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에 해당되는 글 59건

  1. 2008/07/10 종교권유 (19)
  2. 2008/07/10 전당포 (18)
  3. 2008/07/06 블로그를 잠시 쉽니다 (22)
  4. 2008/07/05 프로그래머가 된 이유와 추억 (49)
  5. 2008/07/05 원조교제 (48)
  6. 2008/07/05 최강 카사노바 (20)
  7. 2008/07/04 (33)
  8. 2008/07/04 멋진 선수 (17)
  9. 2008/07/04 심심해 (21)
  10. 2008/07/04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는 말 (15)
  11. 2008/07/04 고객의 소리 (16)
  12. 2008/07/02 나치스 (41)
  13. 2008/07/02 희귀병 (21)

종교권유

5ch VIP 개그 2008/07/10 22:05
오늘도 역 앞에서 예쁘장한 아가씨들이 오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종교권유를 하고 있었다.
만만해보이는 인상의 나는 언제나처럼 그녀들에게 붙잡혔는데,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답변대로

「지금 당장 나랑 호텔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준다면 가입할께요」

라고 말하자,

「죽어라 사탄」

소리를 들었다. 망할.

전당포

5ch VIP 개그 2008/07/10 21:59

전당포에 싸게 나온 유찰품을 보려갔지만
의외로 놓여져 있는 것은 트럼펫, 섹스폰, 트럼본, 튜바와 권총과 산탄총, 그리고 대걸레 뿐이었다.

「뭐야, 고작 이것 뿐인가요? 혹시 가구는 없나요?」이라고 묻자 주인은 여유있는 얼굴로 고개를 저었다.

주인 「며칠 기다리면 이것저것 물건들이 들어올 겁니다」

나    「왜요?」

주인 「우선 누군가가 트럼펫을 사가면, 그 녀석의 친구가 영향을 받아서 다른 악기를 사 갑니다.
          그리고 며칠 지나면 그 근처에 사는 놈이 권총을 사 가고, 잠시 후 대걸레도 사갑니다.
          그러면 곧이어 그들이 살던 집주인들이 가구를 팔러옵니다」


블로그를 잠시 쉽니다. 약 1주일 정도?

(요즘 이래저래 신경 쓸 일이 많아서 정신이 없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업데이트에 신경을 못 쏟을 것 같아서 자주
 쉰다는 공지를 올리는데요, 그래도 예전과는 달리 쉰다는 공지를 올려도 요새는 가끔 짬이 나면 업데이트를 종종
 하곤 하니까 많은 양해 부탁드려요^^)







새벽녘의 안양천. 낮에 볼 때와는 달리(?) 제법 운치가 있더군요.

1
정말 어째서 이런 힘들 일을 하게 되었나….

너희들의 사연을 들려줘




3
>>1
PC는 말이지, 옛날에는, 정말 꿈이 깃든 기계였거든.




2
프로그램을 처음 하게 된 계기는 헬로월드





10
중학생 시절의 꿈은 CG크리에이터였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내 시스템 개발···
어디서 잘못된 것일까




20
고도의 최첨단 기술을 우아하게 연구·개발하는 인텔리 직업이라고 생각했거든···


 

23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 놈들 많을 걸(분명)


 

32
취미로 홈페이지를 만들다가, 게시판에 CGI를 설치하게 됐다.
Perl의 CGI스크립트를 조금 개조하곤 했다.
Perl 관련 책을 보며 독학했지만, 좌절.
Web프로그래밍이라면 Perl보다 PHP이 쉽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는 PHP를 공부했다.
그러다 회사 사정으로 퇴직하고, 직업소개소에 갔다.
직업소개소에서 소개받은 직업훈련 학교에서 Java를 배웠다.
그 후 홈페이지 제작회사에 알바생으로 채용되고, Web프로그래밍을 시작했다.
지금은 PHP를 다루는 Web프로그래머로 먹고 살고 있다

이상입니다.




36
꼬맹이 시절, 게임기로 처음 슈퍼 마리오를 즐겨본 나는 일종의 컬쳐쇼크를 받았다
숨박꼭질과 술래잡기 같은 놀이 밖에 몰랐으니까.

「텔레비전을 조작할 수 있다!?」


내가 어른이 되면 반드시 감동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38
대학교에서 프로그래밍을 전공하고 있는 2학년 학생입니다만
프로그래머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선배님 여러분,
뭔가 좋은 어드바이스를 주시지 않겠습니까?




45
>>38
정신적으로 강해져야 돼.
뭔가 의지할 수 있는게 있다면 좋을지도.




