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매여사는 멍청이들, 모두 죽어라
402
>>401
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그런 더러운 말을 하는 건 보고 싶지 않으니 그만둬
403
아니, 오히려 >>401은
「당신은 충분히 덕을 쌓았으므로, 이제 이 세계를 떠나 천계 근처에서 전생, 보다 좋은 일생을 보내면
어떨까요?」
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르지.
93
어릴 적, 피아노로 적당히 연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서운 느낌이 들면서 가슴 속 깊이 느껴지는 한 좋은 멜로디를 나도 모르게 연주, 스스로 감동했다
그렇지만, 두 번 다시 같은 곡을 연주할 수 없었다
분명히 머릿 속에서는 재생할 수 있는데
왠지 도저히 칠 수 없었다
어른이 된 어느 날, 텔레비전으로부터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왔다… 그래, 그건 비틀즈의 예스터데이였다.
나는 폴 매카트니가 꿈 속에서 그 곡을 만들기 전에 연주했던 것이다
그렇다고 할까, 폴의 꿈 속에 흘러 들어갔던 것이기 때문에 두 번 다시 칠 수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지금 80세입니다
이 이야기는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만 어느 누구 하나 믿어 주지 않았습니다...
94
>>93
좋아, 나는 믿어 본다
95
>>94
미안, 거짓말입니다
96
wwww
이건 그래도 농담이지..
저는 정말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유명 밴드의 유명곡을 제가 작곡했다고 믿었어요 꽤 오랫동안..
그런데 어느날 그 노래가 방송에서 흘러나오더군요
깜짝 놀라고 속상하고 기타등등
나중에 생각해보니 어디선가 듣고 기억한 게 아닐까 싶더군요 자기도 모르게..
하지만 자작인줄 철석같이 믿었는데, 그것도 야심작이라고 믿었는데 아니었다...
이거 되게 슬픕니다.
ㅠㅠ
동생이 비웃네여.
언니가 그런 명곡을 지었을리 없다며...
I stand alone in the darkness...
기타 같이 예민하면서 많은 소리를 가진 악기는 가지고 놀다 우연적으로 정말 멋진 소리를 연주하게 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그 멜로디를 기억하고 있으면서도 그 멜로디를 다시 연주할 수 없는 경우도 많죠.
아주 미묘한 차이의 강도나 타이밍 등에 따라서 크게 다른 느낌이 나니까요.. (우연히 옷깃의 특정 부분이 다른 줄을 건들인다거나..)
그런데 이런 멜로디는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려해도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악보건 자연어건 이런 미묘한 느낌을 표현하기엔 정보 표현력이 너무 제한적이죠..
그렇다고 이런 멜로디를 잡아보겠다고 그냥 녹음을 켜둔 상태로 연주를 하면 또 그런 멜로디가 절대 안나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 뭔가 긴장을 하고 신경을 쓰고 있다는거겠죠..
그렇게 머리속으로만 기억하던 멜로디는 몇일 지나면 다시 떠올릴 수 없게 되고 영영 세상에서 사라지게 되고.. 그렇죠..
그러다가 나중에 이런 저런 앨범속에서 '아..이건 내가 먼저 했던건데..' 싶은 라인들을 듣게되곤 하지만, 그 시점에선 이미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내가 떠올렸던건지, 혹은 내가 예전에 연주했던게 맞는지 조차 헷갈리게되죠.. (어차피 그게 중요한것도 아니지만..)
하지만 그런중에 매우 명확하게.. '이건 내가 먼저였어!'라고 생각하는 기타 솔로들이 있습니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데다 어차피 중요한것도 아니라 별로 말하고 다니진 않았지만, 이 글을 보니 슬쩍 이야기를 해볼 용기가 나는군요..
Yanni의 Swept away와 Steve Barakatt의 Dreamers의 기타 솔로 부분은 제가 먼저 떠올리고 연주했던것이 분명합니다.
미국의 한 냉동식품의CM.
