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 2센트는 무슨 의미인가요?」라고 물어서 30초 정도 설명을 했다. 그래도 못 알아듣길래
「저기, 일단 이대로 처리해주세요」라고 말했지만 아직도 납득가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레지.
그후 거스름돈이 25센트(1코인)이 된 것을 보고「Oooh!」하며 과장되게 놀랐다.
내 뒤에 줄서있던 다른 손님들도 놀라며「굉장해! 어떻게 25가 된다는 것을 알았지?」하며
대칭찬을 해주었다.
무인도에 부부가 표류한지 수 년이 지났다.
둘 뿐의 생활에도 지친 어느 날, 해변에 젊은 남자가 떠밀려왔다.
젊은이는 남자다운데다 핸섬해서, 아내는 한 눈에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젊은이도….
하지만, 이 좁은 섬에서 남편의 눈을 속이고 관계를 갖기란 불가능.
「좋아. 자 오늘부터 셋이서 교대로 망을 보자. 배가 가까워지면 소리치라구」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젊은이에게 망볼 것을 명령했다.
젊은이는 잠시 생각한 후 망을 보는 높은 나무에 올라 부부를 향해 외쳤다.
「어이! 그런 곳에서 두 분, 섹스하지 마세요!」
「무슨 소리하는거야? 우리들은 그저 식사 준비를 하고 있을 뿐인데」
잠시 후 또,
「그런 곳에서 섹스하지 마세요!」
「아 안 한다니까!」
끝없이 그 말을 반복한 후, 이번에는 남편이 망을 볼 차례가 되었다.
남편은 나무에 오른 뒤, 문득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호오, 과연. 여기에서 보니까 정말 섹스하는 것처럼 보이네」
여기서 마지레스
우리나라 법률(?)상 무인도는 나무 1그루 이상, 사람 3명 이상, 또.. 산이였나? 가 하나 이상 존재해야 무인도라 들었는데
정확한 답변을 위해 아랫분 소환!!
나와라나와라나와라 뿅!!(?)
누, 누구십니까, 저의 마지레스를 소환하신 술법사님은 대체......
.....큼.
현행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2조에서는 "무인도서"를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만조 시에 해수면 위로 드러나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땅으로서 사람이 거주(정착하여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하 같다)하지 아니하는 곳을 말한다. 다만, 등대관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로 인하여 제한적 지역에 한하여 사람이 거주하는 도서는 무인도서로 본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저 '거주', '정착',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이라는 말이 키워드가 되겠군요. 식수와 식량의 자급자족이 가장 우선하는 기준으로 볼 수도 있겠는데, 이걸 더 자세히 보자면 시행령이나 시행규칙 등을 뒤져봐야 되겠지만 오늘은 에테르의 상태가 나쁜지 무선인터넷이 잘 안되는군요. 더욱 자세한 설명은 소환술을 두 레벨 높은 것으로 사용해 보시길.
아내가 나무에 오른 뒤, 문득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호오, 과연. 여기에서 보니까 정말 섹스하는 것처럼 보이네」
이번에는 아내가 망을 볼 차례가 되었다.
아내는 나무에 오른 뒤, 문득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어머, 정말. 여기에서 보니까 정말 섹스하는 것처럼 보이네」
이럼 더 충격적이지 않을까? ㅡㅅㅡ
꽃미남 모드
처음부터 최강장비(태어날 때부터 미남)이므로,
레벨 1 게임시작부터 게임 중반까지 저렙 몬스터들을 마구 사냥할 수 있다.
터무니 없는 속도로 레벨이 올라간다.
레벨 업 작업이 힘들고 괴롭지 않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보통남 모드
매우 극히 보통의 RPG
추남 모드
보통남에 비해 받을 수 있는 경험지는 반인데, 적의 HP는 2~4배.
길거리의 NPC들에게 말을 걸어도 무시당하는 일도 흔함.
상당한 고난이도 모드지만, 드물게 대량의 골드를 벌어
게임 종반에는 꽃미남조차 이기는 근성맨도 나타난다.
똥추남 모드
타이틀 화면에서 다운. 전원 자체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마저..(게임의 참가 자체가 거절됨)
59
길에 빈 깡통을 세워두면 미국병사는 반드시 그것을 걷어찬다!
그래서 그것에 폭약을 설치해두면 부비트랩이 된다.
