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현지 인도인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의 카레 가게만 가지.
특히 여기의 비프 카레는 정말 최고야
처음으로 콘돔을 쓰지 않고 섹스를 하던 도중, 곧 사정할 것 같았던 나는 여자에게 물었다.
「어디에 할까?」
그러자 여자가
「밖에다 해」
라고 하길래 나는 사정 직전 뽑아내 창문을 열고 집 밖에다 사정했다.
ㅋㅋㅋ님 여성의 임금수준의 비교지표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는 못들어 보셨는지요?
남성의 임금은 CEO급도 다 포함되어있지요.
더하여 근무시간 통계를 집어넣어 산정하면 또 반대로 뒤집어진채 차이가...
여권신장 아니.. 어떤 계층의 권익신장이라 함은 그에 따라는 책임을 먼저 짊어지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해서 동서고금을 막록하고 특정계층의 인권신장 운동에는 항상 스스로의 의무부담 요구가 우선되지요.
결국 어떤 권익의 신장이란 그 계층이 해당 사회에 맡은바 비중이 얼마나 크냐에 달렸겠지요.
히틀러는 본인의 마지막 말처럼 온통 삐뚜러진 덕분에 계속 무언가 차별하고 편협하게 보는 면이 강했군요. 그러니 학살자가 되었지..;;;
더하여 히틀러의 여러 언행들을 보면 분명 여성을 삐뚤어지게 인식하고 있는걸로 보이더군요.
Gracee//특정계층이 짊어져야 할 의무 부담이 무엇인지요. 천민들이 사회해방운동할 때 무슨 거창한 의무를 부담했길래 신분해방이 이루어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신분해방운동은 피지배층이 '의식화'되어 개혁의 목소리를 드높이면서 시작된겁니다. 그리고 의무라는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천민들과 여성들이 사회에서 맡아 일하는 의무가 적습니까? 님이 말씀하신 의무는 귀족들이 돈 세고 남성들이 의회나 사업체에서 고위직을 차지할 수 있는 의무만 말하지 천민들이 밤낮 노동에 시달리고 여성들이 가사노동에서 일하는 노동은 세아리지 않는군요. 그런 후자의 노동들이 전자의 노동에 비해 거창한 의미를 띄지 못하고 의무나 노동으로 카운트되지 못할 만큼 무시당해온 건 사실입니다만.
저는 Grascee님의 말이 이해가 가는군요..
일단 40대이상의 차별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 이하는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일단 회사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돈은 동일하게 받죠. 그걸 근로시간대비로 따지면 남성이 더 적게 받는 경우가 많더군요.
40대이상이 가진(물론 그 이하도 있기는 합니다.) 불평등을 그이하의 사람들이 모두 만회하려고 하면(1:1로 맞추려 하면) 그 이하의 남성들은 역차별을 감수하라는 말이죠.
40대 이상의 분들중 ceo 남성의 비중이 높다 보니 그럴 임금수준의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그걸 맞추려면 그 그 이하 연령대에서 역차별이 일어나겠죠.
40대는 너무 높이 잡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성과 여성은 같은 직급일 때 돈을 동일하게 받지도 않고 대학 졸업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임금 차가 벌어집니다. '근로시간대비로 남성이 더 적게 받는다'는 제가 들은 자료들이랑은 좀 다른 것 같은데 출처를 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20대에 여성은 남성 임금의 90% 수준을 받습니다. 물론 40~50대로 가면 60% 이하지요. 20대는 남성 여성 똑같이 대우받는 게 아니라 여성이 세대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임금 차별을 받는데 40대 이상이 극심하게 적은 임금을 받을 뿐입니다. 그리고 CEO 한 두 명으로 그 격차가 나는 게 아니라 천 명 이상 고용하는 546개 사기업과 정부 부처 및 공기업의 경우 임원진 중 남성이 96.7%입니다. 320개 사기업과 95개의 공기업 중 최고경영자나 중역에 여성이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이는 CEO가 좀 많아서 그런 정도가 아니라 여성이 ceo에 오르지 못하는 사회구조적인 문제와 불평등이 여전히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이런 사회구조와 여성 문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출산율과 육아 문제에 맞물려 사회가 더 발전해나갈지 퇴보할지 기로에 서있는 느낌이네요.
역사상 최강의 중2병 환자랄까... 아무튼 중2병 환자를 높은 자리에 앉히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줬죠.
하지만 지극히 옳은 이야기들도 많이 했습니다.
국민을 다스리는 데는 빵과 서커스면 된다.
대중은 이해력이 부족하고 잘 잊어버린다.
대중은 지배자를 기다릴 뿐, 자유를 주어도 어찌할 바를 모른다.
선전에 의해 사람들이 천국을 지옥으로, 또는 지옥을 천국으로 여기도록 할 수 있다.
대중의 수용성은 아주 한정되고 지성은 작다. 그러나 대중의 망각 능력은 엄청나다.
최근 수 년 간 동방의 모 국가도 이 다섯가지 모두를 완벽히 증명했죠.ㅡㅡ
자기 세력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국민을 바보 멍청이로 몰면서 잘도 '민주' 세력을 자부하는군요. 그렇다면 광우병 문제 같은 것에서도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이해력도 부족하고 판단력도 없는 자들의 말을 왜 듣습니까.
자칭 '진보'라는 자들이 생각해야 할 문제는 "어째서 대중은 한나라당 같은 형편없는 자들을 지지할까"가 아니라 "어째서 우리는 한나라당 같은 형편없는 놈들보다도 낮은 평가를 받을까" 입니다. "그게 다 조중동 때문이다" 라고 생각하는 이상 앞으로도 한나라당의 미래는 밝을 겁니다. "대중은 멍청하다. 원래 우리 말을 듣는 게 정상인데, 그것조차 듣지 못할 정도로 멍청하다." 라고 생각하는 자들이 '민주주의 수호 세력'를 자처하고 있는 것에 환멸을 느끼는 건 당연합니다.
