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에 해당되는 글 85건

  1. 2010/01/06 미국의 대처방식 (45)
  2. 2010/01/06 2ch야 도와줘! (11)
  3. 2010/01/06 수학자 (64)
  4. 2010/01/06 도그 파이트 (18)
  5. 2010/01/06 결혼식 불참 (13)
  6. 2010/01/05 방귀 논쟁 (32)
  7. 2010/01/04 2010 전파만세 설문조사 (135)
  8. 2010/01/04 사원 적성 진단 (20)
  9. 2010/01/04 야쿠자 주변에는 왜 항상 여자가 넘쳐나는가 (37)
  10. 2010/01/02 전문성과 다양성 (29)
  11. 2010/01/02 심장 (68)
  12. 2010/01/02 라이카 카메라 (32)
  13. 2010/01/02 기독교란 (31)

77
>>51
미국은 주식을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고파는 데이 트레이딩으로 하다가 큰 손실을 본 바보가, 홧김에 마구 총기난사를
해대는 바람에 현재 데이 트레이딩 자체가 규제되어 일정 금액 이하는 1주에 몇 회 이상 트레이드 할 수 없게 되었다.

가뜩이나 데이 트레이딩의 위험이 알려지던 차에 그 조치 덕분에 데이 트레이더는 더더욱 격감했다.




80
>>77
총을 규제해라w

2ch야 도와줘!

5ch 컨텐츠 2010/01/06 22:02

되돌아보면 2000년대는 2ch의 시대였다.

대학에 들어가서 좌우도 구분 못하던 나를 이끌어 준 것은 2ch였다.
취업빙하기에 힘들었던 나를 위로해 준 것은 2ch였다.
여자친구와 잘 안 풀릴 때 나를 지지해 준 것은 2ch였다.
육아에 지친 나와 아내에게 힘내라는 상냥한 응원을 해 준 것은 2ch였다.
과장과의 대결에서 유리하게 만들어준 것도 2ch였다.

고마워 2ch, 그 시절로 돌아와 줘 2ch.

부하직원이라고는 초딩 수준의 사고방식을 가진 놈들 밖에 없는 나에게 미래전략을 가르쳐 줘 2ch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나에게 폭력부모와 소명의식 없는 교사들에 대한 전략을 가르쳐 줘 2ch

2ch가 없으면 나는 더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수학자

5ch 컨텐츠 2010/01/06 13:05
한 남자가 수학자와 함께 전철을 타고 있었다.
남자는 창 밖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아무리 당신이 초 일류의 수학자라도, 저 목장에 있는 양이 몇 마리인 지는 모를 것입니다」

그러자 수학자는 즉시 대답했다.

「4311마리입니다」

남자는 놀라 말했다.

「어떻게...?」

수학자는 대답했다.

「뭐, 간단합니다. 모든 다리의 수를 세고 4로 나누면 됩니다」

도그 파이트

5ch 컨텐츠 2010/01/06 04:45
「저, 실례합니다. 이 집 문 밖에 있는 개 주인이 당신입니까?」
「그렇습니다만...」
「죄송합니다. 저희 개가, 당신의 개를 죽여버렸습니다」
「뭐라고! 그 크고 강한 박서견을? 당신 개는 도대체 무슨 개 길래...」
「치와와입니다」
「컥! 뭐? 치와와? 말도 안돼, 그런 작은 개가 도대체 어떻게!?」
「당신 개가, 우리 개를 먹다가 목에 걸려죽었습니다」

결혼식 불참

5ch 컨텐츠 2010/01/06 04:27
「야! 너 왜 내 결혼식 안 왔어?」
「아 미안 미안. 바빴어. 다음에는 꼭 갈께」

방귀 논쟁

5ch 컨텐츠 2010/01/05 01:54
한 때 2ch에서는「엘리베이터에서의 방귀」와「에스컬레이터에서의 방귀」중 어느 쪽이 더 큰 죄인가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폐쇄 공간을 지옥으로 몰고가는 엘리베이터 방귀가 더 나쁘다고 보통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무런
죄 없는 사람들을 하나하나씩 차례대로 가스지대로 보내는 에스컬레이터 방귀가 과연 가벼운 죄라고
말할 수 있는가.
운영에 참고하고자 하오니 부디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1. 주로 전파만세를 방문하는 시간은 언제입니까?