자사 제품을 아예 대놓고「맛이 없다」라고 선전. 그리고는「그렇지만 경쟁회사인 B회사에 비해서는
엇비슷한 수준이니까 그럴 바에야 기왕이면 가격이 싼 편인 우리 회사 상품이 좋다!」
라고 선전하더라고.
마지레스 죄송합니다만,
선전이랑 광고는 다릅니다.
많은 분께서 '광고'를 '선전'으로 잘못사용하시는데,
아시다시피 광고는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 혹은 이미지 상승을 위해 상업적인 용도로서 널리알리는 것이고
선전은 정치적인 이유로 어떠한 이념이나 주장을 설파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문장에서의 선전은 광고로 바꾸는 것이 옳습니다.
이걸 보니까 킨 사이다가 생각나네요. 실제로 킨사이다도 저런 전략을 펴고 있잖아요. 사이다 사서 거기 써 있는 문구를 보면 '맛의 차이가 없다면 가격을 보고 선택하세요' 뭐 이런 글이 써 있죠 -_-;;;
미국에선 진짜 저렇게 광고함
버거킹 1불짜리 치즈버거 광고에
대놓고 맥도날드보다 30%나 큽니다 라고 광고함ㅇㅇㅇ
요즘 2ch에서는「피자라도 쳐먹어라 뚱땡아」라는 표현이 종종 보인다.
이것은 답글을 다는 사람이 뚱땡이라고 추측되는 경우, 제 3자가
「이런 곳에서 댓글이나 달고 있지말고 뚱땡이는 뚱땡이답게 피자라도 먹고 있는 편이 어떤가?」
라는 야유를 담아서 하는 말로 추측된다.
그러나, 그 뚱땡이가 이미 피자를 먹고 있다면 어떨까. 보통 뚱땡이라는 생물은, 무의식 중에 무엇인가를
먹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손가락 밖에는 움직일 일이 없는 인터넷을 하고 있는 도중이라면 상대가
뭔가를 먹고 있을 확률은 더욱 높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고칼로리로서 뚱땡이들의 대표적인 선호음식, 피자를 먹고 있을 가능성이 낮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대답은「NO」이다. 아마 뚱땡이는 모니터 저 편에서, 당신이 말한「피자라도 쳐먹어라 뚱땡아」
라는 문장을 보고「이미 먹고 있다 이 멍청아」하며 특유의 똥같은 썩소를 짓고있을 것이다.
이대로는 말한 쪽이 너무나 모양새가 좋지 않다. 그렇다면「뚱땡이는 이미 먹고 있다」라고 정의하여 우리가
먼저 치고나가면 어떨까? 그래「그만 좀 쳐먹어 뚱땡아」등의 표현이다.
「피자라도 쳐먹어라 뚱땡아」에 익숙해져 둔해진 뚱땡이들은 갑작스런「너희 뚱땡이들의 행동패턴은 이미
꿰뚫고 있다」라고 말하는 듯한 리플에 경악, 그 손에 든 음식을 무심코 떨어뜨릴 것임에 틀림없다. 뚱땡이를
까려면 이 쪽이 더 베스트 아닌가?
B「화가가 되라」
A「이야, 내 그림을 본 적이 있어? 맘에 든거야?」
B「아니, 난 너의 시를 읽었어」
역시 착한 일을 해봤자로군.. 여자를, 그것도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지키려고 목숨을 바쳐도 천국에 들어갈 가치도 없는 정도의 선행이란 말인가.
선행이니 선행은 당위이니 하는것도.. 특정 몇몇 인간들이 정한것을 오랫동안 따라와서 그냥 그러려니 했을 뿐인 주관입니다. 물론 천국이나 지옥이라는 것의 개념도 말할 나위 없지요. 만약에 사람 이상의 무언가가 존재한다면.. 그 존재의 입장에서는.. 사람이 사람을 구하는 것이 벌레가 벌레를 구하는 것 이상의 무엇도 아닐수 있지요. 더욱이 지구환경의 입장에서 본다면.. 오히려 벌레를 하나죽인 세명의 거친 남자가 선행을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뭐든지 인간의 입장에서 본다든가.. 나의 입장에서만 본다든가.. 아니면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관점(특히 종교)에서만 본다든가 하는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클린턴 부부가 드라이브를 나갔다. 도중, 관광지의 근처의 주유소에서 잠시 쉬던 중...
