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매스미디어에 놀아나는 세간의 일반인들에 대해 정보적 약자니 뭐니 하면서 깔보지만, 너희들이
그렇게 인터넷에서 끌어모은 무수한 정보가 결국 너희 자신의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었어?
너희들이 필사적으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 동안, 네 주위 사람들은 친구와 놀고, 학교에 가고, 이성과
교제하며 취업하고 급여를 얻고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고 기르는, 충실한 인생을 보내고 있는데 말이야.
그 필사적으로 모은 정보를 활용해서, 가난, 백수, 동정, 외톨이, 오타쿠 취미 등,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개선할
수는 없었어? 왜?
'2009/10'에 해당되는 글 70건
- 2009/10/25 정보적 약자 (11)
- 2009/10/25 스페이스 인베이더 전설 (15)
- 2009/10/25 흔해빠진 캐치 프레이즈 (32)
- 2009/10/23 전차남은 어떤 이야기였나... (42)
- 2009/10/23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게임 속, 말이 안 되는 부분들 (58)
- 2009/10/22 불공평하다! (32)
- 2009/10/22 친구가 자주 방문하는 인터넷 사이트 (27)
- 2009/10/22 뚱녀의 고백 (51)
- 2009/10/19 야구소년의 성욕처리 (73)
- 2009/10/19 전설의 스즈키씨 (27)
- 2009/10/18 미국 고등학교에 흔히 있는 일 (43)
- 2009/10/18 우주개 라이카 (24)
- 2009/10/18 낙지의 지능 (17)
* 지금은 전설이 된 희대의 인기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 당시 이 게임의 지나친 인기 때문에,
100엔짜리 동전을 수금봉투에 꽉 채워 매일 몇 십 봉투를 들고 은행에 오는 오락실 업자들
탓에 당시 은행원 대부분들이 요통에 골치를 썩었다.
(동전이 가득 든 봉투는 10Kg을 가볍게 넘긴다)
* 그 때문에 일본 전역에서 100엔짜리 동전 품귀현상이 빚어져, 대장성, 일본은행, 조폐국도
평소에 비해 100엔 동전을 많이 주조하게 되었다. (다만 가장 많이 주조된 시기는 스페이스
인베이더 붐과는 관계없는 1973~1974년)
* 그 동전을 운반할 때, 소형자동차로는 그 무게 때문에 도저히 불가능하고 4톤 트럭으로 운반을
실시했는데, 그 4톤 트럭으로도 부족해여 트럭의 서스펜션이 100엔 동전의 중량 때문에 구부러
지는 사고가 빈발했다.
* 트럭에서 스페이스 인베이더 오락기나 동전을 오르내리다가 요통을 앓는 사람이 속출했기
때문에 미츠비시 측에 많은 이들이 상담, 트럭 후부에 장착하는 전동 리프트 장치 옵션이
탄생했다. 사실 이 리프트가 오늘날 트럭에서 많이 보이는 리프트의 원조로, 일본에서 최초로
개발한 것은 자동차 회사가 아닌 게임회사 타이토이다. 또, 타이토는「세상에 대한 공헌」을
이유로 그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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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느낌 파운데이션 (웃음)
겨울빛 코디(웃음)
자신다움을 연출 (웃음)
노력한 자신에 대한 포상 (웃음)
자아찾기 여행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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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우먼 (웃음)
친환경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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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드라마 전차남으로부터 이제 벌써 5년이 흘렀지만...
9
지금쯤은 헤어졌겠지?
15
전차남의 무대가 된 2ch 독신남성게시판 주 세력이 정말 30대가 되어버렸다...
17
창작
19
전차남 때문에 2ch를 하게 되었다
21
매일 학교에서 전차남이라고 비웃음 당하고 괴롭힘 당한 것은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다
22
전차남을 보고 2ch를 시작한 내가 최강
23
지어낸 이야기라는 것은 거의 사실상 확정이지만 재미있으니까 상관없지
31
감동적이니까 읽으라고 여기저기 게시물이 도배되어서 짜증났었다
38
의문점
2채널의 해당 게시판에서는 일찍부터 아래와 같은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 에르메스의 인물상이 불명. 마치 연애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처럼「남자들이 좋아할 법한
여성상」그 자체로, 현실에는 있을 것같지 않은 타입(트윈테일 등)
* 또 전차남 자신은, 그 이후 2채널에 단 한번도 그 이름으로 글을 남긴 바 없다.
매스컴에서 당시 그토록이나 소란을 피우게 만든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모자이크
형식으로라도 매스컴에 출연한 적이 없다. (단, 채팅 형식으로 얼굴을 내밀지 않는 조건으로
후지TV의 특별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있다)
* 전차남도 에르메스도, 2ch에서의 리플 이외의 그 존재를 엿볼 수 있는 그 어떤 움직임도 없다
* 때로는 범죄자의 개인신상정보마저 간단히 유출되는 인터넷임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많은
이들의 화제에 올랐음이 분명한 전차남과 에르메스의 실체적인 정보가 그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39
요즘이라면 라이트노블 -> 애니메이션 화 수순을 밟았을 것이다
42
당시 전차남 때문에 오타쿠 문화가 일반인 세상에 노출되고 관심을 받자 갑작스러운 벼락치기
오타쿠가 급증,
오타쿠가 왠지 일종의 능력 취급을 받았다.
