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2/12/24 아줌마 프로그래머가 좋다 (7)
  2. 2011/03/20 심부름 (128)
  3. 2010/11/25 프로그래머 변명집 (26)
  4. 2010/11/16 무인탐사선 보이저 호 (34)
  5. 2010/06/19 프로그래밍을 못하는 사람의 특징 (47)
  6. 2009/10/10 급여명세표 올려보자구! (40)
  7. 2009/09/07 이것이 네티즌이다! (29)
  8. 2009/01/26 어떤 스와히리어 강좌 (17)
  9. 2008/12/25 인사 리포트 (11)
  10. 2008/10/05 전문직업인의 실체 (21)
  11. 2008/07/05 프로그래머가 된 이유와 추억 (49)
  12. 2007/12/31 프로그래머의 격언 (61)
  13. 2007/10/14 천재해커의 이미지 (53)

'프로그래머'에 해당되는 댓글 105건

  1. 2007/06/27 퍼갑니다 ^^; (삭제요청해주시면 지우겠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쓰레기단장
  2. 2007/08/14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저 사람 만화가하기 전에 프로그래머였다죠? ㅇㅇㅇㅇ
  3. 2007/08/20 츄오(중앙)대라면 그래도 쳐주는 학교에 속합니다. 아오야마가쿠엔, 가쿠.. 쓰레기단장
  4. 2007/09/11 ...커밍아웃 분위기에 편승해 저도;;; 34세 독신남 게임 프로그래머(직장.. 쓰레기단장
  5. 2007/09/21 면접관 입장에서 특이했던 경우라면... 1.이 회사는 도대체 뭐하는 회.. 쓰레기단장
  6. 2007/09/21 네 ^^; 게임 만듭니당. 이현기님의 사례와는 상관없을겁니다. 책을 본.. 쓰레기단장
  7. 2007/10/09 306. 게임엽계... 도 여러가지겠습니다만 애니보단 훨씬 낫습니다. -_-;;.. 쓰레기단장
  8. 2007/10/15 유리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뭐 별것 있겠습니까 -_-;;; 일단 프리랜.. 쓰레기단장
  9. 2007/10/15 유리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뭐 별것 있겠습니까 -_-;;; 일단 프리랜.. 쓰레기단장
  10. 2007/12/07 ...진정한 마계도시 아키바 서식중인 34세. 니트는 아니고 니트랑 별로.. 쓰레기단장
  11. 2007/12/07 게임 업계셨군요.... 저도 프로그래머로 대충.. 오래 일하다가... .... 작은악마
  12. 2007/12/31 프로그래머가 될까 하려다가도 이런 글 보면 다시 주춤주춤 ㅠㅠ
  13. 2007/12/31 꼭 프로그래머만 힘든 것도 아니지 말입니다. 전문직이면 대체로 고객들.. El
  14. 2007/12/31 유능한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램 설계개념도를 받아들고 최초로 하는 일은,.. 별자리점
  15. 2007/12/31 某대기업 광고,홍보, 홈페이지 담당자가 보는 프로그래머. 돈은 돈대.. 솔로몬의악몽
  16. 2008/01/01 51. 프로그래머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저항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Rev.
  17. 2008/01/01 52.담배를 피우지 않는 프로그래머는 대체 어느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입.. ke
  18. 2008/01/02 흑....현 SI 업종 종사자로써 위의 글들이 100% 공감됩니다. 그나마 미.. 준준
  19. 2008/01/08 사장이 없을경우 프로그래머 : 그래픽 죽어라 그래픽 : 기획자 죽어.. 123444
  20. 2008/01/08 컨설턴트가 있을 경우 사장: 컨설턴트 죽어라 프로그래머: 컨설턴트.. 567888
  21. 2008/01/10 보통 프로그래머 : 기획자 죽어라 그래픽 : 기획자 죽어라 기획자 :.. Karinn
  22. 2008/07/06 일단은 프로그래머를 목표로 정한 고딩입니다만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진.. Mielikki
  23. 2008/07/08 프로그래머들은 엄살이 심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왔는데..댓글을 읽어보니.. 일단벌려
  24. 2008/07/06 프로그래머....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매일 첫차를 파고 출근하지만.. 딸기맛미역
  25. 2008/07/06 일본도 프로그래머에 대한 대우가 안좋나 보군요. 미고자라드
  26. 2008/07/06 진지하게 다시 고민해봐요. 2000년 이후로는 각 대학에서 컴퓨터 그 자.. laphir
  27. 2008/07/06 프로그래머가 된지 4개월도 안된 신참입니다. 물론 프로그래머 => 연구.. 미르안
  28. 2008/07/06 마지레스 하나 더. 일본은 모르겠지만, 현재 한국에선 이공계 기피현.. 미르안
  29. 2008/07/07 IT업계에 10년동안 있었습니다. 8년동안 정규직/프리랜서를 오가며 프로.. k
  30. 2008/07/07 저도 대기업에서 프로그래밍으로 먹고산지 6년차 입니다. 예전에는 프로.. 준준
  31. 2008/07/07 진지하게 댓글 달자면, 님께서 대졸이후 대기업에 취직하실 능력이 되신.. 치즈크래커
  32. 2008/07/07 비정규직 4년 정규직 4년차 프로그래머, 현 중소 게임회사 프로그래머입.. 치즈크래커
  33. 2008/07/07 게임업계에서 3년차인 프로그래머입니다. 전직원 5명(사장포함) 첫 회사.. 제로
  34. 2008/07/07 쭉 읽어 보니까 다들 한 30~40대이신것 같은데, 프로그래머라는 직업 정.. dd
  35. 2008/07/07 한가지 확실한건... 프로그래머로서 취직할만한 곳은 정~말 많습니다... 알콜만세
  36. 2008/07/08 댓글을 쭉 읽어봤습니다만, 프로그래머하면 역시 IT쪽이 가장 먼저 떠오.. 미르안
  37. 2008/07/09 근데 리라짱님은 프로그래머에 관심있으신가 프로그래머관련 스레를 가.. 행인
  38. 2008/10/05 비슷하게, 전구를 갈아끼우는데 필요한 프로그래머의 수는 10명이라는 얘.. Hueristi
  39. 2008/11/03 전.. 저보고도.. 오덕후 라고 소개하기도하고 저희 마누라 마저도 오덕후.. 작은악마
  40. 2008/11/05 나잇대야.. 첫회사가... 96년도 쯤이겠군요.. 어딜가도 -_- 군대 스타.. 작은악마
  41. 2008/11/13 .... 반대로 이것저것 많이 하긴했는데.... -_- 다들 조금은 일상생활.. 작은앙마
  42. 2008/12/03 전 여기에 원래 작은악마.. 라고 댓글 달다가.. -_- 긴 댓글달려고 애쓰.. 작은앙마
  43. 2008/11/24 태어나 5개피 펴본 사람입니다만... 프로그래머를 좀 예전에 꽤 했는데.. 작은앙마
  44. 2008/11/27 프로그래머 ㅋㅋㅋ SI의 시작은 문제의 발견에서 시작하죠. 사용자들은.. 치즈크래커
  45. 2008/12/15 쯧쯧.. 이제 군대 다녀오면 핑계꺼리도 없을텐데.. 그뒤엔 어떤 핑계.. 작은앙마
  46. 2009/01/26 2등? 예문이 전부 프로그래머가 쓰는말이넹.. ataho
  47. 2009/02/01 미디는 거의 혼자작업하고, 요구사항 관리같은게 거의 필요 없다는 점에.. ....
  48. 2009/01/27 아, 그 프로그래머 라면 어제 도망쳤습니다. ...OTL.... 쿠웨이트박
