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에 해당되는 글 52건

  1. 2008/08/30 남과 여 (30)
  2. 2008/08/30 두 종류의 인간 (22)
  3. 2008/08/30 마이클 잭슨 (37)
  4. 2008/08/29 여친을 갖기위한 조건 (69)
  5. 2008/08/28 인터넷의 함정 (22)
  6. 2008/08/27 스펙 (15)
  7. 2008/08/27 자동차 시동 (109)
  8. 2008/08/25 펜은 칼보다 강하다 (24)
  9. 2008/08/25 퀴즈 (46)
  10. 2008/08/25 반입금지 (27)
  11. 2008/08/25 총살 (16)
  12. 2008/08/25 일과 여자 (38)
  13. 2008/08/24 부시 개그 (27)

남과 여

5ch 컨텐츠 2008/08/30 12:00
여자가 불평했다.

「남자들은, 한쪽 귀로 무슨 말이 들어가면 곧바로 다른 한쪽 귀로 흘러나온다니까. 정말 구제불능이야!」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여자들한테는 뭘 말하면 양쪽 귀로 들어가서, 입으로 흘러나오더라고」
 
891
결혼 3년차.

3주 전 쯤부터, 아내가 출산준비를 위해 당분간 친정으로 돌아간 상태다.
모처럼 혼자가 된 나는 완전한 자유를 만끽하겠노라고 말했고, 실제로 지금도 그렇다.

그렇지만.
조금…외로워졌다orz
뭔가, 자극이 없다. 햄버거 같은 정크푸트를 몸에 안 좋다며 말리는 아내의 눈치를 안 보고 마구 먹어댈 수
있는 것도 처음에는 행복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점점 아내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졌다.
친정에 찾아갔다. 나라는 게으른 인간이.

언제부터인가 그 시끄러운 아내에게 중독된 거 같다. 완패다.




892
>>891
공감, 공감
왠지 모르게 TV를 봐도 TV에 대고 뭐라 한 소리를 했을 때도 맞장구 쳐주는 상대가 없어서 좀 허무.
식후의 디저트따위, 혼자 먹어도 별로 맛도 없다.
청소, 세탁도 혼자 해야했다. (학생시절에야 문제도 아니지만 요새는 집에 돌아가는 시간이 늦으니까···)
대화 상대가 없다는게 이 정도로 재미없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잘 때 침대가 넓은 것과 아가씨들을 불러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은 정말 좋은 장점이지만.
그래서 오늘 밤은 업소에나 다녀올까 해w




893
>>892
마지막 두 줄로 너와>>891이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인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이클 잭슨

5ch 컨텐츠 2008/08/30 11:47
세계적인 프로들의 자기관리가 까다롭다는 것이야 당연하겠지만 마이클 잭슨의 경우에는 스케일이 다르다.
한때, 예정되어 있던 콘서트를 중지한(그리고 그로 인해 엄청난 경제적 이익이 날아감에도 불구하고) 이유는

「오늘 얼굴 상태가 안 좋아서」

라는 것이었다····

1
너희들 아마 8할은 여자친구 없겠지

그런데 내 생각에 따르면, 여자친구가 있는 놈들한테는 뭔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생각해보자고.




2
2ch VIP판에 오지 않는다





3
타고난 재능


 

4
미남
부자
청결

그 외에 뭐가 또 있을까




5
여자친구 없는 놈들한테 물어봐도 답이 나올리가.




7
사교성




9
적당한 선에서 타협할 수 있는 마음가짐


 

14
필요 조건:여자와의 대화 능력




15
예전에 무슨 설문조사에서, 커플 중 의외로 여자가 먼저 고백한 경우가 50% 가까운 것을 알고 가볍게 충격
받은 적이 있었다




19
좋은 성격은 어떤게 있을까?


21
>>19 
상냥함&재미있음





23
이런 게시물을 안 쓰는 것





24
쉽게 말해서 여자한테 적당한 남자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




26
남자가 고백하면 차이고 끝
여자가 고백하면 남자는 고민하다가 적당히 타협

이런 경우의 수가 압도적이라는 점을 감안했으면 좋겠다




28
사교적이고 의지가 되는 남자 아닐까?

하지만 사실 우울하거나 쓰레기 같은 남자와 사귀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37
꼬추가 크다




45
사랑과 용기




85
우선, 자신을 정신적으로 지지해 주는 사람이 좋다.
결론적으로, 내가 하는 푸념을 입 다물고 응응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116
행동력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68
일단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놈들의 특징을 써봤다

· 대화가 서툴다. 특히 여자 옆에만 가면 말을 못하는 경우.
· 먼저 대쉬하지 않는다.
· 추남. 이건 사실 어쩔 수 없는 문제지만, 이걸 컴플렉스로 만들게 되면 진짜 문제.  
· 오타쿠. 하지만 오타쿠라도 여친이 있는 놈들은 있다.
· 자기 주제는 생각도 안 하고 눈이 너무 높은 경우. 타협이란 중요하다.
·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는 점. 지저분하다거나 아저씨 같은 헤어스타일 등.
· 상대의 눈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 자신감이 없다. 아마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게 아닐까.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게 할 수 있겠는가.

이 정도?




174
>>168
전부 아닌데도 여친이 안 생깁니다



176
>>168
완전 난데? orz




262
가르쳐 줄게

(1) 제일 자신 있는 일은?
(2) (1)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은?


