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에 해당되는 글 86건

  1. 2008/05/20 어머니의 전화 (12)
  2. 2008/05/19 전쟁터/전쟁영화에서의 농담들 (48)
  3. 2008/05/19 전파만세 200만 히트 돌파 (41)
  4. 2008/05/17 흑인은 오직 2종류 (69)
  5. 2008/05/17 엄청난 반론을 부르는 도발의 한 마디 (149)
  6. 2008/05/17 중국「어차피 죽었을테니 구조 중지」 부모들은 맨손으로 작업 (98)
  7. 2008/05/16 블랙조크 (31)
  8. 2008/05/16 된장국 (24)
  9. 2008/05/16 의대 (17)
  10. 2008/05/16 덧셈 (14)
  11. 2008/05/16 아이와 엄마 (4)
  12. 2008/05/16 영화관에 처음 가는데... (30)
  13. 2008/05/16 희대의 천재 살인마 (31)
이틀 전, 고향의 어머니로부터

「인터넷으로만 주문할 수 있는, 피부노화를 막는 화장품이 있거든? 아빠나 엄마는 인터넷 할 줄 모르니까,
   니가 좀 대신 주문해줘」

라는 전화가 왔었다. 하지만 바쁘다보니 그만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온 문자 메세지.

어머니:샀어?
나      :미안, 아직 안 샀어. 조금 만 더 기다리고 있어 (′ⅴ `)


어머니:내 노화는 기다려주지 않는단 말이야

4
「헤이 신병들, 너희들은 민간인과 베트콩을 구분하는 법을 배워둘 필요가 있어. 우선 우리를 보고 도망치는
   놈들은 베트콩이야. 그리고 우리를 보고 도망치지 않는 놈들은 훈련된 베트콩이야」



14
「뭐야, 멈춘 시계잖아? 이걸 어디에 써먹으려고?」
「하루에 2번은 맞는다구」



24
>>14
이거 좋다



16
맥아더가「I Shall Return」이라는 말과 함께 일본을 떠난 이후, 한동안 미군병사들 사이에서「잠깐 화장실
다녀올께! I Shall Return」이라는 말이 유행했다고.




20
일본의 군인이 전장에서 농담을 말하면 상관에게 무슨 일을 당할까... 미군이 그런 점은 참 부러워




31
헬멧에 유탄이 맞지만 다행히도 무사.
옆의 놈「기가 막힌 행운이군」하고 감탄.
그러나 그 다음 순간, 유탄이 또 날아와서 즉사


난 이런게 좋더라구.




35
>>31
라이언 일병 구하기ww




49
「어차피 우린 다 죽을텐데 뭐」라는 기분으로 무슨 말이든 하면 그렇게 될 거 같다.




53
「작전은 있어?」
「절대로 죽지 않는다!」
「훌륭한 작전이다」


 

54
진짜 전쟁터에서 농담이 난무하면 안 되겠지w




56
>>54
그럴까?
난 분위기가 밝아져서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55
「식당의 아줌마가… "그 놈은 어떻게 됐어?" 라고…물어보면…, 외상값을 값을 수 없게되어서 도망쳤다고
   전해줘…」


 

67
전쟁하고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너, 노예해방선언도 몰라?」
「난 힙합 같은 거 모른다고!」





68
미국제 로켓런쳐 설명서
 
「적을 향해서 공격해 주세요」
 
정말로 써 있다고 한다.
 



136
어떤 나라의 전차 교범

1) 우리 조국의 기술을 믿어라
2) 성능에 의문을 느끼면 1)을 읽어라





87
「sir, yes sir!」
「한번 더! 더 크게! 넌 성대를 집의 찬장에 두고 오기라도 했는가!」




99
예전에 비행기의 공중급유용 붐에 성기를 그려넣은 기체가 있다고 들었는데w





127
전신에 화상을 입고 피투성이의 아군 병사를 보고,「핫도그가 된 기분이 어때?」




130
의사 「적당히 해라 이 놈들아! 치료법을 알고 있다는 건 살해법도 알고 있다는 소리라고!」


 

141
총으로 구멍투성이가 된 천막이나 모자 같은 것을 보고
이제 통풍은 제법 좋아졌군, 같은 대사같은 건 어때?




