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근친 교배를 피하기 위해서겠지.



6
텔레비전의 세뇌. 방송에 그런 개념없는 딸 역할의 캐릭터가 자주 나오니까.



10
냄새 나니까




19
진짜로 근친상간을 막기 위해 그런거야?
아니 진짜로, 생물학적으로 그런거야?




42
>>19
그럼 사춘기가 끝나고 임신에 최적인 성숙기에 들어가면 더 근친의 위험이 있는거 아냐?
정말로 근친상간을 막고 싶다면 평생 싫어하면 되잖아




60
>>42
생물적으로는 사춘기가 임신 적령기야.




21
지금 5살배기 딸이지만, 나중에 커서 밤에 늦게 들어오고 그러면, 돌아올 때까지 딸 침대에서 자면서
기다릴 생각이다. 그게 싫다면 통금시간 지켜라! 하고 w




25
>>21
어떻게 생각해도 그런 짓을 하면 그대로 돌아오지 않게 되겠지




31
>>21
난 남자지만 이런 아빠는 진짜 싫다 




61
>>21
딸 「아, 그럼 나 남자친구네서 그냥 잘께」




22
좋아하는 남자와의 차이 때문이 아닐지
아버지도 같은 남자인데, 어째서 이렇게 다를까…같은.





23
너 요새 가슴 좀 커진 거 같다? ...같은 말을 막 하기 때문이겠지.




34
우리 여동생은 아버지를 싫어하거나 하지 않아.
나는 미친듯이 싫어하지만.




37
걱정한 나머지 잔소리가 많기 때문에.



45
딸이 없을 때에 딸 팬티를 훔쳐 변태가면의 흉내를 내니까 그렇지.
 


49
SEX를 추잡하다고 생각할 나이니까.




53
냄새나고 기분 나쁘고 더럽기 때문이다.




72
뭐 너희들도 마찬가지야.

엄마한테 너희들이 대하는 걸 생각해보라고.



78
병 때문에 골골대는 조카가 하나 있는데, 지금 형 부부가 그 애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는지를 잘 아니까,
그 애가 나중에 커서 그런다고 생각하면 조금 화가 난다.




79
너희들한테 딸이 있다는 시점에서 미리 신고해두는 것이 좋을 듯.
 



83
아버지를 남자로서 의식해버려서 그래.




85
싫어 싫어 하면서도 좋아한다구.




90
여성은 남성을 선택할 때 자신의 체취와는 다른 체취에 호의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자신과 같은 아버지, 형제에게는 거부감이 듭니다.
이것은 근친혼을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그 원인입니다.
그러나, 임신하게 되면 지금까지 좋아했던 남성의 체취를 싫어하게 됩니다.
이것은 입덧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자신과 동족의 환경에서 안전하게 낳고 싶어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출산은 친가에서 실시하는 것이 이치에 맞습니다.

또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보통 연인 관계나 부부 관계의 성행위보다,
강간이 더 임신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태고적, 부족간 항쟁 등을 통해 강간이 당연히 있었겠지요.
이것은 가능한 한 먼 피를 요구하는 생물학적 원인에 근거하는 것인지도.
머리가 아니고 유전자가 바란다고나 할까요.
씨를 적에게서 요구한다는 것이 재미있지요.




117
여자는 새로이 자신을 지켜줄 남자를 찾아내면
예전의 남자를 싫어하게 되겠지.
그렇지 않으면 언제까지라도 아이가 늘어나지 않으니까.

딸이 어른이 되고 나서 아버지에게 상냥한 것은
어렸을 때 여러가지 받은 정 때문이라고 생각해.




126
왕복 2시간 이상을 만원전철에서 고생하고, 땀 흘리며 일하고 가족을 부양하는데,
냄새난다·재수없다 그런 말을 듣다니.




133
집에 있을 때의 아버지는 전혀 깨끗함이 없기 때문이겠지.

식사는 우적우적 소리내서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뀌고, 엉덩이나 벅벅 긁는 모습은 진짜 불쾌.