점원 「어? 힐러리 아니야?」
힐러리 「어머나! 오래간만이네요, 잘 지내세요?」
점원 「아, 뭐. 그럼~」
클린턴 「아는 사람?」
힐러리 「옛날에 사귀었던 사람」
클린턴 「에, 그럼 그대로 쭉 사귀었다면 넌 지금 이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었겠군. 나랑 결혼하길 잘했지?」
힐러리 「아니죠. 그대로 쭉 사귀었다면 저 남자가 대통령이 되었겠지요」
아무런 병 하나 없는 주제에 자신은 죽어있는 사람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남자의 망상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가족은 결국 정신과 의사에게 그를 보이기로 했다.
정신과 의사는 몇 번이나 남자와 만나, 당신은 아직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라는 것을 인식시키려 했다.
그러나, 어떤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인체에 대한 기초지식을 강의로 들려주기로 했다. 정신과 의사는 의학서적을 꺼내, 죽은 인간은
피를 흘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남자에게 가르쳐주었다.
몇 시간에 걸친 교육에 의해 간신히 남자는 죽은 사람은 피를 흘리지 않는다, 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자, 이제 납득이 가지요? 죽은 사람은 피를 흘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네, 결코 피를 흘리지 않습니다」
「좋아요. 그러면…」
그러면서 의사는 바늘을 꺼내, 남자의 손가락을 찔렀다. 상처에 피가 배어나왔다. 의사가 물었다.
「자, 어떻습니까? 피가 나오죠? 이제 아시겠습니까?」
「오오! 맙소사!」
남자는 고함을 지르고는 손가락을 바라보며 외쳤다.
「속았다! 죽은 사람도 피를 흘리지 않은가!」
배꼽이라는 책에 나와있는 내용이군요.
118 페이지
221-증명
어느 날 아침 뮬라 나스루딘이 일어나자마자 눈물을 흘림녀 울기
시작했다. 그의 아내가 걱정이 되어 물었다.
"무슨 일이에요? 나쁜 꿈을 꾸셨나요?"
그가 말했다.
"아니야, 악몽은 아니야. 나는 죽었어. 분명 죽었어. 죽은 거야."
그가 죽지 않았다고 어떻게 확신시킬수 있겠는가? 그의 아내와 이웃
사람들이 나스루딘에게 당신은 죽은것이 아니라고 확신시키려 했지만
그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었다. 나스루딘은 계속해서 자기가 죽었노라고
주장했다.
-----------------중략--------------------------------------
그는 나스루딘의 손을 잡고 날카로운 칼로 손가락에 작은 상처를
냈다.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정신과 의사는 이것으로써 그가 죽지
않았다는 것이 완진히 증명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스루딘은 피를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이런, 죽은 사람도 피를 흘리는군!"
============================================================
어떤 증명도 완전히 증명될 수 없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신하고
있으면 어떤 증명도 그것을 증명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신을 믿건 안
믿건 다 쓸데없는 일이다. 그것은 논쟁의 문제가 아니다. 지적인 확신이
아니라 실존적인 확신이 내면에서 일어나지 않는 한 아무 소용도 없다.
http://ko.wikipedia.org/wiki/%EC%9D%B8%EC%9A%A9
대한민국의 사용자들은 저작권법상 저작권이 보호된 저작물을 합법적인 인용의 다섯가지 요건을 만족할때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3] 주로 저작물의 일부의 인용이며, 짧은 문구나 시, 가사, 사진 등은 그 전부의 인용이 가능할 수 도 있다.