그런 주제에 그저 흔하게 애니메이션 좋아하고 게임 좋아한다고 가볍게 자신을 오타쿠라고 지칭하는
벼락치기 오타쿠가 아닌 하드코어한 진짜 오타쿠(전차남 이전부터)들은 재수없다는 식의 취급을 받게
되는 불합리 발생.
즉 무슨 말이냐면 쓰레기 같은 매스컴 죽어라
51
>>42
당시 오타쿠 문화가 관심의 화두에 오르자 별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도 않는 주제에 필사적으로
최신 애니메이션을 뒤지고 어설프게 얻은 지식으로 떠들고 다니는 놈들 많았지.
진짜 오타쿠라면 더 좁고 깊게 움직여라...
44
당시, 정작 2ch 독남판에서는 전혀 화제가 되지 않았다.
이야기가 완결된 직후부터 갑자기 화제가 되었다.
47
TV업계와 광고업계가 팀을 짜서 만들어낸 이야기
55
드라마의 각본가가 지어낸 이야기라고 결론 나오지 않았나?
70
읽을 때는 재미있었지만
드라마나 영화로 봤을 때는 쓰레기였다
88
나는 조금 뒤늦게 정리 사이트에서 봤지만...
전차남이 에르메스를 만나러갈까, 코미케에 갈까 고민하는 대목에서,
전차남이 코미케를 가려는 목적이 세일러문 관련 동인지라는 부분을 보고
부자연스럽달까, 창작자의 시대착오를 느꼈다.
당시, 실시간으로 봤던 놈들은 아무도 의심스럽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일까?
114
>>88
그 이야기를 창작한 사람=40대 중년으로 추측되니까.
사실 당시 에르메스의 행동도 은근히 요즘 여자가 아닌 옛날 여자들이나 할 일이라고 지적 많았지
94
독남판의 낚시
거시기한 부분은
전부 서적화 될 때 삭제되어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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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장실이 없다
3
차도 별로 없다
5
남의 집에 마구 들어간다
13
>>5
남의 집을 마구 돌아다니며 부수고 메달을 훔치고 아이템을 훔쳐도 혼나지 않는다
9
아무리 예쁜 여자 캐릭터라도 해도, 몇 년을 모험하면서 목욕 한번 안 한다
10
왜 밥을 안 먹어? 굶어죽겠지w
18
남녀가 여행을 하는데 단 한번도 섹스하지 않고 서로 이성으로 의식하지도 않는다.
23
눈 덮힌 산을 여행하는데도 비키니
28
PC는 있는데 자동차가 없거나,
자동차는 있는데 차가 달릴만한 도로가 없는 둥 한쪽에 치우친 인프라
29
길거리에서 폭력을 휘두르며 거칠게 싸우는 무리
빨리 체포해라.
아니 설정상 춘리 경찰 아니었나? 춘리 너도 싸움 관두고 그 놈들 체포해라
34
무조건 하룻밤만 쉬면 완쾌. 다음 날에도 피로는 좀 남겠지
35
총으로 쏴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
37
총을 맞고 칼을 맞아도 거의 한 번에는 죽지 않는다
38
강 정도는 헤엄쳐서 건넌다
50
시골마을의 소년 따위에게 세계의 운명을 맡기지 말고 군대 힘내라・・・
59
집 등 대부분의 건축물 입구가 남향
62
죽으면 10초 후에 부활
63
몬스터의 세계에, 약육강식이 통용되지 않았다
65
급소가 노출되는 방어구인데도 방어력이 높다
67
아무리 봐도 무거운 무기를 연약해보이는 여자아이가 휘두른다
69
왜 몬스터들이 돈을 갖고 다녀?
76
아무리 오래 써도, 낡은 것이라도 매입해주는 가게
81
외국인과 말하는데도 말을 알아듣는다
84
직업 : 도둑
139
총에 맞아도 시간이 흐르면 회복
140
신장과 무기의 크기
168
계절이 없다
196
여인숙의 침대가 몇 개 없다. 아니, 방 자체가 한 두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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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 2009/10/23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우욱 읽다보니.. 위에서의 말도 안되는것이 대부분 적용되어 있는..
네트헥을 추천합니다... -_-...
제가해본 최강의 자유도 게임..
이때 이후로 RPG 빠져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다죠...
대충 몇가지 예를 들면..
공복도 존재. 몬스터도 먹을수 있슴(상태이상 각오해야..죽을수도 있고)
마법스크롤을 주웠는데 어떤 마법인지 모를경우.
땅바닥에 글씨를 쓰고 마법을 걸어서.. 글씨가 바뀌면 폴리모프나 그쪽계열
그을리면 화염. 얼면 얼음, 사라지면 텔레포트 등등...