47
길을 잘못들었다는 생각 밖에…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가 초 유명 IT기업에 취직한 것이 계기.
그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자! 뭐 이런 생각을 한 건 아니지만 분명히 지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업계에 들어섰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놈은 보통 OL과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38 
체력 지력 근성 그리고 48시간을 일할 수 있는 정신이다.





49
CAD오퍼레이션 일을 하려고 취직한 회사에서, 신설된 개발 팀에 갑자기 배치됐다.
당시는 버블경제 시대로 회사에도 상당히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근무시간 중에 꽤 시간을 들여가며
배울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사치스러운 이야기지만.




64
그런데 프로그래머가 그렇게 빡센 일인가?
잔업은 얼마나 해? 생활은?




66
>>64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지식, 기술이 없으면 매일 잔업만 하게 되어 괴로울거야
직업으로 프로그래머가 된다면, 정시 퇴근을 위한 스킬을 몸에 익히지 않는다면 절대 오래할 수 없는 직업.

=매일 막차 or 회사에서 야근의 날들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 자문자답해 봐




69
컴퓨터를 사용하면 편리한 세상이 되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73
진지하게 생각했다.
나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
컴퓨터의 드라이버가 되고 싶었다.


 

74
오피스 소프트의 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었다.

소프트를 사용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어째서 소프트를 만드는거야.


 

76
고등학교 2학년 여름, 츠쿠모 전자의 매장에서 그 전설의 게임 'PC-88판 이스II' 오프닝을 본 것이 계기.




77
초등학교 때 패밀리 게임기가 대유행했지만 우리 부모님은 사주시지 않았다

친구와 가끔 같이 게임을 했지만 어쩌다 한번하는 나는 당연히 서툴러서 이길 수 없었고,
매일 녀석의 형이 돌아올 때까지 드래곤 퀘스트 게임 하는 것을 구경만 했다

왠지, 게이머들은 이런저런 커맨드를 선택하지만 결국 그것도 누군가가 생각해낸 기술.
그렇다면 커맨드를 선택하게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78
저학력이라 마땅한 좋은 일자리도 없고 항상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마찬가지로 학력이 평편없는 내가 어떻게든 일자리를 얻으려고 한 것이 계기.

앞으로는 PC가 대세일 것이다~라는 이유로 프로그래머.
하지만 일이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 50번도 넘게 일을 때려치울까 하는 생각이 든다




86
버블붕괴 이후 몰아닥친 취직 빙하기. 덕분에 면접을 도무지 통과할 수가 없었다.
나는 말재주가 없었다.

그래서, 면접이 필요없는 회사에 들어갔다.
인턴을 길게하는 대신, 성적이 좋다면 그대로 입사할 수 있는 회사였다.
거기에서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만났다. 즐거웠다.
이것을 천직으로 하려고 결심했다.


 

92
고교학생 때, 라그나로크라는 MMORPG에 빠져서, 그 게임의 매크로(캐릭터가 자동으로 적을 쓰러뜨린다)
툴을 2천엔에 샀다. 그리고 그 매크로툴에 감동해서 스스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런 저도 올해 봄부터 프로그래머입니다



 
110
중학교 때, 성적이 3/300정도였다.
당연히 대학을 가고 싶었지만 집안 사정으로 취직을 했다.
대학 졸업장을 갖고 싶어서, 일하면서 대학에 다녀 졸업했다.

그러나, 현실은 매일 막차를 타고 퇴근하는 삶에 연봉 300만. 밑바닥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생 시절에는 운동도 공부도 다 잘하는 히어로였는데,
지금은 경제력이 전부.

어째서 프로그래머가 되었을까···




113
결국 지금은 프로그래머 밖에 할 수 없다. 그것 밖에 할 수 없으니까.
다만, 내부 사정을 모르는 사람한테 프로그래머라고 말하면 왠지 멋져! 라고 하는 것이 조금 기쁘다




116
초등학생 때 슈퍼마리오를 하지 않았고, 중학교 때 메가텐을 하지 않았고,
고등학교때 사쿠라대전을 몰랐으면 번역가를 목표로 했을지도.




