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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8/14 드라이브 (22)
  3. 2010/08/12 흡혈귀 전설 (46)
  4. 2010/08/12 인스턴트 식품 (48)
  5. 2010/08/12 아라비아 글자 (32)
  6. 2010/08/12 교통사고 (33)
  7. 2010/08/12 유방암 수기 (50)
  8. 2010/08/10 캠핑장 (72)
  9. 2010/08/08 대기업에서 근무하다보면 (55)
  10. 2010/08/08 야동 정리법 (44)
  11. 2010/08/08 하드웨어 엔지니어 (24)
  12. 2010/08/08 다스 베이더의 인생 (16)
  13. 2010/08/08 아이돌에게 (35)
33
12일의 목요일 밤에
제이슨이 두근두근하면서
이불에 눕는 모습을 상상하면 미소가 지어진다



35
>>33
너무 두근두근해서 잠을 잘 수 없을지도wwwwwww



40
>>35
한밤 중에 일어나, 시험삼아 전기톱의 시동을 걸어보거나
칼날에 어디 이상은 없나 확인도 해보고, 머리 맡에는 내일 갖고 갈 것들도 진열해놓고.

드라이브

5ch VIP 개그 2010/08/14 01:11

지난 여름 막바지에, 혼자 시골의 바다에 차를 끌고 가서 느긋하게 시간을 때우고 있노라니
경찰에 연탄 자살자로 오해받았다.

단순한 드라이브라고 말해도 전혀 믿어주지 않고
인생에 대해 뜨겁고 자상하게 설득당했다.

나도 모르게 울음이 나왔고 그걸 본 경찰은 한층 더 분위기 업.
마지막에「힘내세요」소리를 듣고 울면서
「네,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어느샌가 단순한 드라이브를 하러 나온 사람에서 자살하러 온 사람으로 바뀌어 버렸다.

실컷 울고 시원한 기분이 되어 돌아가고 있는 도중에서야 간신히 나로 돌아왔다.

흡혈귀 전설

5ch VIP 개그 2010/08/12 01:20

1
흡혈귀는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들이는 괴물로, 옛날부터 수많은 전설이나 민화로 전해져왔다.

현재의 흡혈귀에 대한 이미지는 고대 루마니아가 발상이라고 한다. 고대 루마니아는 종교와 문화가 서로
섞여, 다른 종교와 문화에 대한 모순, 외국인들의 유입으로 인해 새로운 역병까지 창궐하는 등 불가사의한
죽음이 증가한 것에 의해 흡혈귀 전설이 탄생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단순한 전설이 아닌, 당시에는 실제로 존재한다고 두려워하던 흡혈귀. 그런 흡혈귀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19세기 중반에 판매된 것이 바로 이 흡혈귀 퇴치 키트. 그 대부분이 작게 접을 수 있는 수납 케이스에 들어
있어서, 언제라도 운반할 수 있도록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보기


 
4
이거 만든 놈은 흡혈귀 안 믿은게 분명하다


10
이건 나도 한 세트 갖고 싶다



12
드라큘라와 흡혈귀를 혼동하는 놈 많지


84
>>12
아~ 너하고는 술 한잔 맛나게 할 수 있을 듯


106
>>12
아∼ 그거 공감.
드라큘라는 어디까지나 흔한 흡혈귀 전설 중의 하나에 불과하니까
그 외에도 흡혈귀 전설은 어디에나 있다
단지, 유명한 것은 드라큘라(블러드 공)가 흡혈귀 전설의 주류를 이루는 것은 틀림없으니까
둘을 거의 같은 것으로 봐도 큰 상관없겠지?


18
몸 여기저기에 십자가 문신을 해두면 되잖아
 


33
>>18
십자가가 효과가 있는 것은 신앙심이 아직 남아있는 고결한 흡혈귀 뿐.
비천한 놈들에는 전혀 효력 없음.



24
흔히 흡혈귀 전설하면 이야기 나오는 트랜실베니아는 유럽 어디야?



42
>>24
루마니아



26
10년 전쯤에 TV에서 봤던 것 중에 무서웠던 건 피로 된 와인을 마시는 놈.
남자가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 순간 거울에 비쳐서 돌아보곤 총으로 해결하지




52
>>26
흡혈귀가 거울에 비친다고w




60
>>26
흡혈귀의 특징

· 피를 빨아먹는다
·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 ←★
· 흐르는 물을 건널 수 없다
· 태양을 싫어한다
· 십자가를 싫어한다
· 성수를 싫어한다
· 마늘을 싫어한다




35
흡혈귀는 왜 마늘을 싫어하는거야



90
>>35
마늘은 먹음으로서 병을 퇴치 → 마를 퇴치한다

라는 기능이 있다고 믿었던 거겠지


54
근데 권총-아마 은탄환이겠지- 말인데, 은탄환은 늑대인간한테 통하는 거 아닌가?




