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것 같군요」
「당분간 좀 쉬게 해줄까 하는데, 바다와 산 중 어느 쪽이 좋을까요?」
「음 좋군요. 남편이 산에 가고, 부인이 바다에 가시면 가장 좋습니다만」
고대 이집트에는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신성문자 이외에도 서기 등이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문자와 민중들이 사용하는 문자가 엄연히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서로 완전히 다른 문자는 아니고 같은 문자를 간단하게 흘려쓰는 형태였습니다. 민중들도 당연히 문자로 글을 주고받았고 낙서도 많이 했습니다. 심지어 천년 전의 유적을 구경하고 새긴 낙서도 있습니다. 이집트 문명 내에서도 수천년의 시간차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집트 문명은 둘째치고, 일상적인 잡담으로는 사용하지 못하는 문자라는 게 세상에 존재한 적이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문자라면 가능하겠습니다만.
논문 원문이 궁금하네요. 혹시 원 게시물 댓글중에서 논문도 찾아보실 수 있는지요?
"이것은 어쩌면 사회에 나와 몇 년 지날 부렵, 주변를 보는 시야가 트일 무렵에 느끼는 인류 공통의
감각인지도 모른다." 좋게 말하면 감각이고, 나쁘게 말하면 소위 '패기'가 사라진 건 아닐까요?
한국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가면서 세상이 내것같겠지만... 3학년이 되고 4학년이 되면서
점점 치열한 생존 경쟁을 느끼면서 위축되고, 어렵게 진출한 사회에서 몇 년 지나다보면
어느새 무뎌지고, 아랫 세대에 대해서 한심하게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수능이 끝나고 세상이 무너져게 느끼는 수험생들이 제법 있는 것 같더군요.
극단적 선택을 취하는 안타까운 일은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만... 수능점수로 인생 모든게
결정된다면 차라리 편할 것이라는걸 깨닫는 순간도 언젠가 오겠죠.
"고3때가 제일 편했어"라는 말조차 이제는 그때가 언제였는지 기억 안나네요.
애니웨이 ... 이미 감각은 상실했지만 꼰대는 되자 말자고요.
10년전의 PC통신에는 중고딩 많은 곳이라도 이렇게 예의없고 찌질한 놈들 천지는 아니었는데 라고 요즘 자주 생각하게 되는 걸 보면
이미 마음은 20대 후반~30대 후반이 되어 버린 걸까요...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humor&wr_id=22915
넌 사실 이 엄마가 낳은 자식이 아니라...
이거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 사실 MP3 공유하려고 만들어진건데 일본애들이 플러그인을 상당수 개발해서 일본애들 쓰기 맞게 한때 정말 유행했었죠.
쪽지도 재미있었지만 채팅방도...
정말 새벽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떠들었었던 듯.
그때는 굳이 한국인이라고 밝혀도 오히려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면서 같이 잘 어울렸는데 요즘은...하아.
일본에서 P2P 단속에 나서면서 몇명 은팔찌 차고 나서 이용객이 급감.
IP가 암호화 되어버려 당시로서는 단속할 수 없었던 winny가 대두하면서 일부 매니아들 빼고 이용객이 빠져나갔는데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팝폴더에 딸린 프로그램으로 나누미라는게 있었음
그게 따로 떨어져서 구루구루로 변했는데.. 그니까 인터넷 초창기는 아니고 디씨 유행 한참 돌 때 쯤?
영화같은거 공유하면 다른 파일로 사기치는 놈들이 많았는데
다운 받던 파일 재생 가능한 플레이어도 그 즈음 나왔고
구루구루는 곰플레이어 만들고 대박
· 함께 있을 때
중간에 갑자기 뭔가를 떨어뜨린다
· 전화로
중가네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척을 한다.
뭔가에 걷어차인 척 큰 소리를 내거나,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를 낸다.
요점은 순간적으로 그녀의 집중을 없애면 된다.
물리에서 관성의 법칙을 배웠을 것이다.
