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줄게요」
빌려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빌려주겠다는 그의 갑작스러운 말에 나는 조금 놀랐고, 사양하는 편이 좋겠다
싶어서
「괜찮아요」
하고 얌전히 사양했다. 하지만 그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 한번 시디를 건냈다.
「빌려줄께요. 그래야 다음에 CD 돌려받는다는 구실로 또 만날 거 아니에요」
55750대의 남성을 좋아하고 있습니다만, 고백을 했더니마음은 고맙습니다만, 당신은 아직 젊고...앞으로 뭔가 고민이 있으면 들어드릴께요라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이 대답은 저에 대해 관심..
55750대의 남성을 좋아하고 있습니다만, 고백을 했더니마음은 고맙습니다만, 당신은 아직 젊고...앞으로 뭔가 고민이 있으면 들어드릴께요라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이 대답은 저에 대해 관..
한 남자가, 먹으면 뭐든지 소원이 이루어지는 바나나 3개를 손에 넣었다.
남자는 첫번째 바나나를「갑부가 되었으면」하며 먹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신문을 보자 남자가 산 복권이 정말로 1등에 당첨된 것이 아닌가.
남자는 흥분했지만 문득 뒤가 급해 화장실에 다녀왔다.
화장실에서 돌아오자, 복권은 재떨이에서 떨어진 담배꽁초에 타버린 상태였다.
간신히 기분을 가다듬은 그는「여자를 갖고 싶다」라며 두 번째 바나나를 먹었다.
그러자 갑자기 현관문이 열리며 큰 가슴의 미녀가 방에 들어오더니「저를 안아주세요」하며 침대에 누웠다.
남자는 흥분했지만 문득 또 뒤가 급해 화장실에 다녀왔다.
화장실에서 돌아오자 미녀는 심장발작으로 죽어있었다.
남자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소원을 들어주는 바나나는, 체외에 배출되는 순간 효력을 잃는 것이라는 사실을.
남자는 이제 알았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는, 이렇게 말하며 세번째 바나나를 먹었다.
「똥이 나오지 않도록」
http://kr.youtube.com/watch?v=JpBGRA6HHtY
서양애들 중에도 비슷한 생각을 한 놈이 있는 듯.
자고 일어나 10초안에 이를 닦아야 하는 이유
아프지 않게하기위해서였나요...
피를 빨아먹는동안 피가 응고되게 하지않기위해 응고억제제같은것을 주입하는거라고 배운것같은데..
어차피 가장 위험한게 모기가 물고 있을때 모기를 잡는 거라면서요.
모기안에 있던 바이러스 같은게 역류할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그걸 안이상.. 어차피 문걸 알아도 팍 때려잡기는 뭐해질것도 같은데....
알몸으로 자다가 모기한테 부랄을 물린 적 있는 사람입니다.
그 뒤 며칠동안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기분상 정액을 뽑힌 느낌이라 엄청 찜찜했던..
“서로가 사랑을 확인 하는 자리에 마구잡이로 카메라를 들이대다니 CNN은 정말 몰상식한 방송이군요.” (냥미)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리먼 망해서 일본지사 사원들이 망연자실해있다는 기사에 2채널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돈많이 버는 엘리트라고 꼴깝떨더니 꼴좋다wwwwwwwwwwwwwwwwww"
라고 반응하는 것을 보고 측은함을 느낀 1인
남말할 처지는 못되지만 말이죠[...]
동성애 퍼포먼스를 보여준 두 남성은 '하워드스턴쇼'(howardstern.com)라는 미국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살(Sal Governale)과 리처드(Richard Christy)라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미국 네티즌들은 '미디어하이재킹'(media-hijacking) 즉, 미디어를 납치로 표현하고 있다.
살과 리처드를 아는 일부 미국 네티즌들은 "역시, 하워드스턴쇼다", "한 번 더 보여달라", "재미있다", "기발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이들의 정체를 모르고 단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길거리에서 성행위 퍼포먼스를 벌인 동성연애자로 오인한 네티즌들도 있었고, 특히 이번 리먼 사태와 관련해 충격을 받은 직원 혹은 주주들이 고의적으로 이러한 쇼를 감행한 것으로 추측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은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었다", "이번 사태로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보인 여러 반응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라네요
125
4차원 이상의 차원 개념을 규명하려는 과학자들의 노력 말이야. 부질없지 않아?
