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에 해당되는 글 66건

  1. 2009/07/18 사가미 오리지널 콘돔 (42)
  2. 2009/07/18 오므라이스 (25)
  3. 2009/07/17 지정학 명언집 (45)
  4. 2009/07/17 업계용어 (35)
  5. 2009/07/15 어떤 대사들 (57)
  6. 2009/07/15 보이스 피싱 (35)
  7. 2009/07/15 게임 드래곤퀘스트9 (24)
  8. 2009/07/15 발각 (29)
  9. 2009/07/15 오빠 (20)
  10. 2009/07/14 정글탐험 (28)
  11. 2009/07/14 앞으로의 호리에몬 (22)
  12. 2009/07/14 요즘 게임 풍조는 캬바레 탓? (52)
  13. 2009/07/13 도대체 어떻게 하면 여친을 만들 수 있는거야? (63)
* 역주 : 얼마 전 청순한 스타일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아나운서 나츠메 미구가, 남자친구와 함께
            침대에 누운 사진, 손에 콘돔박스를 들고 있는 사진 등이 유출되어 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콘돔 아나운서니, 입으로 씌웠다느니 하는 댓글을 가끔 보는데, 착각도 심하다.
사가미 오리지날 콘돔을 우습게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저 콘돔으로 뭉뚱그려 불리지만 이건 콘돔계의 혁명아.
다른 콘돔들과는 전혀 다르다.
개별포장이 젤리같은 플라스틱 캡에 하나 하나 들어가 있기 때문에 다른 일반 콘돔의 거의 곱절에 달하는 가격.
한계까지 얇음을 추구하기 위해 소재 역시 고무가 아닌 고강도 폴리우레탄을 채용하여 실현한
경이적인 두계 0.02mm.
그저 얆음만을 추구하기 위해 폴리우레탄을 채용했지만 때문에 신축성이 없어서 전혀 팽창하지 않는다.
따라서 입으로 씌운다니, 어떻게 생각해도 무리.
확실히 발기시킨 후 양손으로 천천히 조심스레 끼우지 않으면 일단 장착할 수가 없고
한 번 장착하면 발기를 지속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사용하는 측에게도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확실히「콘돔계의 레이저 레이서」사가미 오리지날!
그만큼 고생하여 사용한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두께 0.02mm의 쾌락.

오랫동안 업계 1위의 자리에서 군림한 오카모토를 질질 끌어내리기 위하여 개발된 사가미 고무공업의
비장의 카드. 고무제 0.03mm콘돔발매로부터 0.01mm를 얇게하기 위해 29년이 걸린 기술의 결정체.


나츠메 아나운서가 웃는 얼굴로 손에 넣은 것은 그런 특수한 콘돔이라는 것을 충분히 인식한 다음 댓글을
달았으면 좋겠군.

오므라이스

5ch 컨텐츠 2009/07/18 00:39
* 역주 : 최근 일본에선 경기침체와 고용난 등을 이유로 집권여당인 자민당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로 치면 국회의원 선거라고 할 수 있는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그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도쿄도
           의원 선거에서도 역시 여당인 자민당이 참패했습니다. 덕분에 아소다리 총리는 중의원 해산이라는 카
           드를 빼들고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만, 근 50년간 단 한번도 정권교체가 된 적이 없는 일본에서 조심
           스럽게 정권교체 전망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야당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입니다.



31
좌파성향의 사민당 후쿠시마 미즈호 당수가「기다리고 기다린 해산이다. 국민생활 재건을 위해 사민당이
노력한다」라고 했는데... 과거 유명했던「사민당은 오므라이스」를 뛰어넘는 명프레이즈를 기대한다



36
>>31
근데 아직도 이해 못하는게, 그 캐치 프레이즈는 무슨 의미야?
중요한 내용을 덮어 가린다는 의미?