가게에서 물건 훔치는 것 가능 문제는 걸리면 경비가 쫓아오는데..
여러가지 방법으로 피할수 있슴.
땅굴파서 가게로 들어간다거나.. 펫(개)에게 훔쳐오게 한다거나..
물건주워왔을때 먹을거 주면 또 훔쳐오기도..
몬스터도 급하면 무기로 사용가능.
몬스터라도 들고 휘두를수 있슴. 몬스터중에 닿기만 하면 돌이되는 몬스터가 있는데... 장갑을 끼고 들면 들고 휘두를수 있고.. 한방에 돌이되는 최강무기!
그러나 간혹 -_- 실수로 내 몸에 맞았다는 문구와 함께 게임오버.
강을 만나면 건너는 방법도 다양.. 얼려서 걸어서 갈수 있고 땅굴파서 건널수도 있고 카누 같은거로 타고 건널수도 있고 헤엄쳐서 건널수도 있으나..
제대로 밀봉되지 않은 물약은 전부 -_- 물로 바뀔수 있슴.
뭐 암튼 그외로도 수두룩한데... 정말 재밌죠...
문제는 -_- 십몇년전 게임에 텍스트 게임이란거.... 영문판이고...
(오픈소스 게임이라 최초로 나온게 몇십년전에서 계속 개발자들이 업그레이드 한거라고 들었는데...)
윈도우 버전도 좀 나오고 나름 그래픽(울티마 스러운거)도 붙여나오고 하긴 했는데.....
암튼 아주 재밌다는거...-
케인 2009/10/23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게임이! 라고 생각했는데 텍스트게임이었군요-ㅅ-...
제가 해본게임중 비교적 자유도 높은게임은 오블리비언.
pc,엑박 게임인데 그래픽은 요즘나온 rpg보다 비슷하거나 좋은편입니다.(설정하기 나름)
가게 들어가서 진열된 무기 훔치면 경비원 와서 잡아가고 밤이면 가게든 민가든 문을 잠그는데 록픽으로 따고 들어가기도 하고..
물론 문따다 순찰도는 경비한테 걸리면 또 체포-ㅅ- 체포 반항하고 싸우거나 감옥가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죽이면 경비들 더 몰려온다는거...
걸리지만 않으면 안에들어가 사람죽여도 괜찮죠. 단 비명지르기 전에, 거의 한방에 죽여야됨. (근데 이게 공식이었는지 유저가 만든 모드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메인퀘스트 NPC나 상인만 아니면 아무나 죽일 수 있고..
에... 기억이 잘 안남. 아무튼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
리드 2009/10/23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블리비언 정품으로 산 사람 여기 있습니다.
(PC판은 아니지만)
http://leadkun.textcube.com/506
나중에 나온 Game Of The Year 버전도 샀는데
그건 귀찮아서 사진 안 찍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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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 2009/10/23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화백님의 설정에도 그런 게 있는데..
- 아무리 심한 상처를 입어도 병원에 가면 모두 회복한다.
-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자가치료를 해도 모두 회복한다.
- 직업 : 도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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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risti 2009/10/23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먹고사는것만 넣어도 짜증나는게 게임 세계죠.
울티마 7에서 밥먹인지 현실시간으로 5분도 안돼서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동료들을 보고 있자면 확 죽빵을 날리고 싶습니다..
매일 수십차례 주고받는 문자 메세지, 쇼핑, 유원지, 온천여행, 드라이브, 콘서트, 해수욕장, 영화,
볼링, 뭐 그런 것들 실컷 많이 하고, 손도 잡고 키스도 하고 섹스도 하고 결혼까지 하고 자식까지 낳은
인생의 승리자들에게만 육아대책이니 정부지원이니 난리다.
정작 그런 것을 전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전혀 지원하지 않는단 말인가.
번식하고 싶다.
너무 불공평하다. 나도 세금을 내는 국민의 한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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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봄 2009/10/22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지자체에서 아예 결혼율이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맞선이나 소개팅을 권장하고 유흥비를 할인 혹은 대신 지불하는 등의 부담을 해준다고 합니다.
한국도 10년 안에 그렇게 될겁니다 아마.
출산율이고 나발이고 결혼을 해야 사회가 돌아가고 세금낼 아이들이 태어나는데 애 낳기 무섭게 만들어놓고 사람들은 결혼까지 기피하게 되니 그렇게라도 해야죠.
으흐흐. -
ke 2009/10/22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때까지는 이런 글에도 공감하면서 울던 저였지만
설마 나에게도 그녀가 생길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치 않았습니다.
매일매일 정말로 즐겁고 행복하고, 마치 게임의 주인공이라도 된 것 같습니다.
우리들 두 사람은 반드시 행복해질 거예요.
코나미씨, 정말로 감사합니다.-
ㅇㅇ 2009/10/23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정확히 말해 도끼먹기메모리얼임
http://newkoman.mireene.com/tt/40
그리고 ke님의 리플은 러브플러스라는 게임 참조
(근데 해보니 일어를 몰라서 그런지 재미없더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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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 2009/10/22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황하지 마라. 이건 자본가들의 함정이다.
