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의 등급

5ch 컨텐츠 2007/04/20 22:31

유정(幼貞) 10 세 미만     ← 아직 미숙, 여기서 탈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동정(童貞) 10~18세 미만     ← 조숙한 녀석들은 여기서 탈락. 젊은 혈기에 휩쓸렸을 따름이라고들 말한다.
청정(靑貞) 18~20세 미만       ← 18금 해제의 큰 파도에 휩쓸려 탈락하는 사람 다수 발생.
성정(成貞) 20~30세 미만     ← 많은 이가 탈락. 이 등급을 참아내면 요정, 마법사 등의 칭호를 받을 수 있다.
장정(壯貞) 30~40세 미만       ← 여기까지 오면 다음은 오로지 힘차게 달릴 뿐. 마력을 얻는 이도 생긴다···
갱정(更貞) 40~60세 미만     ← 파워 다운을 느끼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갈 수 있는 곳까지 최대한 노력한다.
노정(老貞) 60~100세 미만     ← 대칭호 환정을 얻을 수 있으며 더 큰 대칭호인 미정, 백정을 목표로 한다.
천정(天貞) 100세 이상    ← 마침내 여기까지 왔다! 신의 영역.

* 대칭호

환정(還貞) 60 세       ← 대칭호, 적정(赤貞)이라고도 불린다.
미정(米貞) 88 세       ← 삶에 축복을 받는 대칭호.
백정(白貞) 99 세       ← 백정(百貞)까지 앞으로 일년!
백정(百貞) 100 세       ← 「내 삶에 한 점의 후회도 없다!」 하고 외친다.

5ch 컨텐츠 2007/04/20 22:17

제 1일째, 신은 소를 만들어냈다.

신:「소야, 들에 나와 송아지를 낳고 우유를 만들어다오. 목장을 위해서 일하거라. 60년의 수명을 주마」
소:「60년이나 일합니까? 그건 너무 힘듭니다. 20년으로 충분합니다. 남은 40년은 돌려드리겠습니다」
신:「알았다」

제 2일째, 신은 개를 만들어냈다.

신:「개야, 현관에 앉아 집을 지키거라. 누군가 다가오면 짖거라. 20년의 수명을 주마」
개:「20년이나 짖습니까? 너무 깁니다. 10년으로 충분합니다. 남은 10년은 돌려드리겠습니다」
신:「알았다」

제 3일째, 신은 원숭이를 만들어냈다.

신      :「원숭이야, 끽끽하고 재롱을 떨며 인간들을 기쁘게 해주거라. 20년의 수명을 주마」
원숭이:「20년이나 재롱을 떨어야 하다니, 좀 봐주세요. 개도 10년 돌려드렸지요? 저도 10년은 돌려드릴께요」
신      :「알았다」

제 4일째, 신은 사람을 만들어냈다.

신   :「인간아, 20년을 먹고놀며 섹스하거라. 그 밖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즐기거라」
사람:「고작 20년? 너무 짧아요. 소와 개와 원숭이가 돌려준 수명을 저에게 주시면 안됩니까?」
신   :「알았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태어난 후 20년은 즐겁게 놀며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그 다음 40년은 가족을 위해서
소처럼 일하고. 다음 10년은 손자들을 어르기 위해서 재롱을 부리고, 다음 10년은 현관에 앉아 누군가 올 때마다
불평을 하게 되었다. 
일본은 작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미디어에서 정보를 얻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인지 흑인은 모두 꼬추가 크다는
이상한 편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14살짜리 애들조차 그런 편견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하루에 2~3회나
내 꼬추 사이즈에 대해 질문 받는다.

미국에서는 태어나서 2~3번, 그나마도 천박한 농담으로 밖에는 그런 소리를 들은 적이 없는데 말이다. 중학생
에게 그런 소리를 듣게 되면 뭐라고 대답해야 좋단 말인가?

더구나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면,「그럼 사실 흑인의 꼬추는 작아?」 하고 묻는데, 그것 역시도 사실이 아니지
않은가? 어쩔 수 없다.