53
>>36
오므라이스의 색을 잘 생각해봐라





71
>>36
「자민당이나 민주당은 서로를 비난하고 있지만 그것은 카레 라이스나 라이스 카레의 차이, 즉 소스를
   위에 뿌렸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하지만 저희 사민당은 오므라이스, 아이부터 노인까지 정말
   좋아하는 오므라이스입니다!」by 미즈호



62
>>71
그 말이 나오자마자 즉시「그럼 역시 내용물은 새빨갛다는 말이냐w」라고 2ch에서 태클을 걸어서
대폭소했었지...
【지정학 명언집】

1, 인접한 나라는 서로 적대한다.
2, 적의 적은 전술적 아군이다.
3, 적대하더라도,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다.
4, 국제 관계는 선악이 아니라 손익으로 생각한다.
5, 국제 관계는 이용할 수 있느냐 이용할 수 없느냐로 생각한다.
6,「강력한 육군 대국이 동시에 해군 대국까지 될 수는 없다(그 반대도 마찬가지)」
7, 국제 정치를 손익으로 본다. 선악을 들먹이지 않는다.
8, 외국을 이용할 수 있을까 어떨까를 생각한다.
9, 우리나라가 이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한다.
10, 목적은 자국의 생존과 발전 뿐.
11, 수단은 상관없다.
12, 손익만을 생각한다. 도의는 겉치레일 뿐.
13, 국제 관계를 양국간 뿐만 아니라, 다국간적으로 생각한다.
14, 방심하지 않는다.
15, 우호와 이해를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16, 철저하게 사람을 악으로 본다.
17, 과학기술의 발달을 고려한다.

업계용어

5ch 컨텐츠 2009/07/17 12:20

【생활베개】
수입이 적은, 아직 인기가 없는 탤런트를 기획사에 줄을 댄 아는 부자한테 소개시켜주는 것.
특정한 사람만을 상대하기 때문에, 매춘을 하고 있다는 의식이 별로 없어 그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다.
기획사 측은 그것을 통해 그 탤런트의 레슨료나 프로모션 비용을 얻어낸다.
내리막길에 접어든 탤런트는 이것이 주된 수입원이 되기도 한다.
인기 있는 탤런트는 스폰서 관계를 맺은 이의 애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베개 영업】
일을 얻기 위해 프로그램의 PD나 MC, 스폰서 등과 자는 것.
기획사 측에서 세팅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이 주도하는 경우 있다.
신인 아이돌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명목으로 방송이 끝난 후 스탭과의 난교파티에 불려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스포트】
업계의 유력자나 기획사와 관계가 있는 부자의 지명에 의해 단발로 맺는 관계로서, 말하자면 고급콜걸.
유명 여배우라면 단 한 번에 몇 백만엔의 보수를 얻을 수도 있다.



【접대】
기획사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VIP나 '선생님'으로 불리는 사람에 대한 관계.
탤런트 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담보는 없다.



【프루츠】
접대 요원.
기획사에 적당히 이용되며, 탤런트에도 기획사에도 별로 큰 돈이 되지않는 경우가 많다.

어떤 대사들

5ch 컨텐츠 2009/07/15 15:42
「내가 노크 안 하고 문 열지 말라고 했지?」
「저녁식사는 복도에 놔두고 가라고 말 했잖아! 근데 랩도 안 씌워두고,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냐?」
「나 전화 안 받는다고 했잖아, 빨리 나와서 전화나 받아!」
「돈 없다, 돈 없다, 말할 시간 있으면 아르바이트라도 더 해! 니가 먹여살리는거 아냐 이 할망구야!」
「아 왠 또 감기에 걸리고 그래, 옮기면 어떻게 하려고 이 미친 아줌마야」
「내가 잠깐 자리 좀 비웠다고 멋대로 방에 들어가고 그러지 말라고! 상식이 있어없어!」
「어이 뭘 혼자서 그런 사치스러운 쇼핑이야, 그럴 돈 있으면 나한테 줘!」 
「뭐야 그 얼굴은? 넌 언제나 그래. 나한테만 항상 그런 눈을 한다고!」
「부모잖아? 자식을 뭐라고 생각하는건데?」
「왜 멜론빵을 사 온거야! 멜론빵이 아니라 초코코로네라고 했잖아! 근처에서 안 팔면 찾아서 사오면 되잖아!」
「어째서 사람이 하는 일에 일일히 간섭이야? 친부모 맞아?」
「오늘 택배 올 거 있다고 집에 있으라고 말했잖아…」
「왜 사람이 말을 하면 듣지를 않아? 이렇게 부탁하는데? 몰인정한 것도 어느 정도지!」
「그런 말을 들어도 좋아? 후음, 좋아, 나는 상냥하니까」
「그러니까 요점이 뭐야? 빨리 끝내. 너한테 쓸 시간은 없으니까」
「또 다른 사람하고 비교한다. 내가 말했잖아? 그 놈은 그 놈, 나는 나라고」
「너도 이런 말 하기 싫다며? 그럼 그 화제 관두자고. 알았지? 그럼 끝!」
「어이 밥에 머리카락···이제 됐어, 오늘은 아무 것도 안 먹어」
「자~ 또 나왔습니다! 상투적인 엄마의 고생하는 모습!」 」
「이렇게 불평불만 없이 노력하는 중인데, 아직도 무슨 주문이 있는 거야?」
「밥 다 식었잖아. 다시 데운다고? 농담이겠지,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달라고!」
「엄마같은 사람 때문에 일본이 망하는거야!」
「그거? 당연히 아버지 카드로 긁었지. 카드를 쳐박아두기만 할거야? 좀 써야지!」
「아 이거 아니잖아, 내가 말한 만화하고 다른 거잖아」