  49. 2009/01/27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비슷한수준의 폐인짓을 해야한다는 미디를 전.. 버팔로
  50. 2009/04/06 382 실제의 경우 ·아침 10시쯤 스타벅스 텀블러를 들고 출근 스타..
  51. 2009/04/06 프로그래머, 시스템엔지니어 이쪽 종류의 일이 정말 다른 일에 비해서 만.. 꼬알
  52. 2009/06/15 스나이퍼를 예로 든것 같군요... 이 슬픈 내용은... 대개 날리던 프로.. 작은앙마
  53. 2009/09/09 프로그래머가 어떻냐고요? 같은 개발자로써 프로그래머는 좀 어떻다고.. 행인1
  54. 2009/09/07 프로그래머(및 저기 나온 직업들. 니트는 제외)에 대한 인식이 나쁜게 아.. 1
  55. 2009/09/08 아니 프로그래머가 어때서! 으하하 프로그래머 인식이 저렇게 나쁜지 몰.. 후렝
  56. 2009/09/07 프로그래머...중 상당수는 막코딩의.. 정신노가다급으로 일하시는 분.. 작은앙마
  57. 2009/09/07 프로그래머.....orz 전미가...아니 전코더가 울었스빈다 p.s 한국에..
  58. 2009/09/07 프로그래머 드립 우왕ㅋ 꼬알
  59. 2009/09/09 북미는 프로그래머 정말 취급 좋아요! 언제나 칼퇴근이고 초봉 캐나다만.. 후렝
  60. 2009/09/25 남중,남고,공대,군대,프로그래머테크면 30살도 가능합니다. asd
  61. 2009/10/14 내 후배나 동기들이 일본가서 한국오기 싫어하는 이유가 나타나는 본문.. 작은앙마
  62. 2009/10/16 27 프로그래머 여(파견회사 정사원) 1년차 기본급은 초봉인 채 + 220,00.. 잉잉
  63. 2010/01/04 의자에 말을 걸며 책상을 분해후 다른 용도로 조립 그리고 방을 나서며.. 응?
  64. 2010/01/05 한국의 프로그래머는 그래야 하는 겁니까 ㅠㅠ RR
  65. 2010/01/07 한 남자가 프로그래머와 함께 전철을 타고 있었다. 남자는 창 밖을 가리.. programmer
  66. 2010/01/25 예전 프로그래머 선배에게 들은 얘긴데... A회사에 프로그램 납품하기.. 작은앙마
  67. 2010/05/10 지금, 기내에 프로그래머 안계십니까? 프로그래머가 급히 필요합니다. 자.. cdefgab
  68. 2010/05/14 지금 캐나다에서 수학/컴퓨터 전공하고있느데, 사족을 좀 붙이자면... -.. 사족
  69. 2010/05/15 글쎄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의 영어명칭은 Software engineer 혹은 Sof.. m
  70. 2010/05/17 그렇게 자칭하는 프로그래머가 많을 뿐, 정식 명칭이 그런 건 아닙니다. ww
  71. 2010/05/17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의 차이점을 설명해보세요 ^^; ㅡ0ㅡ;
  72. 2010/05/17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뭔지 모르시는 것인지, 아니면 모든 프로그래머.. ww
  73. 2010/05/18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은 CS의 하위분야 중 하나입니다. 프로그램 디자인.. ww
  74. 2010/06/07 작은앙마// 음. 그 소리를 신용하기 힘든게. 동네 책방 주인 아들이 일.. 코끼리엘리사
  75. 2010/06/07 ㅎㅎㅎ 신입 프로그래머도 25만엔은 주는걸로 봐선.. 확실히.. 국내선.. 작은앙마
  76. 2010/06/19 나도프로그래머 // 그 함수명도 좋은 센스는 아니지만, 함수 이름을 그대.. Gloridea
  77. 2010/06/20 오 진짜 아무 쓸데없는 주석 [...] 근데 영어만 써있으면 가끔 헷갈리거.. 윤정호
  78. 2010/06/20 근데 이거는 개그 맞아요-_- 본격 프로그래머 까는 개그 행인
  79. 2010/06/21 아니~ MIT 나왔다고 코딩잘하는건 아니지, 뭐? 이 자식 날 무시하는거냐!.. 예를들면.
  80. 2010/06/25 서브프라임 터지기 전에 프로그래머 석사 초봉이 8만달러였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
  81. 2010/11/17 고대의 명인들은 1 kB면 체스 게임을 만들 수 있었지 말입니다... 지금처.. R모
  82. 2010/11/26 1번은 근데 정말로 어쩔 수가 없지요. 버그 테스터 100대 돌려봤자 버그.. ㅅㅅㅅㅅ
  83. 2010/11/26 근데 QA 따로 두지 않는이상 어쩔수 없는듯. 프로그래머는 전지전능.. ...
  84. 2010/11/26 예전에 회사에서 일할때 같이일하던 프로그래머에게 전부 들어본 말이네.. 우왕..
  85. 2010/12/23 엘리사님이 말씀하신 학교가 "한국" 뭐시기로 시작하는 학교인가요? 게.. 지나가던이
  86. 2011/01/04 멋진 해커가 되고싶어! 컴퓨터 공학과 합격 그리고 졸업. 현실은 그저.. KU
  87. 2011/03/20 계란을 단지 조건문에 들어갈 조건으로만 볼수 있다는게 프로그래머의 사.. alphasco
  88. 2011/03/21 여러분. 절대로 프로그래머는 저 남편처럼 코딩하면 안됩니다. 그러니.. 멍청한남편
  89. 2011/03/22 프로그래머 남편분은 좋은 기획자 부인을 얻으면 되는거임? 개발해
  90. 2011/03/22 정말좋은설계는 천재가 필요합니다만, 좋은설계는 그냥 부지런하고 꼼꼼.. J
  91. 2011/03/22 여기가 그 유명한 프로그래머 허세 경연장인가요? 성지순례 왔다 갑니다~ LazyGyu
  92. 2011/03/24 10년차 숙련 프로그래머 한명 쓰는 것보다 비주얼베이직 어제 뗀 초짜 프.. ㅇㅇ
  93. 2011/03/25 남편분이 요구분석이 좀 약하시네요. 분명히 마침표가 있음에도 하나로.. 아루스
  94. 2011/03/28 음 방법론 접근 없이 무작정 코딩으로만 풀어버릴라고 덤비는 바보 프로.. 카미
  95. 2011/11/09 그 뭐시냐.. 프로그래머 관련 유머에도 프로그래밍짜시는 분들이 종종.. 사탕꽃
  96. 2011/12/26 힘내라 한국 프로그래머! http://www.wikitree.co.kr/webdata/editor/201.. 에디
  97. 2011/12/26 그만큼 삼성은 대우가 좋지 않습니까? 중소기업에서 프로그래머로 한때.. ㅁㄴㅇㄹ
  98. 2012/07/11 프로그래머 "너를 디버깅 하고 싶어" 선배거긴안돼
  99. 2012/09/19 PS. 프로그래머가 이런 버그를 발견했을 경우에 이것이 시스템에 심각한.. ad
  100. 2012/12/24 아줌마 프로그래머를 사귑시다! 응? 우왕국
  101. 2012/12/24 아줌마 프로그래머를 사귑시다! 응? 우왕국
  102. 2012/12/24 아줌마 프로그래머를 사귑시다! 응? 우왕국
  103. 2012/12/24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도 아줌마였죠. 에이다 러브레이스 백작부인. cw
  104. 2012/12/26 경험상... 정말 좋음. ㅎ 개발자 회사라는게 솔로 남자가 득실되는 곳이.. 아저씨
  105. 2021/01/07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이 떨어지는건 맞음ㅋㅋ 실제로 저도 일본에서 네트.. ㅇㅇ
아가씨 프로그래머는 본 적이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줌마 프로그래머는 정말 좋다.

젊은 남자 프로그래머들이 짜증나는건 묘한 향학심과 쓸데없는 자존심이 있고, 고집이라고 해도 좋을
법한 자기만의 이상한 '스타일'이 있다. 게다가 독자적으로 작업하는 것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뭐라고
몇 마디 하면 바로 삐쳐버리는 등 기가 약하다.