마지레스 쩔겠지만 이번 한번만이니 봐주시길;;;
실제를 인식하는 것과 그게 바람직한거라고 생각하는 건 다릅니다. 실제의 인간은 이기적이고, 자기 생각보다는 남의 말에 쉽게 넘어가며, 잘 잊어버리고, '대다수의 사람'은 자기 자유보다는 원초적인 욕구를 더 중요시 합니다. 따라서 민주주의는 대부분의 인간의 자연적인 모습과는 동떨어진 정치체제입니다. 하지만 지금 인류가 추구하는 가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민주주의가 최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적인 정신을 위한 바른 교육이 필요하고 바른 법과 법의 적용이 필요하며, 바른 언론이 필요하다는 거죠. 한나라당 및 기타등등은 그걸 망치기 때문에 제가 싫어하는거고요.
그러고 이렇게 말하면 양쪽에서 까이겠지만, 광우병 문제에 대해서는 진보진영에서 너무 오바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말에 쉽게 일어서는 것 또한 위에서 말한 대중의 특성이죠(나쁜 의미만 있는건 아닙니다. 유사 이래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대중들이 전부 자기가 하려는 일이 뭔지 알고 있지 않았을테니까요)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지지를 못 받는 이유도 여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은 '더 많은 빵'을 바랄 뿐이니까요. 그것까지는 좋은데, 방법이나 실현 가능성 같은 복잡한 건 대중들이 안 따집니다. 사실 저도 잘 안 따집니다. 중요한건 선동을 위한 슬로건이죠. 그저 747 ㅇㅇ. CEO출신 ㅇㅇ. 감세 ㅇㅇ.하는거죠.
진보의 잘난척에 환멸이라고요?
신문에도 잘 안나오는 코딱지만한 진보정당에 뭔 관심을 주겠습니까? 그저 간첩 취급만 안하면 ㄱㅅ. 진보의 잘난척에 환멸하는건 그나마 정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겠죠. 아니면 뉴스사이트 리플러들.
그리고 전 민주당은 진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NL은 광신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며, 대구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그리고 내일 군대가는데 이런거나 쓰고 있는 중2병 말기 환자.ㄷㄷ
국민이 정치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정치와 정치적 가치가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걸 망각하고 '우매한 대중들'은 '우리의 위대한 가치'를 몰라보고 슬로건에만 멍청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하는 정치세력은 국민들에게 외면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들이 멍청해서 그런 건 모를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중이란 종종 선동에 휩쓸리는 법이기는 하지만, 그런 모욕을 불쾌하게 느끼는데 엘리트만의 대단한 논리와 지성이 필요하지는 않는 법입니다.
게다가 대중이 정말로 수준 이하로 우매하다면 민주주의라는 정치체계부터가 결코 바람직한 체계일 수 없습니다. 함월님을 비롯한 많은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이, 입으로는 민주주주의를 외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국민에게서 권력이 나와서는 안된다는 결론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브나로드 운동이 실패한 후 대중에게 환멸을 느끼고 독재와 폭력으로 방향을 튼 러시아 혁명가들처럼 말입니다.
"대중이란 우매하므로 강제로라도 자유롭게 되어야 한다."
함월님의 말씀과 무엇이 다릅니까?
즉 함월님과 같이 대중은 전부 멍청하며 우리만 옳다고 생각하는 정치세력이 외면받는 것은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정의'인 것입니다. 그런 세력은 단순히 독재를 지향하는 세력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위대한 가치'를 추구하는 독재인 겁니다. 그 '가치'에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는 점이 아이러니이기는 합니다만, 독재국가 치고 민주주의를 표방하지 않는 나라도 별로 없으니 특이하다고 할 것도 없습니다.
독재를 지향한다는 말이 억울하시다면,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의 의미를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함월님 말씀대로라면 대체 어떻게 이렇게 우매하고 멍청한 대중에게 주권과 권력을 맡길 수 있단 말입니까? 빨리 '회수'해서 믿을 만한 사람들에게 관리를 맡겨야지요. 그런 결론이 억지스럽다고 생각하십니까?
답을 못 보고 갈 줄 알았는데, 매 시간 돌아보시나 보군요.
제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엘리트들도 대중과 크게 다를바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부분적으로 보통 사람보다 지식이 더 많고, 따라서 새로운 사상을 창조해 낼지는 몰라도 그들 또한 위에 앉아 다스릴 자격은 없습니다. 결국 그들도 결함을 가진 인간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언제 독재를 지향하는 '정치세력'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다만 저는 대중의 속성이 원래 선동에 휩쓸리기 쉽고, 기본적인 욕망에 충실하다고 했을 뿐입니다. 우리나라의 예를 들어 기분 나쁘셨겠지만, 독일 제3제국은 물론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여기에는 어떠한 가치판단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인정하기 싫더라도 이건 인류의 본성이며, 따라서 보편적인 정의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본성을 인정하고 이성에 따른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하는 겁니다. 본모습이 싫다고 외면만 해서는 제대로 된 해결책이 안 나오죠. 그래서 자유의 소중함과 개인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교육, 인권을 중시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법률, 선동과 왜곡이 배제된 언론 같은게 필요하다고 했고요. 서방의 선진 민주국가들이 수백년 씩 걸려서 만들고 있는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이죠.
그리고 헌법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대중이 정말로 자연적으로 민주적이고 현명하다면 일부러 헌법을 정해놓고 쉽게 고치지 못하도록 장치를 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지만 중간에 시스템을 거쳐야 유효합니다. 그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물론 국민이지만 광기와 선동에서는 어느정도 보호되죠.
제가 볼 땐 시끄럽소님은 함월님을 진보 성향의 엘리트 정도로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제가 볼 땐 차라리 대중 속에서 한 사람의 자성의 목소리 같은데요...
물론 시끄럽소님의 의견또한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모 동방국가의 민중이 우매하다는 건 제가 볼 땐 '현실'입니다.
100년이 되지 않은 짧은 한 나라로서의 역사동안에 겉으로만 민주주의인 독재의 시대에 독재를 하고 있던 것은 누구이며, 그 집단의 연속은 누구이며, 미디어를 장악하려하는 것은 누구이며, 사람들의 입또한 틀어막으려 드는 것은 누구인지 생각해보십시오.
그리고 그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부여해 준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물론 그들이 당선 이전에 난 이렇게 하겠다고 선포하고 다닌 것은 아닙니다만, 그들이 민주화 과정에서 한 것은 무엇이며, 민주주의가 아닌 반공 이데올로기로 민주주의를 억압한 과거를 보십시오.