147
일본이 싱가폴을 공격했을 때
영국 장교는「영국군 1명은, 일본군 10명에 맞먹는다」라고 호언장담 했다
하지만 어이없게 싱가폴이 함락되어버렸고 그에 대해 사령관 퍼시벌 장군은 신문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런, 일본군이 11명이나 올 줄이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녕하세요, 리라쨩입니다.

전파만세를 개설한 2006년 3월 이래 어느덧 2년 여가 흐른 지금, 지난 5월 18일 오전을 기해서 전파만세가 드디어
총 방문자 수 2백만을 돌파했습니다. 불과 2년 남짓한 시간동안 그토록이나 많은 분들이 이 블로그를 아껴주셨다
는 사실이 정말 대단히 기쁩니다. 특히 지난 100만 히트가 2007년 11월에야 이뤄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100만에서
200만으로 방문자 수가 증가하는데는 고작 6개월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무척 고무적입니다.

사실 이런저런 이유로 내심 '10만 히트만 채우고 블로그 접어야지' 생각했던 것이 50만이 되고, 100만이 되고,
어느새 200만 히트를 돌파하도록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하기에 이른 것은 모두 이 전파만세를 아껴주신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입니다.

이 블로그의 유머나 각종 체험담, 정보, 이야기들을 보고 재미있게 웃었다, 또 정보를 얻었다, 즐거운 개그로
삶의 활력을 얻는다 하시는 분들부터 블로그 운영에 관한 많은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분들, 수많은 조언과
지적, 응원과 감사의 말씀, 경우에 따라서는 악플이라는 형태의 독특한 애정(...)을 선사해주신 분들까지, 실
로 전파만세에 관해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길 빌며, 이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실은 이번에도 지난 100만 히트 기념 이벤트 때처럼 뭔가 이벤트를 할까 했는데(덕분에 빼빼로 11박스를
  선물로 보내느라 20만원이 넘는 돈이 깨졌었지...) 딱히 이번에는 마음에 드는 이벤트 아이디어가 없어서
  그냥 생략~ (뭔가 "이런 이벤트 어때요?" 싶은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의견 남겨주세요)
1
웃긴 흑인 or 진지한 흑인



4
까만 사람 or 더 까만 사람



8
에디 머피 or 윌 스미스



9
슈퍼 몸짱 or 슈퍼 돼지




37
범죄자 or 목사


 
47
힙합 or 재즈
1
주식? 그거 그냥 도박이나 다름없잖아?


 
8
여자들, 생리 갖고 엄살 피우지 마.


12
너, 나 좋아하지?w


13
만화 보면서 우는 놈들은 바보 아니야?



14
녀→남
「가랑이 좀 걷어차였다고 너무 오버하지 마」



26
에휴, 이러니까 B형은 안 되는거야!



27
진짜, 여자는 바보야wwwwwwwwww



37
솔직히 남자들, 이러니 저러니해도 너네는 결국 여자의 얼굴 밖에 안 보잖아.


42
>>37
음, 그건 오히려 반론 안 한다.



39
부끄러워서 인증은 할 수 없지만, 나 여자야 ^ ^


79
여자친구? 그냥 귀찮아서 안 만드는거야.

1
쓰촨 대지진:구출이 중지되어 부모들은 맨손으로…

지난 15일, 지진으로 인한 중학교의 붕괴로 학생 약 900명이 파묻힌 두장옌 시의 쥐위안 중학교에서는
아침이 되어도 구출 작업이 시작되지 않았다.


「아이를 방치할 수 없다」

지진발생으로부터 72시간이 경과한 오후에도, 학생의 부모들은 수작업으로 열심히 콘크리트 조각을 치우고
있었다.