달리기 시작한 것은 멈추지 않지만, 한번 멈추면 다시 달리기 시작하는 데에는 방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게다가 한번 제지당한 순간까지의 수다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가족 구성원이 성격상 저 말고 남의 이야기를 잘 끊는 타입들이라
수다가 끊겨도 원 내용의 흐름을 기억하는 귀찮은 여자인 제가 왔습니다.
Girl : What was I talking about?
Boy: i dont kno
girl: what was the last thing you heard?
b: i don't remember.
g: were you even listening to me?
b: yes i was
g: then how come you don't even remember what i was talking about.
b: you dont remember either
g: thats different
The fight between girlfriend and boyfriend start like this...
my hangul doesnt work for some reason..
some1 translate this for me
다음페이지 ▶ and stupid spam blocking system is blocking my comments;..
관성의 법칙을 부수는 한마디 "..그래서 어디까지 얘기했지?"
A. 말하지 않는다. - 내 얘기 제대로 안들었구나! 라며 화냄
B. 말한다. - welcome to the hell.
어느 쪽이든 bad end,
6kb라면 ReadMe 만 작성해도 끝날텐데
거기다가 어떻게 프로그래밍한거냐 라는게 요지인가
근데 정말 궁금하네
원래 인공위성 만들 때는 저성능의 컴퓨터를 쓰는게 당연합니다.
최소한의 기능을 탑재하면서 저전력 사용, 고장이 잘 나지 않는 단순한 구조 등을 고려하면 구시대의 유물 컴퓨터들이 제격이지요.
지금 쓰는 컴퓨터 CPU들은 고성능이지만 너무 발열이 심해서 연비가 나쁘고 복잡한 구조로 인해서 고장날 확률이 구시대 컴퓨터보다 높기 때문에 안됩니다.
우주 먼지 같은거 끼이면 요즘 컴퓨터는 심각하죠.
286 정도까지는 쓰인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 스페이스 셔틀 쪽에 쓰이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문제는 이 구닥다리 컴퓨터 CPU를 비롯하여 기타 부품들이 지금은 생산을 하지 않는데에서 있습니다.
이미 거의 폐기처분된 기종들이기 때문에 NASA에서조차 구하려면 나름 웃돈을 주고 이베이 등 중고시장에서 구한다고 합니다.
미국 이베이에서 저사양 컴퓨터를 판 적이 있는 분이라면 자신이 쓰던 컴퓨터 부품이 우주공간을 떠돌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고대의 명인들은 1 kB면 체스 게임을 만들 수 있었지 말입니다... 지금처럼 메모리가 넘쳐도 모자란다고 하는 시대에는 믿기 어려울테지만...
그러고 보면 빌 게이츠는 현역때(원래 프로그래머였습니다) 코드 짜내기에 천재적이었다고 하지요... 100바이트짜리 코드를 짜내고 짜내서 90바이트 만들기라든가...
현재 운용하고있는 우주왕복선이나 탐사선의 컴퓨터도 8비트CPU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발열문제와 저전력설계에 촛점을 맞춘다고 들었습니다.
항상 최신예가 고성능은 아니라는...
NASA에서 인텔 계열의 CPU를 많이 쓰는 건 아닙니다. 일반적인 위성들은 NASA가 아니라 각자 필요한 사람들이 만드는 것이니 많은 사람들이 잘 아는 CPU를 쓰는 편이 싸고 빠르고 신뢰성 있게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이겠지만, NASA에서 만드는 탐사선들은 IBM에서 만든 시스템을 많이 이용하며, 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상당 부분은 NASA에서 직접 만듭니다. 요즘은 점점 컴퓨터까지 직접 개발하는 것은 지양하는 추세지만, 보통 PC 만들듯이 인텔 CPU 하나 골라서 시스템 구성하는 식으로 만드는 건 아닙니다.