보이스 피싱

5ch 컨텐츠 2009/07/15 12:39

야근을 마치고 아침에 집에 돌아오자, 어쩐지 집이 큰소란이었다.
「응? 무슨 일 있어?」하고 묻자···

내가 교통사고를 냈는데, 상대가 임산부였고 유산 가능성이 있다고.
그래서 800만엔을 내지 않으면 재판에 회부되고 감옥에 가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나'는 지금, 경찰에 잡혀있다는 것이다.


? ? 그럼 눈 앞에 있는 사람이 누구야! 하고 묻자

「그러니까 내 항상 운전은 조심하라고 말했건만···등등」

끝없이 설교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기가 막혀 입을 다물고 있자

「아, 빨리 안 가면 은행문 닫는단 말이야!」

아, 그,러,니,까 바로 눈 앞에 그 '나'가 있잖아!
그 내가 어떻게, 지금 사고를 내고, 경찰에 잡혀있는거냐고!!
라고 몇 번을 말해도 들을려고도 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기 때문에「알았어, 내가 돈내고 올께, 아무튼 자업자득이니까」라고 말해서
통장과 인감을 건네받았다.

그렇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귀찮지만 경찰에 상담하자, 집에 와서 설득해 주었다.
그렇게 겨우 수습했다.

순경이 돌아가고, 부모님은 또 한마디.

「니가 항상 그러고 다니니까 속았잖나!」

· ··전혀 반성을 안 하고 있다 이 놈들.

즉 보이스 피싱을 당하는 사람은, 어차피 그 '나'가 있든 없든 결국 속을 거라고, 그건 필연이라고 생각한다.

안티들이 진짜 이해 안 된다
완전 짱 재밌는데!
역대 드래곤 퀘스트 중에 톱10에 들어갈 정도로 재밌어!

발각

5ch 컨텐츠 2009/07/15 12:29
고등학교 때, 방에서 섹스를 하던 도중 아버지에게 들켰다.
엄청나게 역정이 나신 듯 아무 말도 못하고 꼿꼿이 그 자리에 서 있는 아버지에게 벌거벗은 채로

「뭐에요? 여자 알몸 처음봐요?」

하고 당황을 감추며 말했더니 쳐얻어맞았다.

오빠

5ch 컨텐츠 2009/07/15 12:24

951
나      「너, 이번 중3 올라가는건가?」
여동생「·····」
어머니「오빠가, 이번에 너 중3 올라가냐고 묻잖아」
여동생「응, 중3」
어머니「그렇대」
나      「그래···」




952
>>951
울었다




953
저도 그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미안해요. 오빠

정글탐험

5ch 컨텐츠 2009/07/14 21:04
저명한 고고학자이자 모험가인 앱슈타인 박사는 그날도
원주민 가이드 몇 명과 함께 울창한 정글로 나아가고 있었다.
깊숙히 들어가던 도중 멀리서 희미하게 북 소리가 들려왔다.

「저 북소리는뭐지?」

원주민 중 하나가 대답했다.

「식인종의 북소리인데, 일단 북소리가 울리는 도중에는 안전합니다」

조금 더 정글을 향해 나아가자 북소리가 점차 가까워졌다.
조금 걱정이 된 앱슈타인 박사는 한번 더 물었다.

「어이, 정말로 괜찮은건가?」
「북이 울리고 있는 한은 안전합니다」

북소리가 이제 바로 근처에서 들릴 무렵, 갑자기 북소리가 그쳤다.
그러자 원주민 가이드들은 마구 짐을 내던지며 쏜살같이 도망쳤다.
간신히 가이드 중 한 명을 붙잡은 앱슈타인은 공포에 질린 얼굴로 외쳤다.