1) 대중없다.
2) 아침~낮 시간대.
3) 저녁~밤 시간대.
4) 새벽 시간대.


2. 전파만세의 이용패턴은?

1) 본문만 읽어볼 뿐, 댓글은 거의 읽어보지 않는다.
2) 주로 본문만 읽는 편이나, 최근 댓글 중에 재미있어 보이는 것은 곧잘 읽어보는 정도.
3) 본문은 물론 댓글까지 대충은 읽어보는 편.
4) 본문은 물론 댓글까지 빠짐없이, 새로 업데이트 된 댓글이 있으면 챙겨볼 정도.


3.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1) 10대
2) 20대 전반
3) 20대 후반
4) 30대
5) 40대 이상


4. 단편 개그(체험담, 아메리칸 조크, 황당/폭소 이야기 등)와 리플 개그(2ch 이용자들의 여러 의견이 모여
   개그가 완성되는 류의) 중 선호하는 쪽은?

1) 딱히 하나만 고르기는 어렵다. 둘다 좋다.
2) 둘다 좋지만 단편 개그쪽이 조금 더 좋다.
3) 둘다 좋지만 리플 개그쪽이 조금 더 좋다.
4) 기타

 
5. 전파만세의 접속 경로는?

1) 즐겨찾기 또는 내 홈페이지/블로그의 링크란 혹은 URL을 외우고 있기에 주소창에 직접 입력하고 접속.
2) 구글이나 네이버 등의 검색엔진으로 검색해서.
3) 타 사이트 등에 소개된 전파만세 개그의 출처표기 등을 통해.
4) 기타


6. 리라쨩의 전파만세 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2,3번의 경우 사유를 함께 기재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1) 만족한다. 비교적 잘하고 있는 것 같다.
2) 보통. 잘하고 있는 면도 있고, 이건 아니다 싶은 면도 있고.
3) 불만. 성의없어 보인다.
4) 기타


7. 전파만세 이외의, 리라하우스 자매 블로그(세라복萌, 괴담천국, 본관 등)의 이용빈도는?

1) (운영을 하는 한) 자주 접속한다
2) 어느 정도의 텀을 두고 종종 접속한다
3) 가끔, 눈에 띌 때나 마음에 내킬 때나.
4) 거의 접속하지 않는다


8. 리라하우스의 컨텐츠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리라하우스닷컴"(Rirahouse.com)의 만족도는?

1) 일단 주소가 외우기 편해서 좋다.
2) 나쁘지는 않다.
3) 아쉽지만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4) 기타


9. 전파만세에서 아쉬움을 느낀 점이라면? (복수선택 가능)

1) 불규칙적인 주기의 포스팅
2) 별로 재미가 없다, 예전에 비해 재미가 덜하다, 개그코드가 맞지 않는다
3) 종종 거부감이 드는 야한 개그
4) 잘 모르는 분야의 이야기가 많다
5) 번역이 조금 어색하다  
6) 기타


10. 리라쨩에게 바라는 점이나 리라하우스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관식. 건너뛰셔도 됩니다)

답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길 부탁드리며(비공개 댓글도 좋습니다), 남겨주신 의견은 운영에 긴히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원 적성 진단
 

책상 하나, 의자 두 개만 있는 방에 사원을 혼자 2시간 들여보낸다.

・그 시간동안 책상을 분해한 사람은 기술 부문으로  
・재떨이의 담배꽁초를 센 사람은 재무 부문으로  
・의자에 말을 건 사람은 인사 부문으로 
・앉자마자 다시 방을 나서려고 한 사람은 영업 부문으로
・앉아서 시간을 때워봤는데, 별로 나쁘지 않더군요, 라고 말한 사람은 마케팅 부문으로
・계속 앉아서 졸고만 있던 사람은 경영 부문으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야쿠자 주변에는 항상 여자가 넘쳐난다. 야쿠자가 왜 인기 있을까?

왜냐하면

1) 인기남의 롤모델이 곁에 있다.