물론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현재의 사람들이다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정당'이란 정치적인 주의나 주장이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라고 사전에 정의되어 있지요.
결코 무관하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럴 거면 차라리 새로운 정당을 만들었겠지요.
그리고 그러한 정당에 힘을 준 대중은 함월님 말씀처럼 '더 많은 빵'을 바랬기에 힘을 주었겠지요.
더 많은 빵에 눈이 어두워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다면 그게 어리석은 게 아니고 뭘까요?
모든 사람이 선하지 않은 이상은 모든 정당이 국민에 봉사할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하지는 않겠지만, 미래에 어떠한 일을 할 것이라고 과거를 비추어 잘 생각해 본 다음에 힘을 줬어야지요.
그리고 이 글을 보실 지는 모르겠지만 함월님은 군대에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대중 역시 한나라당이 전혀 이상적인 정치집단이 아니라는 점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대중이 '진보'에 속하는 정치세력들이 "한나라당보다 더 형편없다"는 평가를 내렸다는 겁니다. 어차피 누군가는 선택해야 한다면, 그 중에서 그나마 차악을 선택해야죠. 아니면, 두 분은 아예 투표를 포기하고 놀러가는 것에 찬성이라도 하시는 겁니까?
한나라당은 나쁜 놈이다. 그래서요? 다른 놈들이 더 형편없는 놈들이면 그래도 한나라당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마음에 드는 자들이 없다고 해서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아무에게도 안 시킬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함월님과 닷쥐님은 "왜 대중이 민주당 같은 정치세력을 한나라당보다 못하다고 평가했을까" 에 대해서 대뜸 "대중은 눈앞의 이익밖에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멍청하기 때문이다" 라는 결론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럼 이명박이 아니라 정동영이 대운하 판다고 했으면 정동영이 압승이라도 했을 것 같습니까?
닷쥐님과 함월님은 겉으로는 대중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운운하고 있지만, 실상은 대중이 자기를 지지하는 정치세력을 대중이 지지하지 않았다고 해서 대중을 비난하는 오만한 엘리트주의에 빠져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왜 우리는 지지를 못 받았을까" 가 아니라 "왜 저 자들은 우리를 지지하지 않았을까" 라며,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것이 대중의 '책임'이라도 되는 듯이 생각하는 겁니다.
국민은 특정 정치세력을 지지해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 각 정치세력이 국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할 뿐입니다. '진보'라는 자들이 민주주의를 선택할 수는 있어도, 자기들이 민주주의로부터 '선택받은 자'가 되지는 않는 겁니다.
"한나라당이 나쁜 놈들이므로 우리가 선택받았으면 그보다 나은 것은 '당연'하다. 그걸 모르는 대중은 우매하고 멍청한 것이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는 자들이 우매한 것입니다. 그들이 한나라당보다 낫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 아니라 대중으로부터 인정받아야 할 '주장'이었습니다. 대중은 최소한 그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 자들은 그런 기본적인 사실조차 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 나은지는 명백하지 않습니까.
함월님은 "엘리트도 대중과 다를 바 없으므로 민주주의를 지향한다" 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건 함월님이 '엘리트'라고 부르는 사람들 이야기일 뿐입니다. 대중은 역량도 판단력도 없지만 함월님 스스로는 광기와 선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훌륭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함월님과 같은 판단력을 보유한 사람들이 정치를 맡는다면 우매한 대중에게 맡기는 것보다 낫지 않겠습니까? 함월님의 사고방식에서는 그런 결론은 필연적입니다. 그게 바로 소수의 엘리트에 의한 독재입니다. 함월님만의 특이한 사고방식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모든 독재는 바로 그런 생각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히틀러와 무솔리니, 박정희와 전두환도 바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독재를 한 겁니다. 아, 레닌과 스탈린도 덧붙여야겠군요.
제가 대중을 어리석다고 생각한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대중은 분명 모당의 과거를 잘 알고 있어서 인터넷에서 보면 불구대천의 원수를 대하듯 하는 사람들(보통 젊은 층)이 바글바글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선과 총선 때 투표율은 날이 갈 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주로 젊은 층일수록)
그리고 또 하나는 과거의 잘못이 대중들의 적극적인 의견에 의해 청산이 충분히 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예로 친일파 청산, 이념대립으로 인한 피해자 등 말입니다.
이러한 일들에 대해서 시선이 다름으로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기는 합니다.
김구가 독립운동가이지만, 모 단체에서는 테러리스트로 정의내렸지요.
시선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탈을 쓴 독재집단의 연속인 게 모당이지요.
그리고 지금 겉으로만 민주주의의 형태를 유지하고 자신들이 위에서 천년만년 해먹을려는 듯한 작태를 보면서 저들의 과거를 과연 대중이 정당한 평가를 내려서 선택을 내린 건지 의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최악이 아닌 차악을 뽑아야 하는 말은 옳고, 특정 정당을 지지해야 할 의무가 없다는 말또한 옳습니다.
하지만 저로썬 내가 지지하는 집단을 선택하지 않은 것보다 왜 아무리 생각해도 최악인 집단을 선택했나에 대해서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물론 시끄럽소님의 말씀처럼 제가 엘리트주의에 젖어있었습니다.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뭐, 여튼 시끄럽소님의 글을 읽고서 내가 정말 엘리트주의에 빠져서 그런 생각을 한 것이 아닌가 곰곰히 다시 생각해봤고, 그러한 생각들이 나오게 된 것이 엘리트주의가 어느 정도 기인했다고 인정합니다.
나와 같지 않다고 배격하는 일은 없어야 된다고 매번 생각하지만, 모당 얘기만 나오면 흥분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자기들과 다르면 빨갱이로 몰면서까지 배격하는 것은 모당의 주특기지요.
아마 그런 모당에 대해서 제가 쉽게 받아들이긴 근시일 내에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사족1. 소수가 엘리트로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일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진보세력은 시끄럽소님 말씀처럼 대중에게 먼저 인정받는 게 먼저일 것입니다.(인정해줄지에 대해선 또 말이 길이지니까 이만..)
사족2. 사실 함월님의 첫 글은 대중에 대한 비판이지 엘리트주의에 젖은 대중 비하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진보 엘리트로 몰아가면서 비판한 것 적절하진 않은 거 같습니다.
