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3'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07/01/13 여자친구한테 실망한 순간 (5)
  2. 2007/01/13 2ch의 엔딩 테마에 어울리는 곡은? (5)
  3. 2007/01/13 자기암시 (17)
  4. 2007/01/13 극과 극 (8)
  5. 2007/01/13 매직쇼 (7)
  6. 2007/01/13 자동응답전화기 (2)
  7. 2007/01/13 2ch 폐쇄 축제 3 (4)
  8. 2007/01/13 2ch 폐쇄 축제 2 (5)
  9. 2007/01/13 2ch 폐쇄 축제 1 (3)
  10. 2007/01/13 K-1 (3)
  11. 2007/01/13 할아버지의 아이 (6)



1
잠자는 얼굴이 완전히...



6
밥을 너무 더럽게 먹는다 



17
AV에 나왔다



19
모니터에서 나오지 않는다


21
> 19
모니터에서 나오지 않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31
등에 털이 있었어  




40
키스 하려고 보니 수염이 났다  



43
내 이름을 몰랐다



56
약속 장소에 가니까 담배를 피면서 기다리고 있었을 때

65
어휘력이 너무 없어서, 하고 싶은 말을 나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답답하다



66
너희들 여자친구는 영 꽝이구나.
내 여자친구는 내 머리 속에서밖에 나오지 않을 뿐, 완벽하다.



67
>>66
니가 챔피언이다.





68
>>66
약점이 없는 히로인에게는 매력도 없다 



69
그녀 「다른 여자와 사이좋게 지내지 말고, 말하는 것도 삼가해」
나    「응」

다음날 교실에는 다른 남자와 마구 떠들고 있는 그녀가 있었던 그리운 고교시절




70
섹스에 익숙해져가는 모습을 보았을 때



84
근데 너희들 진짜로 여자친구가 있는거야?

갑자기 진지하게 우울해졌어....



85
앉아 있는 여자친구 머리 위에 내 꼬추를 턱 올려놓았는데
아무 반응도 나타내 보이지 않았던 그 때




90
>> 85
너한테 실망했다  



86
모니터에서 나오지 않는 점
풀 음성이 아닌 점



89
테니스의 왕자님의 하드코어한 동인지를 가득 가지고 있는 것을 알았을 때  



119
너희들 정말로 여자친구가 있단 말이야?



123
옛날 남자친구 이야기를 했을 때



142
「테니스의 왕자님에 나오는 캐릭터라면 그 중 누구와도 섹스할 수 있어」 라고 말했을 때



146
이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니 역시 남자가 참 살기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232
태어나서 한번도 여자친구를 사귄 적 없는 나한테 실망했다 


1
야마자키 마사요시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3
석별의 정



4
졸업

18
FFX 언젠가 끝나는 꿈

21
하루히 엔딩곡 - 하레하레 유카이


51
에반게리온의 「달콤한 죽음이여, 오라」는 어때?


55
카논의 last regrets


58
VIPStar가 역시?



65
windows 종료음

67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78 
Queen/전설의 챔피언



79
새벽 4시 쯤에 텔레비전으로부터 나오는 삐- 소리  



102
자기가 좋아하는 곡을 엔딩으로 하면 좋지


103
JAZZ MAN! K.O.


170
역시 에바의 달콤한 죽음이여 오라.

예전에 있었던 폐쇄 소동 때의 FLASH에도 사용된 적 있고.  

175
하레하레 유카이나 카우보이 비밥 최종회 엔딩곡으로.


176
만들면 되잖아

자기암시

5ch 컨텐츠 2007/01/13 19:19

* 역주 : 이건 개그는 아니고. 하여간 절대 따라하지 말 것.




805
무슨 일이든지 의욕이 없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자기자신에게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런 이들은 무슨 일을 하더라도 목표에 이르지 못하며, 결과 역시도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한다. (자각은 없더라도 무의식 중에 그렇게 생각을 하고 만다.)
그러한 우울함의 연쇄작용에 빠져 있다.

그 악순환을 끊으려면, 자기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 번 자신이 붙으면, 나머지는 엔진이 발동걸린 듯 긍정적인 사고의 연쇄로 돌입한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암시 수준이었던 것이 나중에는 진짜 자신감으로 가득 차게 된다)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향상이 필수적이다.
일상 회화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게되면, 그야말로 그 긍정적 사고가 진짜 자신에게 붙을 것이다.

그 때문에, 매일 거울로 향해「넌 누구냐!」라며 소리를 내어 자신자신에게 캐묻어 보자.
(단지, 소리내서 묻는 것만으로도 좋다. 이 물음에 무리하게 스스로 대답하려고 하면 역효과[자아 상실]가
날 수도 있다.)

단지 이 만큼의 일로도 의외로 회화 능력의 향상 효과가 크다.
회화의 흐름을 멈추지 않고 냉정하게 분위기를 읽어 원활하게 회화의 진행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회화의 흐름을 멈추는 원인에는 예상 외의 질문 등에 의한 동요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한번 흔들리면 판단(대답)의 지연(실수)이 있다.