그런 질문을 피하고 있다보면, 이 학생들은 더더욱 어이없는 짓을 한다. 14살짜리 남자애가 내 꼬추를 대뜸
붙잡길래 내가「NO !」라고 하자「왜?」하고 당당히 되묻길래 내가 오히려 더 당황했다. 뭔가 나로서는 이해
할 수 없는 문화가 있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하여간 그래서 간신히 정신을 수습하고 나름대로 여유있는
척「넌 남자잖아. 나중에 니가 여자가 되면 내 꼬추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자」하고 농담조로 말했는데-

이번에 그 녀석은 여자애한테 내 꼬추를 잡는 역을 대신시킨 후 그 애한테 나의 꼬추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말이 아니야!

이 정도로 끝이면 좋겠다 싶은데, 이보다 더욱 나쁜 게 있다. 독자 여러분에게, 일본의 애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지옥의 게임, 통칭「뽀까뽀까」를 소개하고 싶다.

그게 뭐냐면, 두 손을 모은 후 집게 손가락을 세워서 다른 사람의 항문을 찌르는 게임이다…
어이, 나는 농담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야. 이건 사실이라구.  

사실 나는 일본에 오기 전에 여러가지 잡다한 정보를 많은 사람에게 얻어들었다.
어떤 종류의 PC를 가지고 가면 좋다든가, 내가 갖고 있는 DVD 플레이어로 일본의 DVD는 볼 수 있는가, 옷
사이즈는 어떻게 되는가 따위의 시시한 것들 말이야.

3 ,4 개월 정도 그러한 교육을 받았지만, 정작 아무도 일본인 애들이 나의 항문을 찔러댄다는 공포스러운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해 주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알아둬야 하지 않나 싶어.

이 뽀까뽀까의 문제는, 어떤 아이라도 뽀까뽀까 어새신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여자애들일수록 위험성이 높다.

* 역주 : 뽀까뽀까의 경우 원문은 カンチョー인데, 보다 빠른 이해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한 때 유행했던
           표현으로 대신했습니다.

악마 「영혼을 파는 대가로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지」
남자 「좋아, 뭐가 좋을지 생각해볼테니 잠깐 기다려봐」
악마 「좋아, 잠시 기다려주마. 앞으로 두 개」
남자 「에? 어이! 장난치지 말라구!」
악마 「알았다. 장난따윈 치지 않으마. 앞으로 하나」
남자 「어이 어이 어이! 방금 전 말은 없던 걸로 해!」
악마 「알았다. 방금 전 말은 없던 걸로 하마. 그럼 세 가지 소원을 모두 들어주었으니 안녕, 지옥에서 보자」

살인사건

5ch 컨텐츠 2007/04/20 21:18


어느 날, A씨는 귀가하는 길이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곧 다음 층에서 모자를 깊이 눌러 쓴, 척 보기
에도 수상해 보이는 남자가 올라탔다.

A씨는 왠지 기분 나쁘다고 생각하면서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일단 인사를 했다. 하지만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정말 기분 나쁜 타입이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하던 차에, 이윽고 내릴 층에 도착해서 나
가던 도중 그 남자와 어깨가 부딪쳤다.
 
「아, 죄송합니다」

A씨는 사과했지만, 남자는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얼굴만 숨길 뿐이었다. 집에 돌아온 A씨는 옷을 벗다가
문득 아까 부딪힌 어깨를 보자,

핏자국이 묻어있었다.

A씨는 불쾌한 느낌이 들었지만 일 때문에 지치기도 해서 일단 잊어버리고 잠을 자기로 했다.

며칠 후. 주말이 되어 A씨는 집에서 쉬고 있던 차에「딩동」하는 차임이 울렸다. 문 너머로 살펴보자 경찰관이
서 있었다. 경찰이 말했다

「실례합니다. 실은 엊그저께 이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탐문 중인데 혹시 누군가 수상한
  사람을 본 적 없으십니까?」

그러고보니 그 날의 일이 떠올랐다. A씨는 그 엘리베이터에서의 일을 떠올렸지만, 요새 한참 피곤한 차에 이런
귀찮은 일까지 휘말리면 좋을 게 없겠다 싶어서 그냥「아니, 죄송합니다만 딱히 마음에 짚히는 건 없습니다」
하고 넘겨버렸다. 그러자 경찰은 고개를 끄덕이고 떠났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A씨가 TV를 켜자,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의 살인사건이 보도 중이었다. 그 범인이
체포되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이윽고 그 범인의 얼굴이 공개되자 A씨는 섬뜩한 느낌을 숨길 수 없었다.

범인의 얼굴은 어젯밤 찾아온 그 경찰의 얼굴이었다.