대중 비판이 곧 대중은 멍청이다!가 아니니까요.
역사상 최강의 중2병 환자랄까... 아무튼 중2병 환자를 높은 자리에 앉히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줬죠.
하지만 지극히 옳은 이야기들도 많이 했습니다.
국민을 다스리는 데는 빵과 서커스면 된다.
대중은 이해력이 부족하고 잘 잊어버린다.
대중은 지배자를 기다릴 뿐, 자유를 주어도 어찌할 바를 모른다.
선전에 의해 사람들이 천국을 지옥으로, 또는 지옥을 천국으로 여기도록 할 수 있다.
대중의 수용성은 아주 한정되고 지성은 작다. 그러나 대중의 망각 능력은 엄청나다.
최근 수 년 간 동방의 모 국가도 이 다섯가지 모두를 완벽히 증명했죠.ㅡㅡ
덧글을 글을 쓰려다가 비밀번호를 입력하기도 전에 '완료'를 눌러버린 것 같군요. 지울 수도 없고... 일단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닷쥐님의 덧글을 읽어보니 함월님의 글 자체에 대한 인식이 좀 달랐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바로 위의 댓글에서 그대로 복사한, 이 스레드 제일 처음에 있는 글이 바로 이 문제에 대한 함월님의 첫 글입니다.
아무래도 닷쥐님은 "마지레스 쩔겠지만..."으로 시작하는 글을 함월님의 첫 글이라고 생각하신게 아닌가 싶군요. 그 글만 본다면, 말씀하신 대로 오만한 엘리트주의라고 할 것까지는 없습니다. 꼭 그런 식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는 내용이죠. 하지만 그 글은 바로 저 첫 번째 글의 내용을 뒷받침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 첫 번째 글의 내용은 대중에 대한 경멸과 비하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대중은 개개의 사안에서 얼마든지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대중의 판단이 틀렸다고 한다고 해서 오만한 엘리트주의라고 할 수 없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런 히틀러의 발언들을 놓고 '지극히 옳은 이야기' 운운하는 것은 도가 지나칩니다. 본인이 민주주의를 지지한다고 자처하건 말건 저런 사고방식은 이미 민주주의와 양립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댓글이 길어져서 읽기 귀찮으신 분들도 있을 텐데, 제가 쓴 글들을 알아보기 좋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당신이 지난번에 내린 결정은 틀렸다."
음, 그랬었지.
"당신은 지난번에 멍청한 결정을 내렸다."
윽, 신랄하군.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군.
"당신이 지난번에 내린 결정은 당신이 근본적으로 이해력과 지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기억력 또한 결핍된 구제불능임을 보여준다."
악플러 즐~
=>
"대중이 지난번에 내린 결정은 틀렸다."
하나의 정치적 의견입니다.
"대중은 지난번에 멍청한 결정을 내렸다."
마찬가지로 하나의 정치적 의견입니다.
"대중이 지난번에 내린 결정은 대중이 근본적으로 이해력과 지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기억력 또한 결핍된 구제불능임을 보여준다."
오만한 엘리트주의 즐~
2)
문: 독일인들은 왜 히틀러를 지지했을까?
답: 독일인들은 원래부터 우매하고 멍청하기 때문이다.
이건 '냉철한 판단'이 아니라 '악의적인 비난'입니다. 히틀러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말입니다.
=>
문: 대중은 왜 한나라당을 지지했을까?
답: 대중은 원래부터 우매하고 멍청하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냉철한 판단'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뒤늦게 마지레스 떡밥에 낚였습니다 파닥파닥
대중은 우매하다 -> 학식 있는 소수의 인간이 이끌어야 한다
대중은 우매하다 -> 공부 좀 하지?
두 가지 생각의 근본적인 차이는, 역사가 흐르다 보면 대중이 우매한 군중이 아니라 명철한 시민으로 탈바꿈할 수 있겠느냐 없겠느냐(순서가 바뀌었지만의 차이 같습니다. 물론 위에 어떤 분도 첫 번째 관점으로 글을 쓰시진 않았지요...
만일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회의주의에 물들면 곧 엘리트주의가 되겠죠.
저도 대중을 멍청하다고 보는 한 사람이지만, 대중 자체를 고치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성으로 해결하느냐, 엘리트가 이끌어주느냐... 말할 것도 없겠죠)
민주주의적 관점에선, 모든 시민이 자신의 의견을 정론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니, 즉 모든 시민이 그 능력과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거죠. 말하고 싶은 게 그 능력의 문젭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대부분의 사람에게 그 능력조차 없다고 생각하는 거고요. 자기 자신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근시안적인 손익 문제를 빼면요. 기회는... ㅋㅋㅋ
또 여기다 의견을 추가하자면
엘리트(지식인이라고 불러도 좋겠죠)로서는 머릿속으로는 위의 어떤 관점을 가지고 대중을 바라보든간에 상관없이, 엘리트로서 대중을 이끄는 '역할'을 해주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것이 옳든 그는 일단 '일반 대중보다는 더 능력있는 사람'이고,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건 사실이니까요. 이 엘리트란 용어에 세습적 독점적 의미는 없다고 생각해 주세요. (실제는 글쎄요... 현시창) 그리고 일단 반대되는 개념인 대중과 완전히 분리된 인간들도 아니고요.
요약하자면, 엘리트라는 존재를 인정한다, 그뿐입니다.
중2병이라지만,
그래도 히틀러도 군대에서 한가닥 했던 사람이죠
오스트리아 군인으로서 철십자 훈장을 탄 사람입니다.
철십자 훈장이라는게 독일 무공훈장으로서 정말 공을 세운 사람이 받는 독일 군인 최대로 명예로운 일입니다.
정말 받기 힘든 것인데, 오스트리아 인, 그리고 일반 사병으로서 받은 것은
그가 말만 앞서던 사람이 아니란 것을 증명해 줍니다.
그리고 히틀러는 총통이 되고서도 철십자 훈장만큼은 달고 다니죠.
단지 그 훈장을 강력하게 추천해 준 사람이
유대인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아이러니컬 한 일입니다.
대행까지 필요도 없이 우리나라에선 사내 홍보팀에서 다 해결하는데.
게다가 자발적 광고 블로거들을 적극 이용하는 우리나라가 이 방면에선 일본보다 빠른 듯.