쥐위안 중학교는 학생수 약 1700명. 지진 발생시에는 18개 학급의 약 1000명이 수업을 받고 있었으며 그중
9할이 생매장 된 것으로 보인다.


「이 세상에 하나 뿐인 내 자식이……」

이틀 전에 사체로 발견된 왕림군(15)의 모친(36)은, 이 날도 현장에서 울고 있었다.

「아직 여기를 떠날 수 없어요……」

오전 9시가 지나자. 성도 시의 전염병 컨트롤 센터의 흰 웨건차가 도착. 사체가 다수 파묻힌 경우, 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백의를 입은 직원이 무너진 학교건물의 기왓조각과 돌조각을 향해 호스로 소독액 살포를
시작했다.

오전 11시, 사망자를 조문하는 폭죽이 울렸다. 붉은 양초가 2개가 피워졌다. 그러나 학생의 가족 등 몇몇
사람들은 구조를 포기하지 않고 수작업으로 기왓조각과 돌을 파내기 시작했다.

「건물에서 떨어지세요」

경찰의 지시로, 기왓조각과 돌무더기 근처에서 일단 사람들이 사라졌다.

오후 2시 28분. 지진 발생으로부터 72시간이 경과했다. 얼마 전까지는 의사나 간호사가 모습을 보였지만,
서서히 떠나 버렸다.

 
「1, 2, 3!」

오후 3시 반, 남자 몇사람이 다시 기왓조각과 돌의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 그들은 양동이 등에 콘크리트
조각을 담아 물통 릴레이처럼 옮기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증가해, 저녁에는 20명 가까운
사람들이 작업에 동참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변변한 장비 하나 없는 맨손으로, 손가락마다 피가 배여 있었다.

- 마이니치 신문




9
그 부모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17
72시간만에? 중국은 사람의 생명이 정말로 싸다




18
엄마···불쌍하다·····



19
그런게 가능하다는 점이 중국의 대단한 점.



27
보통은 하는 척이라도, 끝까지 생존자 구출을 시도하는거 아닌가?



31
>> 사체가 다수 파묻힌 경우, 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백의를 입은 직원이 무너진 학교건물의
>> 기왓조각과 돌조각을 향해 호스로 소독액 살포를 시작했다.

굉장해, 중국 굉장해. 아직 아래에 생존자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소독약 살포라니...

전혀 관계없지만 중국은 1가족 1자녀 정책으로 자식이 하나 뿐인 부모가 많다고 들었어.




32
이건 심하다




46
포기가 너무 빨라wwwwwwwwwwww



56
72시간이 딱 지나자마자 중지라니, 과연 중국.

100시간이 넘어가도 생존자가 있을 수 있는데.




71
어이, 단념이 너무 빨라w


하지만 잘 생각해 봐. 천안문 사태를 일으킨 나라다. 결코 사람 목숨이 귀한 나라가 아니야.




74
글쎄. 구조작업을 하는 이들의 안전도 위험한 상황이라면 당국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 않는 건 아니지.




78
이지스함에 전복된 어선 승무원들을 사고 후 수십일이 지나도록 계속 찾아다니고,
그런 이후에도 사실상 사망으로 보인다는 발언을 부적절하다고 떠들어대는 일본보다야 영리하군.




79
예전에 한국의 백화점 붕괴 사태 때 10일이 지난 이후에도 발견된 생존자 있었잖아.




91
소독약의 살포는 비참한데...
아직 의식이 있는,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는 생존자에게, 저 위에서 소독약만 흘러 내려온다고 생각하면
너무 비참해




118
현실적으로, 사체와 함께 파묻힌 생명도 있다고.
소독은 사체의 부패로부터 그 생명을 지키는 효과가 있어.

물론 그들이 실시하는 살포가 과연 그것을 의도한 것인가,
그리고 그에 적합한 안전한 약품인가는 모르겠지만.




150
하지만 솔직히 일본도 가끔은 이 정도의 드라이한 판단이 필요하다 싶을 때가 있긴 있어.




154
예상은 했지만, 잔인한걸.