1
거울을 보는 것



5
오바이트. 일어났을 때 입에서 침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10
물 속에 뛰어드는 것



12
꿈 속에서 계단을 내려가던가 넘어지는거.「깜짝!」하고 깨어난다 ('A`)



3
꿈 속에선 절대로 오줌을 싸면 안 돼



17
>>3
공감 공감 w

그렇지만 난 화장실을 찾아 헤매는 꿈은 잘 꾸는 편
근데 일을 보고 싶어도 화장실 변기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거나.
물이 찰랑찰랑 차있었던 경우도 있고, 쓰레기가 꽉 차 있기도 하고
개인실이라고 생각했는데 밖에서 훤히 들여다 보이기도 하고
벽걸이형 화장실이거나, 욕실형 화장실이거나.


18
꿈 속에서 사람 때리는 거. 전혀 힘이 안 들어간다.
상대는 잘 움직이기 때문에 오로지 얻어맞기만 할 뿐.
눈을 뜨고 나서 스트레스가 심하다



19
>>18
공감! 초 공감! 진짜 이상해 



32
옛날에 중학생 때였나 고등학생 때였나, 학교 교실에 앉아있는데, 전원 알몸이었던 꿈을 꾸었다.
난「엑?」하고 생각했지만, 모두들 태연한 상태. 그래서 똑같이 태연한 척 초조해 한 기억이 있다.

 

62
절대는 아니지만, 새 날개를 부러뜨리는 것.



66
꿈에서 절대로 하면 안되는 건 자신의 죽음을 보는 거라는 소리를 들은 적 있다..
보면 정말로 죽는다고..



81
>>66
그 반대. 일반적으로 죽는 꿈은 길몽이라는게 정설.



74
싸움이나 격투기.
옛날에, 꿈 속에서 싸우다가 그만 옆에서 자고 있는 마누라 안면을
팔꿈치로 정통으로 강타한 적이 있었다.

「꺅! 아파!」하는 비명에 깨어났지만 잠에 취한 상태라「아∼,
미안 미안 w 」하고는 다시 자버렸다.

다음 날, 아침식사가 없었던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75
>>74
그건 나도 경험 있어!

꿈 속에서 소매치기를 당해서 범인을 잡으려고  
맹데쉬한 후 점프, 발뒤꿈치로 범인을 내리찍었다. 
그 순간 옆에서 자고있던 남편이 절규와 함께 일어났다.
게다가 하필이면 그 필살기는 남편의 가장 큰 약점에 제대로 히트···orz


일을 마친 후-

그녀 「저기 아까, 니가 내 어디를 핥은 건지는 알아? 거기는 내 항문이라고」
나    「…나한테도 항문은 있으니까 당연히 알고 말고」
그녀 「음, 저기. 더러우니까, 거기까지 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무리할 것 없어」
나    「(높은 톤으로) 너의 몸에 더러운 곳따위 없어!」
그녀 「… 어쨌든 다음부터는 그만둬.」
나    「…흥, 그런 것치고는 꽤나 협력적이었잖아, 허리까지 들어주고」
그녀 「…」
나    「기분 좋았니? 」
그녀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라한다)」
나    「괜찮아. 난 니가 기분 좋다면 더럽다거나 그런 느낌 따윈 전혀 없어」
그녀 「… 아니, 음…저기… (더듬더듬 말한다)」

난 언젠가 그녀의 엉덩이를 개발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다.

* 역시 2ch VIP판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1
저희 집에는「불간의 영정에 절대 말을 건네지 말아라」라는 터부가 있습니다.
(역주: 최근에는 그렇지 않은 집도 많지만, 일본의 가정에 보면 가정 내에 작은 불단을 모셔놓고
돌아가신 집안 어르신이나 가족등을 모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2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숙모가 절대 영정에 말을 건네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6
우리 집의 일은 아니지만...

오봉(역주:일본의 명절 중 하나)에는 바다에 들어가면 안 된다 라는 미신이 있지.

그리고 건축업계의 미신으로는,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하여간 1년 중 흙을 절대로 만지면
안 되는 날이 있다는거.

또, 매일 묘에 다니면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7
>>1
우리 할머니 댁은 영정에 말을 걸었던 것도 같다.  

글쎄, 말을 건내면 안되는 이유는 미신적으로는「영정이 대답하는 경우가 있다」또는「저승으로
데려간다」라는 이유가 아닐까? 물론 현실적인 이유로는「언제까지나 돌아가신 분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것을 막기위해」겠지만.