이것을 생각해 낸 베트남인은 천재
115
독일군은, 점령한 저택에 그림이 비스듬하게 잘못 걸려있으면 그것을 똑바로 고치는 버릇이 있으므로
소련군은 일부러 그림을 비스듬하게 매달고, 움직이면 폭발하는 트랩을 걸었다
한국군은 땅만 보면 삽질하는 버릇이 있어, 넓은 땅을 제공하면 모두 지쳐 쓰러진...
(죄송합니다 너무 억지스럽네요)
예전에 한 기사가 생각나네요.
조종해서 탱크아래로 들어가서 폭약을 터트리는 형식의 무기가 잇었는데.
이것을 입수한 미군몇명이 가지고 놀다가 뻥했다는 기사가...
부비트랩이란게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것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귀중품이나 노획하기 좋은 물자에 인계철선을 기폭장치와 연결해서,그것을 드는 순간 터뜨리는 것도 있고 길을 막고있는 차량의 바퀴와 연결해서 차를 움직이면 폭발,기름난로 혹은 등불의 연료통 안에 등유 대신에 가솔린을 넣어서 그걸 사용하려면 폭발,벽돌조각 형태의 지뢰,떡하니 보이는 인계철선을 보고 무력화시킨다고 잘라버리면 역으로 폭발,심지어 건물에서 수도나 변소를 통해 물을 사용하면 저수조에 찬 물높이가 낮아지면서 건물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놈 등등...
...상상할수 있는 왠만한 짓은 거의 가능하게 만드는게 잔혹한 전쟁의 상상력이라고 할까요.
인형에다가 폭탄을 넣어두는 경우도 있다고 책에서 봤어요...그래서 어린이가 자기 인형을 껴안아을때 폭탄이 터지는...
이건 너무 비인간적이네요...어린아이를 왜 죽이려고 했는데..
전철 안, 맞은 편에 앉은 30대 여성 두 명.
A는 요새 소개팅을 부지런히 보는 중, B는 기혼인 것 같다.
A「여러 사람을 소개받아서 만나봤지만…이렇다 할 사람이 없었어.
그래서 모두 한번씩만 만나고 거절했어」
B「그렇구나. 어떤 사람과 만났어? 」
A「처음에는 OO의 사원」
B「좋잖아! 대기업이야!」
A「그렇지만 벌써 머리가 엄청 벗겨졌단 말이야」
B「대머리는 남성호르몬이 강하다고 하니까, 꽤 남자다울지도 모르잖아」
A「아무리 남자답다고 해도 대머리라면…보기 흉하잖아. 다음에 만난 사람은 부모님 회사를 이어받을 사람」
B「헉, 좋잖아! 사장이라구! 사장 부인이 될 수 있어! 」
A「그렇지만 완전 돼지야, 짜증나」
B「음, 다이어트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아? 함께 건강식 먹으면 되고.
살빠지면 꽤 멋있을지도 모르고」
A「뚱땡이랑 같이 걸어다니는 건 싫어. 나 요리도 못하고. 다음은 OOO에 다니는 사람」
B「아, 나 그 회사 알아! IT회사지? 손에 기술이 있으면 먹고 살 걱정은 없잖아」
A「그렇지만 취미가 철도 오타쿠야…여행을 좋아한다길래 해외여행인 줄 알았더니…」
B「국내에도 좋은 곳 많잖아. 함께 여행 다니면 여러가지 안내해줄 수도 있을테고.
역에서 파는 도시락같은 것도 맛있는거 잘 알테고」
(이하, 이런 회화가 끝없이 계속)
A「좋겠다, B는 일찍 결혼해서」
B「분명 A도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야!」
어딘지 모르게, 결혼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할 수 없는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뭐 본문얘기도 맞긴하지만... 그보다.
자기 이야기와
남 이야기의
차이도 크겠죠 -_-....
(B는 이미 기술있는 대기업 오너 와 결혼했을지도? 흠흠...)
그런데 막상 모든 면에서 완벽한 남자를 쥐어주면 부담된다며 버리는게 여자
(당신은 안그럴거같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말했음)
이런 상황이었을지도-.
A는 본래 부정적인 사람이 아니지만 하필 만난 사람들이 심각하게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이었던 것. 사실 다음에 만날 평범한 맞선남과 결혼을 하게 될 운명.