야쿠자 세계에 들어간 남자는, 인기 있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어떻게 여자를 다루고 설득하는지를 매일 보게된다.
신입사원이 전화 거는 방법 등 일의 노하우를 선배사원을 보며 흉내냄으로서 몸에 익히듯, 인기를 끄는 법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2) 여자가 없는 것이 부끄럽다

사귀는 여자 하나 없는 야쿠자는 형님들에게「여자 한 두명도 못 사귀는 놈이 뭘 한단 말이냐. 당장 술집에라도
뛰어가서 여자를 꼬셔와라!」하고 꾸중을 듣는다. 마치 성적이 나쁜 세일즈맨이「가만있지말고 전화 한 통이라도
여기저기 걸어봐!」하고 상사에게 호통을 듣는 것처럼. 그래서 야쿠자는 필사적으로 여자를 만든다.


3) 갖고 싶은 여자를 손에 넣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여기서, 책에서 내가 무심코 감탄한 명언을 인용하자.

「진심으로 여자를 원하는 놈은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덤벼든다.
   최종적으로 여자를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지금까지 그 과정이 어떨지는 상관없다.
   인기도 없는 주제에 항상 깔끔한 방법으로 멋지게 여자를 낚아채고 싶은 놈은 분명 진심으로
   여자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놈들은 여자보다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다.

   어쨌든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싶다면, 언제나 항상 하는 '일'을 떠올리면 된다.
   실제로 기업이 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모든 일을 항상 깔끔하게만 처리할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담합이라던가, 이런저런 더러운 방법으로 일을 하는 것은 꼭 야쿠자만이 하는 짓은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야쿠자와 교제한 여자는 모두「즐거웠다」
라고 말한다고 한다.

좀 재미있는 이야기.

미슐렝 가이드 작성을 위해 미쉐린 스탭이 일본에 왔다가 깜짝 놀랐다고.
스시도, 우동도, 튀김도 모두 한 가게에만 가면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다 다른 가게에서 먹어야
했기 때문에

「일식의 전문성과 다양성에 놀랐다」라고.

권력자를 위한 프랑스 요리는, 의자에 앉기만 하면 원하는 요리나 술은 뭐든지 주문할 수 있고 접시를 차리는
것부터 나이프, 포크 교환까지 모두 하인이 한다.

즉「미식(美食)」이 권력자 측에 있는 궁정요리의 기본이 바로 그것.

그렇지만「미식」이 백성들쪽에 있던 일식은 각각의 요리가 전문적으로 발전했다고.
그것이 근본적인 차이.

심장

5ch 컨텐츠 2010/01/02 23:02

왼쪽 가슴에는 심장이 있지요.
가슴이 크면 심장의 고동을 느낄 때 지방덩어리에 방해를 받습니다.
꼭 껴안았을 때, 여자아이의 심장이 멀어집니다.
고동을 피부로 느낄 수 없습니다.

가슴의 지방은 마음의 거리입니다.
누구나 어른이 되면 마음에 거리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소녀에게는 그것이 없습니다.
순수합니다. 그래서 가슴이 없습니다.

카메라 좋아하는 아는 할아버지의 이야기

어느 날 언제나처럼 애용하던 라이카 카메라를 목에 걸고 외출.
그런데 지하철에 타기 직전, 라이카 카메라의 스트랩 쇠장식이 갑자기 빠져
카메라가 그대로 지면에 충돌, 파인더가 산산조각 나버렸다.

30년이나 써왔던 아끼는 물건인만큼 그대로 외출을 중지, 반 울음이 되어 귀가했는데
집에 오자마자 뉴스에서는 옴진리교의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사건 속보가 보도되고 있었다.
그때 라이카 카메라가 망가지지 않았다면 아마 그 전철에 타고 있었을텐데.

갑자기 쇠장식이 떨어진 이유도, 오랫동안 써서 낡은 멈춤 나사가 금속피로→파열된 것.

우연이라고는 해도, 굉장한 타이밍의 행운이었다고.




기독교란

5ch 컨텐츠 2010/01/02 22:50

기독교란

・인기없는 동정, 처녀에게 정당화의 이유를 준다
・괴롭힘을 당하는 자에게 정당화의 이유를 준다
・가난한 사람에게 정당화의 이유를 준다


그런 정신적 드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