1.공표된, 출판된 저작물을
2.토론, 즉 연구를 위해
3.정당한 범위 내에서
4.합리적인 맥락 가운데
5.출처를 표기하여 인용하였으므로
정당한 사용이 됩니다. 대한민국 법에 의해서요.
그 일본어의 장벽에, 도시바의 젊은 기술자 모리 켄이치와 기술자들이 도전했다. 문장을 가공하는 기계「워드
프로세서」에서, 쉽게 한자를 변환하는, 불가능이라 일컬어진 기술에 도전한 것이다.
그러나 동음이의어, 같은 발음의 말을 기계는 구별할 수 없다. 발음이 같은 한자를 입력함에 있어서 자동변환
기능이 어떻게 제대로 작동할 것인가, 또 변환이 되더라도 그것이 신속하게 될 수 있는가의 문제는 대단한 난
점이었다. 변환에도 20초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결국 상품화를 결정하는 사업부장으로부터 개발중지
명령이 떨어졌다. 절체절명에 빠진 프로젝트는, 단 한번의 기회만이 주어진 워드 프로세서 성능 테스트에 모든
것을 걸기로 했다. 그리고 그 성능 테스트는 놀랍게도 전문 타이프리스트가 아닌, 총무과의 한 여성 사무원.
「아마추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라는 이유였다. 그렇게 한자를 극복하려는 필
사적인 노력이 가해졌으며...
한편, 그 당시의 한국은 한자를 폐지하고 한글 전용의 타이프 라이터를 사용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한자를 폐지한 게 아니라, 한글이 키보드에 적응을 잘 한 케이스죠.
가나의 경우 50음도가 키보드에 그대로 올라가야 합니다만, 알파벳키는 26자밖에 없죠. 여기에 숫자키를 더하면 36개, 특수문자를 더해도 47개. 더는 답이 없어서 시프트도 반으로 갈라 거기에도 가나를 할당.
그 시기, 한글은 초성, 중성, 종성의 구성으로 인해 깔끔하게 키보드에 올렸죠. 좋지요.
게다가 애시당초 한국어는 한글과 한문을 굳이 섞어쓰지 않아도 의사소통에 거의 문제가 없는 것도 있고.
뭐어 억울하면 자기네 언어 자체와 문자체계를 고치라고 하죠-_-
난 아직도 한문을 꼭 배우라고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돼요 -_-;;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문은 단지 일본어와 중국어를 배우기 위한 전단계 정도로밖에 생각 되지 않아서...
좀 많이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한자어를 그 나라 고유의 방식으로 읽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예를 들면 사천성을 쓰촨성으로 읽는다던가 하는것....
타자수는 타이프리스트가 아니고 타이피스트(typist) 아닌가요?
아니면 일본에서 따로 부르는 이름이라도 되는가.....'ㅅ'
나사에서 우주에서 쓸 수 있는 볼펜을 쓰기위해 연구를 거듭하는 동안 소련에선 연필을 사용했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흐
한자가 한글에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히 높지만 지금껏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이나 소위 권력층들은 '한자'를 자신들의 이권을 유지하는 용도로 써 왔었습니다(예를 들면 법전이라든지)
우리나라는 분명 한자 문화권에 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말'을 쓰는 것 보다 '한자'를 쓰는 것이 더 고상하다는 이유로 그것을 줄곧 주장한다면 한글의 사용은 크게 무너지고 말겠죠.
법전에 한자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옛날에 그 법을 만들 때 국회의원들이 한자에 익숙한 세대였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것 뿐이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법조문의 한자를 한글로 고치는 것도 엄연히 '법 개정'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법을 개정하는 절차를 밟는 것 이외에는 한자를 한글로 바꿀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만으로 법을 개정해 주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남아 있는 거죠.
당연하게도 요즘 새로 만들어지는 법조문은 거의 한글로 만듭니다. 그래서 법서를 보면 거의 한자로 된 조문과 완전히 한글로 된 조문이 섞여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한자를 배워야 합니다.
한자를 배우면 일본 원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절대로 국내에 정식발매 돼지 않는 수많은 에로만화가 무척 쉽게 읽혀집니다.