B는 그닥 긍정적인 마인드의 여성이 아니지만 허리도 아프고, 요즈음 안구건조증이 심해졌는데 전철에 타니 한층 눈이 더 뻑뻑해져서 심기가 불편하던 중, 친구를 (건성으로) 예의바르게 상대해 주는 중. 몸이 불편하다고 남에게 짜증을 내서는 안 된다는, 그 정도 가정교육은 받은 아가씨. 하지만 진지하게 고민 상담을 해 줄 여건은 되지 않아 적당히 적당히 넘겨버리고 있는 중.
하지만 20대 초반의 여대생인데 30대 초반과 사귄다는건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ㅜㅜ
(어째서인지 전 왜 30대 초반의 남성들에게만 고백을 받는거죠...ㅜ_ㅜ)
다른 얘기지만, 전원을 켜면 로고화면이(....) 약 5초간 나오는 TV를 본 적이 있습니다
무려 미국 브랜드였다는...
장시간 사용한다고 해서 느려지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느려지는 이유로는, 먼지나 더운 날씨로 인해 발열증가로 인한 성능저하.
오래 쓰다보면 데이터가 조각하서 하드성능 저하.
그리고 흔히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메모리가 작거나 메모리가 반환이 잘 안되서 느리다고 하는데, 리붓하면 간단합니다만, 작업관리자로 안쓰는것은 꺼 주시면 크게 상관없습니다.
평소 부팅직후에 들어오는 프로세스들 적어두시고, 자주 사용하는 프로세스 체크 한 후, 프로그램은 껏는데 프로세스가 남아 있다면 꺼 주시면 됨.
24시간 풀가동하는 컴퓨터를 식히기 위해서 에어컨을 쿨러로 사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꼭 그런다는 건 아니굽쇼..)
전깃세라는건 컴터뿐만 아니라, 그 집 전체 사용량과 관련이 있죠.
컴터를 제외하고 200kw정도 쓰는 집은 얼마 안나오지만, 400kw이나 500kw이 넘어 가는 집은 같은 양이라도 부과되는 요금이 심하게 많으니까요.
그리고 일반적인 컴퓨터로 보통 많이 사용해도 300w넘는 경우가 드뭅니다. (초 하이엔드 제외. 컴터값만 500만이상 부으면 풀로드 700w정도까지 나옵니다)
게다가 게임이 아닌 이상은 그렇게 전깃세 먹는 부품도 적구요. 흔히 랜더링 같은거 돌린다고 해도 99%는 cpu빨이고, 요즘은 저전력이 좋아서 풀로드 고작 40조금더 나오는 cpu도 있습니다.(쿼드코어 기준, 듀얼코어의 경우 23~25정도)
보통 홈쇼핑이나 대기업에서 파는 완제품의 경우는 200도 채 안됩니다. 그거 24시간 켜 둔다고 해봐야... 1달에 고작 150kw도 안나오죠. 150kw 해봐야 기본으로는 만원남짓 정도 나오네요.
500kw초과로 적용시켜도 10만원 안넘습니다. 고로 100만원이 넘었다면, 컴퓨터를 제외한 전깃세가 약 70~80만은 나온다는 소리로 보입니다.
24시간 컴이 켜져있는 제가 왔습니다.
문제없으면 계속 켜놓습니다. 지금 계속 켜놓은지 10일 -_-;
콜드부팅한지 엄청 오래됐네요 -_-; 예전에 한번 클릭투트윜으로 확인하니 재부팅한지 30일이 넘은적이 있던게 생각나네요 -_-;
어짜피 게임안하고 익숙되면 느려지는것따위 근성으로 이겨냅니다 -_-;
그래봤자 컴퓨터 끄는줄을 몰랐던 우리누나보단 나은듯 -_-; 무슨 게임때문에 1년내내 풀가동 -_-;
서로의 AV를 빌려주며 돌려보던 동정 세 사람.
그러나 그 중의 한 명 기무라 군은 중증의 스카톨로지AV 매니아. (→부당하게 싼 위안화)
「기무라의 비디오는 너무 하드코어해서 도대체 즐길 수가 없다!
우리들도 기무라한테 빌려주고 있는데 불공평해! 」(→무역 불균형에 대한 여러 나라의 압력)
그런 다른 두 명의 비난을 받아들인 기무라는 취미를 점차 소프트화 하기로 결의 (→변동 환율제로의 변화)
그렇지만 단번에 노멀한 취향의 AV만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기무라군은(→통화상승에 의한 수출산업
타격 우려)
둘의 반응을 보면서, 점차 조금씩 변해가기로 했습니다.(→통화 바스켓제의 도입)
그러나 실제로는「똥 먹는 씬이 들어간 작품은 스킵하겠지만 오줌 마시는 장면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
라며 결국 스카톨로지를 고집하였습니다. 부족한 변화는 다른 둘이 이미 예상한 범위.