마이크로프로세서가 개발되면서 무어의 법칙이 날뛰기 시작한 이후의 컴퓨터들의 성능은 그 이전의 컴퓨터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요즘이야 컴퓨터 성능이 남아돌지요. 컴퓨터가 두 배로 빨라진다고 기계적 장치들까지 두 배로 성능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고 기능을 두 배로 넣어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보이저나 우주왕복선을 만들던 시대는 그런 사치를 부릴 수 있던 시대가 아닙니다. 본문에서는 슈퍼패미컴이 대단히 후진 성능의 대표나 되는 듯이 말하고 있지만, 그 슈퍼패미컴도 1990년, 보이저가 발사된 지 무려 13년이나 지나서 발표된 컴퓨터(범용 컴퓨터는 아니지만...)입니다. 참고로 지금부터 13년 전은 아직 윈도98도 안 나온, 펜티엄에 메모리 32메가로 쓸만하던 시절입니다. 그렇다고 보이저가 무슨 슈퍼컴퓨터도 아니고, 그 정도 크기에 그 정도 성능이면 충분히 최신 기술로 만든 고성능 컴퓨터라고 볼 만하죠. 절대로 일부러 옛날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게 아닙니다. 본문은 그냥 "그래, 옛날에는 그랬었지..." 하고 재미로 읽을 만한 정도의 글인 겁니다.
허블 망원경에 들어가는 cpu는 망원경이 업그레이드될때마다 같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전 cpu가 486을 썼었다는데.. 최근에 펜티엄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하던데..
그때 우스갯소리로.. 허블 망원경에 펜티엄 인사이드 로고 스티커 붙여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소리도 있었다고 합니다.(뭐 인텔의 규정이라나 어쨌다나.. 그런 소리가 있었다죠..)
그나마 허블은 저정도지만.. 소유즈 유인 우주선은 8비트인가 16비트 cpu를 쓴다고 합니다.
뭐랄까 생명과 직결된 어마어마한 장비들이 고작 아무것도 안되는 칩으로 유지된다는게 어떻게 보면 정말 신기하다고나 할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푸아그라가 값만 비싸고 브랜드명만 좋지
실제로 별로 맛은 없다고 들었는데..
그런 걸 떠나서도, 맛은 먹는사람 입맛대로니 맞을지도 모르잖아요?;;
맛의 달인은 일반적으로는 다 괜찮은데 고래이야기만 나오면 작가가 ㅄ이 되버림
심지어 싫다는 미국인한테 몰래 먹인뒤에 맛있다는 진술을 받아내지 않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1/1b/Foie_gras_DSC00180.jpg/800px-Foie_gras_DSC00180.jpg
이렇게 생겼습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졸업 앨범 같은거에 남길 말을 제출했어야 했는데,
그냥 장난으로 "죽고싶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냥 떙깡부리는 것일 뿐이지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해야한다!"
라고 반장난으로 야라나이카 패러디를 해서 적어냈죠. 그때 시험이라서 죽고싶다는 말이 간간히 나왔거든요.
그리고 뭘 적어서 제출했는지도 잊어버렸을 쯔음, 교무실에서 불렀음.
너 뭔가 힘든일 있냐고 진지하고 친절하게 묻는게 참 부담스러웠죠.
나 내가 뭘적었는지도 까먹었음, 그냥 장난으로 한 소리라고 당황하면서 대충 설득했음.
3일간의 공복에 몸도안풀고
굉장하게 던졌다는건 알겠는데
제구랑 150km의 의미를모르겟네요
150km면 어느정도죠?
박찬호가 전성기때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강속구 투수였는데 최고구속이 150대 후반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기억에 162인가 까지도 본 거 같은데 아니면 말고...
혹시 조작글인가 싶어서 구글신께 신탁을 빌었더니.....
'실탄 소지 주니치 넬슨 3개월 출장 정지'라 하시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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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위!
아싸 3등
부인이 많으면, 남편이 산으로 간다라는 속담이 있.. (지는 않군)
명의다..명의가 여기 있다!!
남편들의 스트레스나 노이로제는 아내의 탓이군....
기왕이면 부인을 산으로 보내고 남편을 바다로 보냈으면 좋았을것을..
이게 정답!
이게 정답!
남편이 산에서 고생좀 하라는거 아닐까요?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