「어떻게 된거냐! 북이 그치면 어떻게 되는거냐!」

원주민 가이드는 붙잡힌 팔을 필사적으로 뿌리치며, 전속력으로 도망치며 외쳤다.

「베이스 솔로가 시작된다!」

897
IT의 기대주에서 분식회계나 벌인 범법자로...앞으로 호리에몬은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898
인맥도 넓고, 살 길이야 많겠지. 돈 버는 데에도 능숙하고.



899
>>897
작은 가게라도 열고, 말 그대로 자기 몸을 잘라서 판다!




901
너희들, 자기 인생이나 걱정해라













록맨 시리즈, 귀무자 시리즈 등을 만든 캡콤 사의 게임 크리에이터 이나후네 케이지씨는 2007년 모 전문학원
에서의 강연에서...

「게임 크리에이터가 망가지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관록이 붙으면 접대자리에도 가게
   되는데, 다양한 곳을 다니다가 캬바레 같은 곳에도 가게됩니다.
 
   예쁜 누님들에게 둘러싸이고, 거기에서 게임 개발자라는 것을 밝히면 그녀들은「꺄~ 어떤 게임을
   만드는데?」하고 묻습니다. 거기서 비교적 아동취향의「록맨」이라고 하면「모른다」라면서 무명
   개발자 취급을 받습니다.

   그러나「바이오해저드(레지던트 이블)」라고 대답하면「아, 그 게임 알아! 대단해!」하며 환성을
   듣지요. 그러면 개발자는 그런 인기를 얻고 싶어져서 다음부터는「바이오해저드」를 만들어 버립
   니다(웃음)「록맨」은 만들지 않습니다.

   요즘들어 어린이용 게임의 출시가 적어진 것은, 쓸만한 개발자들이 캬바레에 다니기 때문으로,
   모두들 캬바레의 이쁜 아가씨들이 좋아할만한 어른 지향의 게임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건 함정입니다.
   게임업계의 미래가 없습니다(웃음)」

라고, 정말 거짓말같은 믿기 어려운 현상을 설명한 바 있다.

1
불가능하겠지



2
타협하고, 타협받는다



3
우선 옷을 벗습니다



5
머릿 속에서 만든다



11
일단 이런 게시물부터 쓰지 않는다



13
엄마한테 물어봐라



17
기다리다보면 어느 순간 된다.
빅뱅같은 것이랄까



27
* 몸가짐에 신경쓴다
* 멋쟁이 친구에게 옷을 골라달라고 해서 산다
* 손톱 등을 깨끗하게 자르고 눈썹을 정돈한다
* 뚱뚱한 놈은 다이어트로 살을 뺀다
* 평범한 대화를 웃는 얼굴로 한다
* 오타쿠 이외의 취미로 교우관계를 가능한 한 늘린다



34
진지하게 답글 달자면

최소한 평균 수준의 패션센스를 갖춘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천엔짜리 이발소가 아니라 제대로 된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른다
뚱땡이면 살을 빼고, 탈모라면 이식이라도 한다
니트나 은둔형 외톨이라면 상황을 개선한다
오타쿠 같은 대화 말고, 적당한 화술을 기른다
이야기 할 때 벌벌 떨거나 눈을 볼 수 없는 타입이라면 고친다
같이 수업을 받는 이성친구나, 알바 장소의 동료, 혹은 미팅이던 뭐든 좋으니까 여자 중에 아는 사람을 만든다
상대의 외모는 최대한 타협한다
여럿이서 놀 때 호의를 보인다
문자 메세지 등으로 상대와의 거리를 줄인다

이것을 전부 해낼 수 있다면, 얼굴이 붕괴 수준으로 처참한 상황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되겠지




35
어차피 무리야 나는




37
추남이 옷을 잘 입어도 그것은 단순한 옷 잘입은 추남이다

추남이 말을 잘 해도 그것은 단순한 말 잘하는 추남이다

추남이 살을 빼도 그것은 단순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추남이다




39
딱 한번, 고백해서 여자친구를 만든 적 있었지만, 그 이후 내가 매우 큰 무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았다.

그와 동시에 그녀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61
오타쿠라면, 오타쿠 취미를 가진 여친을 만들면 되잖아




65
진지하게 답글 달자면 별로 잘 생기지도 않았는데 예쁜 여친이 있는 놈들은 말빨이 좋다




79
너희들은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있다.

단념하지 않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