연애나 결혼 따위 사실 전혀 행복하지 않아.
그저 값싼 노동력을 얻기 위해 번식을 유도하는 자본가들의 함정이다. -
.... 2009/10/22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가의 복지책은 인간의 행복을 최우선 순위로 삼는다. 그 행복은 인간의 삼대 욕구로 대표된다. 이 삼대 욕구에는 수면욕, 식욕, 성욕을 일컫는다.
고로 국가는 앞선 2가지 욕구 충족을 위해 지원하는 만큼 연애사업에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한다.
이상. 끝. 젠장.
미국의 경우
「오오! 이게 마이클이 자주 하던 그 사이트인가? 진짜 멋진걸? 우오! 이건 여기저기 알려야겠어!」
일본의 경우
「헉, 이게 스즈키?…완전 재수없어w 친구들한테 소문내고 놀려야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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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다. 잘생긴 친구는 늘씬한 스타일이 취향이었으므로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일단 그 좋아한다는
마음은 대신 전해주었다. 물론 잘생긴 친구는 즉각 거절.
그 반응을 전하자 엉엉 울길래 불쌍해서 나도 모르게
「그럼 니가 앞으로 그 놈 취향의 여자가 되면 되잖아」라고 말해버렸다.
그때문에 가혹한 날들이 시작되었다.
매일 10킬로 런닝에, 학교 설비를 사용한 근력 트레이닝.
식사제한 등, 내가 꺼낸 이야기였기에 내가 메뉴를 만들고 심지어
「니가 말한 거잖아」라는 이유로 나까지 같이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다.
1년이 지난 뒤, 뚱녀는 무려 30킬로를 감량했다. 나도 하는 김에 10킬로를 뺐다.
뚱녀는 살을 빼고보니 의외로 꽤 귀여운 얼굴로, 살이 여자를 얼마나 추하게 만드는지 새삼
깨달았다.
「이제 고백해보지 않을래?」하고 그녀에게 말하자,
「할께. 너에게. 그동안 나 상대해주느라 너무 고마웠어」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우리들은 지금도 사귀고 있다.
물론 지금은 그녀를 뚱녀라고 부르는 놈 따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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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 2009/10/22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사겨본 사람중에 슴가가 크다 말할만한 사람이 한명밖에 없었는데...
그분이 몸무게 70키로 급에서 40키로 급까지 빼신 분이었던지라..
그래도 컵자체는 F 컵이었는데..
넓은 가슴은 아녔고 좁은가슴이었던지라 슴가 모습이 처지는스타일이셨죠..
확실히 몸무게를 줄이면 모습이...
이젠 상관없지만.. 문제랄까 운좋게도랄까.. 제가 딱 좋아하는 -_-; 슴가가 그런모습이라...
너무 처지는건 또 그렇지만 전 -_- 봉긋 보단 살짝 처진 슴가가 좋습니다..
(사실 결혼한 이후에는.... 취향 따윈 날아갔는지... 봉긋도 좋지.... 란 생각이 문듯 문듯 들긴합니다 -_-;; 그래도 싫어하는 취향은 확실해서 넓은 슴가는 여전히 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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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2009/10/22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닿질 않네요....저도 1년동안 20키로도 빼봤고...그 뒤에는 30키로도 빼봐서...이번에 다시 1년 잡고 30키로 뺄 계획은 세워놨는데...
후..........
골절됐던 다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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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2009/10/26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식단 줄여서 30kg 뺐는데 근육녀가 될 확률은 0에 수렴합니다. 제가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짜고 먹어가며 근력운동해도 근육이 한달에 0.2kg 늘리기 어렵더라구요.
오히려 여자는 식단을 줄이면 근력운동을 해도 근육도 같이 빠집니다. 빠지는 정도가 좀 줄어들 뿐 결국 근육이 줄어요. 남자랑은 많이 다릅니다.
기실 남자도 운동이 어느정도 된 사람이면 1년에 근육으로 3kg 늘리기 어렵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다가 처음으로 운동 시작한 사람이나 체질적으로 근육이 엄청 잘 붙는 사람 빼고요.
-
고교 야구소년들의 성욕 처리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스포츠로 에너지를 발산하니 성적으로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근골이 장대하고 운동으로 에너지가 충만한 스포츠맨인만큼 성욕도 강하기 때문에
문화계쪽이 훨씬 안전할 정도.
나도 중고교를 야구부로 보냈지만 고교 야구부에서는 매니저가 성욕처리를 담당했다.
대놓고「우리들의 성욕을 처리해주는 것도 매니저가 할 일입니다」라고 표면적으로는 말하지 않았지만
입부하자마자 은근슬쩍 격한 스킨십을 하기 때문에 그 점을 눈치챈 애들은 금방 퇴부하기도 했다.
인기있는 놈들은 여자친구 등이 있으니까 매니저와 관계를 가질 일이 없었지만
인기없는 우리들은 매일같이 신세를 졌다.