(→위안화 절상은 2%에 머문다. 일본 기업들 역시 이미 예상했다는 듯, 냉정한 반응)
기무라 군에 대한 비난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통화제도 개혁에 대한 요구)
【고객의 소리】
바보
【점장으로부터의 답변】
이름 뿐만이 아니라 의견도 들려주세요
헐. 자유시간과 돈이라.....일본은 상사와의 회식에도 더치페이로 내야 하나보네요. 가뜩이나 영양강없는 설교 듣는것도 빡치는데 돈까지 내야 한다니. 더 빡돌듯.
대부분 남자인 곳에서의 여자 대우 : 여왕님
대부분 여자인 곳에서의 남자 대우 : 돌쇠
대부분 남자인 곳에서 누군가가 여자와 썸씽이 생기면 : 여자의 친구들과 새1끼 쳐달라고 부탁
대부분 여자인 곳에서 누군가가 남자와 썸씽이 생기면 : 그 여자를 배척, 왕따, 뒷담화
회식 주최하는 직장상사도 짜증나긴 마찬가지 아닐까요?
일관계로 만나는 직원들과 뭐가 즐겁다고 술자리를 마련할까요?
그런 관행이니까 할수없이 하는 사람이 대부분일듯 싶어요
이런거 안하면 웬지 능력없고 리더쉽없는 상사처럼보일까봐.
'부유하면서도 현명할 수 있고 자만심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견해에는 기본적으로 동의하지만, 성공적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평정심을 잃기 쉬운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보았을 때 저이가 한 말이 꼭 틀리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고...
게다가 인생이 정 안풀리는 상태에서 저런 방식으로 생각하는 것도 괜찮은 마음가짐이지 싶네요. 적어도 자기혐오를 비껴갈 수 있다는 점에서.
1) 진심으로 깨달음을 얻어 위와 같이 생각했는지
2) 열폭하여 '저 포도는 신 포도'하는 심정으로 썼는지
3) 무의식은 열폭하고 있지만 자기기만이 성립하여(Why We Lie: The Evolutionary Roots of Deception and the Unconscious Mind, David Livingstone Smith 참조) 의식적으로는 위와 같이 믿고 있는지
우린 모르겠죠. 3)의 경우라면 당사자도 모르겠죠
저 글에 만족을 느낀다면 도움이 되는 글일테고..
저 글에 비난꺼리를 생각한다면.. 그냥 그런 사람일테고..
세상 모든것들은 사람들마다 다 다르게 다가가고 느낌을 준다는걸 절실히... 음..
뭐 허튼소리래...
어려운 와중에도 무언가를 배웠다는거네. 바보처럼 긍정적인것도 안좋지만, 매사에 삐뚤어진것도 보기 좋지는 않다.
이미 과학자들이 저 위의 글이 맞다는 증거를 찾았어. 블로그 글인데 본인이 밝히기 원하지 않는것 같아서 인용만 할께.
"우리의 상상력을 활용해서 우리의 perception을 바꿔 우리가 원하던 것을 얻지 못했을 때에도 행복할 수 있는 능력(what we get(i.e. choose) when we don’t get what we wanted)”이야말로 행복의 열쇠라는 얘기다.:
" 모든 연구 결과에서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라는 것.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라는 것이다. 하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는 데 덜 중요한 ‘돈’을 위해 더 중요한 ‘관계’를 희생한다"
위에서 돈만 있으면 행복하겠다 이런 사람들은 실제로 가장 중요한걸 놓치니까 실제로 행복할 수 없는거다. 나는 '뭐'있으면 행복하겠다. 좋겠다. 하겠다 이런 사람일 수 록 전혀 그걸 얻을 수 없다. 왜냐하면 핑계거리를 찾고 있는거니까.
위의 문구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는 사람은 자기자신을 조용히 들여다보기를 바란다. 내가 왜 행복하지 못한지.
아니아니 잠깐잠깐, 이건 그저 단순한 호기심.
그러니까 mm의 글을 읽고 글의 구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것같은데 어째서 mm은 다시 그걸 내용에 대한 비판으로 여기고 있는건가? 이걸 오해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거 아닐까?