그러나 이런 걸로 이겨봤자 orz.
덴츠 의이미지? 랄까 평판 어떤가요?
경영같은 게 유명하다는건 대충 알고있습니다만..><
아는 일본인의 말로는 90%가 낙하산이라 나머지 10%가 똥줄타게 일만하는 시스템이라던데...
덴츠입사/광고계에 종사하고 싶어서 좀 궁금하네요~
우리 집은 남매끼리 서로를 호칭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곤 했다. 형 누나 오빠가 아니라, 그냥 이름.
나는 어릴 적부터 누나를 그냥 이름으로 OO라고 불렀다.
잘은 모르겠지만, 갑자기 부모님이나 형제를 부를 때 확 바꾸는 것은 괜히 부끄러웠고(아는 사람은 알
거라고 생각한다) 집안에서야 별 상관없었기에 그렇게 어른(20대)이 되어서도 쭉 이름으로 불렀다.
그렇지만 사회인이 된 어느 날, 회사 근처에서 누나를 만났다. 누나는 동료와 점심을 먹으러 가는 도중
이었다. 그리고 누나가 먼저 나를 발견하고 말을 걸어왔지만, 내 동료도 있었고 누나 동료도 있는데 집
에서처럼「OO야」하고 부르기는 민망했다. 그렇지만「OO야」이외에는 한번도 부른 적이 없어서 조금
당황했다.
나는「아~아∼···누나···」하고 말했다.
그랬더니
누나 「와∼△△(내 이름)가 나를 누나라고 불렀어! 언제나 나를 그냥 OO야! 하고 불렀는데!
나 정말 너무 감동이야! 딱 한번만 다시 불러줘 딱 한 번만!」
하며 야단법석. 죽을 만큼 부끄러웠다. 그렇지만 귀여웠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냐면, 적당히 나이를 먹고서도 부모님을 그냥 아빠 엄마하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고
해도, 그게 무슨 버릇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저 부끄러워서 갑자기 아버지 어머니 하고 바꾸기 어려운 사람
도 많다는 거야. 그런 정도는 이해해달라는 거. 아무튼 그때 누나는 정말 귀여웠다.
전 고등학생이지만 괜히 바꿀 것도 없을 것 같아서 형을 언제나 '형아'라고 합니다.
형은 평소에 안 그러다가 가끔 엄마 아빠를 어머니 아버지 그러더군요
그런데 디지몬-괄호 더빙판-에서 리키가 '형아'라 하던데(…)
잠겨져 있지 않는 문을 벌컥 열고 쉬야하는 누나를 보거나
목욕하고 타올한장 걸치지 않고 우유를 벌컥벌컥 마시는 누나에 짜증을 내거나
벗어둔 속옷에서 아련한 인간의 냄새를 느끼거나
누나하면 뭐 이런 지극히 남자다운 상상만 할 수 있네요.
여동생 있는데 교환하고 싶어요.
나도 이런글 볼때마다 누나가 있었으면....
하지만 현실은 저랑 레스링이 가능한 여동생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은
"꺼져"
몇년 전, 댄스 피버 이벤트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 날 하루종일 디즈니랜드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밤. 대충 놀이기구도 거의 다 타고 돌아가려던 차.
내부출구 겸 이벤트 특설 스테이지 앞에 있던 특설부스에서 음료수를 샀을 때의 추억입니다.
나 「출구는 어느 쪽입니까?」(디즈니랜드에는 몇 번 왔던 적이 없었으므로 방향감각이 없었습니다)
안내원「이제 돌아가시는 길입니까?」살짝 자신의 시계를 본다.
안내원「급하십니까??」
나 「별로 그런 건 아니지만···」(아 빨리 가르쳐 줘!!)
안내원「그럼 오늘 하루 일을 생각하면서 저쪽 스테이지를 봐 주세요」
나 (아 뭐하는거야! 도대체!) 하고 생각하며 여자친구와 함께 스테이지쪽을 바라보았다.
내가 스테이지쪽을 본 그 순간, 큰 소리와 함께 스테이지 뒷 쪽에서 솟아오른 큰 폭죽.
구입한 음료를 건내받는 것도 잊고 불꽃놀이를 계속 바라본 나와 여자친구.
두 사람 모두 그 날 불꽃놀이가 있는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불꽃놀이가 끝나고 문득 제정신을 차리고는 뒤돌아 보자, 안내원이 웃는 얼굴로
「오늘의 추억이 하나 더 늘어나셨나요?」
하고 한 마디. 그 후 그 안내원은 친절하게 출구를 가르쳐 줘 우리는 무사히 집으로 향했습니다.
지금도 그녀와 그때 이야기를 하면 그 화제로「그건 감동적이었지」하며 분위기가 좋습니다.
그 안내원 분의 멋진 연출, 고마워요.
하지만 안에 들어있는게 착한 쥐돌이라고 생각하고 초딩처럼 굴면 미키가 폭주해요.
http://newkoman.mireene.com/tt/2209
이렇게...
아우.. 디즈니랜드..ㅠ_ㅠ.. 어렸을때 일본갔을때
부모님, 거기 사는 친척 전부 졸라서 갔는데
내가 간날이 365일중 6일 쉰다는 휴일.
아 진짜 잊지 못할 추억이네요.
그때부터가 아니었을까, 가는날이 휴일 인생이 시작된건..
여자친구와...
전 언제쯤 놀이동산에 여자친구와 가볼까요.
놀이동산을 못가본지 9년째인 22살 총각이었습니다.
그보다, 일단 어떻게 만나는거야?
아니 진짜로 진지하게 몰라서 묻는거야
언제 어디서 남자를 만나는거야 너네들은!
친구 「응? 아니-그냥 뭐―」
나왔다「그냥」도대체 그냥이 뭐데. 만날 수 없는 나는···젠장
그보다 진짜! 어떻게 만드는거야? 뭐? 정말 그…그…고백이라는게 정말로 있어?
만화같은데 보면 나오는, 좋아합니다! 같은 걸 진짜로 말하고 그러는거야? 그것부터 몰라. 진짜로.
그리고 고백하면 어떻게 해? 어떻게 대답해야 돼? 나도 좋아했다고 말하는 거야? 남자가 말하는거야?