그렇다고는 해도 우습지만 암묵적인 룰이 있어서, 이것은 상당히 까다롭게 지켜졌다.
1학년은 손으로, 2학년은 입으로, 등번호를 받을 수 있는 주전급만 매너저의 동의 하에 실전까지.
다만 우리들이 2년학 때, 엄청 귀여운 후배가 매니저로 들어오는 바람에 선발 주전 전원이 거의
매일같이 그 후배를 지명한 탓에 5월에는 결국 후배가 병원에 입원을 해서 병문안을 갔던 것도
좋은 추억이다ww 병명은 항문 열상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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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09/10/19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는 항문 없나요. 여자가 항문성교 하지 않는다는 편견은 버려요?
하지만 남학교라는 설정이 더 감칠맛 나고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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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2009/10/20 0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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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봄 2009/10/20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남학교로만 생각하는거지?
주전 전원이 신청했다면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을 터.
과연 방법론적으로 1가지로만 성욕을 충족시켰다는것은 섣부른 착각일 것이다.
부가설명, 질은 수십겹의 점막으로 되어있지만 항문은 1겹으로밖에 되어있지 않아 쉽게 병원균이 들어와 위험하므로 조심해야한다는 의사의 의견을 들은적이 있는데....
가정한다면 주전은 최소 9명이므로 1회시 한꺼번에 3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그중 한곳이 고장났다고 볼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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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별 신경쓰지 않았지만, 사원들이 전설, 전설하므로 점점 신경이 쓰였다.
도대체 뭐가 전설이란 말인가·· 전설의 스즈키씨에 대한 나의 상상은 자꾸자꾸 부풀어 올랐다.
어느날, 주임으로부터「이 서류, 전설의 스즈키씨에게 건네주고 와」라는 부탁을 받았다.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되묻자,
「전설의 스즈키씨니까 당연히 전설의 방에 있겠지. 3층 안쪽이야」라는 것이었다.
마침내 전설의 스즈키씨를 만날 수 있다.
두근거리면서 3층 안쪽으로 가자「전기 설비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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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꽃 2009/10/19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기 관련은 뭐든 멋진말(?)을 만드는것 같네요;
저도 동아리새내기시절, 동기가 "전통컴의 00입니다"라고 하길래
전통컴?? 컴에도 전통이 있나보네.. 싶었는데
전기통신컴퓨터였어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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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우리아버지가 군시절 대체 왜 "역전의 용사" 라고 불렸는가
수년을 궁금해하다가 몇년후 아버지가 있었던곳이 기차역 앞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을때의 허무함? -
Gunn 2009/10/21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전설의 샐러리맨 스즈키씨( http://newkoman.mireene.com/tt/763 참조) 란 사람이 저 회사에 정말로 있는것인가! 해서 글쓴이가 놀란게 핵심(?) 아닌가 하는데요. ^^
1
미식축구부와는 적대적인 관계
3
졸업파티에서 누구와 춤출 것인가는 초미의 관심사
4
주인공은 평균 미만
5
웃음소리가
HAHAHA!
9
미식축부부의 리더와 치어리더부 최고의 인기녀가 교제
11
어쩐지 항상 뭘 먹고 있는 놈이 있다
14
지각 단속 아저씨와 주인공은 사이가 나쁘다
15
도시락이 포테이토칩(감자니까 야채 취급)
16
차임과 동시에 수업 종료
20
제니퍼는 귀엽다
22
체육 수업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24
중2병으로 학교에 권총을 갖고간다
26
식당에 맥도날드 자판기
그러니까 너네들이 살찌는거야
28
학교 일진의 보스는 뚱뚱이에 대머리
29
인터넷 학교 게시판에 섹스파트너 모집이 아무렇지도 않은 일
30
진짜 또라이가 갑자기 총기 난사
31
교무실에서 선생님에게 혼나서 얼굴을 찌푸리고 있는 금발의 소년
32
인기없는 놈이 결국 호모가 된다.
...빨리 애니와 게임을 보급하라!
36
아무래도 좋지만 미국인이 일본학교에 와도 교복 입어?
세라복 입은 백인 여고생이라니, 상상만으로도...
39
>36
시골같은 경우에는 딱히 외국인 학교가 따로 없이 보통학교에 다니니까
교복 백인도 볼 수 있어
40
아침부터 드럭을 하고 등교
점심시간에는 마리화나
4인승 차에 억지로 7명이 탐
45
학교가 터무니 없이 넓어서 리얼 해리포터
48
전성기의 디카프리오 같이 생긴 16세 소년
59
농구부가 치어걸들과 뮤지컬을 시작한다
60
수업종료 차임이 화재 경보기같은 소리
68
스케이드 보드로 등교
69
사물함 벽에 섹시한 포스터
73
콜라 전용 자판기
76
>>73
진짜로 있다
콜라가 10종류가 넘어서 웃었다
79
버스를 놓치고 달려며 뒤쫓는 너희들 타입의 주인공.
차 안 모두에게 웃음거리로가 된다.