124
원래 영업직이었지만, 논리적인 세계도 좋아하고 흥미있었기 때문에 전직.
연수입이 4할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뭐, 별로 생활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난 PG=프로 라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제법 있는 멋쟁이들의 세계라는 선입관이 있었지만, 정작 업계에
들어오니 오타쿠가 많아서 놀랐다(웃음)

오타쿠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보통 떨어지기 때문에, 영업직 출신의 요령 있는 캐릭터는 출세하기 쉽다.
좋은 업계다www




130
고졸로 프로그래머가 되었지만, 인터넷에서 떠들던 것처럼 인상이 나쁘지는
않았다

2ch에서는 지옥의 직업처럼 말하지만 별로 주위를 살펴봐도 그런 것 같지는
않고, 프로그래머에게는 무엇이 제일 중요한가, 라고 한다면 회사 선택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조교제

5ch VIP 개그 2008/07/05 21:38
「여고생의 원조교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만담가 다테가와 단시 씨의 답변


「'여고생이 매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이상하게 보이는거야. '아직 어린 매춘부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애처롭다는 생각마저 들잖아」
34
내 앞에서는 그 어떤 가드가 센 여자라도 모두 팬티를 벗어제낀다



35
>>34
변기 즐

5ch VIP 개그 2008/07/04 13:13
예전에, 숙모님 댁에 갔을 때, 숙모님이 접시 위에 랩을 씌워 음식을 내왔다.

「이러면 나중에 씻지 않아도 되잖아」
 
하지만 솔직히 왠지 가난해보이기도 하고 더럽다는 생각마저 들어서 너무 싫었지만, 자취를 하자 과연
그 방식의 편리함에 감동했다.

지금은 접시는 물론, 젓가락이나 스푼마저 랩을 싸서 이용하고 있다. 설거지를 안 해도 되니 정말 너무
편했다. 베게도 랩을 씌우고 대강 일주일 정도마다 갈아준다.

무엇보다, 목욕탕에 들어갈 때도 몸에 랩을 둘둘 감아 들어가니 젖지도 않고 너무 좋다. 편리해!

멋진 선수

5ch VIP 개그 2008/07/04 13:09
옛날 카와사키 구장에 롯데 마린스 경기를 종종 보러 갔었다.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당시 전성기였던 오치아이 선수의 팬이라 시합이 끝난 후 종이를 들고 그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가 나온 순간

「오치아이 선수, 사인 부탁합니다!」

하고 외쳤지만 그는 나를 힐끗 쳐다보더니 그대로 무시하고 차에 탑승해버렸다. 그때 실망감과 배신감에
풀이 죽은 나를 보고 아이코 선수가 상냥하게 다가와

「내 사인이라도 괜찮아?」
 
하고 미소지어 주었다. 너무 고맙고 기쁜 나는「물론입니다, 부탁합니다!」하고 대답했고 그는 슥슥 싸인을
하더니

「앞으로도 롯데와 오치아이 선수를 잘 부탁해」
 
하고 상냥하게 미소지어 주었다. 그 때 아이코 선수의 웃는 얼굴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뭐 사인은 곧바로 버려버렸지만.
 

심심해

5ch VIP 개그 2008/07/04 13:02
934
심심해 심심해 아아아아 너무 심심해!!!! 뭐 시간 때울 거 없을까?



937
>>934
머리카락 수라도 세w



942
>>937
다 셌어



950
>>942
아···미안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인 아침조회 시간


교장선생님「그렇게 조용하라고 했는데도 아직도 3명이 떠들고 있군요」           


초능력자냐ww
 

고객의 소리

5ch VIP 개그 2008/07/04 12:57
일전에, 한 음식점에 갔다가 주차장이 좁아서 한참을 고생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가게 안에 비치되어 있던
「고객의 소리」함에다, 「주차장을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썼다.

얼마 전 그 가게를 방문하자 가게가 있던 장소가 넓은 주차장이 되어 있었다. 정말 엄청난 서비스 정신에
감탄했다.

나치스

5ch VIP 개그 2008/07/02 22:30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한 나치스의 간부가 재판에 회부되었다.
사형판결이 내려진 후, 재판장은 규정에 따라 사형 집행 전 마지막 소원을 물었다.
그러자 그 간부는 잠시 생각하더니 유태교로 개종하고 싶다고 했다.
그것은 사실상 유태인이 되겠다는 소리. 의외라고 생각한 재판장은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간부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러면 또 한 명의 유태인이 죽게 되니까요」

희귀병

5ch VIP 개그 2008/07/02 22:27

톰은 금발의 여자친구 제니퍼에게 물었다.

톰      「제니퍼, 몸은 좀 어때? 요새도 병원다녀?」

제니퍼「응. 아직은 병원을 가지만, 거의 다 나은 거 같아. 의사 선생님 치료를 꾸준히 받다보니 얼마 전부터  
            한달에 한번씩 나오는 피가 드디어 멈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