159
문화대혁명을 거친 나라가 지진따위로 인명의 소중함을 논할 리 없지.





177
외동이 많은 나라라서, 부모들은 정말 피눈물이 날거야…




182
> 학생의 부모들은 수작업으로 열심히 콘크리트 조각을 치우고 있었다.

눈물나는데...




194
재해지역이 너무 넓기 때문에 한 곳에서만 구조를 계속할 수 없다구.



206
생매장된 건 애들이란 말이야···



280
솔직히 어쩔 수 없잖아
피해지역이 너무 넓은걸…
일본 땅덩이가 좁은건, 재해라는 측면에서는 좋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306
보통 나라라면 시체 발굴까지 하는게 정상 아니야?
효율을 떠나서.




321
예전에도 공사 중에 다리가 무너졌을 때, 서둘러 생존자 수색을 중지하고 붕괴된 다리와 파묻힌 생존자들까지
한번에 다이너마이트로 날려버린 나라가 중국이라구w




369
한신 대지진 때는 일주일 정도 찾았었지




370
안타까운 점은 사체발굴도 없다는 점이야.
공산당원들은 부모들에게「대신 주변의 자갈이라도 갖고 돌아가」라고 한다고.

블랙조크

5ch 컨텐츠 2008/05/16 22:00

1
문:문을 열자 존과 메리가 마루 위에 죽어있었다. 그들의 주변은 물바다가 되었고, 마루 위에는 유리파편이
      흩날려있었다. 아무래도 유리는 어항이 부서진 것 같다.

     존과 메리는 왜 죽었을까?


답 : 존과 메리는 금붕어의 이름이다.



4
환자:「선생님, 저는 무슨 병입니까?」

의사:「악성 전염병입니다. 특히, 이렇게 심한 경우는 본 적도 없습니다」

환자:「헉……. 그럼 저는 어떻게 됩니까?」

의사:「입원 후, 격리조치가 취해집니다. 식사는 핫케잌과 피자와 크래커입니다」

환자:「응? 그 메뉴가 이 병에 좋은 겁니까?」

의사:「아니, 그런 건 아닙니다만…… 문 아래 틈새로 넣을 수 있는 요리는 딱 그 셋 뿐이라」



16
세일즈맨「이 컴퓨터를 사용하면, 일의 양이 지금의 반이 됩니다」
부장님   「멋진데?! 2대 줘!」



17
스미스 부부가 아랍을 여행 도중, 한 낯선 아랍 부자에게 권유를 받았다.

「어디에서 오셨습니까?」
「미국에서 왔습니다」
「오, 그렇군요. 그런데 부인되시는 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 뭐, 후후」

부인이 수줍어하고 있자, 아랍 부자는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저, 부인을 저의 후처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대신 제가 가진 낙타를 100마리 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남편은 잠시 입을 다문 채, 대단히 긴 침묵 끝에 말했다.

「……아니, 역시 그건 무리다」

아랍 부자가 포기하고 떠난 다음, 부인은 물었다.

「기뻐요, 당신. 그렇지만 왜 거절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걸렸어요?」


「100마리 낙타를 데리고 돌아가는 방법을 열심히 생각해 봤지만……」


 

18
곧 있으면 수술을 받기로 한 남자가 필사적으로 휠체어로 타고 홀로 도망쳐왔다.
간호부장이 그를 멈추어 물었다.

「왜 그러십니까?」
「지금, 간호사가 말했습니다.「간단한 수술이니까 걱정없어요. 반드시 잘 될 겁니다」라고!!」
「당신을 안심시키려고 한 말인걸요. 뭘 그렇게 무서워 하세요?」


「간호사가 저한테 한 말이 아니라, 의사한테 한 말이니까요!」



23
어느 남자가 개를 팔았다.