하지만 아줌마 프로그래머들은 딱히 자기만의 스타일 같은 것이 없어서, 설계를 맡긴 뒤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바로 제일 먼저 불평을 해오고, 설계에 딱히 문제가 없으면 그게 몇 시간이 걸리든 언제나처럼 시간
맞춰 똑같이 작업을 해온다.

그리고 과자 같은 먹을 것을 종종 준다. 젊은 놈들은 절대 그런 일이 없다. 그 점 때문에 아줌마 프로그래머가
좋다.

심부름

5ch 컨텐츠 2011/03/20 04:29
어느 아내가 프로그래머 남편에게 「쇼핑하러 갈 때, 우유 하나 사와. 아, 계란 있으면 6개 사와」

남편은 잠시 후, 우유를 6개 사왔다.
아내는 물었다.
 
「왜 우유를 6개나 사왔어!」

남편「계란이 있길래 6개 사왔지…」

프로그램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을 때, 프로그래머의 변명집

20. 그건 좀 이상하네…
19. 아 그렇게는 아무도 시험해 본 적이 없었어요
18. 어제는 됐는데?
17. 에이 그렇게 해보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16. 이건 하드웨어의 문제가 틀림없어요
15. 멈췄을 때, 뭐 잘못 입력한거 아니야?
14. 니 데이터가 이상해
13. 거기 코드는 몇 주간이나 손댄 적 없는데?
12. 니가 쓰는 게 이상한 버전 아니야?
11. 그냥 운이 안 좋게 우연이 겹쳤을 뿐이야
10. 아 그렇게 전부를 다 테스트할 수 있을 리 없잖아요
9. 이게 그거의 원인일 리는 없어요
8. 그건 제대로 움직이는데, 지금까지 테스트 해 본 적이 없었을 뿐이에요
7. 누가 내 코드를 만진게 틀림없어요!
6. 바이러스의 체크를 제대로 했어?
5. 만일 그게 그렇게 안 움직인다고 해도, 뭐 꼭 그러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어?
4. 니 OS 말이야, 그 버전에서는 안 돼
3. 니 사용방식이 이상하네. 왜 꼭 그렇게 해야 돼?
2. 프로그램이 안된다고 니가 손해보는건 뭔데?
1. 내 컴퓨터에서는 제대로 움직여

대단해. 보이저호는 대단해. 진짜 대단해. 완전 대단해. 보이저호는 대단해.

우선 스펙이 너무 낮아. 그냥 낮은 정도가 아냐. 완전 낮아.
아무리 스펙이 낮다해도

「슈퍼 패미컴 정도?」
 
아냐, 이미 그런 레벨이 아냐.

메모리 RAM은 4KB. 대단해! MB 단위도 아니라고. 슈퍼패미컴은 커녕 패미컴 수준이야.
원고용지 5장 분량으로 매우 적어.
게다가 머리도 나쁜 것 같다. 8bit라고. 1.6MHz야.
 
1.6Mhz짜리로 우주까지 가다니. 우연히 다른 외계인에게 회수당했을 때

「으악! 이 놈들 8bit짜리 머신으로 우주를 날고 있어!?www」

하면서 비웃음 당하면 곤란하잖아. 실제로 클락수도 가정용 게임기 패미컴보다 딸린다고. 이게 최첨단
기술이라고 오해받아서 침략당하면 곤란한걸.

이런 초 저스펙이 지구 대표가 되고, 체스 챔피언에게 이긴 머신까지 있는데 지구 대표의 컴퓨터가 패밀리
컴퓨터라니, 울음이 나오는걸. 왜 우리들 PC나 슈퍼 컴퓨터 스펙으로 우주를 날지 않는거야. 말이 통하는
놈이라면 그렇게 하겠지만 보이저 호는 그렇지 않아. 그런 것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

마구 날아가고 있어. 이제 언제 교신이 끊어질까 조마조마할 정도로 마구 날아가고 있다고. 너무 위험해.

RAM이 작긴 하지만 그렇다면 혹시ROM은 적당히 하이스펙일지도 모른다고? 그렇지만 ROM에 대해
알아보면

「자, 이 스펙표에 따르면 ROM은 6KB ?」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건 누가봐도 용량이 작다. 위험해. 누가봐도 작다니 너무 굉장해.

그리고 통신이 정말 늦다. 지구와의 실시간 데이터 교신은 약 160bps. 그리고 전파이니까 그것이 닿는
데까지는 12시간 걸린다. 위험해. 너무 늦어. 전혀 실시간이 아니야. 긴급사태 때 본부에서 대처할 수
없을 정도 늦다. 왕복1일. 게다가 정말 아무 것도 없다. 아주 한가로워. 다음 항성까지 최단 기간 8만년
이라던가? 8만년이라고. 2020년에는 연료전지가 끊어지는데.

무엇보다 보이저 호의 프로그래머는 대단하다. 새로운 알고리즘을 도입하고, 용량이 6KB 뿐인데도
아무렇지도 않다니. 나같은 경우에는 6KB에 요구 스펙을 ROM 1MB로 내린 것만으로 전혀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알파 버전이랍시고 대충 만들어 내놓거나 포기하거나 HDD가 죽었습니다^^;;; 따위로
변명해버리고 말았을텐데, 보이저 호의 프로그래머는 대단해. 그 6KB 안에 자동 항행, 자세 제어, 부호
에러 수정, 스케줄 관리, 촬영, 어카이버(archiver), 통신, 관측, 보수, 데이터 쓰고 읽기 등의 기기를
모두 관리하고 있다. 대단해. 이건 천재를 넘어섰어.

어쨌든 당신들은 보이저 호의 대단함을 좀 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스펙으로 전인미답의 세계에 여행 중인 보이저 호는 매우 훌륭합니다. 더 힘내라. 완전 힘내라.
· 자기 자신에 대해 엄청난 자신감이 있다.
· 코딩의 질보다는 양에 더 만족을 느낀다. 그것이 설령 단순한 같다 붙이기나 코멘트라 할 지라도.
· 새로운 언어, 체제, 개발 환경의 부정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엄청 빠르다.
· 무슨 말만 하면 처음에「아니, ~」식으로 부정적으로 말한다.
· 혼잣말을,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기 위해 말한다.
· 내가 참을만큼 참았지만 이건 아니다! 식의 연출로 화를 낸다. 꽤 자주.
· 자기보다 학력이 높은 후배나 동기에 대해「학벌 좋다고 코딩 잘하는 건 아니지」식으로 깔본다.
· 자기보다 학력이 낮은 후배나 동기를 근거도 없이 얕본다.
· 그저 자기 이야기만 떠드는 주제에「프로그래머지만 이야기를 좋아하고 사교적인 편」이라고 스스로를 평가
· 웃음소리가 쓸데없이 크다.
· EnableCancelStop(true); // 캔슬 스톱을 유효하게 한다.  
· 문제가 일어나면 대체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원래 그렇지, 하면서 핑계를 댄다.
 

* 역주 : 별로 개그는 아니지만, 일본 회사들의 연봉을 알 수 있는 내용이라 소개해봅니다.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와 비교하게 되는데, 기본으로 남자는 군대 갈
           일이 없으므로 우리보다 2년(+대학교 6개월~1년 휴학)의 시간적 여유가 있고 만
           나이로 계산된 이야기이니 의외로 그것을 감안하면 큰 차이는 없지 않나? 하는 내용
           도 있고 우리보다 다소 비싼 물가(사실 뭐 요즘 들어선 딱히 일본 물가가 우리보다
           크게 비싼 감은 없습니다만) 등을 생각해보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젊은층은 참 고생
           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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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히타치 등등등…「진짜 급여 명세서」공개!
유명 회사부터 뻔한 샐러리맨까지 귀중한 그 종이쪽지를 대공개!

http://president.jp.reuters.com/uploads/2009/09/30/or_090504_salary_zuhan3.jpg
시티 은행
●33세
직무:과장급
연수입:1000만엔
실수령액:약 53만엔

아내는 대기업 손해보험 근무. 둘다 딱히 돈 드는 취미가 없고 술 담배 안 함.
생활비는 한달에 약 8만엔 정도, 잔액은 투자. 돈 쓰는 일은 가끔 해외여행 정도.
저축은 5000만엔, 1억엔 부동산 대출 등 저축은 충분.