우리 집의 미신이라고 하면, 흔히 있는 이야기지만

· 한밤 중에 피리 불지마라, 뱀 나온다
· 문지방을 밟지 말아라
· 묘지에서 넘어지지 마라. 저승으로 끌려간다.


14
그 문지방을 밟지 말라는 소리 때문에 생각났습니다만, 신사에 갈 때, 신사의 문 근처에 보면 15cm쯤
되는 그 문턱같은 것을 밟으면 안된다고 어릴 적에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왠지 무서워서 지금도 밟지
않고 있는데, 저 말고 그런 소리 들으신 분, 또 왜 그런지 이유를 아시는 분 있습니까?


15
>>14  
저도 그런 소리 들은 적 있어요. 그렇지만 저도 이유는 모릅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  



20
밥 알을 남기면 눈사태가 난다.



24
우리 집의 제일 강력한 터부랄까, 하는 건 이거였어.

컴퓨터는 하루에 1시간만.


26
내가 어릴 적에 들은, 왜 자기 집 문턱을 밟으면 안되냐는 것에 대한 이유는...

· 다른 집에서 그러고다니면 건방지고 예의범절이 나쁜 아이 소리를 듣기 때문에 평소부터 버릇을
  들이기 위해 (할머니 의견)
· 그 집 집주인의 얼굴을 밟는 것과 동일한 행위이므로 무례가 되기 때문에 (어머니 의견)
· 기둥과 문턱이 아프기 때문에 (아버지 의견)



27
후배 네 집 부지 내에 토리이(역주:일본의 신사 앞에 있는 기둥문. 흔히 영화나 만화 등에서 많이들
보셨을 듯)가 하나 있는데, 그 집 할머니는 절대로 그 토리이에 가까이 가지 말라고 한다.

그 토리이는 보는 것만으로 사람이 죽는다든가,
과거에 그것을 본 적이 사람은 미쳐서 죽었다든가, 뭐 이상한 소문이 있었다.

게다가 그 토리이 밑에는 뭔가가 묻어져 있다고 하는데, 파내면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
예전에 다른 게시판에서 이 이야기를 했더니 무슨 괴담의 표절이라느니 하면서 욕만 뒤집어
먹었는데, 하여간 이 토리이는 정말로 실재하고 있는 것 같다.

“같다"라고 말하는 이유는「보면 죽는다」라고 하니까 실제로 본 적은 없어서. 하지만 정말로 가 볼
용기 있는 사람이 있다면 도중까지는 안내해 줄 수도 있다.



48
>>27
토리이의 원래 의미는 결계같은 거야.  
먼 옛날에는 마을의 들어가면 안되는 곳에 서있었지.
신사가 지금의 형태로 자리 잡고 난 이후에는 신사 앞에 세워져서 더럽거나 사악한 기운을 막는
의미가 되었지만.

특히 27의 경우 저택 부지 내에서 토리이가 있다면 신사 앞에 세우는 그러한 토리이보다도 더 낡은,
오래된 원형 그대로의 결계가 남아 있는 것일 확률이 높다.



74
친척 중 한 분이 전국시대 무장의 직계 후손인데...
그 집에는 조상 대대로「열어보면 눈이 먼다」라는 미신이 전해지는 작은 궤가 하나 있었다.

이사하면서 창고 정리 할 때 무심코 열었는데 뜻밖에 그 안에서 다케다 신겐의 서신이 나와 큰 소동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그리고는 얼마 후 놀랍게 그 부부가 보기좋게 녹내장에 걸렸다(지금은 다 나았지만).

하지만 만약 지금이 아니라 의학이 발전되지 않은 시대였다면 분명 두 분 다 눈이 멀었겠지.



77
우리 집은 그런게 진짜 많다.  
옛날에는 꽤 세도를 부렸던 집이었기 때문에, 뭔가 조상들이 여러가지 나쁜 짓도 꽤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최근 들은 것은, 새를 길러서는 안 된다는 미신.
특히 까마귀는 절대로 안 된다는 미신.  
개는 그나마 장수했지만, 죽은게 꼭 집을 지키는 듯한 자세로 현관에서 죽었다.
고양이는 강한 영감이 있기 때문인지 겨우 4대째 장수하고 있다.