새로운 주인 「이 개는 어린 애들을 좋아하나요?」
원래의 주인 「매우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도그 푸드가 더 싸죠」




24
「이야 뮐러! 많이 늙었구나! 벌써 머리카락도 희끗희끗, 수염도, 게다가 살까지 쪘군」
「저기, 저는 뮐러가 아닙니다」
「이름도 바꿨어?」



34
「그 시가, 상당히 향이 좋을 것 같군요. 얼마입니까?」
「한 개에 15센트. 2개를 사면 25센트에 해드리죠」주인이 대답했다.
「한 개 주세요」손님은, 15센트를 내고 시가를 사서 떠났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존이, 재빨리 카운터로 가서 10센트를 냈다.
「나머지 한 개를 주세요」



38
학생   :「선생님, 학생이 아무 것도 안 했는데 벌을 받는 일은 없겠죠?」

선생님:「당연하지. 아무리 내가 체벌을 자주하는 교사라고 해도, 그런 짓은 하지 않지」

학생:   「다행이다···저, 아무 것도 안 했거든요. 숙제요」



48
학교 작문시간, 일주일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쓰는 시간이 왔다. 아디즈 군이 자신이 쓴 글을 낭독했다.

아디즈 「지난 주, 아버지가 우물에 떨어지셨습니다」
선생님 「저런! 지금은 괜찮으셔?」
아디즈 「괜찮습니다. 어제부터는 더이상 도와달라고 큰 소리로 외치지 않으시는 걸로 봐서는」




64
남자와 행복하게 살려면, 남자를 이해해야 한다.
여자와 행복하게 살려면, 여자를 이해하려 해선 안 된다.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이 변하길 바란다. 그렇지만 남편은 변하지 않는다.
남자는, 결혼해도 아내가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렇지만 아내는 변한다.


89
한 여성이 컨디션이 나빠져 의사에게 갔다. 의사는 검사를 위해서 채혈을 한 후, 1주일 후에 다시 오라고
말했다. 1주일 후, 그녀와 그 남편은 재차 의사를 방문했다.

그러자 의사는 남편만 따로 불러 이렇게 이야기했다.

「남편씨, 나쁜 뉴스가 있습니다.
   저희 측의 실수로 부인과 다른 환자의 혈액샘플이 섞였습니다. 그런데 나쁜 뉴스는, 그 검사결과
   한 명은 치매에, 한 명은 에이즈에 걸린 상태입니다.

  어쨌든 한번 더 채혈을 해야하니까, 다음 주에 또 오세요」

남자는 벌벌떨며 물었다

「큰일이네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하면 되죠?」

「음, 그렇네요, 그럼 집에 돌아갈 때,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그녀를 두고 집으로 가버리세요.
   그래서 그녀가 만약 집에 돌아오면, 그녀와 섹스를 하지 마세요」


 

97
어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말을 건넸다.

「할멈, 밥 아직 안 됐어?」
「할아범두 참, 아 방금 전에 드셨잖아요!」
「그랬남?」
「그래요!」

일주일 후, 두 명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117
「웨이터, 돌같이 딱딱한 계란에 차가운 베이컨, 거기에 시커멓게 탄 토스트, 싱거운 커피를 주문하지」
「죄송합니다, 저희 가게에선 그런 주문은……」
「엥? 왜 안 돼? 어제는 그런 요리가 나왔잖아?」



119
앨범을 넘기던 수지가, 엄마에게 물었다.

「응? 엄마, 이 해안에서 엄마 옆에 있는 잘생긴 남자는 누구야?」
「아!」하고 엄마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그건, 20년 전의 아빠야」
「이 사람이 아빠? 그럼 우리 집에 사는 대머리에 살찐 남자는 누구야?」



124
초등학교에서 안 쓰는 물건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봐도 안 쓰는 물건이 아니라 잘못 가져온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운 물건이 몇 개 눈에 띄었습니다.