아, 그리고. 타 블로그에 올라와있지만 유포를 원치 않아 인용만 한다. 라고 했는데 기왕 인용하는거 그 '증거'라는 녀석도 같이 좀 인용해주면 우리가 이해하기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결과만 딱 들이대놓고 '증거는 니들이 찾아!' 라고 한다면 마치 '뭐야 제대로 된 증거도 없으면서 헛소리야?' 라고 생각해버릴지도 모른다고.
쓴 사람의 인품에 따라서 진심이라고도 자조적으로 비꼬는 내용이라고도 볼 수 있는 글이네요.
하지만 아무리 저 사람이 진심이었다고 해도
신이 나타나서 "힘과 건강과 부와 명예를 주마." 라고 한다면
"지금이 행복하니 받기 싫습니다" 라고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ㅋ
아.... 꽤 장문의 글을 썼는데 실수로 다 날려버렸네요. 아무튼 요약하자면
첫 리플이 이렇게나 글의 방향을 바꾸어 놓네요. 글쓴이는 분명 많은것을 "요구"했으나
신은 "들어주지 않았다"는 내용이 있는데 리플이 흘러가는 방향은 엉뚱하게 흘러갔습니다.
신은 요구한것을 전혀 들어주지 않았지만 소원은 모두 이루어 냈다고 되어있습니다.
글의 깊이가 깊고 감동적이어서 제 마음대로 해석하는것에 불편함을 느끼지만
적어도 그렇게 되도 안한 실패자가 나는 마음이 부자다 라고 하며 자위하는 글이 아니라는것은
확실하다고 말해두고 싶습니다. 이 글은, 그렇게 까기 보다는 몇번이고 다시 읽어가며,
나이가 들고 인생의 깊이와 참맛을 느낄때 다시한번 돌아보며 진한 감동을 느낄수 있는 그런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점을 찾아 깎아내리는건 쉽고 의미없는 일입니다. 일이 잘되기를 기도하는것 처럼요.
장점을 깨달아 실행에 옮기는건 가치있고 어려운 일입니다. 장애를 딛고 성공을 하는것 처럼요.
한 남자가 묘비를 붙잡고는
「왜 죽은거야! 너는 왜 죽어버린거야!」
하며 울부짖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한 지나가던 행인이
「너무나 안타까워하시는 모습이, 저마저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군요. 사모님의 묘입니까?」
하고 물었다.
남자는 대답했다.
「아니오, 아내의 전 남편 무덤입니다」
근데 솔직히 대기업 안내양이라면 말만 저렇게 과장되게 한거지 사실은 '살짝 돌출된 토끼이빨을 가진 나름 미녀'일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요? 거기 어느정도 외모를 보고 뽑을텐데?
보물 맞나봅니다.
http://yukarin.sakura.ne.jp/topic/2007/topic147.html
랄까 전 크기보다 한손에 쏙 피팅하는 사이즈를 사랑하는 동정남입니다. […]
상당히 큰 편인 E컵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만,
가슴이 크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대부분의 가슴이 큰 분들은
몸매도 따라간다는 걸 상기할 필요는 있습니다.
가슴은 크고, 몸매는 좋은 여자친구?
2D 에서 만나보세요.
이 코스하는 여자분은 G컵이라고 알고 있는데
몸매 훈훈하십니다. 보다시피.
2D가 아니라 한국현실에 있습니다.
꿈을 잃지 마세요~
http://blogfiles2.naver.net/data43/2009/2/20/161/up03_cheshire98.jpg
이정도도 현실에 존재하곤 합니다..
http://mlbpark.donga.com/bbs/photoview.php?viewimg=../data/mpark_bbs_bullpen/uploadImg/200905/file397093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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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계산능력
엄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순위권인데 글읽다가놓치고 피시방에서 빵터지고 ㅋㅋㅋㅋ
..일본인은 굉장해..어떻게 그걸 미리 알 수가 있지!??
한국도 보통 저렇게 계산 하는 경우가 있죠.
음... 예를 들자고 하면 떠오르지 않지만.
편의점알바 : 8020원입니다~
나 : 잠깐만요! (만원내며) 20원 따로 드릴게요.
편의점알바 : 4980원입니다~
나 : 잠깐만요! (오천원내며) 30원 따로 드릴게요.
슈퍼마켓 알바:9000원입니다만, 봉투도 계산하실건가요?