그러면 그런지 아닌지 같은걸 말하는거야? 아니 몰라, 만화 밖에 지식이 없으니까 그런거.
그리고 뭐? 사귀면 정말 키스같은걸 하는거야? 모두들 그거 어떤 타이밍에 하고 있어?
갑자기 하는거야? 아니면 합시다 혹은 해, 하고 말하고 하는거야? '그런' 분위기가 되면 하는거야?
크, '그런' 분위기라는건 도대체 어떤 분위기야.
키스는 음 너 조금 소문에 따르면 딥키스라고 하는, 혀를 넣는 키스도 있는 것 같지만 진짜야?
혀 넣다니 뭐? 정말로 넣는거야? 응? 기분 나쁘게? 진짜로? 어쩐지 소설같은 것을 읽다보면
타액을 교환하고 어쩌구 하는 내용이 실려있지만 정말로 그런 것들을 하는거야 이 세상의 커플들은?
그보다, 그건 다들 어떻게 안거야?
이렇게 쓰면 사실 여중딩 수준의 미경험자라고 놀림받겠지. 아니 미안. 요즘 여중딩들은 이것보다도
훨씬 앞서나가겠죠. 미안해요. 허세 부렸습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몰라. 도대체 모두 언제 남자를 만난거야. 언제 어떻게.
친해지거나 그런 건 도대체 어떻게. 뭔지 모르겠어. 어느새 다들 남친이 생기고. 놀랬어.
남자와 뭘하면 좋은 것인지 모르겠어. 여자들끼리 모이면 나는 웃기는 타입이지만, 그런 느낌으로도
괜찮은거야? 그런거야?
뭐든 어떻게든 된다고? 진짜?
하지만 나는! 친구들 모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니만 다들 남친이 생겼어!
에? 그게 무슨 소리? 뭐에 대해 이야기하는거야? 정치 경제? 뭐?……
야구? 축구? 구기종목은 몰라. 오프사이드같은거 알게뭐야
-좋아
지각을 해서 빵을 입에 물고 뛰다가 골목길에서 멋진 남자와 우연히 부딪히면 멋진 인연이 시작되는건가?
보통 남자에게 말을 건네려면 엄청나게 긴장하는 편인데, 뭔가 기분 나쁜 여자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 아니 그 전에 내가 너무나 신경과민일까, 뭐야 나 자의식 과잉?
아무도 너 따위 신경쓰지 않아w 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신경이 쓰인다
……라는건 분명 나를 신경쓰고 있다는 이야기?! 어떡해!!!
빵을 입에 물고 달리는 여자애는 모에할지도 모르지만...
부딪쳐서 입에서 빵이 튀어나가는 장면은 그다지 모에하지 않겠지...
뭐, 이런 방법도 이전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만.....
http://newkoman.mireene.com/tt/2415
이 가슴을 울리는 초 공감의 파도…;ㅁ;
그러나 전 대기업 손아귀에서 춤추는
싸이, 네이버블로그, 이글루스 모두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성격이 원인]
저걸 남자로 바꾸면 내가 나온다 -_-
남고 졸업하고 대학왔는데 공대입니다. 내년에 군대가요
도대체 언제 저런걸 배우란 말인가요
이 글을 보고 정말 진심으로 절실하게 묻는건데,
여자친구가 있는 분들 께서는 도대체 어떻게 여자친구를 만든겁니까?
제 주위에는 솔직히 성별이 여자인 친구들이 없습니다. 겨우 만든다고 해도 나중엔 제 성격을 싫어해서
쌩까고 그럽니다. 아이디가 문제라고 한다면 이건 그냥 적는것일 뿐, 실제로 행동하는건 완전 소심,
내성적입니다. 그래서 안생기는거라고 한다면, 저보다 말도 더 못하고, 더 내성적인 애도 여자친구를
만들었습니다. 주위에 여자애들과 친해지는 친구들을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제가 가는 곳마다 항상
여자는 없고 남자만 있더군요. 여자 복이 없는걸까요?
동성친구나 이성친구나,, 관계에서 중요한 건 성격 좋고 재밌게 놀 줄 알아야 된다는 겁니다.
이건 누구나 공감하실거라 생각하는데,,,
성격 좋다는 건 농담 걸 줄도 알고 웃어줄 줄도 아는 센스와 가끔은 연락 한번 해주는 관심과 친구로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도덕적인?) 개념이 탑재되어있다는 의미구요,
재밌게 놀 줄 알아야 한다는 건 술을 완전 잘 마시고, 여자 잘 후리고, 그런다는 게 아니라,
친구가 불렀을 때 귀찮아하지 않고 나가줄 수 있는 배려(물론 절제가 필요할 때도 있겠죠)와 단 둘이 고민 상담하는 자리라던지, 아니면 혼성으로 여럿이서 시끌벅적하게 놀아야하는 자리라던지, 가리지 않고 분위기 맞춰서 한 자리 끼여서 얘기 잘 들어주고, 게임도 할 땐 하고, 자기 주변의 이야기도 재밌게 풀어낼 줄 아는 게 필요합니다- _-
어려운가요? 이건 어디까지나 가치관과 생활태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한번 몸에 배면 쉬워집니다~
일단 눈을 다섯단계정도 낮추면, 주변에 꽤 괜찮은 남자가 널리고 깔렸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그리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 남자친구가 생김!! 눈을 낮추는 게 중요.
"왜" 과거 채팅사이트가 그리 많은 돈을 벌었었고
버X메신져가 그리 많은 사용자를 유지 할수있고
오X션이란게임에 왜 그리 많은 유져가 남아있을수있을까요?
그리고 컴을 벗어나서 일상에서도 왜 그리 많은 만남 사이트가 있고 결혼 정보라는 비지니스까지 나타난이유가 뭘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수요와 공급 모두가 충분하나 이 둘이 격리되어 교류하지 못하는 것이 최대의 난관입니다.
위에 댓글중에 "방에서 나가세요. 컴을끄세요." 라는 댓글이 히키코모리 VIP들을 빗댄 유머가 아니라 진심이라면 이건 황당한 소리입니다.
밖에나가서 뭘 어쩔까요?
신주쿠역 출구 앞에서 헌팅하는 애들 처럼 잠실역에가서 지나가는 여자 잡고 "차나 한잔 할래?"이럴까요?