영화 도라도라도라를 보면 일본이 미국에게 선전포고를 진주만 공습보다 30분 늦게 전달한 이유가 암호문을 타이핑하는데 늦어서라는 이야기가 있긴하지요..(근데 다른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캐뻥이라고..)
음..법전이 이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한자를 많이 섞어 쓴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미전달의 문제로 보기엔 한자 자체도 애매모호하게 쓰여져있죠. 그러니 판사마다 법적용도 다르고, 다른 판결문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 영어권조차도 법전이 너무 어려운 영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쉬운영어를 쓰자는 운동도 이뤄지고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왜 한국사람들은 책을 안읽는거야? 일본보다 출판서적의 량과 종류도 훨씬 열악하구. 한글의 장점은 장점이 아니야. 한국사람들이 알고보면 한글을 가장 천시하는 나라야. 장점은 전혀 못살리구있잖아.
자자 위의 수많은 마지레스들은 뒤로 하고.
제가 감동먹은 것은 이 부분
.
그리고 그 성능 테스트는 놀랍게도 전문 타이프리스트가 아닌, 총무과의 한 여성 사무원.
「아마추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라는 이유였다
.
일본의 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그 나라의 정치 외교적 스탠스에는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나야.
하지만 일본의 강점에 놀라 고개를 끄덕끄덕할 때가 있는데, 바로 위와 같은 세심한 발상을 볼 때가 그런 때.
과연 저런 면이 있기에, 빠른 근대화를 이룩하고 세계 정복의 야심을 키우게까지 된 거 겠지. 동시에 바로 저런 면 때문에 그토록 잔인하게 목표를 위해 남을 짓밟을 수 있는 거고...
노동 강도와 시간이 그렇게 열악하다는게 이유가 될 순 없죠
책을 읽는 습관이 없을뿐
테레비 보거나 인터넷 할 시간의 10분의 1만 투자해도 한달에 책 두세권은 읽을듯
'한편, 그 당시의 한국은 한자를 폐지하고 한글 전용의 타이프 라이터를 사용했다.'
그 당시의 한국은 한글 전용 타자기로 '갑( )' 이렇게 문서를 만들고 한자를 손으로 적어서 문서를 만들었습니다.
잘알지도 못하는 외국인이 쓴, 거기다 인터넷에 떠도는 글에 너무 신뢰를 보내지 마세요.
한동안 '선영아 사랑해'던가? 그런 문구가 유행하던 시절
어떤 남자가 거기에 착안했는지 온 등교길이랑 학교 주변에
"%%야 사랑해" 문구를 출력해서 도배해놨더군요
아이디어를 베낀 것은 그렇다 치고 왜 안 떼고 가는 거냐 -_-
한동안 등교길에 A4용지가 날아다녀서 다들 그 남자가 차였길 기도했습니다.
저런 이벤트를 도와준(친구의 부탁으로) 사람으로서 할 짓이 못된다는..
학교 운동장에 이벤트용 초로 크게 하트와 이름으로 나열해서 전부 불붙이고
하트중간에 꽃다발.... 하트 중간 가는 길에 풍선하고 초로 길 만들고
친구 온다는 전화에 우리는 후다~ 멀리서 지켜보고..
나중에 친구커플와서 좋아하다가
친구(애인포함) 그냥 떠나가고
남아있는 사람(나 포함)들이 정리하고..
아~~젠장.. 힘들어라~~
.......
그후 1주일뒤에 깨졌다는 그 커플.....
다시 생각 생각하니 이뭥미~ 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댓글을 달아 주세요
꿈보다 해몽ㅎㅎ
>>401은 그냥 얀데레다
진흙탕에서 굴러도 여기가 좋잖아!
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이 VIPPER 성인군자인가!
>>403
충분히 덕을 쌓은 건 이 분... 어떻게 살면 이런 사고를 할 수 있는 건가
그럼 모두 승천하라 인가...?
1번이 그렇게 되는 게, 어울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