http://president.jp.reuters.com/uploads/2009/09/30/or_090504_salary_zuhan2.jpg
미츠비시 도쿄UFJ(미츠비시UFJ스탭 서비스)
●44세
직무:파견사원(재직 당시)
연수입:320만엔
실수령액:약 23만엔

6개월에 1회, 2만5000~3만엔의 성과급 지급. 도심까지 전철로 약 두 시간, 왕복 2000엔.



http://president.jp.reuters.com/uploads/2009/09/30/or_090504_salary_zuhan4.jpg
히타치 제작소
●47세
직무:부장
연수입:1200만엔
실수령액:약 40만엔

수도권 거주. 교육비의 반을 장학금으로 알아서 조달한 아이 둘은 벌써 독립.
현재 거주 중인 4000만엔짜리 맨션은 대출금 완납. 연수입이 500만엔 정도의 동기도 있는 등
수입의 격차는 큰 편.



http://president.jp.reuters.com/uploads/2009/09/30/or_090504_salary_zuhan5.jpg
타이세이 건설
●47세
직무:차장
연수입:800만엔
실수령액:약 36만엔

「10년, 20년 앞을 보는 업종이니까, 성과주의에 매달리면 안된다」
술·골프는 즐기지 않고, 담배는 OK. 애 때문에 수학여행비, 동아리비 등 드는 돈이 많다.
매달 저축할 돈도 없다.「저축 제로. 어떻게 하지」


 
http://president.jp.reuters.com/uploads/2009/09/30/or_090504_salary_zuhan7.jpg
소니
●36세
직무:계장 급
연수입:900만엔
실수령액:약 44만엔




http://president.jp.reuters.com/uploads/2009/09/30/or_090504_salary_zuhan6.jpg
화왕
●35세
직무:상품개발 부문
연수입:820만엔
실수령액:약3 0만엔
 
휴일에는 차에 2명의 아이와 아내를 태우고 백화점 등에서 외식.
큰 애의 입시준비로 돈이 많이들어 현재 은행잔고는 200만엔.




7
나도 엄마한테 급여명세서 받아볼까




36
보너스 때문에 그런건가?
액면가 130만엔 아버지의 연봉은 위대했지.




237
소니는 올해 보너스 동결이라던가 뭐라던가. 그래서 900만엔대라던데.
보통이라면 월 1000만엔은 가볍게 넘기는 것일까




41
25세
매일 이른 아침부터 11시간 일해서 실수령액 16만 5천엔.  
죽고 싶다




67
>>41
나는 나이 마흔에 21만엔이다.

괴롭다…




70
>>41
주 1회 휴일에 매일 14시간 근무하는데 실수령액 14만이었던 나에 비하면 차라리 다행··


 

59
>>41
어떤 기업이야?
정사원?
나는 올해 신입사원인데 하루 11시간 일하고 28만엔 정도 받았어  



82
>>59
영세업체
 




22
http://pds16.egloos.com/pds/200910/10/61/e0034861_4ad062e8e39ac.jpg
나는 일단 이래




38
>>22
대출금 변제항목에 1만엔이라고 나와있는데 그건 뭐야?




43
>>38
출퇴근에 차가 필요해서 면허취득비용을 회사에서 빌렸어.
시골에는 대중교통이 영 별로니까.




35
코단샤. 27세 평사원 여성의 명세서. 연수입:1200만엔

27세에 1200만엔! 국민들의 노동의욕을 없애는 고단샤의 초 고임금
http://pds16.egloos.com/pds/200910/10/61/e0034861_4ad062ef23985.gif
 



112
>>35
대신에 매일 같이 잔업하고 그러겠지




45
지방공무원이지만 실수령액은 18만이다
올해 졸업 3년차…
근데 일도 안 하는 직급만 높은 노인네들은 왜들 그리 많이 받을까




68
별 대단한 것도 아니지
지방공무원이라도 50살을 넘기면 800만 이상도 받을 수 있는데




53
Web기업 개인 사업자. 인증샷
http://pds15.egloos.com/pds/200910/10/61/e0034861_4ad06433c5784.jpg

 


60
>>53
어디 빨아줄까?





72
>>53
운전기사라도 제발 시켜 주세요




75
>>53
너는 가난하다!

...마음이




78
히타치는 역시 격차가 심한 편이구나 




73
우리 아버지는 기본급이 1400만엔에 잔업비가 붙는 것 같지만 외국계라면 높은 편?
참고로 부장.

높은 편이라면 나는 이대로 쭉 놀면서 일 안 했으면 좋겠다.




76
>>73
외국과 비교해서 높은 편인지 조사해달라는거야?
일본 기준이라면 높다.
아주 높다.




86
>>73
관리직인데 잔업비 별도라니w
 



95
>>86
머리 속에서 만들어낸 환상의 아버지겠지w




96
응? 관리직에서 잔업비 나오는 곳 많아
외국계라면 더욱 더.




101
>>96
외국계 기업의 관리직은
잔업했다고 급료를 더 주는 시스템이 아니지




107
별로 나에게는 현실이 보이지 않는군.
모처럼 니트 벗어나려고 마음 먹었는데.




113
지방공무원. 2년차 액면가 18만엔
여친 - 약제사 3년차 액면가 25만엔

....



131
>>113
뭐 둘 다 많이 버는 편




114
실수령액 40정도
그런데 연수입 700안
보너스··· 후~···


 

118
대기업 전기 메이커 자회사. 32세 독신 샐러리만이지만, 월급 25만엔. 잔업수당으로
+5~10만.
연수입은 500만. 누군가 결혼해 주세요.




129
모두 얼마나 공부했길래 그렇게 좋은 회사에 간거야.
나는 고졸 4년차, 실수령액 13만엔이야 orz




130
히타치 제작소
●47세
직무:부장
연수입:1200만엔
실수령액:약40만엔


응? 40만엔인데 1200···?????




148
>>130
자사주에 공제로 투자를 하는 구조이거나 개인연금이 짜거나해서, 그런 방식으로 절세하여
퇴직시 억대 저축으로 돌아오는 구조.



136
제조업 36세. 연봉 겨우 500만.



139
30세 프로그래머
잔업 없음
실수령액 21만
죽고 싶다.



146
이번에 입사하게 된 28세 선배(4년차)의 원천징수를 보니까 950만엔이었다.
이건 많은 편?




149
>>146
현실 세상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편.
그러나 인터넷에서는 서민.



150
그래픽 디자이너(프로덕션 근무) 31세
연수입 450만엔 실수령액 32만
※참고로 한달 잔업은 130시간이 넘어간다
 


151
우리 회사는 출장을 다니고 막 잔업을 하면 입사 2년차에 700만엔을 채울 수 있다.
그러나 그러다 병난다



153
http://pds15.egloos.com/pds/200910/10/61/e0034861_4ad066d6a9c4e.jpg
33세
 


155
>>153
무슨 일해?



156
주식이나 선물투자 같은 것은 안 하고 그냥 모았다.



224
뭐 이런 정도.
http://pds16.egloos.com/pds/200910/10/61/e0034861_4ad0674bc1795.jpg


 

229
>>224
굉장하네요―
납세액도 굉장하네요―
그런데「첫 월급 조정수당」은 뭐죠?



235
>>229
자격 수당같은 것


 

251
>>224
공제조합에서 공제가 된다니, 공무원?



335
>>224
이놈 관료인가?
월급 너무 많이 받는데


 
349
>>224
의사야?


420
>>224
저 놈 틀림없이 의료 관련 공무원
공립병원 같은 곳에서 일하는 의사
쟤들은 첫 월급수당이 적게 나와



236
27세 상장사 자회사 정사원

기본급 193,400엔
잔업수당 81,871엔
통근수당 16,190엔
합계 291,461엔

공제 48,991엔

실수령액 242,470엔

어때, 이 정도면 보통은 되겠지?
여기에서는 서민층이겠지만.