(봉투 20원)
나: 네
'네' 라고 적었지만 사실은 끄덕
초등시절 10% 돌려주던 슈퍼에서 당시 천원이면 사던 초코파이를
900원에 사려다가 주인 아주머니와 싸웠었습니다. […]
한국인들도 10원 단위나 100원 단위 나오면 동전 조금 더 내서 잔돈 동전 갯수를 최대한 줄이지요.
진짜 3자리수 암산하면 되게 신기해하죠...
역시 우리의 우상 미쿡
"저기요 제가 200원 드릴게요" 같은건 굉장히 자주 듣긴 하지요.
분명 asshole 님은 농담을 한거 같은데 줄줄이 달리는 마지레스들...
딱히 asshole님의 농담으로 인한 마지레스 같지 않은데요ㅎㅎ
마지레스라기보단 우리나라도 그렇다는 공감 덧글들..
뭐야 이거
미국에 진짜로 가본사람이 쓴 글이라고 믿기지가 않음
미국 워싱턴 근방에서 10년정도 살고 있는 사촌이 있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당시 제가 풀고 있던 수학교과서를 보고 말해줬지요.
"왜 이런 걸 일일히 다 계산해? 계산기로 하면 되잖아."
아니뭐 합리적이라면 합리적인 말인데..
하여간 암산은 잘 안한대요. 더 빠르고 쉬운 기계가 있으면 거기에 맡겨버리자라는 방식이라고.
물론 저 본문은 조크겠지만요.
자, 잠깐..
분명 내가 고1때 수학선생님께서 '수학자도 계산기는 쓴다' 라고... 관계 없나, 이거.
...수학자의 계산과 일반인의 암산 수준은 차원이 다를 텐데
물론 수학자도 계산기는 쓰죠. -_-;
Mathematica같은거...
수학자들이 쓰는 계산기는 공학용 아닌가요?
각종 루트나 제곱같은거라던가 사인3종세트라던가 로그나 역수 같은것도 다 있고, 괄호까지도 잘 나오는...
게다가 10진수뿐만 아니라 5진수나 16진수등도 처리 해 주지 않던가요;
뭐, 수학자도 계산 진짜 못하고 그런사람 있습니다
(푸앙카레였던가.. 초대 수학상을 받았다던가.. 잘 기억 안남 ㄳ)
그사람이 아마 수학 논문을 내면 한페이지에 1~2개정도 계산실수가 있었다죠
뭐, 수학자는 계산사가 아니라 수학자죠 뭐,,
수학의 원리를 알고 파헤치는게 중요하잖습
그리고 요즘 mp3에는 공학용 계산기도 있고
flash 미디어 지원으로 그래프도 그려주더군요
(D2 쓰는데 유용하게 쓰고있죠.. 출시가 아마 3년? 된거같은데..)
삼각함수는 기본, n제곱에다가 펙토리얼, nCr nPr 같은것도 있고 2진수, 8진수, 16진수 등 지원에다가..
뭐, 그냥 그렇다구요
우연히 외국과 우리나라의 수학교육에 대해 보았는데,
미국, 독일같은 경우 단순 계산작업은 계산기 사용을 장려합니다.
교육목표가 우리나라처럼 암산에 강하기 보단, 문제풀이 알고리즘을 잘 만들어 나가는데에 있어요.
우리가 '산수'와 '수학'을 둘다 한다면 그쪽에선 '수학'쪽에 더 치중하고 있는 느낌.
우리나라도 7차교육과정에 계산기사용이 허용되어 있고 컴퓨터등의 활용도 장려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돈도 들고 마땅한 기존활용방안이 없어서 말로만 장려중~
이상 마지레스;
호주에선 그 공학용 계산기를 중학교때 부터 씁니다;;
사인코사인탄젠트, 함수 같은것도 계산되죠.
한국 대학의 공대에서 쓰는 그것과 거의 같습니다.
LA정전사태에 대해 미래의 정전사태때에는 컴퓨터가 정전되 미국에서는
슈퍼마켓마저 작동할 수 없을거라 비웃는 내용의 책을 본 기억이 납니다.
지금에 와서는 우리도 다를 바 없는 이야기. 랄까 언제적 이야기야!! OTL
저 동네는 간단한 계산같은 경우에는 다 계산기에 맡겨 버리기 때문에...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 외에는 계산같은 걸 확실히 못하긴 한다죠...
지금 시카곤데 초공감되는데요ㅋㅋ
아, 그러고보니.. 미쿡쪽엔 물건을 사면 즉석에서 세금(?) 계산을 해야한다는데,
실제로 이런 피곤한(?) 계산을 거쳐야 합니카?