82
갑자기 교실에서 뮤지컬이 시작된다
83
싸움을 하다가 사물함 벽으로 내던져진다
84
터질 듯한 옷을 입은 뚱땡이가 초콜릿바 같은 것을 먹고 있다
90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FARMER(집이 농가) 파벌이 있다.
94
학교 화장실에 사용이 끝난 콘돔이 잔뜩 떨어져 있다(특히 여자 화장실)
GEEK(오타쿠)가 얼굴이 재수없다는 이유로 박해 받는다.
참고로 운동부는 다소 얼굴이 못생겨도 문제 없음.
수업에 늦으면 교실에 들어갈 수 없다.
수업은 40분 단위
학생들의 수업 레벨 차이가 크다(AP시스템 탓에 바보 레벨로부터 동경대 레벨까지)
졸업식 아침에 술을 마신다
파티를 위해 모여 바로 술을 마시면 그 바가 법률위반으로 140만엔 정도 벌금을 문다
95
가장 무도회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102
껌을 뱉지 않고, 먹는다
103
학교 불량배들이 진짜로 무섭다
어설프게 행동하면 총을 맞거나 놈들의 항문에 키스하게 된다
112
· 스포츠카는 모텔
· 숙제의 양이 어중간
· 나쁜 일을 하면 디텐션(벌칙)을 접수, 늦게까지 보충사업이나 오전 보충수업
· 여학생들의 T백을 마음껏 볼 수 있다
· 수업 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는 허가가 써 있는 태그를 건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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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마리화나? 2009/10/18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들이 마약하다니, 막장의 나라이올시다. 듣기로는 룸메이트가 함께 거주하는 방에서 여친과 뿅뿅을 할때는, 다른 룸메이트가 방에서 나가줘야한다는데 사실인가요? 학생들도 마음대로 뿅뿅을 하다니... 정말 무서운 곳입니다. 미국은 학생들부터 총기,마약,뿅뿅을 하다니 정말 엄청난 나라입니다. 자세한 것 좀 알려주세요. 경찰관앞에서 주머니에 손넣으면 총맞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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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 2009/10/19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news.hankyung.com/200910/2009101834101.html?ch=news
마침 관련(?) 뉴스가 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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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장 2009/10/18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 분이 교회 일로 그리스에서 홈스테이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댁에 11살짜리 딸아이가 있었답니다.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학교 친구 XXX랑 YYY가 복도에서 그 짓을-_- 했다며 호들갑스럽게 말하더랍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그 동네에선 그리 놀랄 일이 아니라더군요. 그 또래에 많이 뗀다(?)고..
그 쪽 애들은 섹스를 꼭 우리나라 애들이 좀 쎄보이려고 담배 피우는 듯한 그런 느낌으로 하는건지. 그래도 분명 거기도 마법사는 있겠지요. 안될 놈은 어딜가도 안돼..
덧. 그 쪽 11살이면 상당히 크다는군요. 그 집 딸이 참 예뻣답니다. 아버지가 목사셔서 본인도 상당히 조신하다고. 그 얘기하고 아이 어머니가 너는 꼭 그런 일 있으면 피임에 신경쓰라고 말씀하셨지만 본인이 질색팔색했답니다.
근데 이거까진 쓸 필요 없는데??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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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 2009/10/20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입사원 탓? 그냥 사람 탓이죠.
어디든 시켜야만 하는 사람이 젤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대놓고 알지도 못하면서 본인 할짓이고 뭐고란 말이나 하지 마세요.
하는지 안하는지 보지도 못한거 맘대로 떠드는 인터넷워리어 같은 분이시여.
저도 인터넷상에서 떠들때 내 생각을 맘대로 떠드는 나쁜 버릇은 있지만 최소한 보지 않은걸 얘기하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상이다보니 보지 못하는 부분이 많으니까요. 그런 부분을 떠들면 답이 안나오죠.
즉.. -_- 맘대로 자기 생각 떠드는 저같은 사람보단. 보지도 않고 자기맘대로 떠드는 님같은 분이 뭐하다고 생각해요.
없는거로 뭐라 할려면 뭔 소릴 못 만들까요... -
... 2009/10/20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것도 안시키고 1주일 냅뒀을 때(회사 분위기나 규범같은것만 가르쳐주면서)"
이건 누가 쓴 글인가요? 왜 1주일동안 제대로 교육부터 시켜볼 생각은 안 하고 그냥 '냅두고' 멋대로 없는거다 운운하느냐는 겁니다.
아, 물론 성급했다고 할 수는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 시켰는지 아닌지 직접 봐야지, 작은앙마님이 아무것도 안 시켰다고 쓴 글만 읽고 정말 안 시켰다고 생각하다니, 정말로 성급했지요! 그 없는 사람 취급 당한 신입사원들도 자기가 바로 앞에 무슨 글을 썼는지 정도는 이해하고 있을 텐데 말입니다. -
작은앙마 2009/10/20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죄송합니다. 제가 원래 논쟁을 즐겨서.. 좀 일부로 라도 논쟁꺼리 있는 주제를 즐깁니다. (이게 제가 인터넷을 즐기는 방법인가 봅니다 -_- )
...// 님도 그런식으로 달면 훨 좋잖아요. 음
이곳에선 여러번 말했는데.. 제가 오지랍이 좀 넓어요.