261
>>236
보통보다 조금 위 정도가 제일 좋아



266
>>236
상장사 정사원에 치고는 너무 적다 했더니 자회사인가



240
>>236
나는 너랑 결혼하기로 했다.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253
http://pds15.egloos.com/pds/200910/10/61/e0034861_4ad0687339553.jpg
답이 없는 쓰레기 회사인 나의 회사


259
>>253
어째서 마이너스?




255
나  24세 중소기업. 연수입 400만
여친 24세 간호사. 연수입 450만

아직 20대 전반인데 어지간한 샐러리맨 가족보다 유복해서 행복www




264
너희들 니트 아니였나?!





272
9월분 급여액
기본급 140,000엔
잔업수당 20,125엔
통근수당 13,520엔
합계 173,645엔

공제 22,191엔

실수령액 151,454엔

18살에다가 집에 붙어사니까 10만엔 저축하고
아직도 5만엔이나 용돈이 있는 나는 승리자




277
20세 지방공무원 사무직원

급호 1급 10호나 그 쯤?
지급총액 178500엔
공제 31000엔 차감
지급액·입금액 147500엔←이게 소위 실수령액

지급
기본급 146000엔
지역수당 17500엔
주거수당 10000엔
시간외근무 수당 4600엔

공제
소득세 3200엔
건강보험료 7400엔
공제부금 14000엔
후생복지회비 3500엔
조합비 2700엔

(딱 지목되면 곤란하니까 전부 10인가 100엔 단위로 반올림)

내년부터 주민세 공제개시
보너스가 없으면 조금 쪼들린다
이게 너희들의 그토록이나 질투하는 공무원의 실체  


 

321
27세, 올해 졸업. 입사 4년차 와세다 졸업생. 실수령액 17만엔  



322
http://pds16.egloos.com/pds/200910/10/61/e0034861_4ad069b93d4a8.jpg

나의 첫 월급이다ww
지금은 전문학생이 되어 버렸지만, 잔업 100시간 오버했을 때는 실수령액이 27만까지
간 적이 있는 좋은 추억
 


328
>>322
주택수당 500엔wwwwwwwww




334
500엔이 주택수당이라니 택도 없어ww




330
몇 년 전까지, 여기에서 연봉 이야기 나오면
1000만 2000만엔 이야기가 당연히 나오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는 조금 현실적인 느낌이 든다




355
국가공무원. 24세

기본급 153000
조정액 18000
업무수당 30000
주택수당 25000

공제 30000

지급액 193000




356
나는 국가공무원 5년차지만 액면가 30만엔을 넘은 적이 없다···
잔업수당도 10시간치 정도 밖에 안 나오고
맞벌이가 아니면 무리



360
28세 자동차 부품공장 정사원
잔업시간은 32시간

기본급 82000
직능급 92100
초과 근무수당 44090
비과세 통수당 3530
합계 220020 

에서 후생연금 14133 건강보험 6210 고용보험 880 
소득세 4500 지방세 11400 조합비 2850 적립금 1000 노동금고 60
등에 걸리고 나면  

28세 실수령액 178987엔

지금 필사적으로 명세서 보고 대충 썼다
이런 주제에 매일 아침이면 조례시간 여러분, 우리 회사 차를 사주세요 따위의 헛소리를 진지하게
한다.

바보같다. 아니 이런 곳에서 일하고 있는 내가 바보인가



383
29세 도쿄의 중소메이커 정사원

잔업시간은 10시간 정도

기본급 240,000
주택수당 40,000
잔업수당 25,000

지급액 합계 305,000

공제액 62,000

실수령액 243000




391
>>383
보너스 더하면 연수입 600만 미만?
그래도 잔업 10시간이면 상당한 좋은 조건 



392
>>383
솔직히 무난한 월급이다. 무엇보다도 잔업이 10시간 정도인데 이정도 급료라면
자기 시간이 충분히 있으니 좋다고 생각한다.



384
경제가 성장하던 시절에는 당장의 월급에 불만이 있어도 언젠가는 월급이 오를 것이라는 희망
이라도 있어서 힘을 낼 수 있었지만 요즘 시대에는 미래도 어둡다는 예상을 하기 때문에 괴롭다.



386
>>384
2~5년 앞을 생각하면 절망적이지 



397
>>384
경기악화, 연금도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앞으로 얼마나 돈을 모아야 할지도 모르는데
현재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버거운 현실
아아···




423
상장사 식품업종 자회사 31세 
전직 3년차  
기본급 17만 9천엔
잔업수당 약 3만 5천엔
공제·기숙사비 약 5만엔
실수령액 약 16만 5천엔

결혼할 수 없어 (´;ω;`)…



428
나 같은 놈은 결혼은 커녕 친구도 없어.



429
비정규직
http://pds15.egloos.com/pds/200910/10/61/e0034861_4ad06ce91a094.jpg

정사원
http://pds15.egloos.com/pds/200910/10/61/e0034861_4ad06cf1f21f6.jpg


왜 이렇게 된거야……

전에는 일년에 300만은 여유있게 저금할 수 있었었는데 지금은 150만엔도 무리


 

487
정사원이 되면 왠지 급여가 줄어들어
진급도 없는데 일만 막 늘어
중소기업이 최악인 것은 틀림없다

차라리 파견직이 낫지



489
>>487
그건 아니지



495
>>487
나는 공감.
파견직이 불안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사원이라고 해도 회사 분위기가 나빠지면
정신적 스트레스도 크고 이대로 계속 이 회사에 있어야 하나 하는 불안정이 있지.



462
23세 제조업
기본급 176000엔
각종 공제 21000엔
실수령액 151000엔

첫 입사한 불량기업을 재빨리 관둔 결과가 여기.
정시 퇴근에 휴가 보장은 기쁘지만 이래서야 장래가 불안.
학생은 제대로 구직활동 해 둬.
나처럼 되면 인생 끝장이야.



472
>>462
첫 직장이 대개 그렇지.
정시에 퇴근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 


504
내년 입사
대졸 노인복지개호업무

기본급 16만
야근수당 2만
주택수당 2만
통근수당  ?

시골이니까 굶어죽는 일은 없겠지만 결혼은 무리겠지...



549
대학원 졸업. 대기업 근무 2년차

기본급 232k
시간외 42k

실수령액 218k

뭐 그런 정도.



557
>>549
나랑 완전 비슷

그렇지만 33세의 상사와 술집에서 이야기하다보니까 작년에 1천 넘었다고.
현재 연봉에서 어떻게 그렇게 오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외제차도 구입가능.



563
>>557
업종은?



573
>>563
제조업 연구부문




559
36세 계약직 2년차  
기본급     200,000엔
잔업수당   50,000엔
성과급     300,000엔

내년도에는 성과급이 절반이 될 것 같다.
지방이니까 생활을 못하고 뭐 그런 수준은 아니지만.




562
우리 회사는 기본급이 연차에 따라서

18.8 19.2 20.3 20.5

정도로 오르길래 관두려고 생각했지만 이 게시물을 보니 그냥 다녀야겠다



569
>>562
기본급이 그렇게 차근차근 오르다니, 완전 양심적인 회사네



479
아무래도 우리 회사는 곧 망할 거 같으니까 빨리 준비해 둬야 할 거 같아·····



480
학생들은 구직활동 열심히 해.