61
>>54
그건 늑대인간 영화에서 온 설정


187
>>54
원래 은으로 된 총탄은 악마퇴치용이야


65
흡혈귀가 불에 약하다는 것도 이유를 모르겠어


80
>>65
괴물에 대해서 병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던 것 같다
바이러스는 고열로 살균할 수 있잖아?


66
그런데 성수가 뭐야


70
>>66
신부가 축복한 물



67
그리고 초대받지 않으면 다른 집 안에 들어갈 수 없다든가 뭐 그런 마이너한 설정도 있지


68
처녀의 피 어쩌고 하면서 처녀를 밝히는 거 보면
흡혈귀들은 연애 한 번도 못해본 오타쿠가 분명해



73
이런거 만들면 제법 팔릴 거 같은데



101
마늘은 식품류 중 최강의 항암작용을 하지
 

102

흡혈귀의 특징

· 피를 빨아먹는다
·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
· 흐르는 물을 건널 수 없다
· 태양을 싫어한다
· 십자가를 싫어한다
· 성수를 싫어한다
· 마늘을 싫어한다

니트의 특징

· (부모) 돈을 빨아먹는다
· 거울을 보지 않는다
· 세상을 건널 수 없다
· 태양을 싫어한다
· 중노동을 싫어한다
· 성수를 싫어한다
· 인간을 싫어한다

압승이다



134
>>102
초대받지 않으면 타인의 집(영지)에 들어갈 수 없다.



176
>>134
흡혈귀의 특징
·초대받지 않으면 타인의 집에 들어갈 수 없다

니트의 특징
·초대받지 못한다



105
흡혈귀는 그렇게 타인의 피를 마시면서 에이즈에는 안 걸리나?




115
>>105
음식으로서 먹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입 속이나 위에 상처만 없다면.



108
강한 향기를 갖는 것에 액막이의 힘이 있다는 풍습은 전 세계적인거야.
마늘 이외에도 향신료나 심지어 배설물의 경우도 있다


114
흡혈귀에게 피를 빨린다=흡혈귀가 된다

그건 알지만, 처음의 흡혈귀는 어떻게 흡혈귀가 된거야?



117
흡혈귀가 싫으면 화장하면 되는데


138
>>117
당시 기독교에서는 최후의 심판 당시 육신이 없으면 부활할 수 없다던가,
그래서 화장법은 말도 안되는 것으로 여겨졌다.

지금은 OK가 되었지만, 여전히 화장을 싫어하는 기독교인은 많다.
그 흐름.



144
이걸 팔아서 큰 돈을 번 상인도 있었을까
요즘의 건강식품 팔이 같은 거네


165
늑대인간은 흡혈귀의 천적



202
뭐, 현대의 일본에서도 장례 용품을 수십만엔에 파는 거에 비하면 아직 양심적이다w

우리 어머니(68)는 옛날부터 가공 식품은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어릴 적에는 소풍이나 운동회에서 친구가 도시락에 싸오는 냉동 고로케 같은게 부러워서
매번 어머니에게 사달라고 조르기도 했다.

지금은 요리라고는 뭐 하나 해본 적이 없는 여자와 결혼했으므로 지금은 거의 매일 냉동식품을 먹고
있다. 일단 어릴 적의 꿈은 실현되었으므로 좋다고 생각해서 입을 다물고 있다.

141
아라비아의 글자는 반칙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어

이거……그림이 아니라 문자야……


761
뭐라고 써 있는건데?




762
발 밑 주의


교통사고

5ch VIP 개그 2010/08/12 00:29

예전에 라디오 기획에서 여러 사람에 인터뷰가 나온 적이 있었다.
그 중 구급대원이었던가 하는 사람이 말해준 이야기.

한밤 중, 새벽 3시 쯤에 신고가 들어왔다.
아무래도 고속 주행 중 사고가 난 것 같다.
현장에 급히 달려가자, 차에 끼어 하반신이 절단 된 남성이 있었다.

그러나 행복인지 불행인지 절단면이 압박받은 상태라 출혈은 적었고 의식도 있었다.
그 남자는「저는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출혈이 적다고는 해도 하반신 절단. 구출하려고 움직이는 순간 즉사.
경험적으로 미뤄볼 때 5분 정도일거라고 대답하고, 뭔가 바라는 것이 있냐고 묻자
「가족과 이야기하고 싶다」라는 것이었다.