하지만 새는 길렀던 적이 없다.
어머니가 옛날에 새를 한번 길렀는데, 목을 새장의 틈새에 끼워 죽었던 듯. 어머니는 그걸 보고
「정말로 이상하구나, 왠지 섬칫하니까 앞으로는 정말 기르면 안 되겠어」라고 했지만 , 정말 불가사의.
머리보다도 좁은 새장에 어떻게 머리를 끼워넣은 것일까.

그리고, 나머지는 친척이 죽거나 위독하게 되면 까마귀가 오봉날에 날아온다. 그 밖에도 몇 개가 있지만..


139
우리 할머니가 항상 말씀하셨던 건...

차를 마실 때는, 절대로 한 잔만 마시면 안 되고, 단 한입이라도 좋으니까 꼭 2잔 이상을 마실 것.

새로운 신발을 처음 신을 때는, 반드시 오전 중에 신는다. 오후에는 새 신발을 신어보지 않는다.
그리고 신발을 현관 밖에 나가서 신는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은 사람이 데려간다.

우리 가족 모두 지키고 있다.

(역주: 2ch의 이야기이긴 한데 VIP판의 이야기도, 개그도 아니지만 나름 재미있길래 소개해봅니다)

50
이건 태평양 전쟁 전에 홋카이도에서 있었던 실화.  

큰 곰에게 습격당한 사람이 죽어서 장례식을 치르고 있었는데, 자신의 사냥감을 빼앗긴 것으로
생각한 큰 곰이 갑자기 장례식장에 난입해서 참석자 대부분이 습격당해 죽은 이야기가 있지.

51
>>50
참조 : http://alecaoyama.hp.infoseek.co.jp/higuma.html


247
회사 선배가 말해준 이야기인데, 선배가 아직 초등학교 3,4학년이었을 무렵.

하루는 평소처럼 사이좋았던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 친구네 집에 도착했지만, 친구를 불러도
왠지 그 집은 쥐죽은 듯 조용할 뿐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선배는 큰 소리로 친구의 이름을
불렀다. 놀러왔다고. 그럼에도 아무 반응이 없었고, 평소 그 집에 자주 놀러갔던 선배는 무슨 일인가
싶어서 그 집 창가로 다가가서 안을 살피려고 했는데 창가에 다가가자「들어 오면 안 돼!」라는
친구의 고함소리.

그 후 우당탕하는 큰 소리와 함께 비명소리, 뭔가 부서지는 소리 등이 들려와서 무서워진 선배는
이유도 모른채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 날 학교에서 선배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어제 그 친구네 집에 강도가 침입해서, 친구와
그 어머니를 죽였다는 것이었다.

'만일 그 때, 내가 그 집에 가지 않았다면, 친구는 나를 위해 소리칠 일도 없었을테고 어쩌면 그대로
숨어서 목숨을 구했을지도 모른다'며 아직까지도 슬픈 목소리로 원통해하며 그 이야기를 들려줬다.



347
요새 종교권유로 아주 골치를 썩고 있다.

몇 번이나 뿌리쳐도「그럼 다음에 또 올게요」라는 말과 함께 돌아갔다가 그 말대로 또 며칠 후에
또 온다.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구나 싶어서 지난 주부터는 그냥 무시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랬더니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잠깐 나와보라며 계속 시끄럽게 구는 등 매일 1시간을 달라붙는 것이었다.

오늘도 왔었는데, 방금 전에야 겨우 돌아갔다. 하여간 그래서 편의점에나 가려고 문을 나선 후 열쇠를
잠그려고 열쇠구멍을 보자 상처투성이.

뭐야 이거? 억지로 열쇠구멍이라도 따려고 했던거야? 문을 강제로 연 후에는 어쩌려고?

이런 저런 상상을 하다보니 무서워졌다.


716
아는 분이 택시운전을 하시는데, 들은 이야기.

인근에는 유명한 자살의 명소(?)인 다리가 있다. 어느 날 남자친구에게 차인 듯한 느낌의 여자가
한밤 중의 새벽 1~2시 쯤에 그 다리에 데려다 달라고 했다고 한다. 다리 어디에 내려드릴까요?
했더니 한 가운데 쯤. 다리 한가운데에 그녀를 내려주고서 다시 U턴해서 돌아가는 길에 보니까,
그녀를 내려준 그 지점에는 구두 밖에 없었다고 한다.