232
★☆★이것이 네티즌이다!★☆★

~기본 정보~

·평균 연령···28.7세
·평균 신장···181.2cm
·평균 연수입···1271.3만엔
·출신 대학···동경대, 교토대를 시작으로, MIT나 옥스포드대 등, 해외 명문 대학을 졸업한 사람도 많다
·직업··· 관리직, 사장, 의사, 데이트레이더, 지방정치가, 대학교수, 학자, 모델, 프로운동 선수 등 다양  

~특징~
· 밝고 온후하고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유머센스도 발군.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 머리가 좋고 운동신경도 발군. 게다가 외모도 단정하여 거리를 걸을 때마다 모델 사무소에서 스카웃 제의
· 중학, 고등학교 모두 학생회장이나 소속 동아리의 부장을 맡는 등, 리더쉽을 발휘
· 딱한 처지의 사람을 보면 내버려 둘 수가 없다.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타인을 돕는다
·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냈던 적이 없다
· 발렌타인데이는 보스턴백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넘쳐나는 초콜렛을 모두 가지고 돌아갈 수 없다
· 고백받은 횟수는 대략 120회
· 여자가 생겨도 여자에게 차인다. 그 이유는「나는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부족한 여자니까」
· 2ch는 그저 엘리트끼리의 정보교환·휴식의 장소로서 오후의 티타임 등에 잠시 열람한다
 (가끔 니트니 동정이니 하는 이야기를 하지만, 이것은 그저 컨셉놀이이다)


233
★☆★이것이 네티즌이다!★☆★

~기본 정보~
·평균 연령···28.3세
·평균 신장···162.7cm
·평균 연수입···161.6만엔
·출신 대학···니혼대, 도요대를 시작으로, 묘죠 등 지잡대를 졸업한 사람도 많다
·직업··· SE, 프로그래머, 노가다 일꾼, 환경 미화원, 파견직, 계약직, 편의점 알바, 니트, 등 여러가지

~특징~
· 어둡고 찌질하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유머센스도 최악, 남녀 모두에게 인기없다
· 2ch에서 주워들은 지식만 가득할 뿐 운동은 꽝. 게다가 외모도 추해서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다 피한다
· 중학, 고등학교 모두 동아리 활동을 아예 안 하거나 만화 동아리 활동으로 청춘을 낭비
· 딱한 처지의 사람을 보면 비웃는다. 다른 사람을 희생해서라도 자신만은 살아남으려 한다
· 크리스마스를 다른 사람과 함께 보낸 기억이 없다
· 발렌타인 데이에 엄마 이외에는 딱히 기대할 사람이 없다
· 고백받은 회수는 대략 1회(동성으로부터)
· 여친을 만들고자 해도 곧바로 그녀에게 차인다. 그 이유는「이제 절대로 나한테 항상 따라다니지 마!」
· 2ch는 무직끼리의 야사, 야동 교환·다른 사람의 불행을 비웃는 장소로서 심야의 니트타임등에 열람
 (가끔 고학력이니 꽃미남이니 하는 이야기를 하지만, 이것은 그저 컨셉놀이이다)



234
· 직장에서는 컴퓨터 전문가이지만, 그저 이용되기만 할 뿐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 휴일은 PC 앞에서 하루를 보낸다
· 타인의 불행을 무엇보다 좋아한다  
· 동성의 잘나가는 사람들을 무조건 적대시한다
· 누군가가 돈을 벌면 배가 아프다
· 선민의식이 강하고, 평상시는 고학력 고소득을 가장한다
· 솔직히 말하자면 돈벌이도 쥐꼬리, 일도 시원찮은 직업
· 쉽게 말해 니트 & 히키코모리
· 당연히 추남에다 동정율도 높다
· 애니메이션·게임을 너무 좋아한다. 야한 것도 너무 좋아하는 재수없는 오덕후
· 여자에 대한 눈은 터무니없이 높다
· 그 결과 2차원 미소녀들에 빠지는 수 밖에 없다
· 평상시에는 쿨한 척 하지만 자신과 뭔가 관계되면 발광
· 피해망상, 과대망상이 위험한 수준
· 자기 인생이 지금 위험한 수준이라는 자각이 없다
· 궤변, 말바꿈, 발광의 3종 신기를 장비
·「유행에 따르는 것은 바보」라고 생각하지만 인터넷 유행에는 무조건 따라감
· 페미니시트들이 너무나도 싫어한다
· 인터넷에서는 말이 많지만 현실세계에서는 과묵
· 요령이 없고 사회적 지위가 낮다
· PC 앞에서는 임금님, 현실에서는 노예
· 게임 속에서는 주인공, 현실에서는 아예 배역 자체가 없다
· 오류로 인해 가격이 지나치게 싸게 표기되거나 한 사이트를 찾아내면 마구 덤벼드는 거지 근성
· 당연히 구매취소 되지만 개인정보만 뺐겼다며 씩씩거리고 피해자인 척 제 2 라운드에 돌입
· 승리 선언은 좋아하지만, 패배 선언은 결코 하지 않는다
· 우연히 인터넷에서 구경만 했을 뿐인 물건에 대해서 잘난 척, 아는 척
· 불량배들이 집단으로 행동하는 것은 비판하지만, 인터넷 마녀사냥은 아무 잘못 없음
· 도망치는 속도만큼은 빛의 속도




기본 정보기술자 시험용 참고서를 사오자, 안에 케냐어인「스와히리어 강좌」라는 부록이 들어있었다.
그 표에는 스와히리어 예문이 기재되어 있었는데-  

Kwa muda wa siku tatu, sijarudi.
Nimeenda kuoga kwnye dimbui la kijapani.
3일간 집에 못 갔기 때문에, 목욕탕에 다녀오겠습니다.

Huyo si mdudu. Ni taratibu iliyotumiwa.
그것은 버그가 아니라, 사양입니다.

Ohh. Kama ni huyo purogurama, alitoroka jana.
아, 그 프로그래머라면 어제 도망쳤습니다.

Bajeti au pesa zote zilizokadiriwa zimekwisha.
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

Itakuwa sawa nikirudi kesho?
오늘은 돌아가도 좋습니까?

Huyo mdudu amesababisha hasara kubwa sana.
이 프로그램의 버그는, 치명적이네요.

Nimeamua kuacha kazi.
저는, 전직하기로 했습니다.

………(’A`)

인사 리포트

5ch 컨텐츠 2008/12/25 22:26

「인사 리포트

어시스턴트 프로그래머인 밥 스미스는 언제나
자신의 방에서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른 무리들은
말이 많고 놀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밥은
기꺼이 동료들의 일을 돕습니다. 다른 무리들은
일을 제 시간에 끝내는 적이 없습니다. 또 밥은
쉬는 시간마저 일에 몰두합니다만, 다른 무리는
계속 한가하게 쉽니다. 밥은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이
매우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자만하거나 하는 일이 
전혀 없습니다. 밥이 이 회사에 없다면
일이 정체될 것 같습니다. 현재보다 밥의 처우를 개선한다면
더욱 일이 쉽게 풀릴지도 모릅니다. 결론적으로, 밥을 즉시
관리직으로 승진시키는 것을 제안합니다. 이 인사요청은 가능한 한 속히
처리해주세요

프로젝트 리더」
 

며칠 후, 인사부에 프로젝트 리더로부터 또 메모가 도착했다. 

「며칠 전의 리포트 말입니다만, 밥이 훔쳐본 후 멋대로 내용마저 손을 댄 것 같습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홀수줄만 다시 읽어주세요.

프로젝트 리더」

회계사
모든 물건의 가격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만, 가치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

회계 감사관
싸움이 끝난 이후에 터덜터덜 걸어오더니, 부상자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해 숨통을 끊는 사람

은행가
맑은 날에 우산을 빌려주더니, 비가 내리자마자 우산을 돌려달라고 말하는 사람

경제학자
어제 자신이 예측했던 일이 왜 오늘 일어나지 않는가를, 내일이 되어 아는 전문가

통계학자
숫자에는 강하지만, 회계사가 되기에는 성격에 문제가 있던 사람

보험설계인
비행기에 폭탄이 터질 확률을 줄이기 위하여 가짜 폭탄을 가지고 타는 사람

프로그래머
전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문제를 뭔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해결해 주는 사람

수학자
존재하지도 않는 검은 고양이를 어두운 방에서 찾는 장님

심리학자
아름다운 여성이 방에 들어왔을 때, 방 안에 있던 그 여성 이외의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는 사람

교사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 고상한 보모

컨설턴트
당신의 시계를 강제로 뺏더니 시간을 가르쳐 주는 사람

외교관
마치 내가 그 여행을 기대라도 하고 있었다는 양, 가고 싶지도 않은 어딘가를 갈 수 있다며 권하는 사람

1
정말 어째서 이런 힘들 일을 하게 되었나….