그래서 사회초년생 가르치는 일을 전담을 좀 많이 합니다.
거기다가 사실 스타일 자체가 퍼다주는 스타일이죠.(오지랍 넓은것과 일맥상통하죠. 괜히 자전거 새로 샀다는 소리만 들려도 새거 사서 안쓰는 펌프 갔다주는 타입인거죠. 얼마전 또 그랬던지라..)
다 일일이 가르쳐 주는데... -_-
이건 아니더군요. 결과가 틀려요.
그냥 일 안시키고 냅두고 상황보고 맞춰서 일시키는 것과 효과가 틀리구요..
초반엔 퍼다준 제가 가르쳐준 애가 잘하는것 같지만 결국.. 내쫓기고 그만두는건 언제나 제가 퍼다준 애들이더군요..
이제는 저도 기*본*적*인*인사얘기*사*물*위*치*만*알*려*주고 끝냅니다.
이제 새로 일 시작할때 뭐가 필요한지 자기가 찾아서 직접 공부를 하는지 봅니다.
거진 서너명에 하나 꼴은 뭔가 찾아 보고 있고 나머지는 메신저 깔고 떠들고 있습니다.
몇일 두고 보다가 일 하나 던져봅니다. 아주 간혹 자기의견 나오는 사람이 있고 대부분은 그냥 시키는 대로 하고.. 시키는 대로 하는 애들중에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다시 물어보는 애들이 있구요.
다 스타일이긴 합니다...
분위기 보고 물어볼 분위기 인지 아닌지 파악해서.. 아닐땐 알아서 해보고 괜찮은 분위기면 물어봐 놔야...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파악이 될텐데 말이죠..
자기일 자기가 알아서 찾아서 할줄 아는 사람이 좋다! 라는 얘기를 길게 한것 뿐이구요...
가르쳐줘서 하는건 그게 통하는 일에서나지... 말그대로 전문직이라면... -_- 자기가 자기일을 알아서 못하는 사람은 절대 써먹지 못한다는 생각이죠.
그리고 일반화의 논리가 들어간건. 좀 맞는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잘 보시면 한국 사람 다 그렇다고 안했어요.
그 미국학교서 처럼 그래야 그런사람들이 걸러지지 않겠냐고 한것이죠..
기본적으로 시키는 데 까지 하는 사람과
시키지 않아도 찾아서 하는 사람이 할 일은 전혀 틀리다고 생각하죠..
전에 전문직 토론할때도 끼고 싶었지만 말았는데.. 더하면..
후자가 바로 전문직에서 일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키는대 까지만 하는 사람들은 전문직은 안하는게 좋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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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 라이카를 아십니까.
어디에선가 살짝 들어본 적이 있는 분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라이카는 1957년 11월, 구소련에서
발사된 스프트닉크 2호에 실린, 생물 사상 최초로 우주공간을 경험한 개입니다.
생물 사상 최초의 우주를 체험한 개.
초등학교 무렵인가, 중학교 무렵인가, 이 이야기를 들은 저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에∼~우주에 최초로 간 것은 개였나∼」
정도입니다. 우주에 가는 것의 어려움을 몰랐고, 당연히 그 개도 지구로 돌아왔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002년 10월 28일, BBC에 실린 라이카의 죽음에 관한 기사를 찾아냈으므로, 소개합니다.
라이카는 1957년 11월. 우주를 향해 발사 되었습니다.
라이카를 실은 우주선은, 아래와 같은 장치를 실은 중량 18 kg의 캡슐입니다.
· 발사시 발생하는 가스를 흡수하기 위한 장치
· 산소를 공급하는 장치
· 캡슐을 15도에 유지하기 위한 자동 온도 조절 장치
라이카가 지구에 살아 돌아오기 위한 장치는 없습니다. 좁은 캡슐 안에서 움직일 수 없게 쇠사슬로
연결되어 라이카는 우주행 편도표를 건네받고 우주로 날아갔습니다.
발사 이후 40년 지난 지금까지, 라이카는 우주 공간에서 최소한 일주일간은 살아 있었으며
아픔 없고 궤도상에서 죽어 갔다고 구소련에서는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말이었던 사실이 2002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회의에서 증명되었습니다.
개발자들은, 라이카는 최소한 4일~1주간 정도는 우주공간에서 살아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발사 후에도 그렇게 전했습니다만, 사실 라이카는 발사 후 몇 시간만에 좁은 캡슐 안에서
죽었습니다.
라이카에 죽음을 부른 것은 발사 후 캡슐의 고온화와 패닉이었습니다.
라이카에게 붙여놓은 생명 확인 장치는, 라이카의 맥박을 지상기지로 송신했습니다.
발사 직후 라이카의 맥박은 보통의 3배로 증가했고, 그것이 다시 내리기 시작한 것은 무중력 상태가
된 이후.