마침 옆에 있던 그의 휴대폰은 무사했으므로, 그 남자의 집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시간은 심야.
몇 번을 걸어도 전화는 받지 않았다.

「이제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 숨을 거두었다.

몇 분 후, 남자의 집에서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구급대원은, 남자가 사고를 당해 즉사했다고 전했다.

만약 남자가 몇 분간 살아 있었고,
전화도 걸어서 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는 것을 유족이 알면,
전화를 못 받은 것을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그 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었을까 하고 생각해본다고.

유방암 수기

5ch VIP 개그 2010/08/12 00:23
남편과는 일찍 사별하고, 본인은 유방암으로 유방을 절제한 여성이

「저는 아직 그 사람에게 갈 수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이 좋아했던 것만 먼저 보내 주었습니다」

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어디선가 읽었다.

캠핑장

5ch VIP 개그 2010/08/10 20:10
옛날, 나가노에 있는 캠핑장에서 저녁에 불꽃놀이를 하다가 의기투합한 여자애랑 술을 마시고는
숲 속으로 들어가 관계를 나누었다. 일이 끝난 후에「그럼 돌아갈까?」하고 데려다 주었는데,
그녀의 텐트는 가족 캠핑용 텐트였다.

이틑날 아침, 텐트에 인사를 하러 가자 자상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인사를 나눈 그 여자애는
아직 중학생이었다.

인자하게 웃는 얼굴의 그 아버지 어머니에게, 나는 마음 속으로 무릎 꿇고 사죄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대기업에서 근무하다보면

「아침은 4시에 일어나 10킬로 마라톤을 하고 회사에 나온다」

등의 초인이 주변에 너무나 많아서 위축된다.

하이레벨의 경쟁이 너무 무섭다.
나에게는 도저히 무리.

야동 정리법

5ch VIP 개그 2010/08/08 16:33
야동 정리법.

야동을 보면서 한번 할 때마다 파일명에 ☆를 넣어, 할 때마다 ☆를 추가해 나간다
입수한지 3개월간 1개 밖에 ☆가 없는 것은 삭제
☆가 한 개도 없는 것은 안 본 것일 확률이 높으니까 한 번 본다
☆가 많은 것부터 명예의 전당 폴더에 넣어놓는다
* 고작 15달러짜리 라디오조차 고치려 했던 적이 있다
* 직장에 있는 이런저런 전자기기들을「친구」라고 생각한다
* 투명 케이스 등으로 내부가 노출된 PC가 멋있어 보인다
* 전혀 쓸모없는 중고 전자 기기를 구입했던 적이 있다
* 하드가 망가지면 버리는 대신 전원 코드만 뽑아 둔다
* 가전 대리점의 점원이 당신의 질문에 답할 수 없다
* 회의 중 마이크가 고장나도 알아서 혼자 고쳐 버린다
* 자택에 낡은 기계의 부품 콜렉션이 줄지어 있다
* 정밀 드라이버 세트를 가지고 있고, 그것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고 있다
* 9살 때 선물로 받은 전자 블록을 버릴 용기가 나지 않는다
* 영화를 한 편 끝까지 다 보기 전에, 소지한 전자 디바이스 중 하나가 경고음이나 알람을 울린다

188
베이더가 죽었을 때 38세라는 설정이었던가?



261
>>188
50대 초반 쯤.

대충 그의 삶을 요약해보면

10세 무렵 - 재능을 인정받음(에피소드 1)
20대 초반 - 다소 무모하고 경솔하지만 힘차게 노력(에피소드 2)
25세 무렵 - 최강이 되지만, 함정에 빠져 막장 기업의 취직(에피소드 3),
20년 정도, 막장 기업 수완가의 손발로 일하다가(베이더 시대)

드디어 사장 자리가 눈 앞에 보였을 무렵, 아들에게

「아빠 인생은 잘못된 삶이야!」

소리를 듣고 5년 정도 부모 자식간이 멀어졌다가 반성,

뭐 그런 인생.

아이돌에게

5ch VIP 개그 2010/08/08 11:46
우리들도 진심으로 아이돌이 연애를 안 한다거나,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는 말 같은 것을 믿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돌은 아이돌인 이상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초밥 요리사가 "방금 똥 싸고 왔습니다! 완전 시원하네요! 자, 바로 초밥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아 괜찮습니다 손은 씻고 왔으니까요" 하고 말해서는 안되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