너희들의 사연을 들려줘




3
>>1
PC는 말이지, 옛날에는, 정말 꿈이 깃든 기계였거든.




2
프로그램을 처음 하게 된 계기는 헬로월드





10
중학생 시절의 꿈은 CG크리에이터였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내 시스템 개발···
어디서 잘못된 것일까




20
고도의 최첨단 기술을 우아하게 연구·개발하는 인텔리 직업이라고 생각했거든···


 

23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 놈들 많을 걸(분명)


 

32
취미로 홈페이지를 만들다가, 게시판에 CGI를 설치하게 됐다.
Perl의 CGI스크립트를 조금 개조하곤 했다.
Perl 관련 책을 보며 독학했지만, 좌절.
Web프로그래밍이라면 Perl보다 PHP이 쉽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는 PHP를 공부했다.
그러다 회사 사정으로 퇴직하고, 직업소개소에 갔다.
직업소개소에서 소개받은 직업훈련 학교에서 Java를 배웠다.
그 후 홈페이지 제작회사에 알바생으로 채용되고, Web프로그래밍을 시작했다.
지금은 PHP를 다루는 Web프로그래머로 먹고 살고 있다

이상입니다.




36
꼬맹이 시절, 게임기로 처음 슈퍼 마리오를 즐겨본 나는 일종의 컬쳐쇼크를 받았다
숨박꼭질과 술래잡기 같은 놀이 밖에 몰랐으니까.

「텔레비전을 조작할 수 있다!?」


내가 어른이 되면 반드시 감동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38
대학교에서 프로그래밍을 전공하고 있는 2학년 학생입니다만
프로그래머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선배님 여러분,
뭔가 좋은 어드바이스를 주시지 않겠습니까?




45
>>38
정신적으로 강해져야 돼.
뭔가 의지할 수 있는게 있다면 좋을지도.




47
길을 잘못들었다는 생각 밖에…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가 초 유명 IT기업에 취직한 것이 계기.
그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자! 뭐 이런 생각을 한 건 아니지만 분명히 지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업계에 들어섰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놈은 보통 OL과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38 
체력 지력 근성 그리고 48시간을 일할 수 있는 정신이다.





49
CAD오퍼레이션 일을 하려고 취직한 회사에서, 신설된 개발 팀에 갑자기 배치됐다.
당시는 버블경제 시대로 회사에도 상당히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근무시간 중에 꽤 시간을 들여가며
배울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사치스러운 이야기지만.




64
그런데 프로그래머가 그렇게 빡센 일인가?
잔업은 얼마나 해? 생활은?




66
>>64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지식, 기술이 없으면 매일 잔업만 하게 되어 괴로울거야
직업으로 프로그래머가 된다면, 정시 퇴근을 위한 스킬을 몸에 익히지 않는다면 절대 오래할 수 없는 직업.

=매일 막차 or 회사에서 야근의 날들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 자문자답해 봐




69
컴퓨터를 사용하면 편리한 세상이 되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73
진지하게 생각했다.
나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
컴퓨터의 드라이버가 되고 싶었다.


 

74
오피스 소프트의 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었다.

소프트를 사용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어째서 소프트를 만드는거야.


 

76
고등학교 2학년 여름, 츠쿠모 전자의 매장에서 그 전설의 게임 'PC-88판 이스II' 오프닝을 본 것이 계기.




77
초등학교 때 패밀리 게임기가 대유행했지만 우리 부모님은 사주시지 않았다

친구와 가끔 같이 게임을 했지만 어쩌다 한번하는 나는 당연히 서툴러서 이길 수 없었고,
매일 녀석의 형이 돌아올 때까지 드래곤 퀘스트 게임 하는 것을 구경만 했다

왠지, 게이머들은 이런저런 커맨드를 선택하지만 결국 그것도 누군가가 생각해낸 기술.
그렇다면 커맨드를 선택하게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78
저학력이라 마땅한 좋은 일자리도 없고 항상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마찬가지로 학력이 평편없는 내가 어떻게든 일자리를 얻으려고 한 것이 계기.

앞으로는 PC가 대세일 것이다~라는 이유로 프로그래머.
하지만 일이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 50번도 넘게 일을 때려치울까 하는 생각이 든다




86
버블붕괴 이후 몰아닥친 취직 빙하기. 덕분에 면접을 도무지 통과할 수가 없었다.
나는 말재주가 없었다.

그래서, 면접이 필요없는 회사에 들어갔다.
인턴을 길게하는 대신, 성적이 좋다면 그대로 입사할 수 있는 회사였다.
거기에서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만났다. 즐거웠다.
이것을 천직으로 하려고 결심했다.


 

92
고교학생 때, 라그나로크라는 MMORPG에 빠져서, 그 게임의 매크로(캐릭터가 자동으로 적을 쓰러뜨린다)
툴을 2천엔에 샀다. 그리고 그 매크로툴에 감동해서 스스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런 저도 올해 봄부터 프로그래머입니다



 
110
중학교 때, 성적이 3/300정도였다.
당연히 대학을 가고 싶었지만 집안 사정으로 취직을 했다.
대학 졸업장을 갖고 싶어서, 일하면서 대학에 다녀 졸업했다.

그러나, 현실은 매일 막차를 타고 퇴근하는 삶에 연봉 300만. 밑바닥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생 시절에는 운동도 공부도 다 잘하는 히어로였는데,
지금은 경제력이 전부.

어째서 프로그래머가 되었을까···




113
결국 지금은 프로그래머 밖에 할 수 없다. 그것 밖에 할 수 없으니까.
다만, 내부 사정을 모르는 사람한테 프로그래머라고 말하면 왠지 멋져! 라고 하는 것이 조금 기쁘다




116
초등학생 때 슈퍼마리오를 하지 않았고, 중학교 때 메가텐을 하지 않았고,
고등학교때 사쿠라대전을 몰랐으면 번역가를 목표로 했을지도.




124
원래 영업직이었지만, 논리적인 세계도 좋아하고 흥미있었기 때문에 전직.
연수입이 4할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뭐, 별로 생활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난 PG=프로 라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제법 있는 멋쟁이들의 세계라는 선입관이 있었지만, 정작 업계에
들어오니 오타쿠가 많아서 놀랐다(웃음)

오타쿠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보통 떨어지기 때문에, 영업직 출신의 요령 있는 캐릭터는 출세하기 쉽다.
좋은 업계다www




130
고졸로 프로그래머가 되었지만, 인터넷에서 떠들던 것처럼 인상이 나쁘지는
않았다

2ch에서는 지옥의 직업처럼 말하지만 별로 주위를 살펴봐도 그런 것 같지는
않고, 프로그래머에게는 무엇이 제일 중요한가, 라고 한다면 회사 선택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 "오늘까지"라는 말은 "내일 아침까지"라는 말이다.

2. 프로그램은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타이핑대로 움직인다.

3. 요구 사양은 프로그램을 완성한 후에 추가된다.
   기본 사양은 완성품을 고객이 보고 나서 결정된다.
   상세 사양은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사용해 본 이후에 결정된다.

4. 소프트웨어 설계에는 두 개의 방법이 있다.

    하나는 결함이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분명한 결함을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5. 코드는 개발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납품처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디버그는 납기일까지 하는 것이 아니라, 납품된 이후에 하는 것이다.

6. 프로그래머를 죽이기 위해서는 칼이 필요없다. 프로그램의 요구조건을 3번만 바꾸면 된다.

7. 다른 사람을 믿으라. 그 사람이 해결해줄지도 모른다.
    주의사항 - 먼저 자신을 의심해라.

8. 개발에 마지막은 없다. 출시만이 있을 뿐이다.

9.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이 제 아무리 뒤늦게 추가되어도 납기일은 변하지 않는다.
    이것을「납기 불변의 법칙」이라고 한다.