라이카가 평상시의 맥박으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3배 이상 걸린 것은, 라이카가 받은 스트레스가
상당하고, 또 라이카가 패닉상태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라이카의 죽음이 몇 시간에 불과했다는 실험 결과를 얻었음에도 그와는 상관없이 소련은 생명은
우주공간에서 오랫동안 견딜 수 있다고 발표, 그 후 미국과의 우주 진출 경쟁의 토대로 삼았습니다.
라이카를 실은 스푸트닉크 2호는, 라이카의 사후 지구 궤도를 2,570회 돈 후, 1958년 4월 14일,
지구의 대기권에 돌입해 모두 불탔습니다.
오늘 밤은 달구경을 하려고 합니다. 관동의 밤하늘에는 멋지게 달이 떠올라 있습니다.
그 달이 있는 공간을 목표로 인류는 많은 것을 희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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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기 2009/10/18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쓸데없는 얘기지만 이 개한테는 쿠도랴프카라는 이름도 있죠;
모 미연시 게임에도 나오는(....) 갑자기 이 글을 보니까 생각나네요; -
Dragonaholic 2009/10/18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러고보니 이거, 왠지 코나미사의 'P' 모 리듬게임에, 이걸 주제로 한 곡을 실어서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던것 같네요 'ㅅ'
제목이 Space dog 였던가..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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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z 2009/10/18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php?table=humorbest&no=229314&page=1&keyfield=&keyword=&sb=
요기 들어가보면 위에서 Dragonaholic님도 말씀하신 바로 그곡이있어요 ㅋㅋ -
아라크넹 2009/10/18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라이카가 몇 시간 안에 죽었다 하더라도 인간의 우주 여행에는 청신호가 켜진 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라이카가 죽은 것은 고온 때문이지 무중력과 같은 우주 공간의 특성이 아니었거든요. 적절한 환경 조정만 있다면 무중력 상태가 인간에게 단기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걸 증명한 셈이었습니다.
...뭐 라이카는 불쌍하지만. -
신난다 2009/10/19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BS 지식채널e, 2005-09-05, 3화 - 우주탐험의 또 다른 역사
http://www.youtube.com/watch?v=0GiHTWjBYdg&feature=PlayList&p=81C79A66432E1BF9&playnext=1&playnext_from=PL&index=5 -
기르던 무렵, 주인인 내 얼굴을 기억한 후 식별까지 가능했던 듯,
내가 가까이가면 낙지도 다가왔다.
낙지에 따라서 성격은 다르지만, 대부분의 놈은 인간에게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하는지
1주간 정도면 잘 따르게 된다. 내 손가락을 휘어감고 쪼물딱쪼물딱 거리는 등w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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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짧은기린 2009/10/18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낙지는 맛있죠.
특히 산낙지는 입에 넣으면 흡판으로 입안의 살을 쫄깃하게 붙잡고 늘어지는 걸 혀로 휘감아 어금니로 잘근잘근 씹으면 육수가...... (이하 략) -
쿠쿠밥솥 2009/10/19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어 다리가 강아지만큼 지능이 좋다고 하죠
문어도 낙지과인 만큼 낙지도 비슷할 겁니다
덕분에 산낙지를 입에 넣으면 독특하게 감기는 맛을 느낄 수 있는거죠
머리 좋은 녀석이 죽기 싫어 발버둥친다고 생각하면 차마 먹을 수는 없지만..---
작은앙마 2009/10/20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갓집에 가면 이것저것 많이 해주셨는데...
문제는.. 요리해줄테니... -_- 산 동물을 주며 잡아오라고 시키시는 거였죠...
두다리 달린 넘들은 그럭저럭 잡을만 한데... 문제는 4다리 짐승들..
토끼 잡으라고 주길래 말대답도 못하고 그냥 들고 집밖에 나와 강가로 왔는데... (털뽑고 뭐할라면 그쪽에 제일 좋아서... 언제나 잡을때는 글로..)
-_-... 눈을 마주치니... 이게 도저히 안되는 겁니다....
소눈은 특히 선하죠.... 눈만 보고 있어도 뭔가가 정화되는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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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놀고, 학교에 가고, 이성과 교제하며 취업하고 급여를 얻고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고 기르는..
바로 그 일때문에 빈둥거릴수가 없는 삶이 충실한 인생인가?!!
언제부터 빈둥 거리는게 최고의 사치에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일하는게 좋은거다 라는 걸로 바뀌었네요
말처럼 쉽질 않으니... (특히 가난은..) / 그나저나 두번째 터치인데...
머릿속은 넓어졌지만
활동 반경이 줄어들었도다..
이게 정답인 듯
이것이야 말로
정답이로구나
이론은 강력합니다만....
당연한 소리지만, 뭐든지 절충이 제일이겠지...
취업사이트에서 취직한 사람도 있고, 지원도 인터넷으로 받잖아.
프로그래밍 지식을 회사업무에 적용하고 주식으로는 연평균 10%의 이익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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