「웬디, 그건 뭐지?」

「네, 선생님. 언니의 아이팟입니다」

「바자회에 낸다고 하니까 언니가 뭐라고 했어?」

「네, "가져가도 돼" 라고」

「케니, 그건 뭐지?」

「네, 선생님. 형의 PMP입니다」

「바자회에 낸다고 하니까 형이 뭐라고 했어?」

「네, "가져가도 돼"라고」

「존, 그건 뭐지?」

「네, 선생님. 할아버지의 인공 호흡기 입니다」

「바자회에 낸다고 하니까 할아버지가 뭐라고 했어?」

「"끄윽……………"이라고」



125
손님   「어이 웨이터! 스프에 파리가 들어 있잖아!」
웨이터「손님, 죄송합니다. 분명히 다 꺼낸 줄 알았는데…」

된장국

5ch 컨텐츠 2008/05/16 21:08
어느 마을에 아들 부부와 시아버지, 그렇게 셋이 살고 있었다.

일년전에 타계한 시어머니는 매우 온화하고 품위있는 사람, 며느리에게도 자상한 분이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그와 반대로 매우 완고하고 조금 고집이 센 사람이었다.
착실하게 자신을 모시는데도 며느리의 행동 하나하나 트집을 잡는 것이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된장국에 대해서

시아버지:「할멈이 끓인 것과는 전혀 맛이 달라, 아 정말 며느리라고 하나 있는게 요리를 너무 못 해!」

하고 매일매일 며느리를 야단쳤다.

어느 날, 드디어 참을 수 없이 화가 난 며느리는 시아버지의 된장국에 몰래 살충제를 뿌렸다.
그 된장국을 한 입 훌쩍거린 시아버지가 한마디.

시아버지:「그래! 바로 이 맛이야! 할멈의 된장국은 바로 이 맛이라구!」

의대

5ch 컨텐츠 2008/05/16 21:04
의대의 존슨 교수는 X레이 사진을 가리키며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이 환자는, 척추와 골반이 심하게 만곡된 상태다. 때문에 다리를 질질 끄는 상태인데, 어이 스티브, 이 경우
   너라면 어떻게 하겠나?」

스티브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대답했다.

「역시 저도 다리를 질질 끌거라고 생각합니다」

덧셈

5ch 컨텐츠 2008/05/16 21:00
선생님 「자, 톰, 톰이 지금 6달러를 가지고 있고, 엄마에게 2달러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자, 이제 톰은
             몇 달러를 갖게 되는거죠?」
톰       「6달러입니다」
선생님 「으음, 아직 톰은 덧셈을 잘 모르는 것 같네요」
톰       「선생님은 우리 엄마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아이와 엄마

5ch 컨텐츠 2008/05/16 20:57
아이「와, 엄마! 저 사람 봐봐! 대머리야!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어!!」

엄마「쉿! 조용히 해. 다 들린단 말이야」

아이「엥? 저 사람은 자기가 대머리라는 사실을 몰라?」

1
태어나서 영화관 처음 가거든? 혼자 갈 건데, 가서 망신 안 당하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가르쳐 줘.



2
나랑 같이 갈래?



3
>>2
싫어




4
티켓 부스에서 디지탈 카메라나 휴대폰을 맡기는 것 잊지 마.




9
>>4
휴대폰을 맡겨야 돼? 진짜?…




19
>>9
최근 영화를 몰래 찍어서 유통하는 해적판 같은게 문제가 되고 있으니까…
아예 전자기기는 다 안되는 곳도 있으니까, 아이팟도 반입불가인 경우도 있어.




25
>>19
알았어, 티켓 살 때 맡기면 되는거지?




7
좌석에서는 구두를 벗고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야 돼




12
>>7
엥? 진짜? 상상하는 바로는 그냥 의자처럼 앉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양반다리로 앉아야 돼?
구두는 그럼 들어갈 때 벗어야 돼?



10
영화 본편이 시작되면 있는 힘껏 박수치는 것이 매너다




11
끝나면 기립박수가 예의.




13
>>10-11
음, 일단 그건 주위에서 하는 거 보고 눈치껏 할께




14
상영관 안에 들어갈 때 90도 인사,
나올 때도 인사. 그게 예의야. 잊지마



17
>>14
그런게 있어?w 정말?



