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4'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7/01/04 학창시절, 선생님의 가장 황당했던 발언은? (8)
  2. 2007/01/04 우편물에 대한 정보 (5)
  3. 2007/01/04 야한 사진 (9)
  4. 2007/01/04 스탈린 (12)
  5. 2007/01/04 괴음 (4)

49
「선생님은 지금 애인모집 중입니다」


51
「도키메키 메모리얼이라는 게임, 알아?」


70
「난 네 인생에 흥미가 없다」

불량학생을 입 다물게한 한 마디


72
「미안, 드래곤 퀘스트 8 사느라고 줄 서다가 지각했어.」

지각의 이유는 둘째치고, 수험을 앞둔 고3의 앞에서 그런 말 하지 마.


73
「손 위에 무릎 올려놔」

76
「귀엽게 생긴 애를 편애하는게 뭐가 나쁘냐. 원래 인생은 그런거야」


80
「난 젖가슴이 너무 큰 사람은 싫어」


120
「꺄! 뭐야 이 냄새···너희들, 이 선생님을 공기로 임신시킬 생각이야?」


129
출석 번호대로 줄 서! 짝수는 여기, 홀수는 여기, 그 외는 여기


151
중학교 때 과학 선생님

「아이 참! 어째서 내가 화내면 모두 웃는거야!」

좋은 선생님이었다



흔히들 우편물 = 종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다시 말하자면 뭐든지 좋다. 극단적인 이야기로, 바나나에다가 매직으로 행선지를 써서 그대로 보낼 수도 있다.

예전에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구분하는 아르바이트 하고 있었는데 바나나는 본 것이 없지만, 오징어는 있었어.
머리부분△에는 우표가 붙어 있었고, 몸통부분 □에는 매직으로 수신인이 써 있었던거야.
대박으로 놀랬었지.

야한 사진

5ch 컨텐츠 2007/01/04 22:20

스탈린

5ch 컨텐츠 2007/01/04 22:12


어느 날, 자신에 대한 세간의 평가가 궁금해진 스탈린은 변장을 하고 모스크바 시내로 나아갔다. 그리고 길가에서
지나가던 한 남자에게 이렇게 물었다.

「이봐, 자네는 스탈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그 말을 들은 남자는 긴장한 모습으로 좌우를 두리번 거리다가 어느 인기척이 없는 지하실로 스탈린을 몰래 데려
가더니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실은」

「스탈린의 정책에 찬성이야」

괴음

5ch 컨텐츠 2007/01/04 22:06


난 변비가 심한 편인데, 아무래도 과식한 탓인지 배에 가스가 찼다. 난 오히려 이번에 기회다 싶어서
잽싸게 화장실에 갔는데 팬티를 벗는 것과 동시에 방귀가 나오며「스후레」라는 소리가 났다.

그 소리는 마치 사람 목소리에 가까웠다.
결국 대변은 나오지 않았고, 방귀로 끝났지만, 어쨌든 나는 확실히 들었다.

「스후레」

라는 의미불명의 단어를. 항문이 성대의 역할을 대신했을 것이다.  
사실「레」부분은 미묘했지만,「스후」까지는 확실히 사람의 목소리였다.

비교적 키가 큰, 30대 전반의 남성 목소리였다.
성격은 온화한 편이고, 인간성도 좋은데다 제대로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서
남의 앞에서 자신의 의견도 확실히 피력할 줄 아는……그런 타입이라고 생각한다.

이, 나의 항문으로부터 터져나온 「스후레」라고 하는 소리.
이것은 이미, 인격이 형성되어 있었다고 판단해, 일단 그 멋진 목소리의 주인공에게
난 미타 노부히로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조건만 갖추어진다면, 미타군은 나에게 다시 그 미성을 들려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