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5'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07/02/15 아들의 집보기 (16)
  2. 2007/02/15 소원 (9)
  3. 2007/02/15 무한반복 (7)
  4. 2007/02/15 어느 신문의 투서 (17)
  5. 2007/02/15 영어 교과서 (14)
  6. 2007/02/15 잘못 보낸 문자 메세지 (11)
  7. 2007/02/15 어머니의 초콜렛 (9)
  8. 2007/02/15 엉덩이 입구가 아픕니다. (8)
  9. 2007/02/15 애니메이션 속, 먹어보고 싶은 음식 랭킹 (23)
  10. 2007/02/15 저주스러운 내 외모 (6)

아들이 제대로 집을 잘 지키고 있는지, 걱정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확인하려고 공중 전화에서
모르는 사람인 척하고 집에 전화를 걸어보았다.

「여보세요, 아버지나 어머니 계신가요?」

아들 「필요 없습니다」

뚝-

뚜- 뚜-

소원

5ch 컨텐츠 2007/02/15 15:12

어느 날 밤, 남편이 내 팬티를 내리면서「음- 이번에는 여자애를 갖고 싶은데. 응?」하고 말했다.

다음 날, 5살 먹은 아들이 갑자기 내 팬티를 내리면서「나는 플레이스테이션2을 갖고 싶어」라면서 진지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무한반복

5ch 컨텐츠 2007/02/15 15:07

정월                  올해야말로 여자친구를 만들겠어! 

발렌타인 데이     방과 후까지 기다려야 하나? / (그러나 아무도 안 준다) / 집의 우체통에 넣어둔 걸까?  

정월대보름   「여자친구가 생기게 해주세요」

바다                  가려고 했지만, 복근이 생긴 이후에 가도 늦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올해도 가족과 함께.

정월                  올해야말로 여자친구를 만들겠어! 

발렌타인 데이     방과 후까지 기다려야 하나? / 아 집의 우체통을 체크해보라는 소리군!

정월대보름   「여자친구가 생기게 해주세요」

바다                  가려고 했지만, 복근이 생긴 이후에 가도 늦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올해도 가족과 함께.

정월                  올해야말로 여자친구를 만들겠어! 

발렌타인 데이     방과 후까지 기다려야 하나? / 아 집의 우체통을 체크해보라는 소리군!

정월대보름   「여자친구가 생기게 해주세요」

바다                  가려고 했지만, 복근이 생긴 이후에 가도 늦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올해도 가족과 함께.

몹시 취해서 귀가한 남편이 그대로 거실에서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무거워서 도저히 침대까지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기어서 가」라고 몇번이나 얘기했지만, 그때마다 남편은
「학! 학! 학! 멍! 멍!」하고 대답했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히로시마시 · 51세)

영어 교과서

5ch 컨텐츠 2007/02/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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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영어 교과서에 실려있던 예문

「마이클과 데이트 할 바에야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편이 나아」

마이클 너무 불쌍해


221
>220

불쌍해 w

근데 영어 교과서는 은근히 카오스야.

「메리의 셔츠는 피처럼 붉다」라는 예문이나

「사라, 그렇게 켄을 걷어차지 말아요」같은 문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써있었지.


223
「저것은 책상입니까」
「아니오, 저것은 샘입니다」라는 문장도 있었지.

이건 뭐 눈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착각도 정도가 있잖아.




어제 있었던 일인데, 데이트 하고 돌아온 다음에 남자친구한테 문자를 보내려다 실수로 아빠한테 보내버렸다....orz

게다가 평범한 문장도 아니고, 분위기가 한참 고조되었을 때라서 애교를 부린답시고「OO했다냥♪」라는 식의
애교문자를. 당황해서「아빠! 조금 전에 보낸 문자 절대 읽지마!!」라고 다시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아버지로부터의 답신.

「유감! 벌써 읽어봤다냥♪」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쪽팔려vfbfj!  


발렌타인 데이가 되면, 센스 있는 어머님 중에는 종종 아들에게 초콜렛을 주시는 부모님이 있지.
하지만 확실히 시시하지. 어머니로부터의 초콜렛이라니. 그게 뭐야.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봐.

「유부녀에게 초콜렛을 받았다」라고.


나    「치질에 걸렸는지, 엉덩이 입구가 아픕니다」

의사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만 항문은 입구가 아니라 출구지요」


순위               항목             %  (중복투표 가능)

(1)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치즈          38.5
(2) '맛의 달인'의 궁극의 메뉴               37.0
(3) '원시인간 갸토루즈'의 고기           29.0
    (만화에 흔히 나오는, 고기뭉치에 뼈다귀 하나만 쏙 나와있는 형태의 고기)
(4) '호빵맨'의 얼굴                   22.0
(5) '드래곤볼'의 선두                              20.5
(6) '코이케씨'의 라면                  20.0
    (도깨비Q타로, 도라에몽 등 다양한 만화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캐릭터로, 언제나 라면을 먹고 있는 캐릭터)
(7) '도라에몽'의 도라야끼                    12.0
    (둥근 모양의 얇은 카스테라 2장 사이에 팥 앙꼬을 넣고 구운 빵)
(8) '마인탐정 네우로'의 도핑 콘소메 스프   11.5
(9) '톰과 제리'의 치즈                  8.8
(10) '뽀빠이'의 시금치                   8.7


딸하고 같이 공원에서 놀고 있었는데, 누군가 신고를 한 모양.
경찰차 타고 경찰서까지 조사받다 돌아왔습니다.

이걸로 3번째.
내 외모가 뭔가 위험한 오타쿠처럼 보이는 건 뭐 어쩔 수 없으니 인정하겠지만,
뭔가 싫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