가족끼리 어딘가 먹으러 갈 때도 아무렇지도 않게 다 구겨진 T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가려고 하고.
딸의 갈색 머리나 화장에 대해 뭐라고 하기 전에 자기 몸가짐을 돌아보면 어떨까.

그리고는 평상시에는 별로 이야기도 안 하는데(공부는 잘 하냐, 뭐 좀 잠깐 빌려달라던가)
사귀는 놈은 있냐? 같은 걸 묻는다거나, 뭐라고 대답해도 부정적으로 말한다던가 하는게 눈에 뻔히 보이니깐
잘 이야기 안 하는거야.




135
객관적으로 보면, 아버지의 사각팬티보다 사춘기 여자의 팬티가 훨씬 더럽다고 생각합니다만.




174
여자가 아버지의 냄새를 싫어하는건, 유전자적으로 먼 남자와 자손을 남기게 하기 위해서겠지
자기 아버지 냄새가 싫지 않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어쩌면 친 딸이 아닐지도.



175
>>174
과연하고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남자애가 어머니의 냄새나 누나의 냄새를 싫어한다던가, 혹은 여자애가
오빠의 냄새를 싫어한다던가 하는 것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어째서 아버지 뿐?




225
>>175
내 경우지만, 왠지 예전부터 엄마한테 너 항상 냄새나 냄새나 하는 소리를 들었어.




178
>>174
그것은 진화론적으로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문제는「왜 사춘기에 유독?」그리고 어른이 되면 왜 또 다시
좋아하게 되는지, 라는 것이다. 본능 운운이라면 태어났을 때부터 싫어해도 되잖아?




186
근친교배를 막기 위해서라고 해도
여자가 좋아하게 되는 남자의 타입은 결국 아버지와 닮은 꼴 아니야?




187
단순하게 생각해서, 아버지는 딸을 이성으로 의식하고 있지 않지만, 딸은 이성을 의식할 무렵이기 때문
이겠지. 아버지의 행동이 사춘기의 딸에게는 무신경하고 더러워 보이지 않겠어?

팬티 한 장만 입고 돌아다닌다거나, 배가 나온다거나.




190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고생하고 돌아왔는데 딸에게 아저씨 냄새난다고 미움받는 아버지는 정말 불쌍해.




191
이따금 슈퍼 같은데서 사이좋은 아버지와 딸을 보면 부럽다.
나도 착하고 귀여운 딸을 갖고 싶은데. 부인은 없지만.
1
도쿄도 아라카와구에서 19일 새벽, 무직 남성(26)이 자신이 가진 음란서적을 몰래 처분하기 위해 공원에서
불태우던 도중, 연기를 화재로 오인한 주민의 119 신고로 그 소각현장이 모두에게 노출되었다.

소방차 4대에 소방대원 15명, 인근 시민 소방대원에다 구경꾼까지 몰려와 큰소란이 된, 남자라면 누구나
동정할만한 이 “진기한 사건”의 전말은-.

 「(야한 책을) 근처에 버렸다가 다른 누군가에게 보이는 것이 부끄러웠다」

그렇게 진술한 남자의 거주지는 8층건물 고급 맨션. 사건 직전까지 병으로 입원했다 오랫만에 돌아와,
부모님과 셋이 함께 살던 집에 몰래 숨겨두었던 음란서적을 단번에 처분하려고 했던 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이것만큼은 동정하지 않을 수가 없구나



28
바보같다 ……
인근 산책로 같은데 버리면 알아서 없어지는데.
 


3
야한 책은 공원에 버리는 것이 아이들에 대한 교육이지.
 

4
그러니까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아보라구


 
22
가까운 중학교 교정 안에 몰래 버려야 한다. 태우지 말고.



43
초, 중학생의 통학로나 강가에 버려서 누군가가 그 보물을 잘 받아가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버리는 방법



46
공원이나 논두렁 한쪽 구석에 버려진 야한 책을 발견, 몰래 읽었을 때의 두근댐은 정말 최고.
더이상 그때의 기분은 느낄 수 없다.