10. 우리의 고객들은 물과 기능추가를 공짜라고 생각하고 있다.

11. 주머니가 짠 고객일수록 잔소리가 많다.

12. 개발 스케줄은 산수를 무시하며 짜여진다. 영업과는 1+1=2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의 모임이다.

13. 한 명이 쓰러지면 모두가 쓰러진다.

14. 버그가 너무 심하다? 걱정마라. 어느 순간 그것은 기본 사양이 될 것이다.

15. 좋은 설계는 한 명의 천재보다 세 명의 범재를 요구한다.
     나쁜 설계는 백명의 범재보다 한 명의 천재를 요구한다.

16. 고객에게 시스템 엔지니어는 부하이며, 프로그래머는 가축이다.
     시스템 엔지니어에게 고객은 돈이다.
     프로그래머에게 고객은 보이지 않는 악성 바이러스다.

17. 돈과 시간만 있으면, 그 어떤 시스템이라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웃어라. 그 기회는 영원히 주어지지 않는다.

18. 품질은 사양 변경의 수와 규모에 의해, 얼마나 열화될지 결정된다.

19. 영업과는 공상이 실현된다고 생각하는 몽상가이다.
      시스템 엔지니어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없다고 믿는 모험가이다.
      프로그래머와는 몽상가와 모험가에 의해 칠흑의 바다에 내던져진 표류자이다.

20. 유능한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램 설계개념도를 받아들고 최초로 하는 일은, 프로그램의
     목적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하는 일은, 지정된 방법과 시간 안에는
     도저히 그 목적을 완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시스템 엔지니어에게 이해시키는 일이다.

21. 프로그램이란, 운과 감에 의해서 작성되는 기적이다.
      운과 감이 없다면, 그 기간 내에 그러한 목표를 실현될 수 있을 리 없다.
      따라서 사양 변경은 기적에 트집을 잡는 건방진 행위이며, 사양 추가는 기적이 두 번
      일어날 것으로 믿는 무모한 행위이다.

22. 시스템 엔지니어는 지구력, 프로그래머는 순발력.

23. 정시에 퇴근하면, 일이 늘어난다.

24. 완벽한 프로그램은 완벽한 시간과 돈을 필요로 한다.
      미국의 국가 예산을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NASA마저도, 아직 시간과 돈이 부족하다고 한다.

25. 눈으로 훑어볼 틈이 있다면 움직여라. 뇌세포보다 CPU가 더 해석이 빠르다. 그리고, 그 사이,
      쉴 수 있다.

26. 불편함을 버그라고 부를 것인가, 사양 상의 제한 사항이라고 부를 것인가는 남겨진 개발일자와
     납기일에 의해 결정된다.

27. 정장 대신 캐쥬얼을 입고 출근하는 "캐쥬얼 데이"를 세간에서는 휴일이나 공휴일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28. 프로그램은 머리로 기억하지 않는다. 몸으로 기억한다.

29. 내일 쉴 수 있다면 오늘 죽어도 괜찮다.

30. 고객은 거짓말을 한다.
      영업은 꿈을 말한다.
      시스템 엔지니어는 공상을 이야기한다.
      프로그래머는 과묵해진다. (혼잣말은 많아진다)

31.「네,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기 전에 10초만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라.

32. 프로그래머는 1분 생각하고 1일을 코딩에 소비한다.
      1시간 생각하고 1시간 코딩하는 대신에 말이다.

33. 납품 이후의 디버그는 버그를 부른다.

34. 세 개의 디버그는 하나의 버그를 낳는다. 이것을 버그의 엔드리스 루프라고 한다.

35. 안 좋은 예감은 반드시 적중한다. 그러나 프로그래머는 그 안 좋은 예감에 반응하지
      않는다. 그것은 시스템 엔지니어의 일이다.

36. 아수라장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고객이 돈을 지불하는 것 뿐이다.

37. 아마추어는 버그발견의 천재이다.

38. 아, 그건 마이크로소프트에서만 가능한 주문입니다.

39. 프로그래머가 불만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고객도 반드시 불만이라고 생각한다.

40. 건강하기 때문에, 건강을 해친다.

41. 그건, 당신이 말한 요구조건입니다만.

42. 아, 개발실의 창문은 안 열립니다. 그 이유는 옛날에 한 프로그래머가 그 창문에서···

43. 고객은 최악의 사태를 믿지 않으며, 그 사태에 대한 준비를 악질적인 비용청구라고 생각한다.
      시스템 엔지니어는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고 준비하려 한다.
      프로그래머는 최악의 사태를 누구보다 잘 예상하지만, 무시한다.

44. 만약 다른 직업을 갖게 된다면, 정시퇴근을「도망」이라고 부르지 않는 직업이 좋을 것 같다.

45. 시스템 엔지니어가 프로그래머에게 말하는「상식」은 3시간마다 변한다.

46. 최소한 자기가 쓴 시방서는 읽어주세요.

47. 고객이 시스템 엔지니어에게 사랑받는 방법은, 시스템 개발에는 시간이 곧 돈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빨리 최종요구조건을 확정하는 것이다.
 
     SE가 고객에게  사랑받는 방법은, 프로그래머에게 미움받는 것이다.

48. 납기일이란, 작업현장이 우리 회사에서 고객의 회사로 바뀌는 날을 의미한다.

49. 가끔 일어나는 버그는 버그가 아니다. 스펙이다.

50. 개발비의 30%는 프로그램의 요구조건을 확정하는데 사용된다.
     개발비의 30%는 프로그램의 요구조건을 변경하는데 사용된다.
     개발비의 30%는 프로그램의 버그를 잡는데 사용된다.
     개발비의 10%만이 프로그램의 개발에 사용된다.

1
언제나 구부정한 새우등


4
어두운 방에서 키보드만 타탁타탁




6
정장



7
어중간한 대머리





10
칼로리 메이트





15
극단적인 편식





19
국가 기밀



25
컴퓨터는 대형 워크 스테이션에다, 정면으로 세 개의 모니터와 두 개의 키보드, 마우스는 트랙볼.
우측에는 대량의 서류와 커피 등으로 더러워진 컵. 좌측은 AV기기들과 책장이 배치 




27
보스 「이 기관의 패스워드를 하루 안에 풀 수 있어?」
해커 「……………」
간부 「보스,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그건 좀…」
해커 「알았어요. 대신 시간은 3시간 정도 걸릴 거에요」




28
데스노트의 L 이미지  




37
왠지 고전게임을 좋아한다




38
말을 걸어도 대답을 잘 안 해준다.
너무 집중애서 못 듣거나, 물어본 것에 대해 깊이 생각 중




39
사실은 초등학생.




40
스스로 만든 보안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50
굉장한 뚱보 아니면 말라깽이 둘 중 하나.




51
인터넷 체스 챔피언




60
>>51
음, 공감.





53
연령 29세 여자
신장 크다 마른 체형  
가슴 빈약 
항상 음악, 그것도 주로 힙합을 듣는다
밥은 칼로리 메이트
옷은 정장


이런 느낌이랄까.





61
재떨이에 담배가 산처럼 가득 쌓여있다





68
타타타타타타타탁…

【패스워드 인증】

「빙고!」


70
치즈 버거와 체리 코크가 주식





71
「해커」는 추남
「천재 해커」는 미소년 · 미소녀






78
해커들 세계의 채팅방에서는
초등학생 레벨의 말싸움






88
천재 해커가 훔친 정보는 20초 정도면 온 세상에 퍼진다

물론 화면에는 정보가 퍼져 가는 영상이 흘러나온다.





89
평상시는 대기업의 하청 프로그래머





90
해킹의 성공여부가 누군가의 생사에 관련되어 있다




91
안경과 주근깨



95
외계인의 보호막을 깨부수는 바이러스를 단 하룻만에 멍한 머리로 완성한다.




103
패스워드나 커멘드를 입력할 때 맨 마지막 타자는 쓸데없이 오버 액션을 취하며 입력한다.




72
그래봤자 PC가 없으면 단순한 니트