거울로 향해 묻는 것은, 그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어떤 의미에서는 궁극적인 질문에 미리 익숙해지면, 어지간한 질문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여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간단한 일이지만, 단순하기 때문에(개인차는 있다고 해도) 더욱 효과는 절대적일 것이다.


다만, 계속하기는 힘들더라도 매일매일 빠뜨리지 않고 실시하는 것과, 규칙적이며 올바른 생활이 소중한 점은
두말할 말할 필요조차 없다.

806
> 805
너, 무슨 생각으로 그 이야기 퍼나르고 있는거야?
그렇게도 자아를 붕괴시키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어?

807
> 805 는 자아붕괴의 순서

812
거울을 향해서「너는 멋지다!」라고 말하는 자기암시 방법은 실제 있는 자기암시법이야.
이것도 역시 정말로 있기는 있는건데, 자세히 모르고 그냥 해볼까? 하는 생각에 따라했다간 …((((˚д˚;))))

816
> 812
> 거울을 향해서「너는 멋지다!」라고 말하는 자기암시 방법은 실제 있는 자기암시법이야.

그 자기암시법은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않는 게 좋아. 암시를 거는 도중 우연히든 필연적이든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면 그게 암시가 되어버려서 정신적으로 굉장히 위험한 상태에 빠져들 수 있다는
내용이 예전에「의사가 본 「뇌내 혁명」의 거짓말」 이라는 책에 실린 바 있어.

극과 극

5ch 컨텐츠 2007/01/13 18:47

좌측은 일본 사민당 당수 후쿠시마 미즈호의 글솜씨, 오른쪽은 외무대신 아소 다로의 글솜씨. 그야말로 극과 극.

(역주: 아소 다로는 우리나라에서는 "창씨개명은 조선인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 등의 망언 경력까지
        있는 극우 정치인으로 악평이 높지만, 2ch에서는 2006년의 자민당 총재선거 당시 아키하바라 가두연설에서
        "아키하바라의 오타쿠 여러분들"의 익살맞은 인사를 필두로 캡틴 츠바사, 시이나 링고 등 젊은 이들이 호감
        가질만한 소재로 연설을 해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후 꽤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진지하게 인기를
       끈다기 보다는 재미있다, 호감간다 수준이랄까.
최근 2ch 폐쇄건에서도 "아소 다로에게 호소해보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하는 식의 익살맞은 답변들이 붙기까지.)
 

매직쇼

5ch 컨텐츠 2007/01/13 18:28


내가 초등학교 3년 무렵이었을게다. 엄마하고 백화점에 갔는데 마침 마술쇼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술사 왈,

「자, 그럼― 이번 마술에 동참해주실 손님이 필요합니다. 어디- 저기, 어머님이 좋겠네요」

무려 우리 엄마가 지명되었다. 엄마가 무대 위에 오르자, 마술사는 적당한 길이의 테이블 위에 엄마를 눕혀 놓고
무언가 배 부분을 안보이게 하는 상자를 그 위에 올려놓았다.

마술사 「그럼 지금부터 이 부인의 몸을 이 칼로 잘라버리겠습니다!」
나       「뭐―!!!??」

조금 기다려! 어이! 우리 엄마한테 무슨 짓이야! 하지마! 배를 자르다니! 그런건 나를 낳았을 때만으로 충분해!
위험해 진짜로 위험해. 우리 엄마의 몸이 지금 확실히 잘릴 위기에 놓여있었다.

나 (엄마아아아아───!)

그리고 엄마의 몸은 상하 둘로 나뉘었다. 박수치는 관객들.

나 (너희들, 뭐, 뭐야! 환성은 올려? 우리 엄마란 말이야! 남의 일이라고 그렇게 좋아하면 안 되잖아!)

관객들의 멱살이라도 잡고 아무리 남이라고 해도 사람이 저렇게 되었는데 즐겁냐고 따지고 싶었다. 최소한
1시간은 따지고 싶었다.

마술사「그러면, 원 상태로 복구시키겠습니다」
나      「( ˚д˚)  뭐?」

순식간에 엄마의 몸은 다시 원래대로 하나가 되었고, 엄마는 부끄러운 듯이 웃으면서 일어났다.

마술사 「배는 풀로 붙여 놓았으니까, 오늘은 목욕 하지마세요. 떨어지니까」

폭소하는 관객들.

엄마 「가자, 재밌었지?」

그리고 엄마는 웃는 얼굴로 돌아왔다.

그 날 밤.

나는 목욕하려고 하는 엄마를 필사적으로, 울면서까지 필사적으로 말렸다.

엄마 「괜찮아. 꽤 튼튼한 풀 같아, 자, 확실하게 붙어있잖아?」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 친구네 집에 전화를 하자 잠시 벨이 울린 후,

「지금은 부재 중입니다. 용무가 있으신 분은 삐- 소리 후에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라는 부재 중을 알리는 멘트가 흘러나왔다. 당시에는 아직 자동응답전화기가 거의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이기
때문에 난 자동응답 전화의 첫 경험에 굉장히 긴장했다. 게다가 아직 어렸기 때문에「메세지를 남긴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몰랐고, 그 결과 메세지=미스터리=무서운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이런 메세지를 남겼다.