49
귀중한 미래의 유산이···



52
필요없게 된 야한 책은 초등학교 교정에 뿌리라구



53
이건 정말 신고한 놈이 뭐라고 한마디 사과해야 겠다.



54
원래, 야한 책은 공원에 버려서 다음 주인님에게 거둬진다는 것이 올바른 버리는 방법이거늘,
이 남자는 자신만이 독점, 후세에 유산을 남기려고 하지 않았기에 벌이 내린거야.



63
이웃사람들에게 백수라는 것도 들키고,
변태라는 것도 들키고,

최고다 www




65
초등 학생을 위해서 여러 장소에 버려야 한다.
내가 그 혜택을 받았던 것처럼.



73
(′;ω;`)불쌍하다




84
그걸 태워버리다니 말도 안 돼!



85
그냥 버려도 될텐데.
옥션에 올리는 놈들마저 있는데 뭐가 부끄러워



94
몇 권 분량으로 나눠 그냥 타는 쓰레기와 함께 버렸으면 좋았을텐데.



113
강가의 다리 밑에 방치해서 다음 세대에게 전하지 않으면…



117
7할 가까이가 이 백수에 대한 응원 답글. 다들 상냥한데..



122
옛날은 비에 젖거나 심지어 썩기까지 한 야한 책조차 가져가서 오히려 두근대며 읽곤 했다구



127
메가스토어 2004년 1월호부터 2006년 12월호까지를 초등학교 교문에 새벽 2시쯤에 버린 건 접니다.
 
다음 날 낮에 보니 전부 없어져서 웃었다



128
내가 초등학교 시절, 공원에서 찾아낸 야한 책.
굉장히-두근대며 수풀에 숨어서 책을 펴자, 거시기 부분만 깨끗이 다 오려져 있어서 절망했다



134
>>128
심하다, 너무 심하다
그런 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지



146
>>128
(;ω;)


175
>>128
책을 범하기라도 한건지. 그 전의 소유자는.



130
요즘같은 인터넷 사회에서도 가끔씩은 책으로 보고 싶어져. 그래서 다 보고 나면 집 근처 강변의 다리 밑에
잘 안 젖을만한 곳에 두고 온다. 2~3일 후에 확인하러 가면, 내가 버린 책 말고 다른 책이 대신 있기도 해서
버린 보람이 있기도...



156
편의점 쓰레기통에 조금씩 버린다든가, 여러가지 방법이 있잖아



162
문제는 보통 에로책인지 어떤지다.
SM이나 스카톨로지 류의 비정상적인 물건이라면 그저 불쌍할 따름.



164
야한 책은 신사나 공원에 버리는 것이 매너겠지



167
14년 전, 인근 공장의 운동장 쪽 철망에 야한 책 10권을 버렸는데, 다음 날

「신님, 감사합니다」

라고 책을 담아 버렸던 골판지 끄트머리에 매직으로 써 있었다. 일본의 장래는 밝다고 확신했다.



182
>>167
( ;∀;)



172
>>167
당신이 신인가


173
다만, 버린 야한 책에 따라 주운 놈의 미래 취향을 좌우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254
비오는 날 주운 젖은 야한 책을 드라이기로 말려서 그 복구를 시도한 놈이 아마 이 중에 최소한 5명은
있겠지.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예능극 가부키.  이 가부키 문화가 오늘날까지 전해질 수 있었던 데에는 한 남자의 큰
공헌이 있었다.

태평양 전쟁 패배로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한 이후 그 항복조인을 위해 맥아더가 일본에 도착하기 이틀 전,
사전조율을 위해 연합군의 선발대가 일본측 협상단과 회담을 가졌다. 당시 점령당하는 입장의 일본측 협상단
사이에는 상당히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그 때, 맥아더의 비서관 중 한 명이 일본인 기자단에게 유창한 일본어로 이렇게 물었다.