20
>>17
응. 원래는 영화를 만든 이들에게 경의를 나타내는 마음으로 매니아들이 시작한 것이 퍼져서 지금은
거의 에티켓 수준이 됐지





29
>>20
에, 몰랐어. 정말 망신당할 뻔 했네.





18
일단 진지하게 답변하자면
영화가 시작한 직후와 끝난 직후에는 박수 좀 쳐.
그건 최소한의 매너니까.




23
영화 상영 중에는 아무 것도 먹으면 안 돼.
영화관에서 파는 음식이라도, 상영관 안에까지 들고가면 절대 안 돼.




31
>>23
뭐, 그건 당연히 그렇겠지.




27
무슨 영화 볼 건데?




34
>>27
뭐 그냥 아무거나



38
>>34
영화 끝날 때까지 티켓 버리지 마.
다 본 다음에, 포스터와 바꿔주니까.





43
911 테러 때문에 입장할 때 금속 탐지기로 체크하는 영화관이 늘었어.
만약 금속류를 몸에 갖고 있는 경우에는 티켓 구입할 때 맡겨두는게 좋아





51
>>43
무슨 비행기 같네. 왠지 영화관 가는 거 무서워졌다….




50
이 뭐 영화관 가는 걸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답변해주는거야?wwwwwwwwwwww


 


44
이따금 영화 중에 멋진 장면이 나오면 큰 소리로 칭찬하는 것도 하나의 팁.




56
일단 요약해보면,

·티켓 살 때 휴대폰을 맡긴다
·극장에 들어갈 때 인사. 구두를 벗어야 하는 극장은 벗는다.
·영화가 시작되면 박수. 끝나면 기립박수.
·극장에서 나올 때도 인사. 티켓 판매소에서 휴대폰을 받아온다.


이러면 되는거지?




58
>>56
 Ok. 뭐 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관계자한테 물어보면 되고.




63
>>58
고마워. 이제 당당히 영화관에 갈 수 있을 듯w





75
>>1
진짜 갔어? 계속 답글이 없네.

진짜 갔으면 큰일났네… (′-`)



76
힘내라···>>1

112
시카고 만국박람회(1893년)에서 있었던 일.


H.H.홈스

결혼사기와 보험금을 노린 살인을 반복하던 살인범. 그는 만국박람회를 구경하러 온 여행객들을 노려,
거리 한 구석에 호텔을 지었다. 그런데 이 호텔의 구조가 굉장했다.

모든 방에 비밀통로와 감시용 구멍, 가스 파이프가 갖춰졌으며 완전 방음이 된 고문실까지 있었다.

홈스는 먼 곳으로부터 여행 온, 돈 많이 보이는 젊은 여성들이 자신의 호텔에 숙박하면, 스윗치로 가스를
뿜어 그들을 차례차례 죽이고 금품을 빼앗았다. 시체는 지하실로 옮긴 후 황산으로 녹여 처리했다.

그 희생자는 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미국 사상 최초의 대량 학살범은 사기 사건으로 입건되어
조사받던 중 그 사실이 밝혀져 1896년 사형에 처해졌다.

범죄학계에서는「그 어떤 미치광이 살인귀라도, 살인을 기업화한 홈스에 비하면 차라리 정상인에 가깝다」
라는 평이 있을 정도.
 


113
비밀통로같은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드는 의문인데,
설계도나 존재 자체가 외부로 새면 안되지 않아?

제작은 건축회사에 맡겼을거 아냐?




114
>>113
바로 그 부분이 이 홈스라는 남자의 굉장한 부분.

(1) 설계도를 나눠 여러 건설회사에 맡긴다.
(2) 자금 지불의 기일이 와도 지불하지 않는다.
(3) 돈을 받지 못한 회사가 공사를 중지하고 빠진다.
(4) 또 다른 회사에 만들다 만 일을 맡긴다.
(5) 2번부터 반복

그렇게 하여 전혀 돈을 들이지 않고 호텔을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애초에 설계도를 여러 장으로 나눠 여러 회사에 맡긴 탓에 아무도 전체상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