는 돈이지만, 내 몫을 주마. 어차피 협박당하는 건 나 뿐이니까 내 몫만을 가져가도 괜찮을 거다. 1/3 로 어떤가?
강도 : .....별 수 없군
노무라 : 말이 통해서 다행이군
당시 딸이 없었던 노무라는 자신의 몫 1/3을 맛있게.. (..?)
그럼 1/2이 자신의 몫이 되어야 하니까 결국 온전한 자신의 몫은 없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