「우자에몬은 건강합니까? 그 사람은 요새 뭐하고 지냅니까?」

당시 유명했던 가부키 배우,이치무라 우자에몬을 말하는 것이었지만 너무나도 뜻밖의 질문이었기에 일본인
기자들이 그것을 깨닫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바로 그 비서관이 훗날「가부키를 구한 남자」로 알려진 포비안 바워즈(Faubion Bowers)였다.

그는 전쟁 직전, 우연히 방문한 가부키 국립극장인 가부키좌에서 봤던 연극「츄신구라」에 마음이 뺏겨,
전쟁 직전까지 일본에 머물며 가부키 관람에 몰두했던 것이다.

일본을 점령한 연합군 총사령부는 당시 가부키에서도 종종 그 색이 드러나는 일본 문화의「봉건적 충성심」
이 군국주의를 초래했다고 판단, 가부키로 대표되는 고전 예능을 일체 금지시키려고 했다.

거기서 등장한 것이 맥아더의 서기관이었던 바워즈. 일체금지 대신, 제한 상연 목록 이외의 공연은 인정
해주자, 라는 의견을 강력히 주장해 그것을 관철시켰으며 그 제한 상연 목록도 이후 가능한 한 줄여가도록
노력해주었다.

그리고 드디어 최대의 난관「가나데혼추신구라」. 가부키 3대 명극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지만 어쨌든
내용상 복수극이었으므로 연합군총사령부에서는 허가를 금지하려고 했다. 그러나 바워즈는 이 멋진 인간
드라마(그가 최초로 봤던 가부키 연극이 그것이었기도 하고)가 그렇게 묻혀선 안된다고 생각하여 주위를
설득, 쇼치쿠 가부키 극단에 우선 허가를 내주기로 했다.

그러나, 바워즈는 허가를 낼 때 쇼치쿠에 한 가지 조건을 붙였다. 그 조건은-
 
「당대 최고의 배우들을 소집하여 연기할 것」

그 말과 동시에, 쇼치쿠 사장이었던 오오타니 다케지로에게 메모가 전달되었다. 거기에는 역할에 맞춘
배우명이 빽빽이 써 있었다.

엔야판관 역을 칸사이 가부키 최고의 명배우 나카무라 바이교쿠, 고노모로나오 역을 기쿠고로(6대),
유라노스케 역을 마츠모토 고시로(7대)라는, 가부키 애호가라면 한번쯤 꿈을 꿔보았을 법한 그야말로
당대 최고의 올스타 캐스팅.

···물론 이 모든 것은 바워즈가 개인적으로 정말 보고 싶었던 드림팀을 구성해본 것w


그러나 어쨌든 당시로서도 확실히 이 멤버는 정말 다시 모이기 힘들 최고의 드림팀이었던데다 오락에
굶주려있던 당시 대중에게는 대인기를 모아 연일 초만원 사례를 이뤘다고.


이후 시간이 흘러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이 체결되었고 일본이 독립을 회복한 후인 1960년. 드디어
가부키의 미국 공연이 추진되었다. 

그 때 문제가 된 것이 또「가나데혼츄신구라」

극 중에 할복 장면이 있는 것에 대해 당시 일본 외무성이「이는 일본의 후진성을 드러내는 내용이니만큼
외국에서는 그 장면의 연기를 불허한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던 것이다. (하여간 외무성이 무능한 건 그때나
지금이나 매한가지)

이대로는 극의 하이라이트라고 할만한 할복 장면이 빠진 츄신구라를 공연하게 생긴 참에, 역시 구세주가
뉴욕에서 날아왔다. 현직에서 물러나 뉴욕에 살고 있던 포비안 바워즈가 그 소문을 우연히 듣고는 워싱턴의
일본 대사관에 항의방문한 것이다.

「안됩니다, 안됩니다! 그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까! 할복 장면이 빠진 츄신구라라니! 그건 더이상
   가부키가 아닙니다!」

전직 연합군 총사령부 고관의 일갈에 외무관료들은 침묵했다.

덕분에 모든 연극은 본래 줄거리대로 연기되었고, 대호평, 미국의 관객들을 감동시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