17
쌍둥이


22
>>17
쌍둥이가 태어나는 건 불길한 징조이기 때문에 예전에는 둘 중 하나를 죽였다던가 하는 소리를
예전에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이야기?


28
>>22
그래. 옛날엔 쌍둥이가 태어나면 악마의 자식이라고 해서, 둘 중 하나를 죽이거나 남의 눈에 띄지
않는 지하실 같은 곳에서 길렀다고 하지.


58
초장수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의 원작자는 실제 이웃들의 웃기거나 부끄러운 이야기들까지도
만화의 소재로 쓰곤 해서 이웃들에게 미움받았다는 소리가 있다.



60
디자인 업계에서는 일찌기 노란색과 검은색의 조합을 터부시했었다.
이 색조합은「공포」를 의미하는 거라서.
하지만 칼로리 메이트 등이 포장에 이 색 조합을 적용한 이후로는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되고 있다.


161
음료수 캔에「파란색」을 적용하는 것.
이 경우 시각적인 효과 때문에 맛이 덜 느껴지기 때문에, 포카리 스웨트의 캔 색을 파란색으로 하려고
했을 때 회사 내에서 반대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오히려 결과는 대성공.


165
>>161
이건 좀 딴 소리지만, 포카리 스웨트는 캔 디자인이 아니라 그 이름에 반대했어야지...



166
아무렴 영어권에서는「소 똥」으로 들리는 그 모 음료보다야 더할려구.  


168
166은 cow piss 말하는건가ww  
포카리 스웨트의 sweat는 확실히 저쪽 동네에서는「땀」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좀 그렇지.



181
호주는 피부암 발병율이 세계에서 제일 높다.
왜냐하면 그 대륙에는 원래 백인이 없었으니까.
심지어 원주민을 사냥하는 요일을 지정해놓고 죽이기까지 했다니까.
즉, 호주의 백인들은 모두 살인마의 자손들.

그들에게 당한 원주민의 저주가 피부암을 만들어내는게 틀림없어.


182
>>181
유감이지만 피부암이 많은 이유는
호주 상공의 오존층이 파괴되어서 자외선 노출이 세계 평균치보다 높기 때문에 그런거야.



236
냉전 당시 소련이 핵미사일(중성자탄)을 일본에 조준해놓고 발사 5분 전까지 카운트 다운을
했었던 일.


542
만화가는 하루 종일 만화를 그리나요?


543
>> 542
넌 바보냐?

축구 선수라고 하루 종일 축구만 하나?
가수라고 하루 종일 노래 부르나? 
AV 남자배우는 하루 종일 섹스만 하나?

응? 대답해 봐  


544
그치만 일하지 않는게 직업인 니트는 하루 종일 일하지 않지.


큰 딸이 유치원 장기자랑 행사에 나갔다가 참가 기념품으로 크레파스 세트를 받아 왔다. 그런데 그 날 저녁,
그 크레파스를 모두 두 동강 낸 것이 아닌가. 당연히 마누라는 머리 끝까지 화가 치솟았고 한참을 혼낸 후에
도대체 왜 멀쩡한 크레파스를 다 부러뜨렸냐고 다그쳤다. 

마누라「왜 크레파스를 다 부러뜨린거야!」

큰 딸「크레파스 생기면 동생하고, 훌쩍
         반씩 나눠쓰기로 약속해서, 훌쩍」


1
생각이 안 납니다 ><
모두들 생각해봐요



3
아직 포켓몬 도감 완성 못했잖아?



4
헌터 X 헌터 연재 재개했어!



5
너, 너를 좋아해! 아니, 너를 갖고 싶어! 



14
>>5
내가 그 말을 하면 아마 그 즉시 뛰어내릴 듯…



7
차례를 지켜. 내가 먼저다.



9
>>7
wwwwwwwwww니가 죽는다  



10
카호 쨩이 내일 AV 데뷔 할지도 모르는데
죽어버리다니...





28
생각해봐라. 네 어머니의 얼굴.





30
지금부터 밥 먹으러 갈 거라서 니 시체같은 기분 나쁜 건 보고 싶지 않은데.
우리 같이 밥 먹으러 안 갈래?




35
죽으면 니 하드 디스크의 내용
복사해서 니 친척들한테 나눠줄거야!






45
알았다, 알았어! 니가 보컬해!
내가 베이스 할테니까!!!





54
거기서 뛰어내려봤자 안 죽어




59
죽으면 니 누나는 내가 잘 보살필테니 안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