「어느 날 A씨가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그런데···(머릿 속은 이미 새하얗게) A씨는 차에 치어 죽어 버렸습니다
  ····딸깍」

전화를 끊고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문득 대충 문맥상 메세지가 무슨 의미인지 감이 잡혔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진
후였다. 다음날 등교하자, 친구를 중심으로 수수께끼의 부재 중 메세지가 화제가 되어 있었다.

이것이 2ch의 저력

2ch 폐쇄 사태에 대항하기 위한 각 게시판별 업무분화

뉴스속보:정보 수집  
vip:축제진행요원
무법자:문제 제기  
오컬트:의식
증권시황:자금줄  
밤소문:밀고
무직·막장:총알받이
들새 관찰:정찰병   
FLASH:FLASH 제작
군사판:작전 지휘·통수
법학&사법:작전 참모
과학&물리&생물:BC병기 개발
ENGLISH:대외 선전 교섭
AA:응원 포스터 제작
댄스:응원 댄스
무선:독자적인 통신망 구축
음악 각종판:사기고양 
PC각종:IT부대
우편:암살자용 의상 제공
차·오토바이:교통, 특공
하드·업계판:공작 활동
CC사쿠라 : 망상
가이드 라인판:정보 관리

(역주: 거대 게시판 사이트 2ch에는 DC인사이드의 수많은 갤러리처럼, 많은 종류의 게시판이 있다)

1
괜찮아! 2ch 폐쇄 전에 반드시, 이번에도 UNIX 게시판이 어떻게든 도와줄거야.

4
글쎄, 이번 사태에서 도움이 된다면 아마도 법률 게시판의 녀석들이겠지

5
신사/불교 게시판의 차례다

7
주식 게시판의 중진들이, 현금으로 10억까지라면 지불하겠다 라던가 이런 말들을 하고 있어w

10
오컬트 게시판의 녀석들이라면 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어떻게든 해줄거야

22
이런 건 역시 무법자 게시판의 차례 아니겠어?

23
이미 샤워/화장실 게시판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는 모양···

26
스모 게시판 거주자입니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해보겠습니다!

37
들새 관찰 게시판의 녀석들이 이미 날아 오른 듯  

40
버스/버스 노선 게시판 거주자입니다만
우선 버스를 타겠습니다

42
MMO PRG게시판 거주자입니다만
레벨 올린 후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45
조이드 거주자에게 뭔가 부탁하실 거 없습니까?
저에게는 모르가 있습니다

51
서양 음악 게시판입니다만
우선 국내음악을 비웃어 주겠습니다.


53
아-아, 마침내 뉴스속보 게시판을 화나게 해 버렸다

64
야생생물 게시판 거주민의 내가 돌고래에 대한 야담을 늘어놓을까 한다

83
청소 게시판 거주자입니다만, 무엇인가 도와드릴만한 건 없습니까?

99
그림책 게기판 거주자인 난 뭘 하면 돼? 

100
채무자 게시판에서 온 전 뭘 도와드릴까요?



794
내 고백이 성공하면 아마도 2 ch는 무사할거야. 
실패하면 미안

805
2ch 폐쇄 확정이군.
근거는
> 794

837
이제 그 어떤 수단을 써도 소용없어.  2ch는 끝났다.
근거는
> 794

K-1

5ch 컨텐츠 2007/01/13 01:01


가족과 함께 K-1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누나 「정말로 턱에 한 대 맞은 정도로 기절하는게 가능해? 짜고 하는거 아냐?」

나   「턱을 제대로 맞으면 골이 흔들리니까 충분히 가능해.」

누나「에? 정말로?」

그 다음 순간, 누나의 왼쪽 스트레이트 직격.
도저히 격투기 경험 제로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완벽한 훅으로 턱을 얻어맞은 나는 비명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그대로 졸도했다. 실험정신도 어느 정도껏이지 원.


88세의 할아버지가 병원에 왔습니다.

「선생님, 기뻐해주세요! 제 신부는 18살입니다만, 이번에 무척 경사스럽게도 제 아이를 가졌답니다!」

그 말을 들은 의사는 잠시 말없이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곧 입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런 이야기를 아시나요. 한번 노린 사냥감은 결코 놓치지 않는 노련한 포수가 한 명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너무 서두르다 그만 실수로 엽총 대신 우산을 가지고 곰을 사냥하러 나와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포수는 곰을 발견하고는 그대로 우산을 엽총인 줄 알고 조준한 후, 우산의 손잡이를
방아쇠인양 꾹 눌렀습니다. 그러자 곰이 털푸덕 쓰러졌습니다. 다가가서 자세히 보자 곰의 심장에는 총탄이
  박혀 있었습…」

「그런 터무니없는 소릴! 만약 정말로 곰이 그렇게 죽었다면, 아마 그 총알은 다른 사람이 쏜 것임에 틀림없다」

「할아버지 신부의 임신이 바로 그런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