그리고 그 (2)의 환경에서 활동하면 비록 추남이라도 가능성이 생긴다




272
>>262
(1) 악플
(2) 2ch

어떻습니까?




290
>>272
최소한 악플 대신 선플이라도...


인터넷은 너를 세계와 연결시켜주지만, 세상과는 고립시켜버린다.

스펙

5ch 컨텐츠 2008/08/27 13:22
상담원 「이 사람은 어때요? 나이는 41세에 연봉은 260만, 결혼 후에는 가사를 우선시했으면 하고···」
   나    「절대 싫습니다. 나이도 너무 많고, 연봉도 형편없고···」
상담원 「아···죄송합니다. 이건 당신 프로필이었습니다」

자동차 시동

5ch 컨텐츠 2008/08/27 13:14
여자 「자동차 시동이 안 걸려…」
남자 「그래? 배터리 나간거 아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어제까지는 제대로 됐는데. 왜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지?」
남자 「엔진 트러블이면 곤란한데. 일단 배터리 문제인가부터 확인해 봐. 라이트는 들어와?」
여자 「아이 참, 나 오늘 OO까지 가야되는데! 차 없으면 안 되는데...」
남자 「그거 큰일이네. 어때? 라이트는 켜져?」
여자 「아 분명히 어제 탔을 때는 괜찮았는데, 히잉. 이 고물차! 이럴 줄 알았으면 차 안 바꾸는건데!」
남자 「…라이트는 켜져? 안 켜지는거야?」
여자 「O시에 약속이니까 아직 시간은 있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넘 멀어~」
남자 「그래. 그런데 라이트는 어때? 켜져?」
여자 「응? 미안, 잘 안 들렸어」
남자 「아, 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왜?」
남자 「아, 시동 안 걸리는거 아니야? 배터리 나가서 그러는 걸 수도 있으니까」
여자 「무슨 말이야?」
남자 「응?」
여자 「에?」
남자 「자동차 배터리 나갔을 수도 있으니까, 그거 확인부터 해보자구. 라이트 켜 봐」
여자 「그게 왜? 배터리 방전됐으면 라이트 안 켜지잖아?」
남자 「아니, 그러니까. 그걸 알아보려는 거니까 라이트 좀 켜 봐」
여자 「혹시 지금 화내고 있는거야?」
남자 「아니 별로 화 안 났어」
여자 「화내고 있잖아. 왜 화 내?」
남자 「그러니까, 화 안 났다고」
여자 「뭐 내가 잘못했어? 말하면 사과할께」
남자 「괜찮아. 화 안 났어. 괜찮아, 괜찮으니까」
여자 「뭐가 괜찮은데?」
남자 「배터리 말이야」
여자 「차 이야기하는거야?」
남자 「아 그래, 차 이야기」
7
펜은 칼보다 강한데
왜 도검류 소지법 위반이 안된단 말인가
 


32
>>7
> 펜은 칼보다 강한데
> 왜 도검류 소지법 위반이 안된단 말인가

왜냐하면 법률이 펜으로 쓰여졌기 때문이지

퀴즈

5ch 컨텐츠 2008/08/25 22:20

775
자, 여기서 대뜸 퀴즈다

1, 2, 3, 5, 6, 9, 11, □, 18

□에 들어갈 숫자를 대답하라



778
>>775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는데.
정답 가르쳐 줘




779
>>778
정답은 15다
저 숫자들은 방금 전 내 머릿 속에 떠오른 숫자를 차례대로 늘어놓은 것이다




780
조금 재미있었지만 죽어라 병신아

반입금지

5ch 컨텐츠 2008/08/25 22:13
두 변호사가 한 작은 식당에 들어가서 음료를 2개 주문했다.
그리고는 각자 가방에서 샌드위치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주인은 짜증난다는 얼굴로 다가와

「손님, 죄송하지만 저희 가게에서는 자기가 직접 가져온 샌드위치를 먹는건 안 됩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두 변호사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서로의 샌드위치를 교환해서 다시 먹기 시작했다.

총살

5ch 컨텐츠 2008/08/25 22:08

어느 형무소에 신참 마이클이 배속되었다.
 
사형집행 날, 베테랑 간수 존은 마이클과 함께 사형장에 왔다.

「마이클, 너는 아직 잘 모를테니, 내가 하는 걸 잘 봐둬라」
 
마이클 「네」
존       「뭔가 남길 말은 없는가?」
사형수 「없다」
존       「그런가」

형무소에 총성이 울렸다.

그리고 다음 번 사형집행 일
 
존       「마이클, 이번에는 네가 해라. 지난 번에 내가 한 대로 하면 된다」
마이클 「네, 알겠습니다」

마이클 「뭔가 남길 말은 없는가?」
사형수 「있다···」
마이클 「그런가」

형무소에 총성이 울렸다.

일과 여자

5ch 컨텐츠 2008/08/25 22:05
한 여자가 남편에게 물었다
 
「나와 일, 어느 쪽이 소중해?」

남편이 대답했다

「당연히 일이지」

어이없어하는 아내를 향해, 남편은 말했다.

「만약 내가 일을 그만두면 너는 곧 나를 버릴테니까」
 

부시 개그

5ch 컨텐츠 2008/08/24 22:26
부시가 모교인 하버드에서 한 졸업식 연설.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분들, 축하합니다. 풍족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겠지요.
   대학을 아슬아슬한 성적으로 졸업한 분들, 축하합니다. 대통령이 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