밖에나가더라도, 회사를 가더라도 학교를 가고 어디를 가더라도 문제는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어떻게 연애의 대상으로 끌어들이느냐겠죠.
누가 뭐라 한마디 한다고 바꿀수있는것도 아니고 조언들역시 자신있게 단언해서 말할 수 있는 사람 역시 없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안생겨요.
56
살아도 사는게 아니야 정말.
고생고생 죽을 힘을 다해도 매번 일이 잘 안 풀려. 정말 요즘에는 죽고
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겨우겨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다 포기하고 그냥 확 진짜 죽어버릴까.
58
>>56
죽어도 상관없지만 일단, 니가 쓴 글을 세로읽기 해봐.
네 마음의 소리를 좀 들어줘.
60
…일단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찾아볼까
고마워
* 역주 : 56 리플의 경우 세로읽기를 살리기 위해 원문의 내용을 일부 수정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이 블로그를 알게 된 뒤로, 일주일 내내 회사에서도 일은 안하고 여기 올라온 글들을 다 읽었습니다. 주말에도, 평일 낮 시간에도, 밤에도 이 블로그를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NEET 가 이런 것이구나 싶더군요. 드래곤볼의 추억, 슬램덩크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일주일 내내 한 일이 없다는 게 문제이더군요.
...내일은 주간업무보고서에 "주간업무보고 작성"이라고 적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정말 마음의 소리랄까.. 절묘함이 멋지네요!
이것으로 한 사람이 또 열심히 살아가기로 하고..
리라님의 번역도 멋있구요!ㅠㅠb
죽는건 별로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죠.
고민이 있으면 남에게 털어놓는게 가장 좋아요. 저도 힘들때 콱 죽어버리고
싶다라고 생각하다 친구에게 털어놨더니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정말 진지하게 들어주길래 마음 고쳤습니다.
이승이 훨씬 낫잖아요? 저승보다는.
세상에는 나쁜 일만 있는게 아니라 좋은 일도 많답니다. 지금은
상당히 괴롭겠지만..
아.. 좀 어색한가.. 이런 글은 오랫만에써서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
원문
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7/07/05(木) 08:10:24.60 ID:Jg+AcEeL0
生きててもさ、無駄なんだよ、俺。
きっと何しても上手くいかないんだよ。
ただダラダラと生きててさ。
いっそ本気で死んじまおうかな。
5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2007/07/05(木) 08:12:48.05 ID:peSyhKq70
死んでもいいけど。とりあえず、自分のレスを縦読みだな。
自分の心の声に気付いてやれよ。
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7/07/05(木) 08:14:34.40 ID:Jg+AcEeL0
…もっかいバイト探して見る。
ありがと。
대학교 1학년
새롭게 시작된 대학생활에 가슴이 두근두근. 수강신청이나 동아리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할 때쯤
슬슬 친구들도 생긴다. 손이 빠른 놈들은 여름방학 전 쯤에 벌써 CC도 생겨난다. 그런 놈들을 보며
자기도 조금 마음에 두고 있던 애와 사이를 조금씩 발전시켜나간다. 첫 축제와 겨울방학을 경험하며
새삼 대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뿌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학교 2학년
학교생활에 서서히 익숙해진다. 왕복 전철이나 이 대학생으로서의 일상이 영원히 계속될 것 같다.
수업을 따라가는 페이스나 적당한 요령도 생기지만, 인간관계에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 좋아하는
아이와의 관계가 파국을 맞이하고 암흑의 시간을 보내는 놈들이 속출할 시기.
대학교 3학년
슬슬 수강할 수업의 수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빈 시간을 잘 유효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놈들은
하나둘씩 니트 예비군이 된다. 인터넷에 빠지거나 유흥의 시간을 보내거나 오락의 세계로 도피하게
된다. 취직에 대한 압력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한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대학생활이 임종을 향해
간다는 것을 눈치챈다. 모두의 웃는 얼굴이 점점 사라져간다.
사회라는 암흑의 세계를 등덜미에서 서늘하게 느끼며 산다. 여기서 멈추면 사회적으로 죽은 존재
확정루트로 고속행진. 우정 관계도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인다.
대학교 4학년
들어야 할 수업 수가 점점 줄어든다. 그 대신 연구수업이나 세미나 활동, 졸업논문/작업 등의 마무리로
어수선해진다. 본격적으로 취직에 관한 화제가 많아진다. 빠른 놈들은 봄에 이미 취직처를 구한 놈도
있다. 그때는 그저 그런 놈들을 영웅을 보는 눈으로 바라볼 뿐이지만, 점차 자신의 입장을 깨닫게 되며
초조한 마음이 든다. 그러나 실감은 들지 않는다. 그리고 첫 면접에서 떨어지며 눈치챈다.
아, 나는 사회의 쓰레기구나.
여기에서의 좌절에 쓰러지면 사회적으로 무가치한 존재들의 행렬에 동참하게 된다. 인터넷으로 도피하거나
자신의 연구에 몰두함으로서 취직활동에서 벗어나려는 놈도 나온다. 그러나 그것은 마약이다. 졸업논문
따위, 아슬아슬하게 졸업만 할 수 있게 하면 그만이다. 졸업여행을 친구와 즐겨라.
졸업식을 맞이한다. 왠지 달성감에 만취하며 학교생활의 마지막을 맛본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고 귀가
했을 때 아쉬움과 섭섭함을 눈물로 기쁘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몇 년이 흐르면, 이번에는, 열심히 잘 살고 싶지만 살 수 없는 공포를 눈 앞에 두고 통곡한다.
대학교 1학년
지옥같은 고삼생활을 끝내고 새롭게 시작된 대학생활에 두근두근. 수강신청이나 동아리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할 때쯤 슬슬 친구들도 생긴다. 손이 빠른 놈들은 여름방학 전 쯤에 벌써 CC도 생겨난다. 그런 놈들을 보며 자기도 조금 마음에 두고 있던 애와 사이를 조금씩 발전시켜나간다. 첫 축제와 겨울방학을 경험하며 새삼 대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뿌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몇몇 좀 더 깊숙히 자각한 존재들은 사회적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나 학회를 찾는 하이에나가 된다.