?그냥 물건살때 점원이 이거 다 합쳐서 얼마입니다~하면 그 지불해야 되는 돈에 세금 다 포함된거.. 자기가 계산할 필요는없죠
한국 이외에서는 대다수 부과세가 사는 사람이 지불한다 그거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그런데 보통 부과세 별도인 제품들은 파는 분들이 부가세까지 포함된 가격을 알려 주는 편이지요.
대형매장의 경우는 부과세 미포함 금액을 큼직하게 적어두고, 아래쪽에 작은 글씨로, 부과세포함 가격을 적어 두는걸로 알고 있구요...
뭐...얘네들은 잔돈이 필요 없으면 테이블에 팁이라고 두고가는 문화가 있어서 생각을 해 본 일이 없었나봐요ㅋㅋ
간단한 댓글 덧붙이자면, 미국같은 국가 사람들이나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 사람들의 저런 일반 산수 수준의 계산에서 차이가 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발음에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3,5,6,7,8,9.. 쓰리, 파입, 씩스, 세븐, 에잇, 나인 이라던가 2345..투따우즌쓰리헌드렏포리파입 이런식으로 각 숫자 발음이 긴데 반해 한국같은 경우 1,2,3,4,5,6,,,일,이,삼,사,오,육,칠.. 식으로 간단.. 거기다 한국은 11,12,13 이런숫자도 논리적으로 맞게 "십 일" "십 이" "십 삼" 인데 반해 미국은 "텐 원" 같은게 아니라 뜬금없이 "일레븐" "트웳" "떨틴" 같은게 튀어나와버리곤 해서 암산을 훨씬 힘들게 한다고해요.
발음이 뇌에 쏙쏙 들어오네요
투따우즌쓰리헌드렏포리파입
우리나라, 일본 처럼 숫자가 발음과 잘 맞는 나라는
11 = 5+6 = 7+4 = 8+3 ...이 아주 간단히 되는데 미국에선 5+6=11 이라고 따로 외워야 한다고 본적 있어요.
11-5 계산하려고 하면 우린 10에서 5빼고 1더해라, 뭐 초딩때 이렇게 내려쓰기를 알려주는데 미국에선 11-5가 6이란걸 외워야함..
술마시며 3,6,9 게임을 한국어, 영어, 불어로 할 기회가 있엇는데 숫자발음 쉬운것도 나름 축복이더군요
나도 저런 암산 능력을...원해요
미국에서는 멍청한 애들이 말단 직원을 하고, 똑똑한 애들은 바로 승진.
한국에서는 똑똑한 애들이 말단 직원을 하고, 멍청한 애들이 상사.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시는 당신은 말단 직원?!?!
아놔 잠시 눈물 좀 닦고...
솔직히 미국 사람들도 저정도 계산은 할 줄 압니다...
보통 그거 계산하는 데서 일하는 사람들이 교육수준이 진짜 낮아서...
샘즈 클럽에서 우유 한 상자에 4 개들이 박스 9 개 사는 인도사람이 있었는데...
자 9 박스니까 36 개 라고 인도 사람이 말하는 거 탁 뺏더니
1234, 5678, 9101112 이러고 하나하나 36까지 세는 거 보고 미치는 줄 알았음.
그 인도사람도 황당 보고 있는 나도 황당...
인도가 19단까지 외운다고 한거 같은데.. 아닌가요?
아랫분 소환!!
네. 다큐에서 봤는데 초딩들이 19단까지 외우더군요.
감청//
인도사람이 멍청한게 아니라 미국사람이
인도사람도 황당하고 자신도 황당하게 만들었다..그소리죠
미국애들 산수는 ㅋ
나는 미국에서 살고, 저거 비슷한진을 몇번이나 해봤지만, 군소리 없이 잘만 맟쳐서 주더구만... 아뭏든 잘들 논다
나이먹으니 계산능력 감퇴... 저 정도 잔돈 계산도 안될 것 같아... ㅠ.ㅠ
미국에서 이런 경우는 대부분 2센트 안주고 10불만 주면 알아서 잔돈은 그냥 25센트짜리 하나로 줍니다.
가게 종류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월마트 같은 커다란 마트는 얄짤 없을 것 같네요
이거슨 사실....