선천적인 시각 장애인에게 색이라는 개념을 가르쳐봐야, 어차피 볼 수 없는 이상 슬퍼지기만 할 텐데.
마찬가지.
212
>>125
이야기는 다르지만, 선천적인 시각 장애인에게 개안수술을 해준다고 했을 때, 그 수술이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우울증을 비롯해서 고통을 겪는다는데. 무서운 이야기.
584
>>570
왜 고통을 겪는데?
601
>>584
선천적으로 양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가, 20세 무렵에 수술을 받고 시력을 손에 넣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기능적으로는 보이게 되었지만「본다」라는 감각에 대해 뇌가 그동안 전혀 훈련이 없다보니 그 후 30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시야를 손에 넣을 수 없었다고.
감각 밸런스가 완전히 뒤틀려서 오히려 고통까지 겪었다는데. 그렇지만 50세가 된 이후에 처음으로「색이
들어간」꿈을 꾸었대. 살아있기를 잘했다고 처음 생각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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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오 ㅋㅋ 대단하네여
부럽네요. -_-;;;
자식, 너무 솔직하잖냐!!
부럽네요. 언제 저런 사람 만나려나
...2ch에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 아닌가요 이건
어헝헝;;
염장질이라니 ;ㅁ;
걱정마세요 야동든 씨디였슴다 ^_^
와 이거 써먹어야지
한심하긴, 빌려줄 땐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해야지. (응?)
뭐랄까 너무 흔해서 이제는 식상할정도의 기술인데..
말로는 누가 못하니 ㅋㅋㅋ
dd//저걸 말로만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신기한데
남남 커플과 야구동영상 CD
라고 생각해 봤는데 재미없네요. 죄송..
이성에게 시리즈로 된 책이나 DVD 를 빌려주라는 말은 들어본것 같네요. 적어도 그 작품을 다볼때까지는 여러번 만나야 하니까.. 물론 상대가 재미있어할만한 걸 골라야겠죠.
지금 아무도 저 글을 쓴 사람이 남자가 아닐까 라는 의심을 하지 않는겁니까?
...... 그&그?
리라하우스에서 염장 당할 줄이야...-_-...
그나저나 저 오늘 소개팅합니다
친구에게 '똥'이라고 문자 보내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po힘내라wer
문제는 상대방이 자길 좋아할 때나 통하는 기술이라는거...
음 왠지 엠마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어디 미연시에 나오는거임?
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
갑자기 현실에서 눈을 돌려야할 이유를 찾으면서 우는중
난 글 다읽을때까지 cd 가 콘돔인줄 알고 읽어내렸는데...
씨디먹고 연락두절,,,,,,,,,,,,,,,,,,,,
저렇게 대놓고 다시 만날 구실이라고 할꺼면 그냥 맘에 드니까 다음에 또 보자고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요?ㅎㅎ
뭐랄까... 남자쪽에서 전문적인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소개팅때 김동률 CD 가지고 갔다가 맘에 들면 주고 아니면 말아야지 했는데 결국 맘에 들어서 시디 빌려주고(그냥 선물삼아) 계속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담에 또 만날려구요 같은 말은 하진 않고..)
기...김동률......
선수다
..난 어쩌지 전집 다있는데 쩝
받은 CD는 내심 좋아하던 가수의 4집앨범이었습니다..
"1,2,3집은 누구에게 준거냐...'
콘돔이라고 생각했다
저희 언니가 저걸 당했드랬죠... 집에 와서 진짜 선수같더라-_- 궁싯궁싯 하더니
결국 2년 연애 결혼 골인
.... 그러니까 저 말고 저희 언니요. 하하
ㅠㅠㅠㅠㅠ
제 경우만 특이한건지
시리즈로 된 책 1권을 빌려줬는데 나머지 책들을 다 자기가 샀구요.
겨울에 빌려준 장갑은 아예 안주더군요.
슬퍼지는걸
아.왠지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안 만날 거면 돌려줘....흑..
선수네..
뇌내망상이겠죠?
앞으로 내가 갖고 있는 DVD나 책이 없어도, 영화 티켓이 없어도 무조건 빌려준다하고, 있다고 해야지.
좋은 교훈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