대학교 2학년
학교생활에 서서히 익숙해진다. 왕복 전철이나 자취방, 이 대학생으로서의 일상이 영원히 계속될 것 같다. 수업을 따라가는 페이스나 적당한 요령도 생기지만, 인간관계에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 좋아하는 아이와의 관계가 파국을 맞이하고 암흑의 시간을 보내는 놈들이 속출할 시기. 대개의 남학생들은 군대의 그림자에 몸부림치다가 세상을 등지고 쿤대를 간다. 서서히 등록금의 압박을 피부로 느끼고 알바전선으로 향하는 여자들도 많다. 이 시점에서 압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고 우리는 엄친아, 엄친딸이라고 부른다.
대학교 3학년
캠퍼스 안에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복학생이라는 이름의 유령이.
세상에 돌아온 몇몇 남학생들은 그저 예비군일 뿐.
대개의 경우 어려진 학번에 놀라고 88년생과 같은 학기를 수강하고 있는 세상에 절망한다.
이때까지 군입대를 연기하던 남성들은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주변에 같은 학번의 남자가 사라졌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그 많던 xx학번은 다 어디로 갔을까.
슬슬 재수강할 학점을 고려할 때다. 이미 하나씩 학자금대출의 빚을 등에 지고 살아간다. 고시월드로 떠나는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고시생활만은 절대 사양이라며 고시월드를 거부한 이들은 스탯을 찍기위해 학원퀘스트를 돌기 시작하는데 사실상 고시생활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애써 외면한다. 취직에 대한 압력은 이미 만성화되어 이미 학교를 휴학하고 2년정도 비정규계약에 소환되어 직장필드에 사냥을 나갔다 돌아온 여전사들도 많다. 이런 분위기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경우는 온라인게임의 폐인이 되거나 유흥문화의 밑거름이 되어 어디론가 사라진다.
피라미드를 짓는 노예들이 주변에 대량으로 양산되는 시기.
대학교 4학년
일단 닥친 학자금대출빚에 알바를 돌지만 그나마 그도 쉽지 않기에 고시생활 내지는 삶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어간다. 졸업을 두려워하기 시작한다. 최대한 졸업논문이나 졸업과제를 뒤로 미루고 졸업을 연기한다. 2년이상의 연속휴학을 신청한 이들은 이미 학교로 돌아오는 것을 포기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
이미 자신이 잉여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태. 조금 빠른 이들은 이미 2학년 때부터, 그리고 보통은 3학년 때부터 이미 '열심히 잘 살고 싶지만 살 수 없는 공포'를 두고 통곡하다 못해 이미 눈물샘이 말라있다.
열차에 탑승한 후 회계사들은 자신들의 자리에 앉았다. 한편 엔지니어들은 같은 화장실에 3명이 함께
들어가 문을 닫았다. 이윽고 열차가 출발하고, 차장이 티켓을 확인하러 왔다.
차장이 화장실의 문을 두드리며「티켓 좀 봅시다」라고 하자, 문을 살짝 열고 티켓을 가진 손 하나만
슥 나왔다. 차장은 아무 말 없이 티켓을 확인한 후 다음 차량으로 건너갔다.
회계사들은, 그 방식에 너무나 감탄, 돌아가는 열차에서는 그것을 흉내내 티켓 값을 절약하기로 했다.
돌아가는 역 앞에서 회계사들은 티켓을 한 장만 샀다. 그런데 놀랍게도 엔지니어들은 이번에는 한 장도
사지 않는 것이 아닌가.
「자네들은 티켓 없이 어떻게 탈 생각이야?」
엔지니어들은 대답했다.
「머리를 써야지」
열차에 탑승하자, 회계사들은 화장실에 비집고 들어가 문을 닫았다. 엔지니어들도 그 가까운 화장실로
3명이 들어갔다. 열차가 출발하고 잠시 후 엔지니어 한 사람이 화장실에서 나와 회계사들의 화장실로
향했다.
그는, 회계사들이 숨을 죽이고 있는 화장실의 문을 노크하며 이렇게 말했다.
「티켓 좀 봅시다」
역시 이과(공대생)들이 문과(경제학도)녀석들보다 우수해요
공대생 만세! 천하공대 만세! ㅠㅠ
미적도 모르는 문과녀석들보단 역시 공대생!
회계사와 엔지니어가 출장을 같이 가는 상황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관합니다.
공대 우월주의도 취직할 때만 되면 ㅠㅠ 진짜 슬픈데...
일단 이과->문과 교차지원해서 대학 온 회계사 준비생인데,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공부를 꼽아보라면
세법을 꼽고 싶네요 ㄳㄳ 문과 공부 만만한 거 아니라능 ㅋㅋ 도전해보고 말해보세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프 ㅠㅠㅠㅠ
비프 카레... ㅠㅠ
......어?
Beef=소고기=신성한 존재(in india)
내가... 내가... 5등이라니...
가... 가문의 영광?
이전의 여러분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어쩔 수 없이 스테이크를 먹지만 역시 레어가 제맛이라고 했던 글이 생각납니다.
보고 싶으신 분은 레어로 검색.
그런데 저기에 줄을 서있는 인도인들은 뭐지;
운영자님 두번째 줄 오타 아닌가요.
카레가기 -> 카레가게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흠? 대부분의 인도인들이 소를 신성하게 여기는 힌두교도이기는 합니다만...
힌두교도가 아닌 인도인들도 분명히 있지 않나요?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도 나름 인도인의 11퍼센트 정도는 된다고 합니다.
오오 11퍼센트만 되도...
인도인구가 대충 10억이니... 1100만;;;
우리나라 인구의 1/5... ㅎㄷㄷ
기본적인 산수는 좀 제대로 하셔야...
10억의 11%가 1100만 짱인듯;;
1억1천만이 아니고
앗 그러쿠나 ㄲㄲ 바보;;
기본적인 산수는 좀 제대로..
기본적인 산수는 좀 제대로.. (2)
무슬림들은 돼지 못 먹어서 소는 먹는데 현지에 소고기 카레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카레로 국을 만든다음 걸죽하게 조리하는게 아니라 여러 음식에 향신료로 들어가는거 아니였나요?
인도 여행다녀온 지인의 말로는 각 종교별 메뉴가 다 있다고 하네요. 무슬림들 먹는 소고기 메뉴도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