군대에서 미군하고 탄약 검사하는데
가로 세로해서 20개 위로 10칸 쌓은 탄약박스, 맨위칸 두개 빠지고 그 아래칸에서 한개 빠져서
200-3 해서 197개라니까 이해를 못하더라는...10여분을 설명 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그 미군 지 계산 방식인 20*8+19+18로 써가면서 계산하두만....
미국에서 생활하면 졸라 흔한 일인데
대략 7불 20센트정도 나왔을떄
10불짜리 + 3불(1불x3장)을 주면
10불이면 된다면서 3불짜리를 돌려주며
딴에는 친절히 설명해주며 나를 바보로 보던 놈(년)들이 한둘이어야지...
친절히 5불짜리+잔돈으로 받고싶다고 설명을 해줘야됨
아 답답해..
13-7.2=4.8인데요....
아 5.8맞구나 죄송
저까지 어떻게 됬나봄
딴에는 친절히 설명해주며 바보로 보는 놈년들 짜증나는것도 이해하고
갑자기 저렇게 주면 당황해서 어떻게 계산해야 할지도 모르는것도 이해가고...
난 머리가 안좋단 말이다 제길
나도 알바할 때 이미 계산 다해놨는데
갑자기 돈 더 내밀면서 맞춰달라고 할 때 갑자기 아득해진다
뭣보다, 단순히 잔돈 맞추기가 아니라 천원*5를 오천원*1 같은 경우는 더 헷갈림
예측 범위에 벗어나서 ㅋㅋ
God님이 Bless하는 America 애들이라고 다 저런건 아니고, 확률은 30% 정도 되는 듯 합니다.
8.33 나와서 8센트 주면 한참 머리 긁어대는 친구들은 분명 있습니다.
닥치고 일단 계산대에 숫자 때려넣어보라는 본문 내용이 진리죠. 냅두면 한참 고민에 빠집니다.
약간 다른 얘기일수도 있지만 미국애들 계산방식 덧글 남기고 갈게요.
동전은 그렇다치고, 지폐로 계산하는 것만 해도 접근법이 우리랑은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일명 <맞교환>이라는 겁니다.
가게에서 72달러짜리 물건을 하나 산다고 칩시다. 그럼 우리는 거스름돈이 28달러 라는거 바로 알수있죠.
근데 걔네 입장으로는 가게의 72달러짜리 물건과 손님의 100달러라는 돈을 맞교환하는 거에요.
계산원이 손님이 골라온 물건과 100달러를 동시에 받아요.
1. 물건을 손님에게 내밀며 "(이 물건은)72달러"
2. 10달러짜리 한장 계산대에 꺼내 놓으며 "(이로써)82달러"
3. 10달러짜리 한장 더 계산대에 꺼내 놓으며 "(이로써)92달러"
4. (거스름돈 중에 가장 큰 액수인 10달러 짜리는 이제 다 됐고 다음..) 5달러짜리 한장 놓으며 "97달러"
5. 1달러짜리 세장 놓으며 "100달러.(이제 너랑 나랑 쌤쌤. 우리 둘다 똑같이 100달러어치를 가졌어.)끗!"
우리는 암산을 통해 100달러에서 72달러를 뺀거였는데, 미국은 반대로 0달러에서 더해나가는 방식이랍니다. 우리의 방식을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지만 사실 서로가 덧셈과 뺄셈에 대해 빠삭하다는 전제 하에 가능한 것이잖아요. 미국에서는 상인과 손님이 함께 돈을 세어가며 계산해나가는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7200원짜리 물건 사며 10200원을 내면 주인아저씨가 암산으로 계산을 끝내고 생각한 거스름돈을 거슬러 주면, 손님이 잔돈을 받아서 또 자기가 생각해본 그 액수가 맞는지 확인을 해봐야 하잖아요. 아저씨가 실수로 2000원만 거슬러줬을 경우엔 서로의 생각을 대화로 다시 확인해야하고... 약간 귀찮죠잉. 계산을 너, 나 두번 하는 셈이 되는거죠. 미국 애들도 나름 일리가 있으니 암산 못해도 그러려니 해주십다. 결론은 역시 동양인이 최고라는 거죠잉ㅋㅋ
이 점은 심히 공감합니다..
뉴질랜드 유학 당시
(학국나이4학년 그곳에선 5학년으로 5,6학년이 같이 수업)
했는데.. 수학에서 배우는건 십자리 덧셈이나 한자리 곱셈..
아이스크림 트럭이나 작은 가게에선 계산 잘못해서 거스름돈 더 받는 경우도 다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